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가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원장 최순규)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임직원 대상 푸드서비스 전문가 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지난해 개설한 식자재 유통 전문가 과정(MFD)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4일 연세대학교 상남경영관에서 푸드서비스 전문가 과정인 ‘MFS(Master of Food Service) 코스’ 1기 입과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 ▲교육 대상으로 선발된 임직원 30명 ▲최순규 상남경영원장 ▲함선옥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비롯한 연세대학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CJ프레시웨이와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이 공동 설계한 MFS 코스는 대학원 커리큘럼에 준하는 산학협력 교육과정으로, 푸드서비스 사업 부문 최고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MFS 코스 1기 교육과정은 총 2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메뉴상품개발(영양사) ▲푸드스타일링(조리사) ▲고객 서비스와 트렌드(서비스) 등 직무 별 맞춤화된 전문과목과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공통과목으로 나뉜다. 공통과목에는 경영학, 인문학 분야를 비롯해 푸드테크, ESG, 글로벌 트렌드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지식과 경쟁력을
버려진 식재료도 다시 보자. 한때 쓰레기로 여겨지던 식품 폐기물이 업사이클링의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폐기물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는 시도는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자원을 재순환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대안 중 하나로 여겨진다. 이때 사용되는 폐기물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지 못한 규격 외 농산물과 식품 생산 과정에서 배출된 부산물이 대표적이다. 상품 기준에 탈락한 못난이 농산물부터 커피 원두 찌꺼기, 식혜의 엿기름을 짜고 버려지는 보리 부산물, 와인을 생산하고 남은 포도 껍질 등이 이에 해당한다. 원재료만큼이나 업사이클링의 결과물 역시 더욱 다양해지는 추세다. 식품이 다시 먹거리로 재탄생하는 것을 넘어 뷰티, 패션, 문구류에 이르기까지 활용 영역은 점차 확대되는 중. 그렇다면 제품의 실제 맛과 사용감, 품질은 어떨까? 궁금증을 안고 국내 브랜드의 푸드 업사이클링 아이템을 카테고리별로 한자리에 모았다. 아이디어가 빛나는 업사이클링의 새 영역을 살펴볼 차례다. 리하베스트 리너지바 식혜 제조 과정에서 엿기름을 짜고 나면 남는 보리 부산물, 식혜박이 그래놀라 바로 탄생했다. 당일 수거한 식혜박을 살균 건조한 뒤 분쇄하여 ‘리너지 가루’를 만들고, 여기에
전북도에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 청년과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등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키 위해 4월 20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일원에서“2022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채용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전라북도 농어업․농어촌 일자리 플러스 센터,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 식품벤처센터 발전협의회,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 주관으로 입주기업의 인력 확보를 위해 구인 홍보부터 면접․채용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추진된다. 현재, 코로나19 영향으로 악화된 도내 경기상황 속에서도 순수본, 코아바이오, 삼익 유가공 등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12개 사*가 참여하여 영업직, 사무직, 생산진 등 4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국가식품클러스터 일자리 채용한마당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익산시 왕궁면 소재) 본관 1층과 식품벤처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본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는 구직서류 작성 및 면접전략에 대한 취업특강을 실시하고, 소통곳간에서는 구인·구직 현장 면접(12개 사)과 다목
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800호점 매장인 ‘평택고덕점’을 오픈했다. 티(Tea) 브랜드로는 국내 최다 매장 수를 기록했다. 이는 700호점을 오픈한 지 1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공차는 2012년 1호점 홍대점을 시작으로 10년간 국내 차 음료 문화를 선도하며, 커피 전문점이 주를 이룬 국내 카페 시장에서 차별화된 콘셉트와 메뉴 전략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직접 우려낸 잎차를 베이스로 우유, 토핑 등을 더해 새롭고 다양한 차 음료를 선보이고, 기존의 정적이고 어려운 차 이미지를 탈피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공차는 티(Tea), 당도, 얼음양, 토핑까지 맞춤으로 주문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또 티와 어울리는 과일뿐만 아니라 초당옥수수, 그릭요거트 등 트렌디한 식재료를 발굴해 새로운 티 음료를 제안하는 것은 물론, 공차만의 디저트 음료를 선보이며 연이은 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 공차코리아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카페 시장이 침체된 상황이지만, 지난해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각각 2020년 대비 103%, 111% 수준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세도 가
