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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어 꿈…귀어학교-창업기술교육으로 이룬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어촌 현장 실습교육 만족도 높아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오광남)은 지난 8월부터 전국 귀어 희망자 24명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귀어학교-귀어창업기술교육’ 프로그램에 수강생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귀어학교 귀어창업기술교육은 도시민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기 위한 전문화된 기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입교식을 시작으로, 11월 29일까지 7주간 35일 일정으로 김, 미역, 매생이 등 해조류양식 및 수산가공 분야 양식기술 이론과 실습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실시된 해조류 실습교육은 국내 물김 생산이 제일 먼저 개시되는 진도 의신면 접도해역에서 우수 선도어가(김 양식경력 20여년)의 양식 현장에서 이뤄진다. 해상채묘 실습과 양식시설 견학을 통해 교육생들의 창업의욕 고취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어촌 현장실습 교육은 먼저 2주간의 이론 위주 교육 후 4주간 일정으로 추진된다.

 

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7점이나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서울에서 10년간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전남으로 귀어를 계획하고 있는 교육생 조원선(42) 씨는 “오래 전부터 꿈꿔 왔지만 귀어전문교육이 없어 고심하던 중 우연찮게 알게 된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의 귀어학교-귀어창업기술교육에 신청하게 됐다”며 “우수 선도어가의 어업현장에서 교육·체험 통해 막연했던 귀어 계획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광남 원장은 “전국 3호로 지정받은 ‘귀어학교’의 효율적 운영과 교육생 편의 제공을 위해 기숙사를 강진에 건립하고 있다”며 “2020년부터 귀어 희망자 등 교육생을 대상으로 체류형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귀어창업기술교육 외에도 어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3개 분야, 10개 과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9월 말 기준 247회에 걸쳐 9천599명이 교육을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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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재난취약계층 대상 소방시설 보급
(식품외식경영) 음성군이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한다. 군은 이달 14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재난취약계층 1,279여 세대를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소방시설 지원은 지난 2017년 2월부터 관계 법령 개정으로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소화기와 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지만, 저소득층과 장애인등 화재 취약계층은 경제적으로 설치가 어려움에 따라 무상 보급을 추진하게 됐다. 음성군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음 달 중으로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설치는 물론 소화기 및 감지기 사용법 등 화재예방 소방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소방시설 설치는 작지만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며 “화재예방과 대응에 어려움이 있는 재난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의 공급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지난달 19일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AED(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시행했으며, 이달 31일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화재대피, 지진체험, 선박·항공기 안전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