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출자기관 ㈜파주장단콩 웰빙마루는 지난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로컬푸드직매장 취약농가 순회수집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600만원(국비100%)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로컬푸드직매장 취약농가(고령·영세·여성농 등)를 중심으로 순회수집을 지원하고, 직매장 참여농가 활성화 및 관리 지원을 통해 지역 로컬푸드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12개 로컬푸드 직매장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까지의 직접 포장 및 진열에 어려움을 겪었던 농가들에게 순회수집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취약농가들의 실질적 판로를 열어주어 안정적 소득 증대 및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하며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로컬푸드 직매장의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주장단콩 웰빙마루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스밀래 로컬푸드 직매장은 200여 농가가 참여해 신선한 파주농산물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파주 한수위쌀을 활용한 쌀빵, 장단콩 마카롱, 장단콩 두부 등 파주 농산물을 활용해 즉석식품도 판매하고 있다.
매각 주관사인 프랜차이즈M&A거래소(이하 FMX)가 대전·충청 대표 수제맥주 양조장·프랜차이즈 기업 바이젠하우스 소유 2개 법인 매각을 개시할 예정이다. FMX는 수제맥주 양조장 및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투자 유치와 풍부한 M&A(인수 합병)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젠하우스 법인 매각을 추진한다. 이에 볼트온(Bolt-on) 전략 가운데 하나로 시너지를 높일 프랜차이즈 본사와 식품 제조업 등을 대상으로 IM(상세 투자 안내서) 공개와 LOI(인수 의향서)를 접수하고 있다. 바이젠하우스는 국내 1세대 수제맥주 양조장으로서 2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맥주 제조 시설 기준 최고 생산량 능력을 보유했다. 바이젠하우스는 2015년 양조장과 본사를 충남 공주시로 확장 이전해 1공장을 준공했다. 이후 급격한 수요 증가로 2018년 2공장 준공과 함께 병맥주 시설을 갖춰 더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연간 4000만리터의 생산 규모를 확보하고 있다. 기업 재무제표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중장기 기업 가치의 하나로 꾸준히 성장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 구조) 경영을 위해 자체 폐수 처리장을 보유하고 있어 친환경적으로 폐수를 처리할 수 있다. 수제맥주 사업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국내외 미식 여행객을 유치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오는 8월 31일까지 300여 개 참가음식점을 모집한다.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은 도내 18개 시군 음식점의 위치, 메뉴, 가격 등의 주요정보를 제공하며, 예약과 결제가 한 번에 이뤄짐으로써 경남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여유롭게 여행일정을 만들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재단은 도내 우수음식점들의 참여를 위해 중개수수료 0% 혜택을 지원하며, 특히 음식점과 메뉴 정보를 담은 다국어 페이지를 제작한다. 글로벌 포털사이트와 연결하여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음식점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결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음식점은 도내 사업자를 두고 운영 중인 음식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가맹점, 행정처분 이력보유 업체제외), 지자체·유관기관 등으로부터 지역맛집, 친절모범업소 등 우수음식점으로 선정된 이력이 있을 경우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은 먹거리, 식도락 여행이 관광의 목적이 되는 최근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시스템”이라며
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박준일)가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11일)와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14일)에서 미래의 셰프를 위한 멘토링 쿠킹클래스 및 쿠킹 콘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멘토링 쿠킹클래스는 미국육류수출협회가 국내 식품 및 조리 업계의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학생들을 위한 활동을 진행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에는 쿠킹 콘테스트까지 진행해 현업 셰프의 조리법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멘토링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직접 개발한 메뉴에 대한 전문가 평가까지 받을 수 있어 미래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멘토링 쿠킹클래스는 중화요리 전문점 핑하오의 오너 셰프인 왕병호 셰프가 멘토로 동참했다. 신라호텔과 리츠칼튼호텔을 거쳐 자신의 레스토랑인 핑하오를 오픈한 왕병호 셰프는 ‘강호대결 중화대반점’, ‘주문을 잊은 음식점2’ 등의 방송에 출연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 받아 왔다. 왕셰프는 이번 쿠킹클래스에서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주제로 모던한 중식 요리를 시연하며 중식 셰프가 된 계기, 레스토랑 운영에 관한 이야기 등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의 이
