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계열사 SPC삼립이 운영하는 에그슬럿은 '에그슬럿 셰프 세션' 캠페인의 일환으로 휴먼메이드 소속 유용욱바베큐연구소의 셰프 유용욱과 협업한 한정판 메뉴를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 출시는 에그슬럿이 새롭게 진행하는 ‘에그슬럿 셰프 세션 (Eggslut Chef’s Session)’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틀을 깨며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셰프들과 함께 창작 메뉴를 선보이고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협업으로는 독자적인 훈연 기법으로 만든 바비큐로 화제를 모은 ‘유용욱바베큐연구소’의 유용욱 셰프와 함께 ‘스모크드 치킨버거 by 유용욱 (1만1800원)’을 선보였다. 유용욱 소장이 직접 개발한 스모크 기법을 활용한 스모크드 아이올리 소스와 네쉬빌 핫 치킨에 에그슬럿의 동불복지달걀 스크램블드에그가 어우러진 제품이다. 신메뉴 3종도 출시했다. 포테이토 퓌레와 중탕으로 조리한 커들드 에그에 토마토 스튜를 곁들인 '로스티드 토마토 슬럿', 패션후르츠, 망고가 들어간 '스파클링 오렌지 패션 에이드', 어메이징 브루어리와 협업한 '에그슬럿 바이젠' 등이다.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0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손을 잡고 동유럽에 K-Food 홍보에 나서 380만 달러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8회 바르샤바 식품박람회(WorldFood Poland 2022)’에 참가해 총 38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폴란드를 비롯한 동유럽의 코로나19 완화 기류와 3년 만의 오프라인 박람회 재개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총 24개 국가, 수출업체 250개사가 참가해 박람회장을 찾은 현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식품을 선보였다. 폴란드는 EU 회원국이며 유럽 한가운데 위치해 동유럽에서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국가 중 하나이다. 또한 삼성과 엘지의 유럽 현지 공장 등 한국 기업의 주요 투자지역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한류의 영향력이 높아 최근 주력 유통매장 까르푸에 김치가 신규 입점되는 등 한국식품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현지 상황을 반영해 바르샤바 박람회 한국관에는 팬데믹 이후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현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김치 제품부터 새송이버섯 등 신선식
국민 도시락 한솥은 4월 신메뉴로 선보인 인도네시아 전통요리 ‘나시고랭’이 출시 열흘 만에 10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한솥이 이달 1일 출시한 ‘나시고랭’과 ‘나시고랭 콤보’ 2종은 지난 10일을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했다. 하루에 만 개 이상의 도시락이 팔린 셈이다. 신메뉴 ‘나시고랭’은 부드러운 국내산 닭가슴살과 에그 스크램블, 다양한 야채를 삼발소스, 피쉬소스를 기본으로 한 특제 소스에 볶아 매콤하면서도 달콤짭쪼름한 이국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진한 감칠맛이 가득한 밥 위에 계란 후라이와 바삭한 새우 후라이가 기본으로 올려져 있는 알찬 구성이 특징이다. 수량한정 메뉴인 ‘나시고랭 콤보’는 ‘나시고랭’에 사이드 메뉴인 ‘스리라차 알새우칩’을 더해 더욱 풍성하고 든든한 한끼를 즐길 수 있다. 한솥 공식 SNS채널과 블로그 등 온라인에서의 고객 반응도 뜨겁다. “현지 맛을 제대로 살리고 가격도 현지 느낌이다”, “새우 후라이 올려진 푸짐한 나시고랭에 스리라차 알새우칩 플렉스해도 6천원대”, “해외도 못 가는데 한솥에서 미식여행으로 아쉬움 달랜다” 등 댓글이 쏟아지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솥 측은 익숙하면서도
유가공 목장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홍보 누리집 ‘유가공 목장 알리미’ 에 신규 등록을 희망하는 낙농가를 모집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달 25일까지 목장을 운영하면서 유가공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거나 낙농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단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희망 농가는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 담당자에게 전화 또는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유가공 목장 알리미는 목장에서 직접 생산한 원유로 만든 치즈, 발효유 같은 유가공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기 위해 지난해 1월 개설해 운영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모집이 완료되면 신청 농가를 방문해 생산 제품, 가공시설, 체험 프로그램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유가공 목장 알리미에 등록할 예정이다. 참여 농가는 농가 관련 정보를 등록하고 제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할 수 있으며, 농가 자체 판매 사이트와도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시료를 제공한 농가에게는 유산균수, 기호도 평가 같은 제품 분석 결과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스스로 생산한 제품의 품질 정보를 확인하고, 다른 농가 제품의 평균 정보와 비교함으로써 유가공 제품 품질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국내 유가공업
