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다음달 10일까지 '한식당 국산 식재료 지원사업' 대상 한식당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창업 초기 한식당을 대상으로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과 판매를 지원, 한식당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65개 한식당을 지원, 165개의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과 판매가 이뤄졌다. 올해에는 사업 대상을 기존의 '창업 3년 이내' 식당에서 '10년 이내' 식당으로 확대했다. 최종 22곳을 선정해 업체당 7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신메뉴 판매 활성화를 위해 참가 한식당에 대한 온ㆍ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외국인ㆍ셰프 등이 참여하는 신메뉴 평가회를 개최, 우수 메뉴를 선정하고, 해당 레시피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한식포털(www.hansik.or.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한식당 경영주는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계획서 등을 한식포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식진흥원 한식확산팀(02-6320-8441)에 문의하면 된다.
전시 주최 분야 스타트업 한강메쎄가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 5홀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식품 전시회 ‘대한민국 반찬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반찬전’은 중소 식품 기업들에 효과 있는 식품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 대한민국 반찬전은 소비자 중심으로 기획돼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행사명이 특징이다. 전시회는 계절별로 소비자들이 찾는 음식과 생산되는 음식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수도권 내 지역별로 계절에 따라 다르게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반찬전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동시 개최되며, 해외 한상바이어 상담회, 국내 바이어 유통 상담회 등 B2B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스비는 기존 식품 전시회 부스비의 50% 수준인 기본 부스는 150만원, 독립 부스는 130만원으로 제공되며, 할인 프로그램도 최대 20%까지 적용할 수 있다. 이번 오프라인 전시회와 함께 ‘온라인 반찬전’이란 온라인 전시 플랫폼도 론칭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 반찬전 앱은 참관객들의 동선 정보를 수집, 제품 취향을 파악해 참가사들의 제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들도 참여할 수 있다. 현재 반찬전 웹사이트에서는 오픈 기념 경품 이벤트를
안동시가 전국 마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안동마 상품을 TV홈쇼핑에 선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안동마 융복합 네트워크 구축사업단은 지난 3월 30일 NS홈쇼핑을 통해 북안동농협에서 생산한 안동마(마분말100%) 제품의 판매 방송을 45분간 진행했다. 안동마[300g x 6개 + 3포(증정용) + 전용쉐이커] 총 1.83kg 구성된 상품은 분당 200만여 원 어치가 팔리며 총 1,100세트(마분말 원료 2,200kg) 약 8,800만여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NS홈쇼핑사에서는 이번 방송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구매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4월 말쯤에 다시 한번 방송할 예정이다. 안동마 융복합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2020년부터 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사업으로 선정되어 신제품 3종(석류얌 콜라겐, 안동참마 기죽지마, 찐 참마분말)을 개발하고 포장디자인 개선, 온라인 홍보(라이브커머스, 키워드 광고 등), 판촉행사, 안동마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해 왔다. 안동마는 산에서 나는 장어로 불릴 만큼 몸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안동마의 성분 중 전분은 입자 크기가 다른 전분보다 작아 낮은 온도에서 소화되고, 아밀로스의 함량
'맘스터치'가 자사 제품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 기관인 '맘스터치 제품혁신센터'를 최근 확장 오픈했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 맘스터치 본사 내부에 새롭게 문을 연 '맘스터치 제품혁신센터'(이하 제품혁신센터)는 메뉴 경쟁력 유지를 위한 혁신 연구 공간이다. 약 118평 규모로 프랜차이즈 신메뉴와 B2B 가공식품의 대규모 연구개발 설비, 점주 역량 향상을 위한 이론 강의실, 실제 매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실습실 등으로 구성됐다. 제품혁신센터는 약 20년 경력의 양식·일식 쉐프부터 룩셈부르크 요리월드컵 금메달 수상자, 프랑스 미슐랭 레스토랑 경력자, 가공식품 전문가 등 다채로운 경력을 갖춘 12명의 연구원이 상주하며 신메뉴 개발 및 테스트 작업을 주도한다. 센터 내부에는 주력 메뉴인 버거와 치킨 신제품 개발 테스트 외에도 기업간거래(B2B) 가공식품 및 피자 연구개발에 특화된 전용 공간과 최신 설비가 도입됐다. 이곳은 완성도 높은 신메뉴와 가맹점에서 오차 없이 구현할 수 있는 제조 매뉴얼을 개발하고 신제품 출시 후 소비자 반응을 살피는 등 고객중심 경영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전국 1300여 가맹점주와 예비점주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센