떡볶이 무한리필 프랜차이즈 두끼(주식회사 다른)가 기존 떡볶이 식재료에 디저트류를 전 매장 순차 도입한다. 두끼는 원두커피와 함께 2종의 아이스크림(▲바닐라 ▲초콜릿)을 디저트로 새롭게 선보인다. 여기에 볶음밥의 풍미와 식감을 더해줄 2종의 볶음밥 토핑(▲햄 ▲불고기)도 추가한다. 새로운 식재료 도입과 함께 두끼는 SNS를 통해 MZ세대 취향 저격 레시피도 선보일 예정이다. MZ세대의 재미와 이색적인 경험을 위해 아이스크림떡볶이, 불고기크림떡볶이 레시피와 DIY 아포가토, 참기름아이스크림, 옥수수콘아이스크림 등 취향과 입맛을 사로잡을 디저트 레시피도 SNS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두끼 관계자는 “이번 디저트도입으로 떡볶이에서 볶음밥, 디저트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고객 경험을 확장하게 됐다”라며 “맛을 넘어 재미있고 독창적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식재료를 연구,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밀가루, 식용유 등 필수 식재료의 급격한 가격 상승으로 인해 두끼는 가맹점 부담 최소화를 위해 디저트류를 도입하며 가격을 일부 변동한다. 자세한 내용은 두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계적인 뉴스전문채널이 전주를 ‘특별한 한국 여행지’로 소개했다. 전주시는 CNN 인도네시아 지사가 최근 ‘특별한 한국 여행지 7곳’이라는 기사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전주를 소개했다고 18일 밝혔다. CNN 인도네시아는 CNN 브랜드로 영어 외 외국어로 방송되는 채널 중 하나다. 현재 94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CNN 인도네시아 기사에서 이르마 마울리다 KTO 자카르타 지사 홍보담당은 한국의 지역 명소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관광객들에게 ‘글로컬’ 관광지 방문을 추천했다. 특히 특별한 한국 여행지 중 한 곳으로 전주를 선정하고, 남부시장과 야시장, 막걸리 골목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고 잊을 수 없는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 미식도시’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동남아시아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전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늘리기 위해 비짓전주 온라인 플랫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동남아인들의 관심증대에 대응하기 위해 동남아 출신 유튜버 초청사업, SNS 콘텐츠 제작을 해 왔으며, 지난 5월 KTO와 함께 말레이시아 여행사
코로나의 영향력이 올해부터 점차 줄어들며 그동안 막혀있던 여행업이 다시 살아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관광, 비즈니스 수요에 앞서 한국·일본 양국에서 수제맥주를 이용한 브랜딩이 등장해 주목을 끈다. Be Hopeful, 아시아나 호피 라거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6일 국내 항공사 최초로 여행을 주제로 한 수제 맥주 ‘아시아나 호피 라거’를 출시했다. 아시아나 호피 라거는 OB맥주의 수제 맥주 제조 전문 브랜드인 코리아 브루어스 콜렉티브(KBC)와 협업해 만든 수제 맥주로 전국 CU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호피 라거는 95% 맥아와 5%의 홉을 사용해 에일의 향긋함과 라거의 청량감을 모두 살린 것이 특징이다. 맥주캔 디자인은 아시아나항공 창립 연도인 1988년부터 19년간 사용한 `색동저고리` 이미지를 사용했다. 아시아나항공측은 이번 호피라거 출시에 맞춰 한지원 애니메이션 감독이 제작을 맡은 영국, 하와이, 호주 등 대표적인 여행지를 표현한 1분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조회후 110만을 넘어섰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편의점이라는 일상 속에서 여행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을 살린 제품”이라 밝혔다. 향후 국제선 항공편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국가 연구개발 프로젝트 ‘2022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전통발효식품 융합 데이터 구축’ 과제를 수행한다. 전통발효식품 융합 데이터 구축사업은 인공지능 전문회사인 에이아이더뉴트리진을 주관기관으로 세계김치연구소,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조선대학교 총 4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통해 공동 추진한다. 배추김치, 깍두기 등 김치 7종을 포함해 고추장, 막걸리 등 총 12종의 발효식품에 대한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여 인공지능 모델을 만든다. 