돼지국밥의 원조! 밀양돼지국밥이 2022년 향토음식 분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Korea Master Brand Awards)에 선정됐다. 19일 개최된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2시간여 동안 진행됐고, 수많은 브랜드 중 단 43개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에는 전국 229개의 지자체 중 단 18개의 지역만이 포함됐다는 점에서 밀양돼지국밥 브랜드의 위상이 더 눈에 띈다.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명품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올해로 17회를 맞이한다. 엄격하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기 때문에 가장 공정하고 객관적인 상으로 평가되며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올해 1월 3일부터 1월 21일까지 14일 동안 온라인으로 실시한 네티즌 설문조사에서는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을 조사했다. 이후 브랜드별 대표브랜드지수(MBI; Master Brand Index)를 산출, 부문별 수상브랜드 선정위원회 인증위원들의 인증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소비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밀
거창군은 지난 18일 거창읍 장팔리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거창한국수(대표 김상희)에서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수출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싱가폴 시장 수출을 기념하기 위한 수출 선적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싱가폴 현지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을 위해 선적된 물량은 거창한국수의 대표 제품인 ‘오방색국수’, ‘한라봉국수’, ‘들기름’, ‘유자비네거’ 등 5천 달러 상당이다. 30년 경력의 김현규 국수명인과 가족이 운영하는 거창한국수는 건강한 식재료로 직접 국수를 가공하는 제면소이며 특등급 밀가루, 흑미, 부추, 단호박, 비트, 쌀의 영양과 색감을 담은 오방색국수와 제철에 가장 맛있는 재료를 담은 월간국수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4월 거창한국수는 세계적인 유튜브 푸드채널 이터(Eater)에 국수 제조 과정 영상이 소개되어 1주일 만에 5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세계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와 같은 해외 관심에 힘입어 현재 미국, 일본, 홍콩, 싱가폴 등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추가 수입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김상희 거창한국수 대표는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재료로 더 맛있고 건강한,
최근 식품외식업계에서 직무 교육, 인턴 기회 제공, 청년 인재 모집 등 취업을 앞둔 청년들을 위한 지원 사업 전개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는 고용 규모의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응원하면서 동시에 기업의 윤리적인 이미지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다양한 업체에서 청년 인재 발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인턴 기회 제공 등 청년인재 발굴 활발 먼저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는 IPP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인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 인턴을 모집해 다양한 부서에 배치하고 4~6개월간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실습 종료 후에는 선발인원의 의사와 심사를 통해 정직원으로 채용하기도 한다. 이연에프엔씨는 2019년 처음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참여자 중 약 절반의 인원을 정직원으로 채용한 바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도 2015년 이후 매년 우수한 청년 인재를 선발, 장학금 지원은 물론 다양한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도 스타벅스 청년인재 8기를 모집했으며, 선발된 인원에게는 학기당 300만원씩 연간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유스리더십캠프와 멘토링 봉사활동, 세미나,
샤브샤브 브랜드 ‘채선당’이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에 발맞춰 밀키트 전문점 ‘채선당 밀키트24’를 론칭하여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채선당 밀키트24는 채선당이 지난 20여년간 외식기업을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에 채선당 도시락&샐러드 밀키트24 운영을 통한 밀키트 사업 경험을 더해 만든 ‘프리미엄 밀키트 마켓’이다. 그간 ‘채선당 도시락&샐러드 밀키트24’를 통해 밀키트를 판매해온 채선당이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과 점주의 문의에 힘입어 밀키트 전문점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채선당 밀키트24’는 무인 키오스크 시스템을 도입해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밀키트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매장 상주 직원이 없어 여유롭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무인 시스템을 통해 점주의 인건비 및 각종 고정비용 지출을 줄여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선당 밀키트24’의 특장점은 기존 채선당 샤브샤브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샤브샤브, 월남쌈, 밀푀유나베, 샤브칼국수 등 채선당의 인기 메뉴 PB상품을 ‘채선당 밀키트24’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외에 매달 채
