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오는 26일까지 ‘22년 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사업(예비창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식품분야 혁신창업자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식품분야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보유하고 있거나, 이를 바탕으로 창업 예정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50사 내외이며, 교육이수자 중 사업화지원을 받을 이들을 30사 내외 정도 선발한다. 지원사업에 선발된 이들에게는 약 7개월 동안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되는 기업에게는 식품분야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제작비를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혀 예비창업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기업진단(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기술화 등)과 함께 시장 검증, 온라인 홍보 채널(SNS)을 통한 마케팅을 지원하며, IR데모데이와 전문투자자 미팅 연계도 지원한다. 여기에 최우수 기업 1팀에게는 국내 식품 박람회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2022년 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사업(예비창업) 신청은 식품진흥원 포털 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접
횡성군이 '2022년 횡성한우 푸드투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2017년 농협네트웍스와의 농축산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6차 산업화 된 횡성군의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 상품 개발로 매년 전국에 횡성한우를 알리고 있다. 올해 횡성한우 푸드투어 지원사업은 4만원 상당의 농촌체험 및 맛 체험 여행상품을 1만원대의 체험비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하였다. 대표 상품은 한우체험관의 요리체험과 공예체험 세트, 한우체험관 공예체험과 횡성한우전문취급점의 불고기식사 세트, 6차산업 인증사업장 및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농촌체험과 한우맛체험 세트 등이 있다. 4월 20일, 올 들어 처음 열리는 푸드투어에는 인천 부평농협 주부대학 소속 3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오전에는 한우체험관을 방문하여 떡갈비 버거와 소시지를 만들고, 횡성한우 스토리텔링 강의를 듣는다. 점심으로는 횡성한우 불고기전골을 즐기고 횡성호수길을 걸으며 봄을 만끽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5월에는 둔내면과 청일면에서 주말마다 농촌체험과 맛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 문의는 농협여행을 통해 하면 된다. 또한, 향후 체험권은 쿠팡 등 인터넷몰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경희 축산과장은“이번
전라남도는 3대가 가업을 이어 60년째 술을 빚은 나주 다도참주가의 ‘참주가솔막걸리’를 4월 남도 전통주로 선정했다. 참주가솔막걸리는 나주 쌀과 수제 누룩을 사용해 만든 생막걸리에 국내산 약재와 솔잎을 넣어 발효해 만든다. 솔향기와 기분 좋은 산뜻함이 있는 한국적인 술로, 알코올 도수는 5.5도다. 솔잎의 테르펜 성분으로 인한 발효 제어효과로 신선한 맛을 자랑하고, 음식 중 생고기, 육회, 생선회와 잘 어울린다. 냉장보관 후 웃국만 따라 마시면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의 맛을 느낄 수 있고, 생막걸리이기 때문에 효모가 살아있어 숙성도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다도참주가는 오동나무를 이용한 전통 제조 방법으로 누룩의 일종인 국(麴)을 만들어 술을 빚는데 사용한다. 좋은 술은 국이 결정한다는 말처럼 다도참주가만의 비법으로 만든 국 덕분에, 다도참주가의 술은 맛이 균형을 이뤄 조화롭고, 달지 않아 개운하다. 또한 현대적 무인주입실 등 자동화 설비를 도입, 꼼꼼한 위생 관리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술맛의 안정화도 잡아냈다.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다도참주가의 막걸리는 지난 2020년 전남도지사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다도참주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6
여수시가 돌산갓, 거문도해풍쑥에 이어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육성하고 있는 옥수수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옥수수 상품개발 창업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여성, 귀농인으로 여수 옥수수(삶은 옥수수알, 분말 등)를 활용해 상품개발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기창업자(1년 이내)이다. 접수 기간은 4월 2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며, ‘섬섬여수옥수수 향토사업단’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격요건 확인과 현장 면담평가를 거쳐 사업대상자로 2개소를 선정하며, 개소 당 5백만 원씩 지원받게 된다. 옥수수 상품개발 재료구입비와 포장재 제작비, 홍보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섬섬여수옥수수 브랜드 디자인과 캐릭터(여옥이, 수옥이)도 상품 포장디자인에 활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 옥수수를 활용한 가공제품 다양화와 인프라 확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품개발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사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여성, 귀농인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문의는 섬섬여수옥수수 향토사업단로 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에도
