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상가 공실에 매력적인 가게를 유치하여 이태원 상권을 활성화 시키고자 ‘이태원 스타샵(star #shop)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예비창업자 총 20명이며,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우선 1차 지원 대상 10명을 모집한다. 창업자당 12개월 동안 임차료 월 최대 100만원과 소상공인 융자금 최대 5천만원 대출을 지원한다. 또한 선발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임대료 인하(예정)인 점포를 연계할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공고일(8월 9일) 현재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자로, 접수기간은 9월1일부터 9월10일까지다. 2차 모집은 올 11월 말 진행한다. 합격자는 10월 중순 이후 개별 통보하며 창업 후 다음 달부터 매월 20일 이내 창업자 본인 계좌로 임차료가 지급 된다. 소상공인 융자금 대출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운영하는 필수 교육 이수 후 창업자의 신용도에 따라 신청 가능하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운영하는 필수 교육은 ‘창업컨설팅’과 ‘소상공인교육’이며, 스타샵 창업자는 최종 선정일로부터 만5개월 내 이태원관광특구에서 창업을 완료해야 한다. 공고일 현재 사업 중이거나, 재보증제한업종(귀금속 중개, 모피제품 도매, 일반·무도 유흥주점, 부
서울시가 발표한 ‘2020년 먹거리 통계조사’ 결과 응답자 중 70%가 주 1회 이상 혼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인구 842만명 중 약 590만명이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 이상은 혼밥을 한다는 것이다. 코로나 19 이후 증가한 식품소비는 ‘배달 및 포장음식’ 49.2%, ‘온라인 식품구매’ 39.1%인 반면, ‘손수음식 조리’도 43.4% 증가해 가정에서의 음식섭취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혼자 먹는 식사가 일상이 되면서 혼자서는 먹기 힘들다고 생각했던 제품들이 ‘1인 메뉴’로 재탄생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부터 피자헛은 혼자서 즐길 수 있는 1인용 피자 메뉴 신제품을 꾸준하게 출시함과 동시에 최근 1인용 치킨 메뉴를 강화함으로써 급부상한 혼밥족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우리 동네 맛있는 아지트’의 느낌을 살린 FCD 매장을 통해, 기존 피자헛 메뉴뿐만 아니라 FCD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1인용 피자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도미노피자는 겉은 피자 속은 밥으로 구성돼 새로운 형태로 즐길 수 있는 ‘피자 라이스볼’ 4종을 출시했다. ‘피자 라이스볼’ 4종은 고소한 갈릭 버
코로나 19 확산으로 대면 취업지원서비스 중단 등 청년구직자들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시는 21년 하반기 채용시즌을 맞아 수시채용 증가, AI‧비대면 채용전형 도입 등 변화하는 채용동향에 맞춰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자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취업 라이브 토크 콘서트’를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취업 라이브 토크 콘서트’는 8월 12일 밤 9시부터90분 동안 진행된다. 23만명 이상의 청년 취준생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제이콥(유튜브 채널 ‘인싸담당자’)과 주류업계 최초의 여성 영업팀장 유꽃비(롯데칠성음료 주류 영업팀장)가 패널로 출연해 취업선배의 현실적인 조언을 나누고, 하반기 채용대비법 및 영업 직무에 대한 직무정보도 꼼꼼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유튜브 채널 ‘인싸담당자’는 23만명 이상의 청년 취준생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어 구독자 홍보를 통해 청년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유튜버 제이콥과 현직자의 대화 방식으로 진행, 편안한 분위기에서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첫 번째 현직자 패널은 tvN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한 화제의 인물 유꽃비팀장(주류업계 최초의 여성 영업팀장)으로
음식 트렌드와 레시피 등을 소개하는 웹미디어 ’오우치고항‘이 트렌더즈의 '트렌드 토픽(SNS 언급 등을 기초로 한 랭킹조사)'을 바탕으로 2021년 상반기 식품 트렌드를 정리해 발표했다. 2021년 상반기, 주요 키워드는 비주얼&간편함 올해 상반기는 작년에 이어서 맛있을 뿐 아니라 비주얼이 인상적인 메뉴들이 눈길을 끌었다. 상반기 식품 트렌드 대상으로는 최근 일본에서 화제인 '마리토쪼(マリトッツォ)'가 선정됐다. 마리토쪼는 가벼운 식감의 빵을 반으로 갈라 생크림을 듬뿍 넣은 인상적인 외형으로 SNS에서 화제를 끌었다. 마리토쪼는 이탈리아 전통빵으로 부드러운 브리오슈빵에 달달한 연유크림을 듬뿍 넣은 빵이다. 크림이 넘칠듯이 가득 들어간 재미난 비주얼이 젊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20년부터 이어진 홈베이킹 열풍도 인기에 한몫을 했다. 올해들어 다시 코로나가 확산세가 심해지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자 집에서 제빵을 하는 경우가 늘었다. 