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의 올 3월 RMR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1% 신장하며 치솟은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GS프레시몰이 판매하는 RMR 상품 수는 지난해 3월 대비 284개로 대폭 확대되며 156%나 늘었다. 또한 냉동 간편 카테고리 상위 매출 5개 상품 중 3개 상품은 △강강술래 돼지양념구이 700g △세광양대창구이 300g △스테프 화끈한 부대찌개 등으로 1·3·5위 모두 RMR 상품이 차지했다. 이러한 RMR 상품의 인기는 냉동 간편 식품 카테고리의 전체 매출도 85%나 끌어올리며, 동일 카테고리 매출 신장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대해 GS프레시몰은 유명 식당의 메뉴와 해당 셰프의 레시피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트렌드를 반영해 GS프레시몰이 단독 판매에 들어간 ‘GS ONLY’ 상품도 인기다. 인기 맛집으로 유명한 세광양대창의 양대창구이 300g이 그 상품이다. 3월 23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양대창구이 300g 상품은 출시 20일 만에 GS프레시몰의 냉동 간편 식품 카테고리에서 3위로 올라서며, 매출 상위 5개 상품 중 매출 구성
경기도주식회사가 인터파크와 손잡고 도내 우수 중소기업 살리기에 나선다. 15일,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30일까지 대형 온라인 플랫폼 인터파크와 함께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최대 30%까지 할인해 판매하는 ‘2022년 경기도 소비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선발해 입점을 지원하고, 인터파크는 행사기간 동안 풍성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전 상품 10% 할인쿠폰(최대 1만 원)과 10% 중복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더불어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10% 추가 할인 쿠폰을 지급해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로 대형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상품성이 뛰어나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 물품의 온라인 진출을 돕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상품을 소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더불어 기획전 카테고리를 ▲HMR/간편식 ▲축산 ▲수산/건어물 ▲쌀·양곡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해 소비자 편의를 더했다. 판매되는 주요 상품으로는 ▲경기 김포농협 참드림 쌀 10kg ▲유혜광돈까스 ▲홍대쭈꾸미 쭈꾸미볶음 ▲홍천한우마을 모듬구이 등이 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곡성군이 쌀 산업 고도화를 위해 백세미 누룽지 가공 공장을 본격 가등하기 시작했다. 곡성군은 지난해 석곡농협 백세미 방앗간 부지에 누룽지 가공 공장 조성을 완료했다. 330㎡ 규모의 공장에는 4개 라인의 누룽지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다. 조성 비용으로는 농촌진흥청로부터 지원 받은 국비와 자체 투입한 군비를 합해 총 5억 원을 투입됐다. 곡성군은 지난해 12월 생산 인력을 채용해 시험 가동을 진행해 왔다. 그리고 누룽지 제조 매뉴얼을 정립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드디어 본격적으로 백세미 누룽지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금년까지 건조 시설을 추가로 구축함으로써 친환경 쌀 소비 시장과 가공품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그동안 곡성군 백세미는 대부분 밥쌀용으로 판매되어 왔다. 일부 누룽지로 판매하긴 했지만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방식으로 이루어졌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고자 곡성군은 들녘 단위 규모화 친환경 쌀 산업 고도화 단지 육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백세미 누룽지 가공 공장을 조성하게 됐다. 백세미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국회의장상,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명품
한국의 프리미엄 전통 소주인 안동 진맥소주가 세계적인 주류품평회에서 2년 연속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2 샌프란시스코 세계주류품평회(SFWSC)에서 진맥소주 53도와 오크 숙성 진맥소주는 가장 높은 ‘더블골드’메달을, 진맥소주 40도는 지난해에 이어‘골드’메달을 수상하며 우리 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오크 숙성 진맥소주는, 소주의 지평을 넓히며 세계적인 품질과 풍미를 인정받았다. 2000년에 시작된 SFWSC는 전문적이고 엄격한 심사 기준으로 유명하며, 더블골드 메달은 40여명의 평가인 전원이 골드 점수를 부여했을 때에만 수상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맥소주는 세계적인 주류 대회인 런던주류품평회(LSC)에서도 진맥소주 53도로 금상을, 40도로는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LSC는 상업적 관점에서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는 주류 대회로, 품질점수(Q)·가치점수(V)·패키지점수(P)를 합산 평가하여 수상작을 엄선한다. 진맥소주는 3년 전 안동의 맹개술도가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괄목할만한 성장세로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소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상의 원료를 선별하기 위해 유기
