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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기존 배민 수수료 체계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드리면 배민은 크게 울트라콜이라는 정액제 서비스와 오픈리스트라는 정률제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배민은 4월 1일부터 오픈리스트 → 오픈서비스로 변경하며 수수료를 6.8%에서 5.8%로 내렸습니다. 대신 깃발꽂기 등의 문제가 지적된 울트라콜을 한 업체당 3개로 제한했습니다.

소상공인이 반발한 주 원인은 정률제 중심으로 수수료를 개편하며 과도하게 비용을 배민 측에 지불하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또한, 오픈서비스는 신청한 음식점 모두 노출이 되어 광고 효과가 미비하다는 문제점도 지적됐었습니다.

논란이 끊이지 않자 배민은 4월 10일 수수료 체계 변경을 철회하고 기존 방식으로 돌아갈 것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