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2021 고양커피문화축제에 참여할 지역카페 및 커피 관련용품 업체들의 참여 신청을 8월 17일까지 받는다. 2021고양커피문화축제는 고양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행사다.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커피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는 다양한 볼거리ㆍ체험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커피도시 고양시’이미지를 제고함으로써 고양시의 커피 관련 산업의 기반을 마련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고양커피문화축제는 2021년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는 커피관련 산업체가 참여하는 산업존, 지역 카페와 함께하는 문화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힐링존으로 구성된다. 산업존에서는 15개 업체를 선정해 커피머신&장비, 홈 카페용품, 커피 관련용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문화존은 20개 업체를 선정해 지역카페, 커피관련 수제품, 커피트럭을 선보인다. 시는 행사장에 직접 참여하지 않더라도 홍보 이벤트 등에 참여할 50여 개 업체 또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보통 7~9회까지 찌고 말려 만들었던 흑삼을 3~4회만 쪄서 말리는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제조기술이 개발됐다. 또한 새 제조법으로 만든 흑삼이 호흡기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동물실험결과 나타나 앞으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활용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안전하고 경제적인 흑삼 제조기술을 확립하고, 새 제조법으로 만든 흑삼이 호흡기 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흑삼은 인삼(수삼, 백삼)을 3회 이상 찌고 건조하는 과정(증숙)을 반복해 만드는데, 1회 쪄서 붉은색을 띠는 홍삼처럼 면역력 향상, 피로 해소 등의 효능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흑삼을 만들 때 업체마다 찌는 횟수가 제각각이고, 대부분 7~9회까지 찌는 경우가 많아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갔다. 가격 차이도 18만 원~80만 원(300g)에 이르는 등 큰 편이다. 이에 어느 정도 온도에서 얼마 동안 찔 것인지, 건조는 어떻게, 얼마나 할 것인지 등 표준화된 제조 공정 확립과 함께 새로운 효능에 관한 과학적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농촌진흥청이 새로 개발한 흑삼 제조 방법은 인삼을 세척하고 예비 건조한 뒤, 90~95도(℃)에서 3~5시간 찌고 45~55도(℃)에서
농촌진흥청은 토종닭이 낳은 달걀과 일반 달걀을 비교한 결과, 토종 달걀은 노른자 색이 진하고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토종닭 대부분은 고기용 닭으로 길러져 왔으며, 2019년부터 토종 달걀이 토종 축산물 인증을 받고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 연구진은 토종 달걀과 일반 달걀의 무게, 비율, 색, 껍데기(난각) 강도 등을 비교했다. 그 결과, 토종 달걀의 흰자(난백)와 껍데기 무게는 일반 달걀보다 가볍고 노른자(난황)는 무겁게 나타났다. 특히 달걀 무게(난중)에서 노른자 비율은 일반 달걀이 25.3%인 반면 토종 달걀은 32.2%로 높았다. 노른자와 흰자 비율에 따른 달걀의 풍미 관련 국내 연구에 따르면 달걀찜 경우 노른자 비율이 높아질수록 구수한 맛은 증가하고, 비린 냄새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종 달걀은 일반 달걀보다 껍데기 색이 밝았으며, 노른자 색은 짙었다. 노른자 색은 밝은 노란색에서 주황색까지 1부터 16까지 단계로 구분해 측정하는데, 토종 달걀이 8.7, 일반 달걀은 6.9로 나타났다. 달걀 껍데기 강도(㎏/㎠)는 토종 달걀이 3.4로 일반 달걀 4.7보다 낮게 나타났으나 달걀의 상품성에는 이상이 없는 수준이다. 달걀 껍데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 제고와 제9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홍보를 위해 8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행복한 도시농부’라는 주제로 도시농업을 실천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UCC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민이 일상생활에서 도시농업을 즐기는 모습의 사진과 UCC 영상을 접수해 도시농업박람회 기간 중 전시·홍보함으로써 도시농업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실천방법을 공유하고, 도시민의 참여를 통해 도시농업 기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제9회를 맞는 도시농업박람회는 10.7(목) ~ 10.10(일)까지 4일간 달서구 대구신청사 예정지(옛두류정수장)에서 개최되며, 도시농업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학술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사진분야와 영상(UCC)분야로 나누어 진행하며, 1차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30작품(사진 15점, UCC 15점)에 대해 2차 시민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대구광역시장상과 소정의 상품(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출품작에 대한 시민선호도 조사를 위해 사진은 박람회 기간 동안 주제관 내에 전시해 관람객이 선호 작품에 ‘좋아요’ 스티커를 부착하게 되며, 영상(
