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노모토는 지난 2018년 9월 미국 뉴욕에서 ‘World Umami Forum’을 개최했다. 감칠맛(Umami)을 발견한 후 110년 동안 세계의 음식 문화를 이끌었지만 이제 아지노모토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with MSG → NO MSG 감칠맛 조미료를 개발해 미국에서 승승장구하던 아지노모토는 뜻밖의 위기를 맞는다. 1968년 당시 중화요리점에서 식사를 한 사람이 건강 피해를 호소한 후 이것을 조사한 과학자가 원인이 요리에 사용한 감칠맛 성분인 글루타민산나트륨(MSG)에 있다고 의학논문지에 발표한 것이다. 그리고 이후 ‘감칠맛을 내는 조미료는 위험하다’는 소문이 단번에 퍼졌다. 이전까지는 맛있는 식품의 대명사로서 식품 브랜드는 빠짐없이 상품 포장에 ‘with MSG’라고 표시했으나, 이 사건을 계기로 인해 반대로 ‘NO MSG’라 표기하기 시작했다. 즉, ‘MSG를 사용하지 않고 있으니 안심하고 먹어달라’는 의미다. 사건이 발생하고 19년간 과학자들은 MSG의 안전성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계속해왔다. 반론도 제기되었고, 최종적으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포함한 연구기관이 차이니스 레스토랑 신드롬과 MSG의 인과관계가 없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가 안심하고 수입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수입식품 유통관리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0년 수입식품 유통관리계획’은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수입김치에 대한 국민참여유통관리 실태조사와 영업자 스스로 안전성을 입증하는 유통단계 검사명령, 무신고 식품 유통·판매차단, 위해정보에 따른 검사 강화 등으로 수립됐다. 식약처는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수입 비중이 높은 업체 점검을 확대하고 무신고 식품 판매차단을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 등에 위치한 외국식료품판매업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어린이기호식품 등 국민 다소비식품, 해외 위해정보 관련 식품, 부적합 이력 품목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하고 부적합 식품에 대한 신속한 판매차단과 회수·폐기를 실시한다. 수입단계 검사명령 제도를 유통단계까지 확대해 영업자 스스로가 유통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하도록 하는 유통단계 검사명령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더불어 외식산업 확대 등으로 김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수입김치 유통실태조사·안전성 검사를 통해 유통단계 위생취약점을 개선할 계획이다. 식품용 LMO(유전자변형생물체)가 식용 외 용도로 사
안동시는 귀농인들을 위해 귀농 정착사업과 귀농인 농가소득 증진에 필요한 융자금을 신청받고 있다. 귀농·귀촌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는 ▲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 신규농업인 선도 농가 현장실습 교육(귀농멘토멘티), ▲ 귀농·귀촌학교(서울) 운영지원, ▲ 귀농인 정착지원사업, ▲ 귀농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 귀농인 농어촌진흥기금(융자)지원, ▲ 귀농인의 집 운영 등이 있다. 귀농 정착지원사업은 각 읍면에 1월 31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자격요건 심사 등을 거쳐 63 농가에 농가당 4백만 원씩 보조 지원(사업비 5백만 원 이상)한다. 귀농인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과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귀농 창업과 주택구입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창업은 가구당 3억 원, 주택구입은 가구당 7천5백만 원 이내에서 금리 2%, 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또한, 농촌 빈집을 리모델링해 귀농·귀촌 희망자가 일정 기간 동안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체험 후 귀농할 수 있도록 귀농인의 집을 5개소 운영하고 있다. 안동시는 이외 다른 사업에 대해서도 추진계획에 맞춰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귀농 교육 정보는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최근 베이비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2020년 설맞이 우리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매년 명절 때마다 제수용품의 가격 급등으로 부담을 느끼는 구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자매결연 도시 등과 협력해 장터를 마련한 것이다. 직거래장터는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열리며, 장소는 구청 광장이다. 이번 장터는 관악구 직거래장터 개장 이후 최대 도시가 참여해 더 풍성한 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 고창, 공주, 괴산, 서천, 양구 등 관악구 자매결연 도시를 중심으로 총 23개 시·군에서 추천받은 40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특산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직거래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유통단계를 줄여 시중보다 10 ~ 20%가량 저렴한 가격대비 질 좋은 우수한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주요 판매품목으로는 한우, 생선, 한과류, 잡곡, 건어물, 과일 등 제수용품 및 젓갈류, 전통 가공식품 등 농·수·축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신용카드 및 온누리상품권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박준희
