기본분류

[푸드&라이프] 4월의 식재료, 쌈 채소

What is the Good Food for April? 싱그러운 쌈 채소

 

보들보들 풍성한, 상추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는 상추는 형태에 따라 결구상추, 잎상추, 버터헤드상추 등의 품종으로 나뉜다. 국내에서는 한 잎씩 수확하는 치마상추가 보편적이며 쌈 채소로 애용한다. 알칼리성 식품이라 육류와 궁합이 좋다.

 

 

명란젓의 껍질을 벗기고 다진 마늘, 다진 청양고추, 참기름과 섞어 양념장을 준비한다. 적치마상추의 줄기 부분을 잘라낸 뒤 둥근 주먹밥과 명란 양념장을 올리면 한입 크기의 쌈밥 완성.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한다.

 

봄을 깨우는 향긋함, 미나리

 

그늘지고 습한 곳에서 잘 자라는 미나리는 논에서 재배되는 물미나리와 야생의 돌미나리로 구분된다. 칼륨이 풍부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우며,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을 중화하는 효과가 있다.

 

 

미나리를 살짝 데쳐 찬물에 씻고 새우는 데친 뒤 껍질을 벗겨 준비한다. 물기를 제거한 미나리로 새우 가운데 부분을 돌돌 감아 그릇에 담고 초고추장을 곁들이면 손쉽게 완성. 새우 대신 오징어나 주꾸미, 소고기를 사용해도 좋다.

 

아삭아삭 수분 가득, 청경채

 

청경채는 맛이나 향이 강하지 않고 수분이 가득해 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식재료다. 비타민 C와 칼슘, 베타카로틴이 특히 풍부한데,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지용성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먼저 청경채는 잎을 뗀 뒤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양파와 당근은 채 썰어 준비한다. 고춧가루, 멸치액젓, 매실청, 설탕, 식초, 다진 마늘을 섞은 양념에 채소를 조물조물 무치면 반찬으로 딱 좋은 겉절이가 탄생한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미식 여행지 고흥, ‘녹동항 포차’에서 추억을 쌓아요
고흥의 바다는 참 예쁘다. 특히 소록도를 바라보고 있는 녹동항 바다는 소담하고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이런 바다를 앞에 두고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계절별 산해진미를 즐길 수 있다면 이보다 더한 행복은 없을 것이다. 지금 고흥 녹동항으로 오면, 이 행복한 시간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이 될 수 있다. 지난 4월 13일 화려한 막을 올린 ‘2024 고흥 녹동항 드론쇼’와 함께 ‘녹동항 포차’가 영업을 개시했다. 녹동 바다정원을 마주 보는 자리에 마련된 ‘녹동항 포차’(고흥군 도양읍 봉암리 2240-137)는 소록도와 녹동항 바다를 조망하며 고흥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계절 음식과 별미를 맛볼 수 있는 야외 포장마차이다. 해물파전, 매운 닭발, 주꾸미볶음, 오돌뼈, 두부김치 등의 대중적인 메뉴는 물론이고 바지락 회무침, 장어 주물럭, 하모회, 전어구이, 낙지탕탕이, 굴찜과 같은 고흥의 맛을 제대로 보여줄 계절 음식들이 마련돼 있다. ‘녹동항 포차’는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녹동항의 야경과 고흥의 미식을 소개하고자 시작됐다. 고흥은 청정바다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수산물로 사계절 풍성한 밥상을 자랑하는 미식 여행지이다. 딱 하나만 집어서 말하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개고기 대체제 '흑염소' 보양탕 전수문의 급증 , '흑염소 전문점' 전수과정 개최
이제 개고기 대신 '염소고기' 보양탕 시대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흑염소’ 요리는 외식 시장에서도 건강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향후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음식이다. 무엇보다 최근 개를 식용으로 쓰는 '보신탕’의 대체제로 '흑염소'가 자릴 잡으면서, 차세대 보양식전문점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보신탕으로 이름난 식당이 메뉴에 염소탕을 추가하거나 아예 '염소탕 전문'으로 간판을 바꿔 다는 사례도 늘고 있다. ‘흑염소탕·전골’부터 ‘염소불고기’와 ‘수육’, 레시피개발과 맞춤 컨설팅까지 오는 4월19(금)~20(토)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 진행 안내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에서는 ▲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염소불고기 ▲흑염소전골 등 <흑염소 전문점>의 메인 요리를 모두 전수한다. 본 과정은 교육수료 후 바로 장사에 적용할 수 있는 ‘식당창업 전문교육’으로 백년가게부터 소문난 맛집들을 비교·분석, 검증된 최상의 레시피를 개발, 교육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전한다. 또한 맛집식당이 되는 노하우는 물론 고객관리, 홍보마케팅 등 영업전략과 효율 극대화를 위한 주방 오퍼레이션 설정, 식재료 코스트, 매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전수창업] '사누키우동·돈카츠' 창업 과정 모집
정통 ‘사누키우동’과 ‘돈카츠’ 맛집의 오너셰프가 전수창업을 진행한다. ‘미토요’는 <돈가츠>와 <사누키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 일식점으로, 2017년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10평 매장으로 시작, 현재 50평 규모로 확장이전 성업중인 맛집이다. 미토요 돈가츠는 드라이에이징으로 72시간 숙성한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들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흑돈 로스가츠’와 ‘코돈부르’(치즈돈가츠), ‘카레돈가츠’, ‘새우모듬가츠’가 인기 메뉴다. 미토요의 ‘사누키우동’은 물과 소금만을 사용한 반죽, 두 차례 숙성 과정으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깊고 개운한 우동 국물은 가다랑어포, 국내산 다시마 등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육수를 낸다. 미토요 대표메뉴 수타 ‘사누키우동’과 ‘돈카츠’ 전수 레시피 개발과 맞춤 컨설팅까지 이번 전수창업과정은 기존 점포 운영자, 특히 운영 중 발행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조리의 효율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3일간 '미토요'의 최원영 오너셰프가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사누키우동 생지 반죽 방법부터 아시부미(반죽밟기), 반죽숙성 노하우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우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