지역의 먹거리 관광콘텐츠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천시는 30년 이상 오래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발굴·선정했던 ‘30년 가게’를 추가로 확대 선정한다 밝혔다. 시는 손맛의 장인이 운영하는 ‘30년 가게’를 지난해에 이어 추가 발굴해 최근 여행 트랜드 변화에 따라 먹거리 관광 상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30년 가게’ 가입을 희망하는 30년 이상 운영해온 음식점은 오는 4월 21일까지 이메일, 우편으로 신청하거나 시청 관광진흥과를 직접 방문·신청해도 된다. 시는 메뉴의 독창성,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영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오는 6월 중에 ‘30년 가게’를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30년 가게’ 추가 발굴은 대중적인 맛과 최고의 가성비로 30년 이상 오랜 세월 동안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음식점을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한편, 지난해에 선정한 26개 음식점에 대해 ‘30년 가게’ 인증서와 현판을 제작 배부했으며, 문화관광 누리집 게재 및 SNS를 통해 먹거리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천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먹거리가 관광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트렌드에 따라 지역의 특성을 살린 대표 먹거리 관광상품으로 사천관
봄볕이 무르익는 4월, 설렘을 안고 손짓하는 미식 공간들이 반갑다. 명품 시계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나는 이탤리언 레스토랑부터 국내산 식재료가 빛나는 유러피언 파인 다이닝, 훈연 향 물씬 풍기는 한우 맡김 차림 다이닝과 유럽 감성 한 스푼 담아낸 한식 다이닝, 그리고 위트 있는 델리숍&바까지. 봄처럼 싱그러운 뉴 플레이스 5곳을 소개한다. 명품 시계 매장에서 즐기는 스테이크 브라이틀링 키친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브라이틀링이 2월 3일 세계 첫 직영 이탤리언 레스토랑을 서울에 오픈했다. ‘브라이틀링 타운하우스 한남’은 1층에는 부티크와 카페가, 2층에는 <브라이틀링 키친>이 위치해 한 공간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표방한다. 이탤리언 레스토랑 <비스테까>를 통해 국내 이탈리아요리 1세대로 이름을 알린 김형규 셰프가 주방을 책임진다. 강원도 참나무 숯을 활용해 피렌체 스타일의 스테이크를 선보이는데, 고기 본연의 순수한 맛을 중시해 1++ 등급 한우, 호주의 곡물로 사육한 레인저스벨리와규 등 우수한 품질의 육우만을 고집하며, 드라이에이징과 웻에이징 숙성 과정을 두루 거쳐 풍미를 높인다고. 스테이크의
경기도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들이 올해 4월부터 홈쇼핑 채널을 통해 소비자를 찾아간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2022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의 첫 방송으로 엔에스(NS)홈쇼핑을 통해 ‘소문난삼부자곱창돌김’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유통판로 개척과 내수 판매 증진을 위해 홈쇼핑 채널을 통해 제품 방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지난 3월 참여 기업 15개를 모집한 바 있다. 이번 첫 방송에서 소개할 ‘소문난삼부자곱창돌김’은 남해지역에서 채취한 국내산 돌김을 엄선해 만든 제품으로, 두텁고 오도독 씹는 맛이 특징이다. 회사는 이번 첫 방송 판매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중소기업 우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며, 엔에스(NS)홈쇼핑과 공영홈쇼핑 2개 채널로 나눠 방송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도 사업 참여 업체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어서 더욱 많은 도내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올해 중소기업 대상 홈쇼핑 지원사업을 준비하면서 제품을 엄선했으니 많은 기대 하셔도 좋다”며 “특히 홈쇼핑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
국내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본부는 물론 전 브랜드 가맹점의 매출도 모두 늘었다. 본아이에프의 지난해 매출은 약 2482억 원으로 직전년(약 1952억 원) 대비 27.2%가량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약 124억 원으로 전년(약 46억 원) 대비 167%가량 상승했다. 같은 기간 본아이에프 가맹점의 연간/월평균 매출도 모두 올랐다. 본죽과 본죽&비빔밥, 본도시락, 본설렁탕의 2021년 가맹점 총 매출은 28.9%나 늘었다. 브랜드별 월평균 증가율로 보면, 본죽·본죽&비빔밥은 26.75%, 본도시락은 1년 새 2.5% 증가했다. 본설렁탕도 월평균 매출액 13.6%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가맹본부만이 아닌 본부와 가맹점이 균형을 이뤄 동반 성장했음을 나타내는 유의미한 지표로, 가맹점 이탈도 드물었다. 지난해 실폐점률 본죽과 본죽&비빔밥 1%대, 본도시락 2%대 등을 유지해 오고 있다. 본아이에프 매출액 1년 만에 27.2% 늘어 2482억 원 기록 같은 기간 가맹점별 월평균 매출도 늘어 본부-가맹점 간 균형적 동반 성장 외식업 중 한식업 폐점률(14.1%)이 특히 높은 것과 달리 안정적인