따뜻해진 날씨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봄 소풍이나 캠핑 등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간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과 탁 트인 공간에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분위기를 돋워주는 주류가 빠질 수 없다. 상큼한 맛을 강조한 수제맥주부터 새콤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애플사이더, 예쁜 색감으로 사진을 찍고 싶게 만드는 와인 등 봄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주류를 알아보자. 야외활동 후 갈증을 해소해주는 청량하고 상큼한 수제맥주 따뜻한 봄을 맞아 가까운 곳으로 여행이나 캠핑을 떠난다면 시원한 맥주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이 지난 3월 출시한 ‘맥싸’는 라거 맥주에 라임과 레몬으로 만든 천연향료를 최적의 황금비율 2대1로 배합해 사이다의 상쾌하고 개운한 풍미와 시원하고 깔끔한 아로마 맥주의 매력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입안 가득 퍼지는 탄산과 상큼한 맛은 야외활동 후 갈증을 해소하기에 제격이다. 알코올 도수는 3.2%로 기존 맥주보다 도수가 낮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이색 콜라보레이션 맥주의 열풍을 이끈 더쎄를라잇브루잉의 ‘쥬시후레쉬맥주’는 롯데제과의 쥬시후레쉬 껌 원액을 그대로 담아 향긋한 과일향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은 ㈜한국디지털페이먼츠와 함께 서울시 어르신들의 편리한 디지털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4월 21일 14시, 강요식 재단 이사장과 최진규 KDP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고령층 친화 디지털 접근성 표준 고도화 및 적용(키오스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KDP의 브랜드인 터치비 키오스크를 통해 어르신들이 겪는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파악해보고 문제점을 개선한 프로토타입을 개발한다. 실험·관찰법과 함께 과학적 측정방법을 활용하여 고령층 사용자 조사를 실시하고, 기존 대비 사용성이 개선된 효과를 분석한다. 구체적으로 두 기관은 ▲ 고령층 사용자의 키오스크 이용 장애요인 분석 ▲ 키오스크 사용성 개선을 위한 사용자조사 연구 ▲ 키오스크 UI 개선안(프로토타입) 개발 ▲ 개선 전·후 효과분석 및 프로토타입 표준화 등을 함께 추진한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고령층 친화 디지털 접근성 표준 키오스크 적용가이드'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보고 적용효과와 문제점을 분석하여 가이드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재단은 지난 1월 발간한 '고령층 친화 디지털
제천시가 수리농업의 발상지인 의림지(뜰)의 공익적이고 다원적인 기능을 활용해 국내 최초 복합치유서비스를 제공할 미래발전 중점과제인 ‘드림팜랜드 조성사업’이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한 절차로 오는 4월 27일 14시에 청전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자연치유단지 조성”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는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의 특화사업인 ‘자연치유단지 조성’ 사업 추진 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 평가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절차다. 시는 5월 11일까지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공람을 진행 중으로 의견이 있을 경우 공람 기간 또는 기간 종료 후 7일 이내에 공람 장소(제천시 자연치유특구과, 자연환경과, 청전동·의림지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주민의견서를 작성하여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드림팜랜드 조성’은 현대인의 생활방식과 소비트랜드를 반영해 수요자 맞춤형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내수관광 활성화 등 국민관광 수요에 대응하여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활용하고자 핵심사업인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사업을 비롯해 4개의
전라남도가 한반도 땅끝 해남의 김성래 유기농 명인이 재배한 ‘유기농 쑥’을 4월을 대표하는 친환경 유기농산물로 선정했다. 예로부터 쑥은 ‘동의보감’에 따뜻한 성질로 위장, 간장, 신장의 기능을 강화해 백가지 병을 고친다고 기록됐을 정도로 중요시했고, 약 또는 음식으로 사용했다. 쑥은 특유의 향을 내는 정유 성분인 ‘시네올’을 함유해 체내 유해 세균 성장을 억제하고, 면역과 해독작용이 뛰어나다. 김 명인은 일체의 합성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종합농법’으로 쑥을 재배한다. 유기농 종합농법은 숙성한 바닷물과 녹비작물, 미생물을 살포해 토양 관리를 하고, 산야초 약비나 생선의 아미노산 등을 혼합해 병해충을 관리하는 친환경농법이다. 또한 외부 관행농가로부터 유입되는 농약 성분 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노지가 아닌 하우스에서 재배하고 있다. 김 명인은 오랜 경험과 연구 끝에 개발한 유기농 실천 선도 기술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술력을 높이 인정받아 2019년 ‘전남도 유기농 명인’ 제22호로 선정됐다. 김 명인의 쑥은 한살림 누리집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유기농 농법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등 비산 방지까지 고려한 소비자 중심 친환경농업을 확산
