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1인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3년 현재 전남지역 1인 자영업자는 약 26만 8천 명이지만, 고금리·고물가·고환율 장기화로 경영 부담이 커지면서 고용보험 가입을 꺼리는 자영업자가 많아 가입자는 800여 명에 불과하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 2월 근로복지공단,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하고,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사업 대상은 전남에서 고용보험에 가입한 1인 자영업자다. 매월 납입하는 고용보험료의 20%를 최대 3년 환급 지원한다. 고용보험 등급에 따라 월 8천190원에서 1만 5천210원까지 차등 지급, 연간 최대 18만 2천520원을 환급해준다. 또한 정부 지원분까지 포함하면 고용보험에 가입한 자영업자는 납입한 고용보험료의 최소 70%에서 최대 100%를 환급받을 수 있다. 고용보험료 지원을 바라는 1인 자영업자는 4일부터 전남신용보증재단(자영업종합지원센터)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고용보험 가입 여부 및 보험료 납부 실적을 확인해 분기별로 환급 지원할
서울시는 글로벌 AI(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서울시 AI 산업 육성 7대 핵심 전략’을 발표한 가운데, AI 대중화를 위해 오는 3월 8일과 9일 양일간 DDP 아트홀1관에서 ‘서울 AI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 11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AI SEOUL 2025’에서 ▲인재 양성 ▲인프라 조성 ▲투자 확대 ▲산업 간 융복합 ▲글로벌화 ▲시민 확산 ▲행정 혁신 등을 ‘글로벌 AI 3대 강국의 중심, 서울’로의 도약을 위한 AI 산업 육성 7대 핵심 전략 과제로 제시했다. ‘서울 AI페스타 2025’는 오는 9월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인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의 사전 행사로, 어렵고 복잡한 신기술 위주의 기업 전시행사와 다르게 시민들이 재밌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진 시민 참여형 축제이다. ‘스마트라이프위크’는 전시회(Exhibition)와 시상식(Prize), 포럼·회의(Forum·Conference)가 망라된 사람 중심의 종합 ICT 박람회로, 올해는 ‘약자와 동행하는 AI’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타는 ‘AI가 내게 말을 걸었다’라는 주제로 총 6개의 공간이 운영된다. ▲서울시 A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이 '2023년 소상공인실태조사'의 잠정결과를 발표했다. 소상공인실태조사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는 몇가지 변경점이 있었다. 먼저, 기존에는 통계청과 공동으로 조사를 수행했으나, 이번 조사부터는 중기부가 단독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조사 기준도 개편됐다. 기존에는 사업체를 단위로 조사하는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 명부를 활용했으나, 이번부터는 기업단위 통계로서, 조사자료와 행정자료를 결합한 기업통계등록부로 명부를 변경했다. 이에 따라, 기업체 단위의 소상공인 실태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으며, 행정자료에만 존재해 기존 조사에서 누락됐던 소상공인까지 포함됨에 따라 조사 범위가 확장됐다. 2023년 소상공인 11개 주요 업종의 기업체, 종사자 현황을 살펴보면, 소상공인 기업체 수는 596.1만개(2022년 사업체 412.4만개), 종사자 수는 955.1만명(2022년 713.5만명), 기업체당 종사자 수는 1.60명(2022년 1.73명)으로 확인됐다. 전년과 비교하면 기업체 수와 종사자 수는 증가하고, 기업체당 평균 종사자 수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국내 최초로 인공위성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모델을 도입한다. 연천군, ㈜새팜과 협력해 연천 지역 ‘연진’ 벼와 연천콩 재배단지를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은 0.7m 고해상도 농림위성 영상과 AI 분석 기술을 결합했다. 기존 농림위성(3m)보다 4배 이상 정밀하며, 작물 생육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시범 사업은 경기도 육성 벼 신품종인 ‘연진’ 재배단지 120농가와 연천콩연구회 재배단지 50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기능은 ▲자동 농작업 이력 관리 및 영농일지 제작 ▲일별 위성 촬영을 통한 생육 상태 모니터링 ▲생육 이상 증상 조기 발견 및 대응 ▲카카오톡 기반 알림 및 상담 서비스 등이다. 특히 연천콩 생산단지는 고도화된 AI 위성 분석을 통해 밭 평탄화와 배수로 관리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사업이 스마트농업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정밀 농업 관리와 고품질 브랜드화를 통해 경기도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오는 3월 10일까지 소상공인 청년창업 아카데미 무료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성남지역에 창업한 지 1년 미만인 19~39세 청년이다. 