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대표이사 황종현)과 야놀자클라우드(대표이사 김종윤)가 빅데이터 기반 ‘맛집’ 메뉴를 구현한 간편식을 선보이며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는 핵심 경쟁력 공유를 통해 빅데이터 간편식 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SPC삼립,야놀자와 식자재 사업 확대 MOU 체결 야놀자클라우드는 계열사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의 웨이팅 관리 서비스 ‘나우웨이팅(Nowwationg)’의 맛집 트렌드 데이터를 제공하고, SPC삼립은 데이터 기반의 ‘줄서는 맛집 간편식’을 개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줄서는 맛집 간편식’은 고객이 자주 찾는 인기 매장의 메뉴를 가정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빅데이터 기반의 간편식’으로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종합해 이뤄지는 프로젝트다. 첫 사례로 이달 중 신사동 가로수길 맛집인 숯불 닭갈비 전문점 ‘효계’와 협업한 간편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SPC삼립은 식자재유통 자회사 SPC GFS를 통해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 외식업 파트너 대상 식자재 공급을 확대해 온/오프라인 통합 식자재 공급 강화 및 야놀자클라우드의 해외 인프라를 활용한 글로벌 F&B 시장 공략도 지속적으로 논의해
KFC는 해외 KFC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버거로 화제가 됐던 글로벌 인기 메뉴를 국내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여름을 맞아 더위를 더욱 핫하게 즐길 수 있는 매콤한 스콜쳐 소스로 맛을 낸 치킨버거다. 육즙 가득한 닭다리살로 만든 치킨 패티와 소스, 프리미엄 번 등 간단한 조합만으로도 완벽한 조화와 풍성한 맛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해외 현지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먹방, 리뷰 콘텐츠로 눈길을 끈 바 있다. KFC는 6월 21일 국내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6월 18일까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공식 SNS를 통해 신메뉴 티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초성으로 신메뉴 명을 맞히는 퀴즈 이벤트로,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KFC 1만원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KFC 관계자는 “해외 KFC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메뉴 중 우리나라 고객들도 좋아할 만한 메뉴를 선보이고자 이번에 전세계 1위 메뉴를 도입하게 됐다”며 “그동안 KFC가 선보였던 버거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출시할 예정으로,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벌인 행사를 통해 단기간에 호실적을 올렸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최근 대형 온라인 쇼핑몰인 11번가와 인터파크, 자체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경기 지역 농협 쌀 판매 행사’를 진행한 결과, 총 2억3,000만 원 상당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지난 3일에는 11번가에서, 8일에는 인터파크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 행사를 진행했고, 경기도주식회사가 자체 운영하는 스마트스토어를 통해서도 판로 개척에 나섰다.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행사 개시 2주 만에 총 5,461포대의 경기 쌀을 판매할 수 있었다. 최근 경기 지역은 쌀 재고 과잉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벼 수확량이 크게 늘었는데, 쌀 소비가 줄어들면서 경기 지역 재고가 약 10만 톤으로 예측되는 것이다. 이에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 지역 농협들과 손을 잡고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쌀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판매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가 개발한 토종품종인 ‘참드림쌀’이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급한 참드림쌀은 행사 물량 전체가 조기에 매진되기도 했다. 싼 가격에
경상남도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쌍계명차의 모든 침출차, 고형차 제품을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리산 청정지역인 국가 지정 녹차 특구, 하동에 위치한 쌍계명차는 4만평에 이르는 직영 다원과 자체 농장을 운영하며 친환경 무농약 녹차, 150여종의 산야차를 재배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시그니처 수제차(우전, 작설, 천고향), 지관 잎차(수국차, 우엉차, 헛개나무차 등 대용차), 5TB(30여종의 티백), 크리스탈(유리병에 담은 대용차) 등이 있다. 2006년 우전차 제조 부문 대한민국식품명인 제28호로 지정된 쌍계명차 김동곤 대표는 “차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차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차는 다구를 모두 갖추어 놓고 격식에 맞추어 먹어야하는 전통적이고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 엑스포를 통해 편리하고, 현대적이며, 쉽게 즐길 수 있는 차로의 인식 전환을 기대한다”며 엑스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김동곤 대표의 철학을 반영이라도 하듯, 쌍계명차 온라인 쇼핑몰 판매순위 Top 20 제품 중에는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티백 형태의 단상자 제품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세련된 포