관악구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예비 창업 청년 지원을 위한 ‘2022. 관악 청년공방’을 운영한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속적인 취업난으로 늘어난 청년 창업 수요에 대응하고, 예비 창업가의 역량 강화와 경험 공유를 통해 준비된 청년 사업가 양성에 힘을 싣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1기(5~7월)과 2기(8~10월)로 나눠 관내에 위치한 라탄공방(소이리본 감성스튜디오)과 화과자공방(늘해랑떡공방)에서 진행되며,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며 이론교육, 실무 중심 기술 교육,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및 노하우 전수 등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1기 교육생은 오는 22일까지 총 10명(라탄 7명, 화과자 3명)을 모집하며, 관악구민, 미취업자 및 창업희망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자들은 오는 5월 6일부터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일정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청년 인재양성 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과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소자본으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무중심의 기술교육과 창업 컨설팅을 지원해 창업실현의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국민이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패밀리 레스토랑 등 가족 단위로 많이 이용하는 다중 이용음식점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단위 소비자들이 즐겨 이용하는 패밀리 레스토랑·뷔페 식당과 배달음식점에 대해 선제적으로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식약처는 다소비 품목 배달음식점에 대한 집중점검의 일환으로 작년 1분기 족발·보쌈, 2분기 치킨, 3분기 분식(김밥 등), 4분기 피자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번에 중화요리 배달음식점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패밀리 레스토랑·뷔페 식당·배달음식점 중 최근 2년간 점검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등 약 4,200여 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원료 등 보관 기준 준수 여부(냉장·냉동 시설 온도) ▲음식 재사용 여부 등이다. 특히 배달음식의 이물혼입 방지를 위해 위생모 착용 등 개인위생 준수 여부, 조리장 내부 방충·방서 관련 시설기준(배수구 덮개, 폐기물 용기 뚜껑 설치 등) 준수
중소벤처기업부는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를 가지고 있으나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수출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22년도 ‘소상공인 수출역량강화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오는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수출역량강화 사업은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수출 역량강화와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수출 전문 상담사(컨설턴트)를 활용한 맞춤형 상담(컨설팅)과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수출 컨설팅’과 ‘수출 바우처’가 있으며, 두 분야 중복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수출 컨설팅’은 해외인증, 통관절차, 무역보험, 해외 유통채널 입점전략, 법률자문 등 소상공인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 수출 전문 상담사(컨설턴트)와 함께 해결 방법을 찾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수출 바우처’는 해외 온라인 체제(플랫폼) 입점, 해외인증 비용, 번역, 외국어 홈페이지·상품창(페이지)·상품안내서(카탈로그) 제작 등 소상공인이 해외 진출에 필요한 항목을 바우처 방식으로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출 상담(컨설팅)’ 사업 참여자는 100% 국비 지원되며, ‘수출 바우처‘ 사업은 자부담 20%를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커피 디셈버’를 운영하는 커피 토털 솔루션 회사 양치기소년들(대표 김보민)이 엔케이톡스(NKTOX) 농업회사법인(대표 허정우)과 합의 각서(MOA)를 체결하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면역커피’를 개발, 론칭한다. 최근 백신 접종 이후에도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돌파 감염’ 사례가 많아지면서 개인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보조 수단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백신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생활 속에서 면역력을 높일 음식과 건강 보조제를 일부러 챙겨 먹으려는 것이다. 양 사가 개발, 론칭하는 면역커피는 베타글루칸을 함유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베타글루칸은 버섯, 효모, 곡류 등의 세포벽에 존재하는 성분으로, 우리 몸에서 나쁜 세포와 싸우는 대식세포를 활성화한다. 매일 마시는 커피만으로도 면역력을 채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셈이다. 엔케이톡스는 베타글루칸을 수용성으로 추출해 추출 과정에서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치기소년들은 올 2월 면역커피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디저트 ‘이뮨 브레드’도 출시했다. 