대전시는 지역경제의 기반이 되는 관내 9만 6000여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2020년 소상공인.자영업 맞춤 사업’에 1,173억 원을 지원한다 밝혔다. 올해 주요 지원 사업은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 경영개선자금 및 신용보증수수료 지원 ▲ 자영업닥터제 운영 ▲ 1인 영세자영업자 인건비 지원 ▲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 노란우산공제 지원 ▲ 창업 및 경영개선 교육 등이다. 사업별 주요내용은 올해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지원사업’의 자금규모는 1,140억 원으로 업체당 최대 6,000만원 이내며, 대출이자의 2%를 2년간 시에서 보전해준다.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담보로 진행할 경우 총 2년 치 신용보증수수료의 25%가 지원돼 저렴하게 신용보증 담보를 활용할 수 있다.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원스톱(One-Stop) 협약을 맺은 은행 지점을 통해 접수가능하며, 1분기 지원(500억 원)분에 대해 16일부터 접수한다. ‘자영업 닥터제’사업은 경영애로 소상공인에 대한 전문가의 컨설팅, 시설개선자금 지원 사업으로 올해 9억 5000만 원이 투입되며, 3월경 업체 모집 후 6월 이후부터 지원한다. `1인 영세 자영업자 인건비 지원’
빕스·계절밥상 매장 인기 메뉴 바비큐 폭립·LA갈비 설 선물세트로 출시…합리적 가격·알찬 구성 돋보여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 빕스와 계절밥상이 실속과 품격을 높인 설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외식 기프트카드 20만원 이상 구매 시 빕스·계절밥상 식사권 등 8만원 상당 쿠폰 혜택 제공 CJ푸드빌은 최근 다채로운 상품을 알차게 구성한 가성비 선물세트가 명절 선물로 각광 받으면서 명절 상차림에도 활용할 수 있고 온 가족이 모여 풍성하게 즐기기 좋은 육류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빕스·계절밥상의 인기 메뉴인 폭립, LA갈비 등을 셰프가 만든 맛 그대로 구현해 언제 어디서나 레스토랑의 맛을 경험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빕스는 바비큐 폭립 3개를 넉넉한 사이즈의 빕스 보냉 백에 구성한 ‘바비큐 폭립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부드러운 살코기가 두툼하게 붙어 있는 빕스 바비큐 폭립은 ‘오리지널’, ‘스파이시’ 두 가지 맛이며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 등으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캠핑 요리나 간식, 안주로 활용도가 높다. 설을 맞아 세트 특별가 4만9700원에서 추가 할인해 3만4700원에 판매한다. 필요 시 보냉 백은 5000원에
'일식'(日食)이 유네스코 무형 문화 유산으로 인정받은 이유 중 하나는 그 특유의 ‘감칠맛(Umami)’이었다. 감칠맛의 성분인 글루타민산을 111년 전에 일본의 이케다 키쿠나에 박사가 발견한 이후 회사의 주력 상품으로 명성을 이어온 아지노모토는 일본의 식문화를 이끌어왔다. 니시이 타카아키 사장은 “스마트 쿠킹은 감칠맛(Umami)을 잇는 현대의 기술”이라고 말한다. 아지노모토는 한국 조미료의 상징적인 제품인 '미원'의 탄생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로마 시대부터 시작된 감칠맛의 역사 당시 도쿄대학의 화학자였던 이케다 키쿠나에 박사는 집에서 유도우후(일본식 두부탕)를 먹다가 다시마에서 감칠맛이 우러져 나온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길로 대량의 다시마를 구매해 조리고, 또 조린 후에 마침내 옅은 갈색의 결정체를 추출했다. 이것이 바로 글루타민산이라는 감칠맛의 성분이었다. 고가인 다시마를 사는 것부터 시작해서 엄청난 수고를 해준 아내의 고생에 대한 값어치를 어떻게든 하고 싶었다는 마음도 있었다 하지만 글루타민산은 물에 잘 녹지 않고, 조리과정에 사용하기가 힘들었다. 연구를 거듭한 끝에 나트륨과 결합해 글루타민산나트륨(MSG)이라는 감칠맛 조미료를
