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정의 달 "아이와 함께 키즈카페 놀러가세요" 20% 할인 상품권 판매

참여업체 20개소 추가, 상품권 사용가능 ‘서울형’ 민간 키즈카페 26개소→46개소로 확대

 

서울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10시부터 ‘서울형’으로 지정된 민간 키즈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을 20%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발행규모는 총 30억이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은 4월 22일 새단장한 ‘서울페이+’ 신규 앱 출시에 맞춰 (신)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으로 새롭게 개편하여 발행된다.

 

또한, 금년 5월부터는 기존 ‘서울형키즈카페머니’의 인기에 부응하여 양육자들이 더 많은 키즈카페를 20%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권 사용처를 기존 26개소에서 46개소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 사용처로 참여를 원하는 키즈카페를 지난 3월 모집을 통해 신청받아 시설내 현장 점검 등을 거쳐 2024년 5월부터 20개소를 ‘서울형’ 민간 키즈카페로 추가 지정했다.

 

신규로 지정된 키즈카페는 110제곱미터 정도의 소규모 베이비 키즈카페부터 2,000제곱미터가 넘는 대규모 키즈카페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 요즘은 주말마다, 아이를 데리고 미리 구매해 둔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곳으로 키즈카페 투어를 다닙니다. 20% 할인받아 보다 저렴하게 키즈카페를 이용할 수 있어서도 좋지만, 여러 다채로운 키즈카페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늘어나도록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키즈카페가 앞으로 좀 더 많아졌으면 합니다. '은평구 거주 양육자 A씨'

 

서울시는 민간 키즈카페를 모집해 ‘서울형’ 민간 키즈카페로 지정 후, 해당 키즈카페에서만 20% 할인구매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작년 9월 상품권 최초 발행 후, 현재까지 약 2만5천명에게 20%할인 구매혜택을 제공했고, 작년 참여 사업주 만족도 조사에서는 95.2%가 “매출 증대 등 키즈카페 운영에 도움이 됐다”고 답할 정도로 양육자와 참여 사업주들 사이에서 호응이 좋은 정책이다.

 

‘(신)서울형키즈카페머니’는 이번에 신규 업그레이드된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앱()인 ‘서울페이+’에서 1인당 월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한도는 1인당 50만원이고 구입한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2년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신)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키즈카페에 방문하기를 원하는 시민들은 서울시 도시생활지도인 ‘스마트서울맵’에서 위치와 주소를 확인할 수 있고, 상품권 구매앱인 ‘서울페이+’ 앱의 배너 또는 공지사항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서울형 키즈카페 예약 사이트인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도 해당 키즈카페를 안내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서울형’ 민간 키즈카페에 스티커()를 부착해서 키즈카페를 방문한 시민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키즈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엄마아빠들이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을 언제 추가 발행하는지 문의를 계속하고 있어 서울형키즈카페머니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이번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새롭게 발행한 (신)서울형키즈카페머니로 많은 아동과 양육자들이 좀 더 저렴하게 키즈카페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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