이번에 구축하는 AI 학습용 데이터는 김치류 및 장류, 주류의 동영상, 사진, 문서 등 총 3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발효 과정을 담은 ‘동영상’ 30만 시간, 발효 사진 등 ‘이미지’ 6만 장, 발효 환경 및 품질 관련 ‘문서’ 6만 건을 분석하여, 오는 12월 말까지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본 사업을 통해 구축된 데이터는 발효식품 제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발효 단계별 예측 AI 모델로 개발하여 김치제조업체 등 발효식품업계에 제공함으로써 제품의 품질 모니터링 등을 빠르고 정확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즐거운 여름방학을 맞은 소비자들을 위해 특별한 점심·저녁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 나흘간 배달특급 ‘올데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올데이 할인’ 이벤트는 배달특급 이용자들에게 ‘평일런치 쿠폰’과 ‘평일디너 쿠폰’ 등 특정 시간에만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먼저 ‘평일런치 쿠폰’은 1만5,000원 이상 음식 주문(배달/픽업) 시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으로, 점심 식사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평일디너 쿠폰’은 1만8,000원 이상 음식 주문(배달/픽업) 시 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으로, 저녁 식사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사용 가능하다. 두 쿠폰 모두 이벤트 기간인 나흘간 매일 1인 1회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매일 2개 쿠폰을 모두 발급받아 사용하면 하루 최대 5,000원, 나흘간 최대 2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배달특급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기존 회원은 물론, 여름방학을 맞은 10대와 20대 대학생 소비자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오리온이 2022년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오리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채용 부문 및 인원은 일반관리, 제품개발, 생산관리 등 00명이며 지원 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자 및 2022년 8월 졸업예정자다. 전형절차는 인적성검사, 서류전형, 면접전형,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올해 9월 중 입사하게 된다. 국가보훈대상자는 관련법에 의거해 우대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과 함께 식품산업의 미래를 만들어 갈 열정 넘치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보호, 지속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며 세계적으로 친환경 경영에 나서는 외식기업이 늘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UAE 두바이에 위치한 ‘로위(Lowe)’ 레스토랑은 지속가능성과 환경을 생각하는 레스토랑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UAE는 매년 약 200만 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생산하는데 이는 1인당 약 197kg에 해당하는 양이다. 당장 외식업계에서 배출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적이면서 낭비를 줄이는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되고 있다. 레스토랑 ‘Lowe’에서는 샐러드를 만들고 남은 재료들을 수프에 활용하여 새로운 음식으로 제공하며, 닭 뼈로 육수를 만들고 남은 뼈는 수프와 튀김으로 만드는 등 달걀껍질과 아보카도 씨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식재료들을 재활용한다. 단순히 ‘식재료를 아낀다’라는 개념에 국한된 것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그 예로 해산물과 농산물은 주변 국가와 UAE 농장에서 공급받아 신선도를 유지함과 동시에 탄소발자국을 최소화하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자체 채소밭을 구축하여 어쩔 수 없이 생기는 음식물 쓰레기조차 퇴비로 활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또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제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국내 우수 외식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2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기업을 오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추가모집 한다. 모집 박람회는 9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FIM 박람회를 비롯해, 10월 태국 방콕 TFBO, 11월 베트남 호치민 VIETRF 등 총 3개이며, 참가를 원하는 외식기업은 최대 2개 박람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해당 박람회의 통합한국관 내 1개 부스를 무상으로 지원받으며, 연말에 국내에서 추진 예정인 외식기업 IR 및 온라인 바이어상담회 참가도 가능하다. 참가대상은 해외 외식시장에 진출해 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외식프랜차이즈 가맹본부 및 직영사업자이며, 참가신청을 위해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하는 The외식 홈페이지(http://www.atfis.or.kr) 내 G-Bridge 사전 가입이 필수이다. 신청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The외식 홈페이지 또는 공사 식품외식지원부(061-931-07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