지난 약 11년 간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든든한 창업 도우미 역할을 해온 ‘경기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올해 사업화 지원금을 늘리는 등 대폭 변화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다. ‘경기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우수한 아이디어 또는 아이템을 보유한 도내 예비·초기 창업자의 사업화를 지원, 창업 성공률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경기도의 대표 창업 지원사업이다. 2009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2019년까지 2,100여명의 창업자를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사업 참여 경쟁률이 5:1이 넘을 정도로 예비 창업가들의 높은 관심 속에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기업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 통계청의 ‘2018년 기준 기업생멸행정통계’에 따르면, 전체 신생기업의 1년 생존율은 65.0%, 5년 생존율은 29.2%인 반면, 이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1년 생존율이 76.6%, 5년 생존율은 54.7%로 더 높게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아이템 개발, 지식재산권 출원, 마케팅 활동 등에 필요한 사업화 지원금을 지난해 1,500~3,000만 원보다 대폭 상향된 2,600~3,800만 원으로 책정했다. 또한 과거 창업 프로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청년실업 해소와 고용 촉진을 위해 시행하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1월까지 모집한다. 2010년부터 추진 중인 청년인턴십은 만 15~34세 미취업 청년을 인턴으로 채용한 중소기업에 3개월간 1인당 월 80~100만원의 임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7개월을 연장해 최장 10개월간 지원하며, 기업당 3인 이내다. 인턴 사원은 월 180만원 이상의 고정임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참여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관내 중소기업이며, 강남구상공회(☎02-563-1608) 혹은 (사)한국전시주최자협회(☎02-567-5311)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기 기업은 17일까지 모집하며, 2기는 내달 3일부터 모집한다. 다만 지원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정책과(☎02-3423-5565)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달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인턴십 수료생 1392명 중 94%에 달하는 1313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면서 “젊은이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년 중심의 ‘미래형 매력 도시, 강남’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새해를 맞이했다. 외식업 수명 주기가 갈수록 짧아지며 관련 업계에서는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일본 외식 업계는 어떠한 흐름으로 발전했는지 살펴보고 올해 경향을 예측해 본다. 인력부족으로 변화 꾀하는 일본 외식 업계 지난 몇 년전부터 일본의 외식업계는 인력 부족으로 인해 도산하는 기업이 급증하며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2017년에는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도산한 외식기업이 701건으로 전년 대비 26.9% 늘었다. (테이코쿠데이터뱅크) 이는 소매 서비스업 가운데 가장 많은 건수였다. 특히 외식업계의 인력부족은 만성적인 과제이다. 또한, 테이크아웃, 케이터링 등 소비형태가 다양해지며 기존의 점포 운영 방식으로는 점점 버티기 힘들어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자 눈을 돌린 것이 신업종이다. 작년 일본에선 신업종을 내세운 가게가 총 206개 오픈했다. 이중 상장기업은 42사로 68건을 차지했다. 상장기업의 신업종 발표는 2016년 20사, 2017년 29사, 2018년 38사로 매년 느는 추세다. 2018년에 400개 점포가 넘는 등 급속하게 성장한 스테이크 전문점 ‘이키나리! 스테이크’(페퍼푸드서비스)는 자사
종로구(김영종 구청장)는 1월 17일(금)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한 모바일 지역화폐 ‘종로사랑상품권’을 200억 원 발행한다. 종로사랑상품권은 ▲1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 3종류로 모바일 형태로만 발행하며,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체크페이, 머니트리, 비즈플레이, 농협올원뱅크 등으로 구매하거나 사용 또는 선물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구는 판매대행사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지난 1월 6일(월) 서울시 최초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개인소비자는 1인당 7% 금액을 할인 받고 월 최대 50만원까지 할인구매가 가능하며 상품권의 본래 목적에 맞게 5대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동네슈퍼마켓, 음식점, 학원, 병원, 소형 프렌차이즈, 각종 소매업체 등 종로구 관내 8,000여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다. 단, 백화점이나 대형쇼핑센터, 유흥·사치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기존 종이상품권은 소비자와 판매자가 은행 등을 방문하여 상품권을 구매 및 환전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부정유통도 많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모바일 종로사랑상품권은 유통비용 거의 없이 스마트폰 앱으로 소비자, 판매자 모두 편리하게