마리토쪼는 재료를 구하기 쉽고, 만드는 과정도 간단하다. 접근성이 쉽기 때문에 집에서도 시도하기 부담감이 없는 디저트다. 이외에도 털뭉치 같은 외형으로 인기를 끈 '울 롤빵(털실 뭉치 모양의 롤빵)’, 한국의 김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 세 번째 운영팀인 ‘파이스티키친팀’이 지난 8월 9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이번 ‘파이스티키친팀’은 열정적이고 거침없는 파이스티(Festiy)한 맛으로 20~30대 젊은 층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대구시 소재 유명 외식업소에서 수개월 동안 주방, 홀 근무를 하면서 외식 창업의 꿈을 다져온 청년 팀이다. ‘열정적인 맛’으로 젊은 층 입맛을 사로잡을 ‘파이스티키친팀’의 대표 음식은 흑후추 살치살 스테이크, 새우 샐러드, 먹물관자 리조또, 베이컨 토마토 리조또, 해산물 필라프,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바질 크림 파스타, 해산물 오일 파스타, 버팔로윙, 맥주, 음료 등이다.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 ‘파이스티키친팀’ 김승주(25세, 남), 황보현(25세, 남) 청년대표들은 “외식 창업의 꿈을 품고 있는 열정 가득하고 거침없는 20대 청년들의 열정을 그릇에 담아 선보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남구와 계명문화대학교는 앞으로 3개월 동안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을 운영할 ‘파이스티키친팀’에게 새로운 메뉴 개발 및 메뉴 개선 컨설팅, 홍보 마케팅, 세무·회계 교육 등을 제공하여 외식업창업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10일 ‘고흥유자주 프리미엄 패키지 디자인’이 K-디자인 어워드 2021(K-DESIGN AWARD 2021)에서 위너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K-디자인 어워드는 한국 ‘디자인소리’에서 주최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와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3대 디자인 콘테스트로 올해 전 세계 26개국에서 3087개 디자인이 출품됐으며, 8개국 29명의 디자인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수상이 이루어 졌다. 이번에 위너 수상한 ‘고흥유자주 패키지 디자인’은 고흥군과 전남 농업기술원 유자수출사업단, 중국JHE글로벌이 협력하여 중국 수출제품 고급화 전략의 일환으로, 고흥 농수특산물 패키지 디자인 14종을 중국 현지 디자이너와 함께 공동 개발한 작품 중 하나이며, 작품명은 녹동양조장의 유자주 ‘어떤하루’ 디자인이 수상 했다. 녹동양조장 이애련 대표는 “그 동안 유자주 품질이 중국에서 좋은 평가는 받았지만, 아쉬운 디자인으로 중ㆍ저가형 주류시장에 수출하였으나 이번 디자인 개선으로 고흥유자주가 프리미엄 주류시장에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10월 포스트 코로나 시
포항시는 9일 청년창업LAB에서 ‘순이’의 김세한 대표를 초청해 창업을 희망하는 포항시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성공창업자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10년간 네 번 사업 실패를 경험하고 성공으로 재기한 김세한 대표의 ‘순이’ 창업 스토리와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세한 대표는 창업자들이 경험 부족에 오는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본인의 사업 실패담을 공유하면서 문제 해결방안을 전수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세한 대표는 지금의 ‘순이’를 이끌게 된 메뉴 개발과 베타 테스트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출비용 계산방법 및 지출비용 절감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상권 분석 방법과 조리시간 단축, 시스템 도입 등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며, 실패에 굴하지 않고 끝없는 열정으로 효자동 ‘순이’를 탄생시켰던 창업가로서 성공창업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 김세한 대표는 포항시 청년창업LAB과 협업해 지역 내 외식 창업가들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고자 ‘메뉴UP 매출UP 코칭’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30일 지역 내 창업 성공CEO이자 예비사회적기업인 ㈜쉐어라이프 좌민기 대표도 초청해 성공창업 스토리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