영등포구가 관내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특성화된 직업 교육을 실시하고 실제 취업으로까지 연계 지원하는 ‘장애인 취업 연계 바리스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리스타 교육은, 커피에 대한 높은 시장수요와 함께, 일정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손쉽게 자격증을 습득할 수 있어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직업 훈련,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는 좋은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중‧고등학생, 성인 발달장애인의 직업 재활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 과정을 지속 운영해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잠시 중단했던 기간을 제외하고도 최근 3년간 총 30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바리스타 양성 사업’의 운영과 지원에 힘써왔다. 올해는 시립장애인 복지관과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수강생의 직무 능력에 따른 단계별 교육반을 별도로 구성하고 습득한 기술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지난 4월 초에는 취업 연계 바리스타 양성 과정을 운영할 사업자 공모를 진행했으며, 정성‧정량평가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오는 5월 초, 최종 수행기관을 선정하여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나선다. 특히, 지역 내 바
아이스크림을 고르는 것처럼 알뜰폰과 유심칩을 소비자가 입맛에 맞춰 구매하고, 셀프 개통까지 할 수 있는 새로운 무인매장이 탄생했다. LG헬로비전의 알뜰폰 헬로모바일은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인 '픽미픽미'에서 단말기와 유심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무인 매장의 주 고객인 MZ세대와 어린 자녀가 있는 3040 젊은 부부들에게 유심 접근성을 높여 기존 알뜰폰을 이용하지 않았던 신규 고객까지 끌어들인다는 목표다. 아이스크림 고르듯 새 휴대폰과 유심도 '원스톱'으로 고른다 새로운 무인매장 탄생 헬로모바일은 알뜰폰 업계 최초로 무인 매장에서 유심을 판매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무인 매장을 찾는 소비자가 많은 만큼 새로운 비대면 유통 채널로 떠오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심을 구매한 후에는 다이렉트몰에서 전 요금제로 자유롭게 가입 가능하며, 5분 내 온라인 '셀프 개통'까지 마칠 수 있다. 매장에서 온라인을 통한 단말 판매도 처음으로 시도될 예정이다. 픽미픽미 매장 내 키오스크 매대의 QR을 찍으면 갤럭시A32, 아이폰X 등 '0원폰' 인기 기종으로 바로 단말 개통까지 가능하다. 오는 5월에는 헬로모바일 단독 출시 예정인 모토로라도 라인업에 포함된다. 헬로모
광진구가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와 업종전환 희망자 6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제1회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구 상공회가 공동 주최하며, 창업절차, 상권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창업자금 지원제도 등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창업을 돕고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총 4회의 창업아카데미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번 1회 교육은 ‘SNS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4월 27일과 28일 이틀간 광진경제허브센터 6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분야별 실무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유행을 만드는 인스타그램/쇼핑태그 ▲성공을 위한 블로그 마케팅 홍보전략 ▲스마트스토어 개설과 판매 마케팅 전략 ▲유튜브 마케팅 등 예비창업자들이 알아야 할 창업실무를 위주로 진행하며, 수료자에게는 市 창업자금 신청자격이 부여된다.
예산군이 먹방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토요일은 밥이 좋아’ 등 방송 프로그램과 유튜버들의 각종 '먹방(먹는 방송)'에 관내 맛집이 잇따라 소개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을 대표하는 먹거리로는 △예산 소갈비 △예당 붕어찜 △예당 민물어죽 △삽다리 곱창 △수덕사 산채정식 △예산 장터국밥 △예산국수 △광시 한우 등 8미가 있다. 특히 최근 방송에서는 관내 한우 소갈비와 어죽, 중화요리, 디저트 등 다채로운 음식과 관광명소가 소개되면서 전국의 미식가들을 예산으로 이끌고 있으며, 방송에 소개된 식당들은 주말마다 길게 줄이 늘어서는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예산장터 곳곳에 자리한 국밥집에도 긴 줄이 늘어서고 있으며, 예산국수를 사려고 줄을 서는 풍경도 더 이상 낯설지 않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봄을 맞아 관내 주요 관광지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특히 군의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둘러본 뒤 예당호의 민물어죽과 붕어찜, 민물새우튀김 등을 맛보려는 손님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군을 대표하는 먹거리들은 맛도 좋지만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잇따르는 먹방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