교육은 오는 3월 13일부터 4월 30일 사이에 8회 과정(총 30시간)으로 성남시 공공공간(수정구 수정남로 85 신흥7공영주차장 건물 내) 또는 성남시청 1층 온누리에서 진행된다. 회차별 교육 내용은 △1회차(3.13) 창업 생태계의 이해 △2회차(3.20) 크라우드 펀딩 및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3회차(3.27) 시장 상권 분석 △4회차(4.3) 소상공인 청년몰 사례와 현장 벤치마킹 등이다. 이어 △5회차(4.10)는 온오프라인 유통 전략 △6회차(4.17) 지역 가치 창출(로컬 크리에이터)의 이해와 아이디어 개발 실습 △7회차(4.24) 회계 서무와 스마트 스토어 활용 전략 △8회차(날짜 미정) 흑백요리사 출신 연사 초청 특별 강의 등이다. 업종별, 창업 단계별 그룹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한다. 참여하려면 신청서 등 서류를 기간 내 구글 폼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창업에 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10~12월)에
울진군은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대게의 본고장 울진군 후포항 왕돌초광장 일원에서‘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개최한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동해선 개통에 따라 나흘간 5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공연행사로는 첫째날, 지역 통기타 동호회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가수 공연과 제5회 울진대게 전국 오픈 탁구대회의 이벤트경기가 개최되며, 이번 축제에 특별히 진행되는 전국품바경연대회 예선이 진행되어 관광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지역민과 함께하는 읍·면대항 게줄당기기를 비롯하여 어린이 관광객을 위한 버블매직쇼, 인기유튜버 춤추는 곰돌과 함께하는 랜덤플레이 댄스로 축제장을 꾸며주고, 1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식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울진대게 플래시몹 공연, 인기가수 이찬원과 풍금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셋째날에는 전국품바공연대회 본선이 진행되고, 버블매직쇼와 버스킹공연으로 이어지며 축제 시그니처 프로그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 등의 국내 반입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위해 해외직구식품으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외직구식품의 구매·검사를 2배로 확대하는 등 ‘2025년 해외직구식품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추진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❶위해도에 따라 검사대상 식품 2배 확대 ❷마약류 함유 의심제품 등으로 다변화·선제 발굴 ❸위해식품 국내 반입 차단을 위한 관계기관 협업 ❹소비자 교육·홍보 강화 등이다. 먼저, 식약처는 관세청 통관정보 등을 분석해 위해도가 높거나 연령·성별·국가·시기별 소비자 관심이 큰 해외직구식품을 중심으로 구매·검사를 2배 수준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우선 탈모치료 표방 제품(20건), 가슴확대 표방 제품(10건)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는 3월 중 공개한다. 또한 올해부터 해외직구를 통한 국내 반입 우려가 큰 마약류 함유 의심제품도 매년 검사한다. 식품에 사용이 합법화된 국가로부터 반입될 수 있는 마약·의약품 성분, 신종 합성성분 등 최신 부정물질 동향을 지속 탐색하고 검사하여 위해성분을 선제적으로 발굴한다. 또한 새롭게 확인된 위해성분은 국내 반입차단 원료·성분 목록에 반영하고 국민에게 공개한다. 신속한 위
광주광역시는 매주 토·일요일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던 광주공공배달앱 할인행사를 3월 한 달간 봄맞이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하는 등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제회복 3박자 정책인 ‘2025 광주경제 다함께 착착착(착한소비·착한금융·착한일자리)’의 민생경제 정책 실천 전략으로 추진됐다. 광주시는 공공배달앱 ‘위메프오’와 ‘땡겨요’를 운영하고 있다. 주말 소비 촉진 할인쿠폰 발행, 상생카드·온누리상품권 결제시스템 탑재, 배달앱 운영사 자체 프로모션 등 다양한 할인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우선 새학기를 맞이해 평일인 3월 3일부터 6일까지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매주 토‧일요일 제공하는 3000원 주말 할인쿠폰 혜택도 이어가고, 특히 KIA 타이거즈 홈 개막전 기간인 3월 22일과 23일에는 타이거즈의 승리를 기원하며 최대 4000원까지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지난해 광주공공배달앱을 운영사별 50회 이상 이용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5000원 감사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3월 특별할인 프로모션은 광주공공배달앱을 이용하고 있는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공배달앱 운영사인 ‘위메프오’와 ‘땡겨요’