전주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업체와 손잡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은 최근 MZ세대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하나투어와 함께 출시한 여행상품 ‘전주풀파티’가 큰 인기를 끌었다 밝혔다. 전주풀파티에는 지난달 선착순 판매를 통해 예약한 50여 개 팀이 참가해 전주한옥마을 전망이 돋보이는 라한호텔 인피니피풀에서 풀파티를 즐기며 DJ KOO(구준엽)의 디제잉 공연을 관람하는 등 모처럼 여유로운 ‘호캉스’를 만끽했다. 하나투어 온라인플랫폼(하나투어닷컴, 모바일앱) 통해 한시적으로 기획된 이 여행상품은 풀파티와 디제잉 공연이 결합함으로써 이색여행에 대한 관심으로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기도 했다. 여행상품을 구입한 이용객들에게는 호텔 숙박권과 DJ KOO 디제잉 공연 입장권, 전통시장 사용 온누리 상품권 등이 제공됐다. 이에 앞서 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지와 연계한 여행상품 ‘걷다 보면 보이는 그때 그장면 in 전주’를 지난 4월에 출시하는 등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국내여행 수요에 적극 대응해왔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한옥마을 전망이 보이는 인피니티풀에서 디제잉 공
더본코리아의 우동·덮밥전문점 '역전우동0410'(대표 백종원, 이하 역전우동)이 국물 떡볶이 스타일의 ‘우볶이’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색다른 메뉴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것으로, 우동에 떡볶이 레시피를 접목해 절묘한 맛의 조화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 5월 말부터 일부 매장에서 해당 메뉴를 선출시해 사전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인기 메뉴 상위권에 오르는 등 지난 2년간 테스트를 진행한 메뉴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우볶이’는 고추장 베이스의 떡볶이 소스에 우동면을 넣어 매콤하면서도 달콤 짭조름한 일명 ‘맵단짠’의 풍미를 조화롭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쫄깃한 우동 위에 바삭한 김말이튀김과 사각어묵튀김을 토핑으로 올려 다채로운 식감과 먹음직스러운 비주얼까지 완성했다. 이번 신메뉴는 우동면에 소스가 잘 배도록 충분히 섞어서 먹으면 더욱 중독성 강한 매콤함을 즐길 수 있으며, 기호에 따라 역전우동의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추가해 자작한 우볶이의 국물소스와 함께 먹으면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우볶이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역전우동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역전우동 관계자는 “매콤한 떡볶이 소스와 쫄깃한 우동면의 색다른
코로나19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지난달 영화·외식·여행 앱 사용량은 늘고 배달 앱 사용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지에이웍스가 자사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로 진행한 ‘거리두기 해제’ 앱 시장 현황 분석에 다따르면, 올해 3월 대비 5월 영화 카테고리 앱 사용자 수(MAU) 증감률은 약 86.2%였으며, 외식·음식점 관련 앱은 사용자가 69.2%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넷플릭스와 주요 영화 앱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의 MAU 기준 중복 사용자 수는 3월 대비 2배가량으로 증가했다. 또 주요 영화 앱 합산 일간 사용자 수(DAU)는 ‘닥터스트레인지’, ‘범죄도시’ 시리즈 등 5월 신작 개봉일 전후로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외식 관련 앱 △테이블링 △캐치테이블의 5월 넷째 주 WAU는 14만1742명과 13만7780명으로, 3월 첫째 주 대비 각각 61.7%, 26.6%가량 증가했습니다. 항공사·항공권, 해외숙박 업종은 사용자 수 상승세를 보였다. 항공사·항공권 카테고리 앱의 5월 사용자 수(MAU)는 207만7980명으로, 지난해 12월보다 약 52.8% 늘었고, 같은 기간 해외숙박 업종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프레시몰이 올해 6월 1일부터 13일까지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냉면·삼계탕·콩 국물 등 여름 먹거리 매출이 지난해 동기간보다 평균 22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GS프레시몰은 △콩 국물 상품 585% △물·비빔 냉면류 상품 145% △초당옥수수 35% 등 여름을 대표하는 식품 매출이 눈에 띄게 신장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6월 13일까지의 서울 지역 평균 최고 기온은 지난해 동기간보다 약 2도가량 높았다. 특히 지난 주말은 전국적으로 30도를 웃돌며, 시원한 여름 먹거리 판매 신장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GS프레시몰은 여름 먹거리를 집중적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GS프레시몰은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여름 먹거리 상품을 주제로 썸머 페스타(Summer Festa)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는 여름 대표 먹거리인 △삼계탕 △초당옥수수 △콩국수 △냉면 △빙수 등 총 400여 개 아이템이 망라된다. 행사는 최대 84%까지 할인되는 상품과 1+1 등 증정 상품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 마리 찹쌀 삼계탕은 쿠폰 적용 시 38%까지 할인된다. 