로봇 서비스 스타트업 라운지랩(대표 황성재)은 협동로봇 아이스크림 스토어 ‘브라운바나 성수점’이 아이스크림 협동로봇으로는 처음 ‘협동로봇 설치 작업장 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협동 로봇 설치 작업자 안전인증’은 협동로봇이 설치된 작업장 근로자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하여, 산업용 로봇 시스템의 설치단계에 대한 안전기준(KS B ISO 10218-2)에 적합성을 심사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충돌 감지하면 즉각 정지, PFL 기능만으로 인증받은 첫 번째 케이스 이번 브라운바나 성수점의 인증은 기존 이용되던 방식과는 다르게 주변 사물을 감지하는 센서 없이 동력 및 힘 제한(PFL, Power & Force Limiting) 방식으로 협동로봇이 안전인증을 받은 최초의 사례다. PFL은 협동로봇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4가지 작업형태 중 하나로, 불가피한 충돌이 발생하더라도 일정 값 이상의 동력(power) 또는 힘(force)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제한한다. 브라운바나 성수점은 △충돌 시 위험도 사전검증(PFL 검증) △충돌 시 민감도 조절 △동작 영역 제한 △안전 영역 설정 △움직임 속도 제한 △커버 쉴드 장
오는 8월 18일(수) 백년가게 '아구찜&아구탕' 비법 전수 과정이 개최된다. 이번 교육은 30년 경력의 김춘배 셰프가 맡아 자신의 보유한 한식 조리 노하우를 공개한다. 김 셰프는 한국의집의 궁중요리보급팀 팀장을 역임했으며, 세계조리사대회 금상을 포함해 30회 수상하며 국내외 요리경연대회를 석권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대치동 아구본가 첨O 맛 재현, 비법 해물육수, 만능양념장 비법 전수 30년 경력의 김춘배 셰프가 교육 진행 교육을 주최한 외식전문 컨설팅기업 (주)알지엠컨설팅은 전문가단을 구성해 김 셰프와 함께 40년 전통의 아구찜 전문점 '아구본가 첨O'의 맛을 벤치마킹 후 레시피 잡았으며, 3차례 이상 시식을 통해 맛을 검증하는 과정을 거쳤다. ‘아구찜&아구탕’ 비법전수 과정에서는 냉동이 아닌 생물 아구를 사용해 아구 손질 방법부터 자세히 설명이 진행된다. 깊은 감칠맛을 위해 김춘배 셰프가 개발한 해물 육수를 아구찜에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운고춧가루, 들깨·찹쌀가루가 등이 들어간 매콤한 비법 양념장 제조법까지 전수받는다. 업소용 화구 설치돼 있어 현장감 있는 교육 진행 매콤하며 녹듯이 부드러운 아구찜&아구탕 레시피 전과정 공개
식물성 단백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일본에서 콩 고기를 중심으로 영양소가 풍부하면서 환경부하가 적은 방법으로 생산하는 차세대 채식 식품이 등장했다. 일본 식품기업 아지노모토는 7월 30일,식물성 단백질을 포함해 60여종의 영양소가 들어있는 개구리밥을 상품화한 ‘만카이(Mankai)’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한 만카이는 이스라엘의 바이오벤처기업 히노만사가 개구리밥을 사용해 상품화에 필요한 생산 체계 구축을 맡았다. 2017년부터 아지노모토는 히노만사에 17억엔을 출자해 연구·개발을 지원했으며, 일본에서의 독점 판매권과 미국, 태국, 브라질에서의 판매권을 획득했다. 만카이에는 녹즙의 약 3배에 달하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철분, 비타민 B12,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응축돼 있으며, 아미노산 점수도 거의 달걀과 동등할 정도로 이상적인 균형을 갖췄다. 스틱 1개(4.5g)당 1일 권장 채소의 3분의1 이상을 섭취할 수 있다. 제품 자체는 맛과 향기가 없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시험 도입하고 있는 하버드대학의 카페테리아에서는 만카이 제품을 이용한 피자, 비건버거, 샐러드 드레싱을 만들어 판매 중이다. 이번 제품 출시를 위해 히노만사는 약 9년
대한민국 대표 주류 기업 하이트진로가 빙그레와 이색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한정 수량 판매하며, 업계 대표 제품 간 협업으로 시너지가 기대된다. 하이트진로가 빙그레 아이스크림 ‘메로나’와 협업한 ‘메로나에이슬’을 오는 19일부터 한정 출시한다. 메로나에이슬은 하이트진로가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자두에이슬, 아이셔에이슬에 이어 선보이는 과일 리큐르 제품으로 아이셔에이슬에 이은 두 번째 협업 제품이다. 지난 4월 앵콜 출시한 ‘아이셔에이슬은 또 한번 완판되기도 했다. 메로나에이슬은 참이슬의 깨끗함에 메로나의 멜론 특유의 부드럽고 달콤함이 더해졌다. 알코올 도수는 12도로 기존 과일 리큐르 제품보다 1도 낮아 가볍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19일 전국 출시 예정이며, 소비자 요청으로 일반 식당은 물론 편의점과 마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출시 기념 행사로 일부 업소에서는 '메로나 아이스크림' 증정 행사가 진행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비 과정에서 재미를 찾는 MZ세대의 펀슈머 트렌드를 반영하고 대한민국 대표 주류 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질과 제품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늦여름에 출시하는 메로나에이슬이 소비자들에게 또 다른