봄에는 달래, 쑥, 취나물, 두릅, 엄나무순 등 다양한 봄나물을 만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쑥부쟁이는 독특한 향과 식감을 가지고 있어 구례를 대표하는 봄나물로 꼽힌다. 쑥부쟁이는 봄철 불청객 알레르기에 효과적인 식재료로 면역 과민 반응에 의한 코 상태 개선 효과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제2019-13호)로 등록됐다. 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2014년부터 특화작물로 쑥부쟁이를 육성하고 있다. 쑥부쟁이는 다른 엽채작물에 비해 판매단가가 높기 때문에 고소득 작물로 인정받고 있으나, 손으로 수확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고령친화형 농가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쑥부쟁이 기계수확 도입과 생산시스템 표준화 시험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쑥부쟁이 재배 길이 및 수확 시기에 따른 안전성 및 기능성 물질 루틴(Rutin) 함량변화 등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정지숙 박사는 “쑥부쟁이 재배특성에 맞는 수확장비가 없기 때문에 밀식 재배로 생산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재배 생력기계화의 작업체계 확립 실증시험 중에 있다”고 말했다.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은
곡성군이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곡성레저문화센터 일원 시가지에서 국내 유일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인 만큼 축제에서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아이스크림을 실컷 만나볼 수 있다. 토란과 멜론 아이스크림이 대표적이다. 전국 생산량의 70%가 곡성에서 생산될 만큼 토란은 곡성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다. 국이나 탕으로 즐기던 토란이 아이스크림으로 변신하면 어떤 맛일지 기대하게 한다. 멜론 역시 곡성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다. 높은 당도와 달콤한 향, 무르지 않는 신선한 식감으로 유명하다. 유명 호텔이나 디저트 브랜드 설빙의 인기 메뉴인 멜론 빙수도 곡성 멜론을 사용할 만큼 국내 최고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아이스크림으로 재탄생한 곡성멜론은 뜨거운 여름을 한순간 잊게 만든다. 쉽게 상상할 수 없는 특이한 아이스크림도 맛볼 수 있다. 현재 곡성에서 재배한 와사비를 이용해 아이스크림을 개발하고 있다. 와사비와 알싸한 맛이 아이스크림으로 어떻게 조화될 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젠피(초피)를 이용한 아이스크림도 전국 최초로 선보인다. 젠피는 강력한 향을 지니고 있어 향신료나 약재로 많이 쓰인다. 강한 향 때문에 처음에는 낯설지만 한 번
식품 및 외식업계가 다가오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환경보호 및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엠제코(MZ+ECO) 세대 소비자와 미닝아웃(Meaning Out) 트렌드를 고려해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친환경 포장재 적용,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캠페인 등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모습이다. 착한 업사이클링으로 플라스틱 사용 및 탄소발자국 감소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은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폐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유니폼을 도입하며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실천에 적극 나섰다. 이번 한솥이 제작한 친환경 유니폼 약 5,000벌에는 500ml 투명 폐페트병 약 6만 4천개가 재활용됐다. 플라스틱 사용량과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상의 티셔츠 4종과 앞치마, 경량 패딩조끼로 제작된 이번 유니폼은 기존 유니폼과 비교해 착용감이 좋고 신축성이 우수해 활동성이 뛰어나며 통풍성이 좋아 땀 흡수가 잘된다. 유니폼 뒷면에 새겨진 ‘LEAVE NO ONE BEHIND’ 문구는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미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4월 21일 신용보증기금과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중소기업 간 공정거래 문화 확산 및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양 기관은 ‘공동 프로젝트 보증’, ‘상환청구권 없는 팩토링’, ‘상거래신용지수’ 등 상생협력 우수기업에 대한 신보의 금융지원 및 기업분석정보 제공에 서로 협력한다. 둘째, 양 기관은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 등 기업 간 공정거래를 장려하기 위한 조정원의 평가 및 기타 사업에 서로 협력한다. 셋째, 양 기관은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기반 확산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타 사항에 서로 협력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조정원은 신보가 추진하는‘공동 프로젝트 보증’, ‘상환청구권 없는 팩토링’을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시 반영하기로 하였으며, 신보는 우수 가맹본부에 대한 보증료율 차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조정원이 수행하는 평가 및 기타사업에 협력할 계획이다. 김형배 조정원장은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통해 중소사업자 보호에 주력해온 조정원은 중소기업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