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제3기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은 콜드체인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가 개설한 국내 유일의 콜드체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3기 교육 과정은 3월 19일부터 6월 18일까지 3개월에 걸쳐 협회 교육장에서 실시됐으며 △콜드체인 산업 △농·수·축산식품관리 △식품안전경영 △의약품 콜드체인 관리 △콜드체인 운송·보관 서비스 △콜드체인 정보 관리 등의 이론 수업과 콜드체인 연구 과제 발표 및 현장 견학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에는 현대글로비스, 한국가스공사, 쿠팡, 로지스올그룹, GC녹십자, 한진, 세방 등의 기업에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20명이 참여했다.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한 교육 진행으로 지방에서 근무하는 교육생도 참여해 미래 성장 산업인 콜드체인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6월 18일 열린 제3기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에서는 수료생들에게 소정의 상품과 함께 콜드체인전문가 자격증 및 교육 과정 수료증이 수여됐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교육 담당자는 “이번 교육 과정이 콜드체인 분야에 종사하고 있거나, 이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디지털 외식플랫폼 먼키가 지난 5월 한 달간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예비창업자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창업아이템은 돈까스였다. 전체 창업문의 108건 가운데 34건으로 31%를 차지했다. 기름, 고깃값 상승 이슈가 있는 상황에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며 회복세를 보이는 외식 소비시장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됐다. 통계청의 ‘외식산업동향지수’는 올해 1분기 70.84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71.77)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중성이 높은 돈까스 메뉴는 홀 매장뿐만 아니라 테이크아웃, 배달, 푸드트럭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2022년 창업 선호도 1순위 '돈까스' 원주 돈카츠 맛집 '안432'의 레시피 공개 외식컨설팅기업 ㈜알지엠컨설팅은 오는 27일(월) 외식 창업을 위한 돈까스 전수과정을 연다. 강의는 강원도 원주의 줄서는 일식 돈카츠 맛집 ‘안432’를 운영하는 안주환 대표가 직접 맡았다. 원데이클래스로 진행되는 이번 돈까스 전수 과정에서는 실제 안 대표의 매장 운영 노하우와 돈까스 레시피를 시연과 함께 배우게 된다. 돼지고기의 등심, 안심 손질 및 숙성방법, 시즈닝부터 빵가루의 종류 및 용도에 따른 사용법, 밀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일본시장을 대상으로 미식과 연계한 온라인 여행 이벤트를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일본 삼진트래블과 협력여행사 남해관광, 전남도 명예홍보대사이자 한국 약선요리전문가인 신카이 미야코가 함께했다. 미식 콘텐츠는 일본 관광객이 한국여행을 결정하는 주요 방한 고려 요인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전남도는 13건의 미식 여행상품을 운영해 일본 관광객을 맞이했었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과 일본에서 이원방송으로 진행했고 지역별 특색 있는 미식콘텐츠와 관광지를 소개하고 참가자를 대상으로 미식과 연계한 지역특산품을 판매했다. 신카이 미야코는 목포 낙지, 여수 갯장어 샤브샤브, 장흥 삼합 등 그동안 본인이 경험했던 음식을 소개하고, 신안 퍼플섬, 목포 스카이워크 등 신규 관광자원도 홍보했다. 지역 특산품은 온라인 이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첫 날에만 215개의 판매량을 올렸으며 26일까지 판매가 계속된다. 판매 품목은 담양 기순도 명인의 전통된장과 마늘고추장, 신안 태평염전의 소금이다. 제품 및 관광 홍보 이벤트를 위해 지역 업체들이 할인가로 제공했다.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기념
동그라만 초록색에 짙은 줄무늬. 반으로 자르면 빨간 속살에 점점이 박혀있는 씨까지. 빨간 앙금에서 새콤하고 달콤한 수박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고창 수박이 새로운 모습으로 소비자와 만난다. ‘대한민국 수박의 성지’ 전북 고창군이 고창수박으로 만든 캐릭터빵을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에서 첫 선을 보인 ‘수박빵’은 고창수박과 고창복분자를 원료로 향긋한 수박향과 달콤하면서도 촉촉한 앙금이 맛의 조화를 이룬다. 검은깨를 활용해 수박씨를 표현하며 먹는 재미와 맛의 고소함을 더했다. 수박빵 제조업체는 제과 기술이 뛰어난 일본 캐릭터빵을 뛰어넘는 우수한 국산빵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고창수박을 원료로 만들었다. 국내 유명작가와 디자이너가 협업해 포장 디자인까지 심혈을 기울였다. 고창수박빵은 커피나 우유 등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이 좋고, 얼려 먹어도 젤라또와 같은 느낌을 맛볼 수 있다. 소중한 가족과 연인, 특별한 기념일에 선물할 수 있는 고창 수박빵은 고창군을 대표하는 관광 디저트 상품으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고창수박빵 임득선 대표는 “지속적으로 청정한 고창의 농산물을 활용해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캐릭터 제품으로 전통주, 아이스크림
진천군 일반음식점인 이월면 소재 할머니집식당의 대표인 주상명씨가 제4회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류발효대전은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주최하고 국회와 서울시의회가 후원해 전통장을 활용한 응용장류 장인을 선발하는 국내 유일한 장류소스 경연대회로 지난 19일 개최됐다. 주 대표가 출품한 보리쌀고추장은 우수성을 인정받은 생거진천쌀과 소화 작용을 돋는 보리를 이용해 집안 대대로 전수해온 전통의 제조비법으로 만든 작품으로 다수(98명 장인)의 장류가 출품됐음에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 주 대표 “생거진천쌀로 만든 장을 이용해 시대에 맞는 밀키트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생거진천쌀도 전국적으로 홍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주 대표는 1997년부터 26년째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할머니집식당(일반음식점)을 운영해오며, 진천 대표맛집으로 꾸준한 손맛과 전통을 지켜오고 있다.