또한 국내 옥수수 중 가장 짧은 시기에만 맛볼 수 있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오는 17일 도내 19개 시군에서 ‘6월 지자체 특급의 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자체 특급의 날’은 배달특급을 활용한 소비 촉진을 위해 특정 날짜를 지정해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로,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목표로 하는 배달특급만의 특별한 정기 이벤트로 유명하다. 이번 이벤트 날짜는 6월 17일로, 이천, 양주, 안성, 구리, 안산, 고양, 동두천, 의정부, 양평, 광명, 연천, 포천, 안양, 파주, 용인, 하남, 가평, 부천, 의왕 총 19개 시군이 참여한다. 앞서 평택은 지난 15일 특급의 날 이벤트를 실시했고, 여주는 오는 23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지자체 거주 소비자는 배달특급 앱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쿠폰을 내려받아 주문 결제 단계에서 간편하게 적용, 할인받을 수 있다. 쿠폰은 배달특급으로 최소 2만 원 이상 주문 시 5,000원을 할인해 주는 것이 골자로, 이벤트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쓸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3월 진행한 특급의 날 이벤트를 통해 당일 거래액이 평일 대비 약 2배 이상 급증하는 등 소상공인에게는 폭넓은 주문을, 소비자에게는 할인을 제공하며 윈윈(win
천안시가 고독사 예방 모니터링을 위해 시행 중인 저소득 1인가구 급식지원(밀키트)사업 재신청을 희망하는 이용자들이 95%에 달해 사업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인가구 증가와 고독사 위험 가구의 안전망 구축 필요에 따라 1인가구 급식(밀키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중장년 1인가구 실태조사에서도 식사지원 욕구가 높게 파악돼 202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874명, 2022년 6월 현재 298명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은 저소득 1인가구에 주 2회(월, 목) 밀키트를 배송하고 있으며, 배송 당시 지난 물품이 남아 있으면 배송인력이 행정복지센터에 알려 위기 상황 모니터링하고 고독사를 예방한다. 시는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6월 2일부터 8일까지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대상자들의 7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불만족은 1%로 조사됐다. 만족한 사유로는 식사 준비에 매우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93.6%, 식생활 개선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90% 이상으로 파악됐다. 급식의 식단 및 배송방법에 대한 설문에는 77% 이상의 이용자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사업 종료 시 재신청 의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6월 22일 ‘제12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식품산업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매년 국내외 이슈와 정보를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식품진흥원의 대표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가치소비 트렌드 시대, 식품산업의 선택과 집중’을 주제로 가치‧신념을 소비하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따른 식품산업의 선제적 대응책 마련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에 기조강연을 비롯해 ‘버려지는 음식물이 없는 세상, 업사이클링’, ‘지구를 살리는 탄소 다이어트, 탄소중립’, ‘소비를 통한 가치실현, 크라우드펀딩’의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가치소비’ 트렌드 따른 식품산업 대안 제시 국클TV, 아리랑TV 유튜브 통해 전 세계 생방송 세계적인 식품 시장 조사기관인 ‘이노바마켓인사이트’ 루 앤 윌리엄스 대표의 ‘가치소비, 식품산업의 미래와 전망’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리하베스트 민명준 대표 ▲업사이클드푸드협회 터너 와이어트 대표 ▲에버그레인 자클린 호하이터 이사 ▲태경농산 김민수 부장 ▲이금기소스 카르멘 랭 이사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이상기 부장 ▲㈜젤요 김
남미 대륙의 맨 서쪽을 세로로 길게 뻗어있는 인구 1천 960만명 수준의 나라, 칠레는 전 세계 65개 경제시장과 31개의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수출강국이다. 전 세계 약 55억명이 칠레산 제품을 소비하며, 식품분야는 세계 시장에서 압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즉 신뢰할 만한 식음료 공급자로 각기 다른 해외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이 중 신선 과일과 와인, 연어, 돼지고기가 대표적이다. 특히 전 세계 1천 2백만명은 매일 칠레산 돼지고기를 폭넓게 활용하며 그 맛을 즐기고 있다. 그럼 칠레산 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여러 다른 나라의 요리에서 사용되어지며, 세프와 소비자를 충족시키고 수출 상위국에 오를 수 있었던 원인은 무엇일까? 이는 바로 공정과정이 ▲ 칠레의 해충과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자연 보호막을 갖춘 식물위생과 동물위생이 가능한 곳으로써의 독특한 조건 ▲건강 및 안전, 생물안전에 관한 엄격한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생산과정 전반을 관리 감독 하는 업계 ▲ 돈육업계의 동물복지 보증뿐만이 아닌 환경보호와 순환경제를 기반으로 한 공정과정 시행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외 지속가능성 인증을 받은 칠레 수출기업들은 이 모든 사항을 우선 선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