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식품(대표 황을경)이 스마트 물류창고 준공을 기념해 지역 사회에 약 2톤 규모의 쌀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월 8일 스마트 물류창고 준공식을 진행한 몽고식품은 기부 문화 확산 및 사회공헌 활동 확대 노력의 하나로 몽고식품을 비롯해 26개 협력 업체가 모여 쌀 1780㎏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날 기부한 쌀은 몽고식품 뜻에 따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경남종합사회복지관, 마산종합사회복지관, 창원시 의창구청 등 지역 사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몽고식품 담당자는 “물류 관리 전산화를 통한 효율성 개선으로 고객에게 고품질의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몽고식품 스마트 물류창고는 825평 규모로 창원시 팔용동 몽고식품 본사 부지 안에 건립됐다. 전동렉이 갖춰져 있으며 모든 물류 시스템을 전산화해 실시간 관리가 가능하도록 물류 효율성을 개선했다. 1905년 창업 이후 117년간 장류 제품 제조 한 길을 걸어온 몽고식품은 간장 고유의 맛과 향을 지키기 위해 원료 선별부터 제품 출시까지 엄격한 품질 관리 체제를 시행
파스타를 주식으로 하는 이탈리아의 인스턴트 면 시장 규모는 지난 5년간 완만한 상승세를 그려왔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가 인용한 유로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특히 2019년과 2020년 사이 해당 시장규모가 2백만 달러(원화 26억 원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거치며 가정 내에서 간편하게 이국적인 인스턴트 면 제품을 섭취하는 수요가 커진 것이 시장 확대의 원인으로 해석된다. 2023년 이후에도 증가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5년 내 해당 시장규모가 5천 1백만 달러(원화 671억 원 이상)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체적으로 인스턴트 면제품의 종류별 시장규모를 볼 때, 최근 3년간 인스턴트 컵 면의 경우 4%, 인스턴트 봉지 면의 경우 19%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며 확대 중이다. 인스턴트 봉지 면의 경우 매출액이 2019년과 2020년 사이 3백만 달러(원화 39억 원 이상) 증가하면서 5년 전 매출액이 2016년 9백만 달러(원화 118억 원 이상)였던 과거와 달리 2021년 1천 7백만 달러(원화 223억 원 이상)까지 증가했다. 이는 2016년 대비 2021년에 111% 증가한 셈이다. 따라서 이탈리아 내에서도 인스턴트 면제품
서울시가 고물가 속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7% 할인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울사랑상품권(광역)’을 28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1시간 여만에 완판될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던 250억 규모 1차(7.14.)에 이어 2차 발행으로 발행규모는 총 500억 원이다. 이번에 발행하는 서울사랑상품권(광역)은 25개 자치구 내 가맹점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서울페이플러스앱(서울Pay+)에서 1인당 월 40만 원까지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로 인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둘러 2차 발행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더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발행금액도 1차 250억 원에서 500억 원으로 2배 늘렸다고 덧붙였다. 1차 발행 상품권을 구매한 소비자는 총 64,650명이고, 평균 구매금액은 약 38만 7천원이었다. 또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은 경기부양과 소상공인 수수료 절감이라는 두가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상품권 발행 분석 결과(‘20년)에 따르면 상품권 5,435억원 발행 시 1조 3,903억원의 경기부양 효과(생산유
서울교통공사 운영 구간인 7호선 상도역에 위치한 상도 메트로팜(METRO Farm)이 시민 편의성을 더욱 높인 새 단장을 진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 메트로팜(METRO Farm)은 서울교통공사 스마트팜 고유 브랜드다. 공사는 유휴공간을 활용한 신규수익원 창출 및 공실 상가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상도역 등 5개 역에 메트로팜을 조성ㆍ운영하는 스마트팜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하철 역사 내 스마트팜이 설치된 것은 메트로팜이 세계 최초이다. 상도역의 메트로팜은 현재 준공 완료된 메트로 팜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하지만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했고, 팜카페가 메트로팜 내부에 존재해 시민들이 한눈에 쉬어갈 수 있는 공간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아쉬운 부분이 존재했다. 팜카페는 매장 안 재배시설에서 바로 수확한 신선한 채소를 이용해 팜소믈리에가 만든 샐러드, 샌드위치, 팜주스 등을 맛볼 수 있는 공간이다. 공사와 메트로팜을 운영하는 팜에이트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2022년 1월부터 3월까지 상도역 메트로팜 리뉴얼 사업을 벌였다. 많은 시민에게 신선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팜카페를 눈에 잘 띄는 공간에 1개소 더 추가하였다. 면적을 확장하고 바닥