청정 지리산 일원의 하동에서 생산된 산초로 ‘대한민국 1호’ 산초차(茶)가 출시돼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하동군에 따르면 지리산하동산초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기남)이 경제 살리기 정책 사업으로 육성한 하동 산림신품종 재배 시범단지에서 산초를 이용해 국내 최초로 산초차를 개발·상품화해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개발된 산초차는 친환경 생분해 필터(PLA)를 사용하고 은박필름으로 한 개 한 개씩 낱개로 포장해 위생적이며 누구나 쉽게 어느 장소에서나 끓는 물만 부어 마실 수 있고, 2∼3번 더 우려 마시면 더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리산하동산초조합이 개발한 산초차는 선물용·일반용으로 구분 포장해 판매되고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1+1로 판매된다. 지리산하동산초조합은 우리가 먹는 과일이나 열매에서 몸에 좋은 기능성 성분이 껍질에 있다는 점에 착안해 버리다시피하는 산초 껍질로 산초차를 개발했다. 이에 따라 산초원료 1㎏을 가공하면 20배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어 앞으로 연간 1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산초는 지금까지 우리 조상들이 기름을 짜서 가정상비약으로 기관지 천식, 소화불량, 피부질환 등에 사용해 왔는데 산초차는 입안에
청송군은 지난 12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하여 주왕산자두법인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자두를 활용한 쫄면 제품 개발 중간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중간평가회에서 선보인 청송자두 쫄면은 고소하고 쫄깃한 오곡면에 자두청을 베이스로 한 비빔소스를 곁들인 음식으로, 향긋하고 새콤달콤한 자두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간평가회에서는 청송자두 쫄면 시식과 시판 전 품질 개선 및 제품의 효과적인 유통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과 함께 마무리 되었다. 청송자두 쫄면은 지역활력화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되었으며, 한국외식창업개발원을 통하여 ㈜미정과 생산 및 판매계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정은 경상북도 경주에 위치한 향토기업으로 최근 CJ제일제당과 협력해 ‘미정당’이라는 브랜드를 출시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기업이다. 한편 청송자두 쫄면은 빠르면 8월 말에 출시될 예정으로, 내년부터는 전국 대형 마트로 판매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자두 쫄면 출시는 전 국민들에게 청송자두의 인지도를 한층 높여 청송자두를 더 많이 찾게 되는 계기가 될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소비가 자리를 잡아가는 가운데, 창업시장에도 무인(無人)· 비대면 매장 창업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인력이 필요 없고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무인카페, 무인 밀키트점포나 무인편의점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무인점포 강국으로 나아가는 ‘한국’ 자판기 대국 ‘일본’, 김치 자판기도 등장 한국과 일본 모두 코로나로 영업에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들이 대응책으로 매장 앞에 이색적인 ‘자판기’ 설치를 늘려가고 있다. 자판기는 영업시간 제한과 상관없이 비대면으로 24시간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출 향상이 절실한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아이템 중 하나다. 국내의 경우 과거 기존 음료와 커피 자판기가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최근 간편식, 반찬, 정육 등 판매 품목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자판기 ‘프레시고24’가 대표적인 사례로 현재 전국 점포수 50개를 돌파했다. 프레시고24의 스마트 자동판매 시스템은 판매 상품의 규격에 제한이 없고 음료와 도시락, 샐러드와 샌드위치 등 어떤 상품이라도 진열 및 판매가 가능하다. 특히 기존 자판기가 취급하기 어려웠던 냉동식품을 손쉽게 판매할 수 있다. 최첨단 스마트 공급망 관리 시스템 (SCM)과 사물인터넷 기술(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