제너시스BBQ가 오는 15일까지 자사앱(BBQ앱)을 통해 신메뉴를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이드 메뉴를 무료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BBQ는 봄을 맞이해 '로제치킨', '크런치버터치킨', '황금올리브 콤보' 총 세가지 신메뉴를 선보였다. 프로모션 기간 자사앱을 통해 해당 메뉴를 주문한 고객에게 사이드메뉴 3종 중 하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자동 지급된다. 로제·크런치버터·황금올리브 콤보 신제품 선보여 15일까지 사이드 메뉴 3종 중 한가지 무료 증정 사이드 메뉴는 씨솔트 카라멜볼과 리얼 초코볼, 새롭게 추가된 치즐링 칩스까지 총 세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중 치즐링 칩스는 닭가슴살로 만든 육포를 올리브유에 튀겨 치즈가루에 버무린 제품으로 육포의 달달한 맛과 치즈의 고소하고 짭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간식과 맥주 안주로도 인기가 높다. BBQ는 최근 배달앱 수수료 증가에 대한 대안책으로 자사앱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오고 있다. 자사앱을 통해 패밀리(가맹점주)가 받는 배달앱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줄여 수익성을 보장함과 동시에 고객에게는 자사앱 주문 시 프로모션을 통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 서초구는 배달음식점 위생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내 배달음식점 1,434곳을 대상으로, 11일부터 오는 8월까지 전문업체와 함께 위생을 진단‧평가하는 맞춤 위생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맞춤 위생 컨설팅은 다음과 같이 진행한다. 먼저 전문업체와 함께 식재료 보관 및 배달포장의 위생상태를 점검하며 오염 가능성 등을 진단한다. 이후 진단을 마치면, 영업주에게 점검 결과와 현장을 고려한 실질적인 개선 보완책 컨설팅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각 업소에 컨설팅 결과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영업주 스스로가 위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며, 자율적으로 위생을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업소별로 만족도 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구는 더 나아가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 등급별 사후관리를 통하여 지속적인 위생관리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등급 업소는 희망 업소에 한해, 주방공개 영상물을 제작하여 누리집과 SNS를 통해 우수사례로 게재할 방침이다. ‘미흡’등급 업소의 경우에는 후속점검을 실시하여 지적사항 개선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전체적인 위생 수준을 높일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누리집
청주시와 청주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수출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수출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2022년 해외온라인쇼핑몰 입점 및 판매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16개사(신규 입점기업 10개사, 기존 입점 유망기업 6개사)를 오는 4월 11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소비시장에 지역 유망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글로벌 온라인마켓에 원활히 안착할 수 있도록 수출마케팅을 지원한다. 시는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쇼핑몰인 타오바오의 신규 입점 컨설팅과 마케팅을 지원하고, 미국 아마존과 일본 큐텐 온라인쇼핑몰에 기입점한 유망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안착을 위해 컨설팅, 물류비, 광고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본 사업을 통해 수출기업들이 새로운 수출판로를 개척함과 동시에 해외 유명 온라인 쇼핑몰 유통경험을 습득하고 제품 인지도를 확보하는 등 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해외진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라남도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로 특화빵과 과자, 체험꾸러기 등을 만들어 억대 소득을 올리는 담양 강준구 ‘파밍하우스’ 대표를 4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했다. 강 대표는 광주․전남지역에서 ‘강동오케익’이라는 이름으로 제과․제빵점을 운영한 30년 경력의 빵 전문가다. 지난 2007년 100%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빵을 만들고 체험 관광과 접목하기 위해 담양에 농업회사법인 파밍하우스를 설립했다. 파밍하우스는 수입산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지역에서 안전하게 생산한 쌀, 우리밀, 과일 등을 원료로 사용해 차별화한 특화빵과 과자 등을 생산하고 있다. 어린이집, 학교, 가족 단위 방문객이 직접 빵을 만드는 체험 공간도 갖춰 2019년에는 6차산업 경영체인증뿐만 아니라 해썹(HACCP)인증을 획득하고, 가공부분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생산한 빵은 단체급식으로 납품하거나 로컬푸드매장, 남도장터 등에서 판매해 연간 4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강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 감소로 직원까지 감축할 위기에 직면했으나 전남도, 농촌융복합산업센터와 협력해 비대면으로 체험하는 꾸러미 상품을 개발․판매해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식사 대용식 특화빵을 개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