국내 육성 품종을 백화점에서 선보이고, 국산 농산물로 만든 편의점 음료를 출시하는 등 올해 농촌진흥청과 유통업체 · 게임회사가 손잡고 추진하고 있는 국내 농산물 유통 활성화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현대백화점, ㈜코리아세븐, ㈜네오게임즈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국내 농산물 유통 활성화 사업이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식품 소비 촉진 등의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 기획판매전에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맵시황’ 양파, ‘홍산’ 마늘, ‘하모니’ 플럼코트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남초’ 고추 등 4품종이 백화점 소비자를 찾았다. 앞서 올봄에는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은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3월 합천 양파 농가 돕기 기획판매전’과 ‘4월 제주 양파 농가 돕기 기획판매전’도 각각 개최한 바 있다. 오는 9월에는 본격적인 과일 수확철을 맞아 노란색 사과 ‘황옥’, 과즙이 풍부한 배 ‘창조’, 껍질째 먹는 포도 ‘스텔라’, 털이 없는 천도복숭아 ‘설홍’ 등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과일 품종을 중심으로 기획판매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에만 3종의 음료가 출시됐는데, 지난 3월에 제주 강소농(强小農)
푸드테크 스타트업 기업인 베네핏츠의 ‘단백질제면소 식단면’이 입맛 없는 무더운 여름에 건강하고 맛있는 단백질 섭취를 손쉽게 돕기 위해 역대급 할인율을 자랑하는 ‘한 여름 집 콕 단백질 챙기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베네핏츠의 인기 제품인 식단면 생면 1팩(3인분)과 식단면들기름 소바 1팩 (2인분)그리고 식단면 냉모밀 1팩으로 구성되어 총 6인분의제품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식단면 저당짜장, 안동국시, 저당카레단품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추가 구매할 수 있어 냉동고에 식단면을 가득 챙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프로모션 세트를 구매한 뒤 네이버 공식몰에 포토 리뷰를 등록한 모든 고객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사용 가능한 5,000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베네핏츠의 진봉균 공동 대표는 “이번 프로모션은 무더운 여름, 요리를 위해 불을 사용하기에는너무 덥지만 식단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하는 고객들과 방학을 맞이해 아이들 끼니가 걱정인 고객들, 입맛이없어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고 싶으신 고객들을 위해 준비되었다. 그 동안 많은 프로모션을 진행 했지만이번은 보다 많은 품목을 역대급 할인율로 냉동고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2일과 23일 농기원에서 영양사와 농업인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영양사와 농업인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학교급식, 단체급식 관계자들에게 경기도에서 개발한 신품종 버섯(우람, 산타리)과 도내 농업인이 생산한 전통 장(醬) 등 다양한 급식용 가공식품을 소개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기원은 신품종 요리용 버섯과 고추장, 된장 등으로 개발한 급식 메뉴인 ‘백령(우람)버섯 된장 카레’, ‘산느타리(산타리) 버섯잡채’의 시연회와 급식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쿠킹 클래스(cooking class)’를 진행했다. ‘백령(우람)버섯 된장카레’는 카레와 비슷하지만 카레가 들어가지 않은 메뉴로 버섯과 된장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바꿔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느타리(산타리) 버섯잡채’는 고기 느타리로 널리 알려질 만큼 감칠맛이 우수한 산타리 버섯과 전통 간장, 들기름 등을 활용한 메뉴로 지역 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업인 급식 판로 확대를 위한 ‘농업인과의 만남’ 전시·상담 행사도 열렸다. ‘참드림’ 쌀로 만든 유기농 쌀 퓨레(puree)와 경기도 농산물로 만든 급식용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씨에치오 얼라이언스(CHO Alliance)가 ‘2022 국내외 유망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시장 실태와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건강을 스스로 챙기려는 ‘셀프 메디케이션’에 이어 건강을 즐겁게 관리한다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가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적극적인 건강 관리를 장기간 지속하려면 기왕이면 즐거운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한다는 가치관이 확산했기 때문이다. 특히 하루 한 알, 한 포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헬시플레저의 대표 아이템으로 선호되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21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지난해 대비 2.4%로 성장한 5조454억원 규모를 형성했다. 특히 2022년에는 위드 코로나로 신체 활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체력을 높이기 위한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2020년 12월 건강기능식품에 쓰는 기능성 원료를 쓰거나 충분한 과학적 근거를 갖췄다면 일반식품에서도 ‘기능성’ 표시를 할 수 있는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가 시행되면서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의 활용 범위가 넓어졌다. 식품의약