2022 한국 면 박람회(NOODLE 2022)가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세텍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식품외식경영(발행인 강태봉)과 ㈜더페어스(대표 장재혁)가 주최 및 주관하는 ‘2022 한국 면 박람회(NOODLE 2022)’는 국내·외 면 산업의 실질적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최초 면 산업 박람회다. 농림축산부, (사)한국제분협회, (사)한국곡물제분공업협동조합, 한국면류공업협동조합, (사)한국주방유통협회 등이 후원한다. “면, 그 맛의 문화를 찾아서” 국내 최초 면 산업의 비즈니스의 장 열려 건강한 먹거리인 우리의 ‘면’을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모든 △제분·제면△제조기기△유통△프랜차이즈 등 제조·유통과 구매자가 한자리에 모인 비즈니스의 장이 될 예정이다. 판로개척 및 면 산업의 전반을 볼 수 있는 박람회로 대형유통사, HMR, 프랜차이즈, 관련 장비까지 다양한 분야가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면 산업과 관련된 유통 업체와 예비창업자, 프랜차이즈, 공공·기업 등 구매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B2B 성격으로 진행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면산업을 육성하는 전시회로써 세계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담당, 면산업 포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2022 뉴욕식품박람회(2022 Summer Fancy Food Show)’에 참가해 총 3천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전 세계 2600여 식품기업이 참가한 미국 최대규모 국제식품박람회 ‘뉴욕 팬시푸드쇼’에서 차세대 식품 트렌드를 이끌어갈 20만여 상품들이 관람객들에게 첫선을 보인 가운데 우리 기업들이 한국관으로 참여해 3000만 달러 규모의 K-푸드 수출상담을 벌였다. 한국관은 건강과 기능성 식품을 선호하는 미국의 최신 식품 트렌드에 따라 46개의 한국 식품기업으로 구성됐다. 인삼, 홍삼 등 다양한 건강식품류와 유기농 감로차 등 차류를 비롯해 불고기·된장 등 한국적인 맛의 소스류와 인기 스낵류 등을 선보였다. 또한, 한국관에서는 뉴욕 유명 레스토랑의 김한송 오너쉐프를 초청해 참가기업 제품으로 현지 음식을 구현하면서 한국 음식을 다양하게 즐기는 법을 선보였다. 이 중에서도 한국 식재료 고유의 맛을 살린 김치 두부 파스타와 토마토 고추장 소스를 곁들인 맥 앤드 치즈가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편, aT는 박람회에 처음 참가하는 식품기업들을 위해 미국 식품시장 정보
KFC가 글로벌 KFC 매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버거로 화제가 된 '스콜쳐버거'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스콜쳐(scorcher)는 '모든 걸 태워 버릴 듯이 더운 날' 이라는 뜻이다. 스콜쳐버거는 이름 그대로 맛있게 매운 맛으로 '이열치열'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스콜쳐버거 베이직'과 '스콜쳐버거 플러스' 총 2종으로 선보인다. 스콜쳐버거 베이직은 부드럽고 촉촉한 프리미엄 번 사이에 바삭한 통닭다리살 필렛과 매콤한 스콜쳐 소스, 피클 등이 어우러져 매콤하면서도 진한 치킨버거의 풍미를 맛볼 수 있는 제품이다. 스콜쳐버거 플러스는 여기에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더해주는 해쉬브라운과 스콜쳐 소스를 한 층 더 추가한 제품이다. KFC 관계자는 "스콜쳐버거는 해외에서 이미 맛과 인기가 검증된 제품으로, 매콤한 맛을 좋아하거나 치킨 버거 마니아라면 기대해도 좋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여행의 어려움으로 즐기지 못했던 해외 인기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부대장’을 운영하는 푸드노트서비스가 배달 프랜차이즈 기업의 업무 효율 향상을 지원하는 ‘장부대장프차’를 오픈했다. 최근 푸드노트서비스는 최근 10여개 브랜드들과 2개월간의 베타테스트를 마치고, 기존 소상공인 대상 간편 배달매출손익장부 서비스인 ‘장부대장’에서 제공하던 서비스에 프랜차이즈 본사 운영에 필수인 본사 공지, 교육, 매장청결관리 기능을 추가하여, ‘장부대장 프차’를 추가했다. 장부대장프차는 장부대장의 지도 기반의 매출, 깃발 광고 효율 측정, 맛집랭킹 분석 등의 기능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관리자 페이지를 제공한다. 이 기능들은 빅데이터 분석으로 단일 매장 월 1억 원 매출을 기록한 배달 전문 한식 프랜차이즈에서 검증된 분석 시스템이다. 