이뮨 브레드는 장의 균형을 유익균 85%, 유해균 15%로 조절해 장 기능 개선과 면역력 증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주류와 양조용 품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은 이달 17일까지 서울 북촌 전통주갤러리(관장 남선희)에서 자체 개발한 양조 기술로 산업화한 주류와 양조용 품종을 특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술을 이전받아 전통주 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제품 14종, 지역 소주 4종, 현장 접목연구 시제품 4종 등 총 22종의 술이 관람객과 만난다. 쌀을 첨가한 쌀맥주, 무독화 옻 술, 국내 포도 품종 와인과 발포성 포도주, 공용 병 디자인 소주 같은 특색 있는 술도 전시될 예정이다. 자연 탄산으로 청량감을 높인 탄산 막걸리, 고문헌을 통해 복원한 전통주, 누룩 유래 토착 발효 미생물을 이용한 한국형 청주와 증류식 소주를 시음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한, 관능 평가 교육용으로 쓸 수 있는 향기(플레이버) 휠과 향기(플레이버) 키트도 전시해 전통주 연구 성과를 알리고, 양조장 대표에게 듣는 전통주 이야기, 기술이전 방법 토론회(세미나)를 열어 소비자와 함께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와 함께 국립식량과학원의 양조용 쌀과 보리·수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양조용 포도 등 양조 가공용 품종도 전시할 예정이다. 양조업체에게는
축산 유통 스타트업 육그램의 온라인 정육점 브랜드 ‘마장동 소도둑단’이 체중 관리 식단으로 인기몰이 중인 저탄고지 라이프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육그램은 지난해 저탄고지 식단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4월 본격적인 다이어트의 계절을 맞아 지난해 출시한 저탄고지 패키지에서 기존 소비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간편한 단백질 바를 추가하고 고기 중량을 조절해 새롭게 선보인다. ‘맛있고 배부르게 식단 관리하세요’ 봄, 식단관리 계절 맞아 저탄고지 식단 출시 저탄고지 패키지는 1주차·2주차로 구성돼 있다. 패키지 내에는 저탄고지의 대명사로 꼽히는 마이 노멀 방탄 커피와 하루 단백질바가 포함됐다. 이는 바쁜 아침 직장인들이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저탄고지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저탄고지 패키지를 총괄 기획한 손유성 마케팅팀 팀장은 “저탄고지 패키지에는 육그램의 자사 브랜드 마장동 소도둑단에서 판매하는 고기 중 저탄고지에 적합할 뿐 아니라 인기있는 고기 위주로 구성해 맛과 배부름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며 “1주차 식단에는 삼겹살·항정살·가브리살·목전지와 마이 노멀 방탄 커피·단백질바·앵거 버터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케어푸드 시장이 뜨겁다. ‘케어푸드’는 건강상 이유로 맞춤형 식품이 필요한 사람을 위한 먹거리를 뜻한다. 고령자와 환자를 위한 치료식·연화식(씹기 편한 제품)·연하식(삼키기 편한 제품) 등을 포괄하는 말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보고를 보면 국내 케어푸드 시장은 2011년 약 5100억원 수준이었지만 지난 2020년 2조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2025년에는 케어푸드 시장 규모가 3조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노령화 인구증가, 판 커지는 케어푸드 시장 고령화율이 높아지는 것 역시 케어푸드 시장 확대 요소로 손꼽힌다. 2005년 초고령사회에 들어선 일본의 경우 이미 2017년 식사대용식, 메디푸드, 드링크 등 케어푸드 관련 시장이 12조원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진다. 우리나라 또한 2025년이면 노인 인구 비중이 20% 넘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들게 된다. 이에 정부도 케어푸드 육성을 적극 지원 중이다. '2019년 발표한 식품산업 활력 제고 대책'에서 케어푸드를 5대 유망 분야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0월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 제도를 도입, 케어푸드 안정성 검증에 나섰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오는 6월 10일까지 식품벤처센터에 입주할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식품 관련 기업·연구소 등을 모집한다. 식품벤처센터는 식품관련 사무, 제조공간과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장비활용 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식품진흥원의 기업지원시설 중 하나다. 초기 투자비용과 운영비를 절감해 신생 기업의 초기 정착을 촉진하고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식품벤처센터에는 39개사의 강소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4개실의 추가 모집을 진행 중이다. 입주 시 식품진흥원이 보유한 기업지원시설을 이용하고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간의 네트워킹에 참여할 수 있다. 입주 가능한 업종으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핵심전략 5대 식품기업군(기능성·바이오·융합기술식품기업, 발효·전통식품기업, 천영첨가물·식품소재기업, 쌀 등 곡물식품기업, 글로벌식품기업)과 일반 식품제조업 등이 있으며 입주심사 평가는 경영 능력, 기술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80점 이상의 기업 중 고득점 순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임대기간은 최소 3년으로 평가를 통해 최대 7년까지 연장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다음달 30일부터 오는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