세계 최대 B2B 식품 전시회 “아누가 (anuga) 2023”이 내년 10월 7일부터 5일간 개최된다. 2021년 코로나 상황임에도 뛰어난 성과를 자랑한 아누가는 얼마전부터 다시 차기 전시회를 준비하며 참가사 모집을 시작하였다. 식품 업계 최대 행사 & 최고의 비즈니스 플랫폼 2021년 98개국 4,643개사 참가, 169개국 70,000명 방문, 해외비중 90% 격년으로 개최되는 아누가에는 통상 100개국 7,000여개사가 참가하고, 200개국 170,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참가사와 방문객의 해외비중은 무려 90%에 달한다. 2021년에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98개국 4,643개의 참가사와 169개국 70,000명의 무역 방문객을 기록하며 높은 성과를 달성하였다. 차기 아누가는 코로나 이전 2019년 기록에 준하거나 오히려 능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금까지 비비고, 하이트 진로, 오뚜기, 동원식품 등의 업계 리딩 기업에서부터 건실한 중소기업까지 매회 약 7-80개사가 참가하며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특히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수출 진흥 사업의 일환으로 아누가 한국관을 구성하여 국내 참가사를 지원하고 있다. K-브랜드의 격상과 함께 국내 농수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9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5회에 걸쳐 우리 쌀을 이용한 수제맥주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직접 만들어 마시는 수제맥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쌀로 직접 맥주를 만들어 봄으로써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농업기술센터, 나만의 특별한 쌀 수제맥주 만들기 교육은 총 5회로 운영되며, 기본 수제맥주 제조법 등의 이론 강의와 IPA, 페일에일, 스타우트, 바이젠 등 다양한 종류의 수제맥주와 인천지역 쌀로 나만의 특별한 쌀 수제맥주를 만들어 시음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대상은 농업인, 쌀 가공 및 외식사업체 운영자, 외식분야 전공자를 우선모집하며, 인원 미달 시 일반시민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7월 29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더벤티가 '커피트럭 네이밍 및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더벤티 커피트럭이 소비자들과 더욱 친근하고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6월 한 달여 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700여명이 참석했다. 더 벤티는 내부 심사를 통해 브랜드 이념과 아이덴티티, 독창성 등을 잘 표현한 출품작을 선정해 네이밍 부문 대상(1명)과 우수상(1명), 디자인 부분 대상(1명)과 우수상(1명)을 최종선정했다. 네이밍 부문 대상은 손휘승 씨가 제안한 '벤티럭'으로 '더벤티만의 다양하고 독창적인 커피에 즐거움과 행운을 담아 고객에게 전달하는 커피트럭'이라는 의미를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자인 부문 대상은 김규리 씨의 '골라골라 벤티커피' 작품이 선정됐다. '더벤티 마일드, 다구 원두의 풍미를 도형으로 표현해 두 가지 원두를 골라 마실 수 있는 유니크함이 담겼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더벤티 커피트럭 1회 소환권'을 수여했다. 이밖에도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출한 부문별 120여명의 참가자를 선정해 총 5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상품을 전달했다.
무알코올, 저칼로리, 글루텐프리 등 첨가물을 덜어낸 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위메프는 6월 한달간 로우(Low) 푸드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급증했다 밝혔다.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판매량은 396% 증가했고, ‘무카페인’ 제품 매출도 96% 늘었다. 커피의 대체품으로 떠오른 보리커피는 589%, 콤부차는 221% 판매량이 껑충 뛰었다. 인터넷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무알코올 맥주 매출은 1816% 급증했다. 식류에서는 저칼로리 과자(635%)가 많이 팔렸다. 밀가루 없이 만든 제품을 뜻하는 글루텐 프리(3768%)의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 로우푸드는 유가공 제품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무염버터와 무지방 우유의 판매량이 각각 30%, 114% 증가했다. 발효유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른 무가당 요거트 구매도 78% 늘었다. 위메프 관계자는 "건강을 중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헬시 플레저에 이은 ‘어다행다’(어차피 다이어트할 거면 행복하게 다이어트하자)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로푸드의 인기는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