온라인상 각종 피해에 대해 1:1 도우미 방식으로 심층 상담 및 사후관리를 진행하는 ‘온라인피해365센터’의 2024년 상담건수가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 개인 간 거래에서의 계약 불이행(재화 미공급 등), 사칭·피싱 사이트를 통한 사이버사기 등 ‘재화 및 서비스’, ‘사이버금융범죄 등’ 분야의 피해 상담 비중이 전년 대비 늘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27일 온라인 서비스 관련 통합 상담을 위해 설립된 ‘온라인피해365센터’가 지난해 총 3,856건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1,811건 대비 113%(2.1배) 증가한 것으로, 주요 상담 분야는 ▲재화 및 서비스 ▲통신 ▲콘텐츠 ▲권리침해 ▲불법유해 콘텐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금융범죄 등 ▲사이버폭력 등이다. 지난 2022년 5월 개소한 ‘온라인피해365센터’는 온라인 서비스 이용자의 피해구제를 지원하는 대국민 접점 상담센터로, 매년 상담현황을 '피해유형별·성별·연령별 등'으로 분석해 주요 피해사례 등과 함께 공개하고 있다. 2024년 피해유형별 상담 건수는 ‘재화 및 서비스’ 관련 상담이 1,955건(50.7%)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사이버 금융범죄 등’ 1
시흥시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이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장한다. 이번 어촌체험휴양마을은 봄을 맞아 시흥시와 오이도어촌계가 함께 개장하며, 이용객들에게 갯벌 체험을 통해 가족,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료는 대인 10,000원, 소인 7,000원으로, 갯벌에서 이동을 쉽게 할 장화와 조개를 캐고 담을 호미, 바구니 대여비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또한, 수돗가 및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어촌 체험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진행되며, 물때에 맞춰 운용되기 때문에 체험 시간이 매일 달라진다. 체험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되고, 최대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정확한 체험 시간은 어촌체험휴양마을 누리집의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어촌 체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오이도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정경훈 시흥시 해양수산과장은 “2025년 어촌체험마을 개장을 통해 올해도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어촌체험마을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지역의 어촌문화와 해양 생태를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민생경제 활력을 높이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고용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 영세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오는 11월 28일까지 참여업체를 상시 모집한다. 올해부터는 지원 인원 확대와 근로 시간 요건 완화로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특히 기존 1명 지원에서 최대 2명까지 지원하며, 근로 시간 요건도 월 120시간 이상에서 60시간 이상으로 완화되어 지원의 폭을 대폭 넓혔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2025년 1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18세 이상(2007년 1월 1일 이전 출생) 근로자를 신규 채용한 업체다. 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근로자를 3개월 이상 고용하고 4대 사회보험을 유지하면 1인당 월 50만 원씩 최대 3개월간 총 1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2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소비심리 위축과 경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7일부터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두바이에서 열린 2025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걸푸드)에 통합한국관으로 참가해 8300만 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걸푸드는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5000개 이상의 식품기업이 참가하고, 매년 10만 명 이상의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B2B 식품박람회다. 특히 걸푸드 개최지인 UAE는 지리적 이점 때문에 K-푸드의 3대 유망시장인 중동과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주요 거점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올해 1월 기준 UAE K-푸드 수출액은 2000만 불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1.7% 증가했다. 특히 △라면(239만불, 9.4%↑) △소스류(16만4000불, 7.1%↑) △포도(10만4000불, 207.2%↑) △배(10만불, 138.5%↑)가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통합한국관에는 농식품 수출기업 11개사를 비롯해 딸기 수출통합조직이 함께 참가해 신선 과일, 건강식품, 인삼 등 중동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유명 셰프를 초청한 ‘K-푸드 쿠킹쇼’를 열