또한, 프랜차이즈 본사에 필수인 공지, 교육자료 공유 기능 및 매장 내 청결 상태를 사진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청결 관리 기능도 ‘장부대장’을 사용하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모두 도입 비용 없이 구독서비스로 간편하고,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오픈 프로모션으로 선착순 100개 브랜드 2개월 무료 사용 과 1년 간 1매장 1,000원 프로모션으로 구독서비스의 장점을 살려 초기 투자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발견형 콘텐츠 커머스 컨비니(대표 조유경)가 생산자 먹거리를 재해석한 자체 개발(PB) 상품 7종을 출시했다. 컨비니는 2019년 설립 이후 상품 뒤 가려진 생산자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며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식품부터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해왔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컨비니는 소비자에게 지속해서 좋은 반응을 얻은 제품 위주로 새롭게 재해석한 PB 상품을 출시했다. 현미 누룽지, 아몬드 초코 등 컨비니 입점 인기 제품 자체 PB 상품으로 선보여 컨비니만의 브랜드 가치를 담은 PB 상품은 △가마솥에 직접 구운 수제 유기농 현미 누룽지(8300원) △카카오 60% 다크초콜릿을 입힌 아몬드 초코(8300원) △30년 경력 밤 장인의 국산 맛밤(3000원) △강원 태백산맥 자락에서 120일 건조한 캐러멜 황태 스낵(6300원) △1번 굽고 2번 말린 국내산 군고구마 말랭이(4900원) △국산 Non-GMO 옥수수로 만든 우유 팝콘(4500원) △씹히는 딸기가 가득한 딸기 블렌디드(1만8900원) 등 총 7종이다. 컨비니가 선보인 ‘현미 누룽지’는 가마솥에서 450도 이상의 화력으로 구운 수제 유기농 제품이며, ‘아몬드 초코’는 아몬드를 로스팅한 후 카카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여름 여행철을 맞아 농촌관광의 필수코스로 제철 식재료로 맛을 낸 농가맛집을 엄선해 추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 및 코로나 감염병 등급이 2등급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국민의 일상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관광 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경북을 방문한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4%증가 했고 숙박방문자 비율도 9.1% 상승했다. 이처럼 거리두기 해제로 국내 여행 증가와 함께 지역 내 음식 관련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농촌을 찾아 치유와 힐링을 위한 여행에 대한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여름철 식재료가 돋보이는 농가맛집 5곳을 엄선해 추천했다. 먼저, 안동에서 직접 재배한 연(蓮)으로 연잎밥과 안동간고등어 찜, 수수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는 안동화련의 화련정식, 한약재와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홍산마늘을 활용한 홍산마늘 오삼불고기 한 상을 받아볼 수 있는 영천 든담이다. 또 자가제면한 면으로 시원한 메밀면을 맛 볼 수 있는 메밀꽃피면, 의성마늘과 가지를 듬뿍 담아낸 태산들의 태산정식, 참외의 고장 성주의 참외닭구이 특화밥상을 맛볼 수 있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1일부터 오픈하는 신한은행의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의 2차 베타 서비스 공간에 GS25신한메타버스점을 입점한다고 밝혔다. 시나몬은 신한은행이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금융 외에도 일상 소비와 게임 등의 영역까지 무한 확장할 수 있도록 모듈화 형태로 구현된 가상 세계 공간으로, 3월 1차 베타 서비스보다 더 다양한 제휴처와 기능이 연계된다. GS25신한메타버스점은 아바타가 GS25 진열대의 상품에 접촉하면 50여 종의 GS25기프티콘(바코드 모바일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연동된 가상 GS25 공간과 퀵커머스 ‘우리동네딜리버리(이하 우딜)’가 연동된 홍보관으로 구성됐다. 가상 공간에서 GS25 기프티콘을 구매한 고객은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타인에게 기프티콘을 보내거나 오프라인 GS25에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고, 홍보관에서는 연동된 우딜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GS25에서 주문한 상품을 배달받을 수도 있다. 퀵커머스 연계 기능 외에 게이미피케이션(게임화) 요소도 선보인다. 아바타가 가상공간에서 우딜 NPC (Non player character·플레이어가 아닌 캐릭터)를 만나면 확률에 따라 우딜 가방을 받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