치즈는 맛만큼 뛰어난 비주얼로 오랜 인기를 모은 식재료이다. 2020년 1월 일본에선 흑당밀크티 붐이 지나가고 '치즈'를 메인으로 내세온 업태가 주목을 받고 있다. 만화 속에서 볼 법한 치즈 비주얼에 인스타바에족을 통해 빠른 속도로 SNS상에서 퍼져나가는 중이다. 그중 20여 종의 다양한 치즈 요리와 와인을 제공하는 치즈요리 전문점 ‘CCC Cheese Cheers Cafe’가 일본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은 지난 12월 홋카이도 하코다테점을 시작으로, 최근 매장을 총 8개로 늘렸다. 치즈 3종류를 섞어 만든 치즈케이크 ‘CCC Cheese Cheers Cafe’ 치즈 메뉴 중 부드러운 식감의 레어 치즈케이크는 식후 디저트로 안성맞춤이다. 리코타 치즈, 마스카르포네 치즈, 크림 치즈 등 3종류의 치즈를 섞어 깔끔한 뒷맛을 자랑한다. 파티시에의 혼이 담긴 이 메뉴의 이름은 ‘치즈×치즈×치즈 케이크’(690엔)이다. 진한 맛이 대부분인 치즈요리를 먹고 난 후에 입가심으로 먹으면 제격이다. 폭포처럼 흐르는 라클렛 치즈 인기메뉴 중의 하나인 라클렛 치즈는 엄선된 프랑스 직수입 치즈를 사용한다. 마치 폭포처럼 흘러내리는 치즈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고의·반복적으로 식품위생법령을 위반한 이력이 있는 영업자가 운영하는 식품.축산물.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등 290곳을 집중 점검하여 유통기한을 변조한 업체 1곳을 포함해 총 12곳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2019년 10월 2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실시했으며,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변조(1곳) ▲생산일지·원료수불부 미작성(2곳) ▲시설기준 위반(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5곳) 이다. 서울 금천구 소재 식육판매업 영업자는 지난 2018년 5월 식육포장처리업을 운영하면서 포장육 2종에 대한 품목제조보고를 하지 않아 행정처분을 받았으나, 이번 점검에서는 ‘북채’(유형: 닭고기 포장육) 제품의 유통기한을 17일이나 늘려 표시한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유통기한을 변조하다 다시 적발되었다. 또한 유통기한 변조 제품에 대해서는 압류(45kg) 조치하였으며, 해당 영업소는 폐쇄 조치 할 예정이다. 대전 동구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는 지난 2018년 6월 생산.작업일지를 작성하
고양시는 오는 2020년 설 명절을 맞아 ‘고양페이’의 10%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2020년 1월 6일부터 1월 31일까지 약 26일간 고양페이 충전금액에 대해 10%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특별이벤트 기간에는 1인당 월 100만 원 한도로, 10%인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에는 추석 명절과 연말에 특별이벤트를 실시해 두 번 모두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김규진 고양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과 고양시 관내의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작년에 고양페이가 시민과 소상공인들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올해도 많이 이용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22일 발행을 시작한 '고양페이'는 2019년 한 해 동안 전체 370억 원이 넘게 발행되고, 가입자는 6만4천여 명이 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고양페이 가입 및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관내 농협은행 57개소(원당농협 지점과 고양축산농협 제외)에서 가능하
한일 관계가 전후 최악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냉각된 분위기지만, 한국 먹거리와 문화가 일본 사회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실례로 한국 음식점 등이 몰려있는 신오쿠보는 한일관계 악화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큰 영향이 없었다. 오히려 제3차 한류 붐이라 일컬으면서 한국문화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일관계 부침에 따라 신오쿠보 매출이 출렁였던 과거와 비교하면 큰 차이란 것이 신오쿠보 상인회 측의 설명이다. 코리아타운으로 알려진 '신오쿠보'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넘쳐나고 있다. 넘쳐나는 가게와 사람들 속에 어떠한 트렌드가 화제가 될지 살펴본다. 치즈 닭갈비 열풍에 불을 지핀 곳 '시장 닭갈비' 신오쿠보를 가게 되면 가게 하나 건너 치즈닭갈비 가게가 있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여전히 끌고 있다. 이러한 치즈닭갈비 열풍에 불을 지핀 곳은 바로 '시장 닭갈비'이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 일찍 가서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적지 못하면 먹기가 힘들 정도다. 매콤하면서도 달달하게 볶아진 닭고기에 2종류의 쭉 늘어나는 치즈를 같이 먹으면 입안 가득 행복이 펼쳐진다. 대표메뉴 UFO 치킨 2580엔 치즈 닭갈비(2인분) 2480엔 매장정보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