강동구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상반기 총 10억 원 규모로 ‘강동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강동땡겨요상품권’은 내달 4일 오전 10시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첫 발행을 시작한다. ‘강동땡겨요상품권’은 공공 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권으로, ‘땡겨요’ 앱에 등록된 1,888개 강동구 가맹점에서 음식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구는 ‘강동땡겨요상품권’의 발행을 위해 지난 1월 13일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강동구 소재 입점 가맹점은 2%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광고비·월 고정료·입점 수수료 무료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소비자는 15% 할인율의 상품권 구매 및 상품권 결제 시 소득공제 30%의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상품권 구입은 본인 명의의 휴대폰에 서울페이플러스 앱 설치 및 회원 가입 후 가능하다. 1인당 월 10만 원 한도 내에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일로부터 1년 이내 사용할 수 있다. 1인당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김희덕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강동땡겨요상품권 발행을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강동구 주민들에게 더 많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와 같은 핀테크 3사의 앱 또는 국내 9개 신용카드사의 앱을 이용해 서울 시내 27만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QR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소비자들의 QR결제 이용이 늘고 가맹점 매출이 자연스럽게 증대되면서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 완화뿐만 아니라 골목상권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결제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서울시 표준QR 국내 결제사 개방’ 사업을 이르면 5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페이 가맹점에 비치된 서울시 표준QR을 국내 결제사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서비스로, 서울시가 지난해 말 발표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서울시 표준QR”을 민간에 개방하여 급변하는 모바일 결제 시대에 맞춰, 청년들도 손쉽게 모바일로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하는 한편, 소상공인들이 청년 잠재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 앱으로 소상공인 가맹점에 비치된 서울시표준QR을 이용해 결제하면, 결제수수료가 기존 최대 1.8%에서 1.0%로 인하되어, 약 45%의 수수료
경기도는 등록 심사를 거친 로컬푸드 직매장 55곳의 매장 정보를 경기도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에서 공개한 정보에는 매장 명칭, 소재지, 연락처, 개설일 등 시설 정보와 주요 판매 품목, 참여 농가 수, 안전성 검사 건수 등 경영정보가 포함됐다. 도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등록제’를 시행하고, 12월까지 1차 등록신청을 받은 바 있다. 1차 등록에는 총 73개 매장이 신청했으며, 담당 부서의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안전성 검사, 생산자 교육 등 등록 요건을 갖춘 55개 매장을 최초로 등록했다. 등록매장 정보는 경기도 누리집 분야별 정보(농림·축산·해양)란의 경기도 로컬푸드 등록 직매장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오는 3월 중에도 공고를 통해 2차 등록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아직 신청을 못 한 매장은 물론 1차 심사에서 미등록된 매장도 등록 요건을 갖춰 다시 신청할 수 있다. 등록을 희망하는 매장 운영 주체는 경기도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등록된 직매장은 등록 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직매장 개설 ▲판촉 행사 ▲농산물 생산시설구축 ▲직매장 컨설팅 ▲참여농가 교육 ▲농산물 포장재 ▲안전성 검사 등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