수제 맥주 시장이 성장하며 새로운 원료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지난달 일본에서는 파를 이용해 제조한 수제맥주가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파로 만든 맥주 ‘네기라에일(ネギラエール)’을 만든 건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치바상과대학 소속 교수와 학생들이다. 개발은 담당한 인간사회학부는 2016년부터 야마부시와 연계해 지역 농가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써왔다. 이번 네기라에일은 야마부시의 특산물인 ‘해수파’를 이용해 만들어졌다. 해수파는 2002년 태풍으로 지역의 농작물이 염해를 입었을 때, 오히려 파는 맛이 좋아지는 걸을 발견해 그 뒤로 해수로 재배하기 시작한 상품이다. 현재 야마부시는 일본 유수의 파 산지로 꼽힌다. 코로나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자 파를 이용한 맥주 개발에 들어갔다. 맥주로는 사용하지 않는 파격적인 재료이기에 개발 초기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파의 양을 많이 넣으면 향기가 너무 강해져 상품 가치를 떨어지는 등 시행착오를 겪었다. 계속된 실험 끝에 대파를 맥주 원료로 사용하면서도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게끔 조절해 깔끔한 맛의 맥주를 완성 시켰다. 지난 3월 5일부터 150병을 한정 출시했고, 판매와 동시에 준비한 물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여성농업인 및 도시민 25명을 대상으로 2월 21일 개강한 지역농산물 활용 전통 약선교육의 기초과정이 지난 11일 시작했다. ‘2022년 지역농산물 활용 전통약선 교육’은 약선과 지역농산물 활용에 중점을 둔 과정으로 2월 21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21회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에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입문·기초·심화 과정으로 진행되며 전통식문화와 약선 기초 이론과 쉽게 배우는 약선 요리 6종을 실습하는 입문과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약선 요리를 실습하고 약선 업체를 벤치마킹하는 기초과정을 지난 11일 시작했다. 이솜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남은 교육기간 동안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해 지역에 전통약선 전문가를 양성하고, 음식으로 몸을 치유하는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장어’ 요리. 오는 4월 14일(목)에 일본 나고야식 정통 '장어덮밥’ 전문점의 기술을 오롯이 전수받을 수 있는 비법전수과정이 진행된다. 보양식, 건강식에 대한 니즈뿐 아니라 코로나19 여파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일본 특유의 정갈한 느낌의 고급 스테미너 음식인 ‘장어덮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 유명 방송프로그램에도 나고야식 장어덮밥 전문점이 소개되면서 인기를 끌고있다.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아진 장어요리지만, 국내에서 정통 장어덮밥을 즐길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오는 4월 14일(목) 일본의 업력 100년 이상된 유명 장어전문점 분석 장어타래 레시피 전 과정 공개, 비법 전수 일본 나고야식 장어덮밥을 ‘히쓰마부시’라 한다. ‘히쯔’는 나무그릇, ‘마부’는 섞는다라는 의미로, 말 그대로 나무 그릇에 간장을 베이스로 한 소스(타래)로 조리한 장어를 밥과 섞어 먹는 음식이다. 이번 ‘장어덮밥 비법전수’ 과정에서는 '나고야식' 장어덮밥이 어떤 것인지부터 일본 정통식 타래소스 비법 등외지인에게 알려주지 않는 일본 정통 장어덮밥의 기술을 전수한다. “굽기가 첫 번째 관건이다. 또 깊은 풍미와 맛을 결정짓는 장어타래를 입혀내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여름 음료 3종과 푸드 4종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음료 3종은 ‘여름의 신나는 기분을 표현한 댄스’를 콘셉트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다시 찾을 기쁨을 기대하고 있다. 화려한 색감으로 눈길을 끄는 ‘펀치 그래피티 블렌디드’는 스트리트 문화의 대표적인 그래피티를 컬러 드리즐로 표현한 음료로, 망고, 사과, 핑크 구아바, 파인애플 등 다양한 열대과일의 조화가 특징이다.] 깊은 풍미의 콜드 브루와 은은한 민트 초코 베이스가 배합된 ‘롤린 민트 초코 콜드 브루’는 빨대 없이 즐길 수 있다. 자몽의 한 종류인 포멜로를 활용한 ‘포멜로 플로우 그린 티’는 색다른 자몽의 맛을 리듬을 타듯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음료와 함께 ‘딸기 쏙 생크림 케이크’, ‘피넛 크림 바나나 케이크’, ‘티라미수 크림 데니쉬’, ‘소시지&올리브 미니 파이’ 등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디저트 타입의 여름 푸드 4종을 추가로 선보인다.