종합주류회사 무학이 MZ세대 소비자와 소통을 위해 출시한 좋은데이 '민트초코'가 1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주류 소비 중 유흥 채널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에서도 출시 1개월 만에 1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 민트초코는 달콤한 초코맛과 상큼한 민트향이 특징이다. MZ세대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맛으로 온라인 상에서 ‘민초단’(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반민초단’으로 나뉘어 맛에 대한 논쟁을 펼치는 놀이 문화가 생겨날 정도로 화제의 식품이다. 무학은 민트초코를 세상에 없던 주류 제품으로 만들어 출시했다. 좋은데이 민트초코는 출시 초기 전국 주요 상권의 음식점으로 먼지 출시했다. 7월 중순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가 시작되자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좋은데이 민트초코 음용을 인증하면서 다시 민초논쟁이 이슈화됐다. 이로 인해 제품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면서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알렸다. 유튜브에서 발생한 좋은데이 민트초코 리뷰는 143건을 기록, 포털사이트에서도 민트초코 소주 관련 검색량이 증가하면서 7만건 이상의 게시물이 발생하는 등 2021년 화제의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학 관계자는 “좋은데이 민트초코는 동남아시아 국가에 'K-푸드'
밥상 물가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상반기 주요 외식비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지난 8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6월 서울 기준 대표 외식품목 8개 가운데 7개 품목 평균 가격이 1월보다 상승했다. 이 중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냉면으로 올해 1월 평균 9000원이던 냉면 가격은 6월 9500원으로 올랐다. 5개월여 만에 가격이 5.6% 상승한 것이다. 냉면값 인상 이유는 주재료인 메밀의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30일 기준 수입 메밀 도매가격은 kg당 평균 4400원이다. 김밥 가격은 2731원으로 3.2%, 비빔밥은 9000원으로 2.6% 올랐다. 칼국수는 7462원으로 2.1%, 김치찌개백반 가격은 1.1% 상승했다. 짜장면과 삼겹살(200g 환산 기준) 가격은 각각 0.72%, 0.62% 올랐다. 반면 삼계탕 가격은 1월 14462원에서 14077원으로 2.7% 하락해 8개 품목 중 유일하게 가격이 떨어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7월 외식 서비스 가격은 전달 대비 0.3%,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서는 2.5%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월 2.6%로 9년 1
소자본 배달 창업 브랜드 ‘더한끼’는 혼밥·배달·샵인샵을 전문으로 해 가맹 사업을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는 22일까지 2주간 연장돼 자영업자를 곤경에 빠트리고 있다. 관련 업종별 명암이 엇갈려 희비가 교차 되고 있다. 배달, 온라인 쇼핑몰, 포장, 테이크아웃, 로컬 매장은 매출이 늘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형 쇼핑몰, 백화점 등은 심각한 매출 저하가 우려된다. 결과적으로 원거리보다는 주거지 중심의 근거리 수요가 증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올머스트에서 론칭한 혼밥 및 배달과 샵인샵 전문 소자본 창업 브랜드인 ‘더한끼’는 소규모 창업과 배달 창업, 업종 변경 등이 가능한 가맹사업에 착수한다. 올머스트는 보쌈, 족발 중심의 혼밥 메뉴와 기존 ‘오늘도 돼지’ 브랜드를 컬래버해 덮밥류까지 결합한 브랜드로, 코로나19 시대에 고통 분담하고, 상생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올머스트는 최근 업종 변경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더한끼’가 코로나19 시기에도 성공할 수 있게 예비창업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덮밥 종류와 삶아 공급하는 보쌈·족발은 포장지만 벗긴 후 데우거나 끓이면 깊은 맛을 낼 수 있게 공장에서
5060 신중년 10명 중 9명이 모바일 간편 결제를 이용하면서 간편 결제가 신중년의 쇼핑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쓰는 간편 결제 서비스는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순이었다. 특히 응답자의 58%는 간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지 2년 이내라고 답해 언택트 시대에 편리해진 결제방식을 많이 이용하게 된 신중년들이 온라인 큰손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한킴벌리, 함께 일하는 재단이 공동 출연한 공유가치창출(CSV)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온라인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 리뷰’ 설문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임팩트피플스의 온라인 리서치 ‘신중년의 소비&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탐구보고서’의 18번째 기획이다. 언택트 시대, 간편결제가 5060세대의 쇼핑트렌드로 자리잡아 이번 설문에 따르면 5060 신중년 가운데 88%는 현재 온라인 간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평균 3개의 간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택트 시대에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되면서 간편 결제가 5060 세대의 쇼핑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