떡볶이 무한리필 프랜차이즈 두끼(주식회사 다른)가 해외 진출 7년 만에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두끼는 1일 베트남 분메투옷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베트남,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총 7개국 100개 매장을 달성했다. 2016년 대만 1호점 이후 7년 만에 이룬 성과다. 현재 두끼떡볶이는 2014년 12월 고대점을 시작으로 국내 220여 개, 해외 98여 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2021년 가정간편식 브랜드 밀앤쿡을 론칭하며 가정간편식 시장에 진출했다. 이처럼 두끼가 코로나 펜데믹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장을 오픈하며 성장세를 이어 갈 수 있던 비결은 가맹점과 상생을 위한 꾸준한 노력과 효율적인 운영 방식 때문이라는 평이다.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로 연내 글로벌 120호점 목표 두끼 예비 창업자를 위한 4월 사업 설명회 진행 두끼는 본사와 가맹점 간의 상생을 위해 메뉴 개발부터 식자재 도입까지 정형화된 시스템으로 가맹점 만족도와 본사 노하우가 담긴 소스 및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식재료를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여기에 고객이 직접 재료를 선택하는 셀프 조리 방식으로 인건비를 절감하고 전문 조리 기술이 없어도 운영
전세계 40개국 약 1,000개의 리딩기업이 참가하는 Anuga FoodTec (아누가푸드텍) 2022는 세계 최대 B2B 식품 기술 전시회이다. 3년마다 개최되는 해당 전시회는 올해 4월 26일부터 4일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아누가푸드텍은 생산, 충전, 포장, 운반, 분석, 안전 등 푸드 테크놀로지의 전반을 다룬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포장, 기능성 식품, 대체육 생산 기술, 브랜드 강화 등의 업계 당면 과제가 주목된다. 아누가푸드텍에는 세계적인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그 예로 포장솔루션의 대표주자 멀티백 (Multivac) 과 다국적 포장·종이 그룹 몬디 (Mondi) 가 있다. 그밖에도 가공·충전·포장 기술의 존빈테크놀로지스 (JBT Corporation), 알버트한트만 (Albert Handtmann), 그램 이큅먼트 A/S (Gram Equipment A/S), 알코푸드머신 (Alco-food-machines GmbH) 등 아누가푸드텍의 참가사들은 업계 최고의 기술을 자랑한다. 디지아이, 디앤디전자, 누비랩 3개사 참가 코로나 엔데믹 기대감, 전시 업계에도 청신호 국내에서도 디지아이, 디앤디전자, 누비랩이 참가한다. 각각 친환경 인쇄, 무공해
“메주를 너무 얇게 빚으면 빨리 말라버려요. 최소 7cm 이상 두툼하게 빚어야 장맛이 좋아진답니다.” 상하농원 발효공방 양혜영 고문의 설명에 따라 참가자들이 고슬하게 익은 파주 장단콩을 손으로 치대며 메주를 빚고 있다. 말랑말랑한 콩에서 구수한 향이 솔솔 퍼진다. 고창 상하농원에서 진행된 장 체험 프로그램 현장이다. 일 년에 한 번, 전통 장을 담그자는 고창의 농원 전북 고창은 좋은 장을 담그기 위한 삼박자를 고루 갖췄다. ‘고창 땅에는 돌을 심어도 감자가 난다’ 할 정도로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는 콩을 포함한 각종 농산물을 무럭무럭 길러내고, 우수한 옹기를 만드는 기반이 된다. 장맛의 기본인 질 좋은 소금을 생산하는 청정 갯벌도 품었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염전을 만든 지역이라는 설이 있을 정도로 예부터 명성이 높았다. 서해안 해풍과 따뜻한 햇볕, 맑은 공기 등 장이 맛있게 익어갈 청정 환경도 완벽하다. 이렇게 장맛 좋기로 유명한 고창에서 3월 18일부터 1박 2일에 걸쳐 ‘장 체험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식 여행’이 진행됐다. 상하농원과 SSG닷컴이 함께 기획한 이 행사는 상하농원 발효공방에서 장인의 가르침에 따라 직접 장을 담그고, 힐링 스파와 건강한
경상북도는 올해 3월 기준 지역 농식품 수출액이 2억4400만 불로 지난해 같이 기간 1억2100만 불 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종류별로 보면 신선농산물은 배 157.5%, 느타리버섯 121.3%, 사과가 87.6%, 고추 40.7%, 딸기 33.0% 증가했고, 음료류 25.9%, 주류 6.0% 등 가공식품 167.1% 성장세를 주도했다. 국가별로 대만은 사과, 배, 포도 등의 수출이 시작되면서 169.4% 증가하였고, 홍콩 328.5%, 베트남 156.2%, 캐나다 30.8%, 미국 21.5%, 일본 20.6% 증가했다. 경북도는 이러한 성장세를 가속화하기 위해 미국 등 39개국에서 여행객 무격리 입국 등 해외 각국의 방역규제완화에 발맞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제박람회 참석과 해외 현지판촉전을 모색하고 있다. 또 베트남, 캐나다, 홍콩, 필리핀, 싱가폴 등에 운영 중인 해외상설판매장을 활성화해 수출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는 높은 수출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바이어와 관계 개선하기 위한 박람회 및 현지판촉을 재개해 경북 농식품의 해외시장진출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