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17일 동안 전국 대형마트, 슈퍼마켓, 농축협 하나로마트(531개소)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추석 맞이 ‘소(牛)프라이즈 2025 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할인대상 품목은 대표적 구이류 부위인 등심을 비롯하여 양지·설도 등 불고기·국거리류이며, ‘1+’ 등급에서 ‘2’ 등급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매장별 할인행사 일정과 할인 품목 등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의 경우 7,250원/100g, 양지의 경우 3,920원/100g, 그밖에 불고기·국거리는 2,860원/100g 수준에서 판매되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소비자가격과 비교하더라도 20%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아울러 농협 라이블리(온라인몰)와 하나로마트 등에서는 10만원 대 이하의 다양한 실속형 한우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으며, 최대 40% 할인 혜택도 제공하니 선물도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다.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추석을 맞이하여 소비자들에게 물가 부담을 덜어 드리고, 풍성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한우 할인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추석 이후에
글로벌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공차코리아(Gong cha Korea)가 베스트셀러 메뉴인 밀크티 아이스크림과 밀크티를 조합한 ‘아이스크림 플로트’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이스크림 플로트’는 공차의 ‘Tea+Tea’ 콘셉트를 바탕으로, 밀크티 아이스크림과 밀크티를 한 잔에 담아낸 디저트 형 음료다. 일반적으로 커피를 사용하는 아이스크림 라떼를 공차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익숙한 메뉴에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이번 신메뉴는 ‘브라운슈가 밀크티 아이스크림 플로트’와 ‘블랙 밀크티 아이스크림 플로트’ 2종으로 구성됐다. ‘브라운슈가 밀크티 아이스크림 플로트’는 공차의 시그니처 브라운슈가 밀크티에 쫀득한 펄과 부드러운 블랙 밀크티 아이스크림을 더한 제품으로, 달콤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대만 정통의 맛을 구현한 브라운슈가의 진한 단맛이 아이스크림과 어우러져 입안 가득 풍성한 여운을 남긴다. ‘블랙 밀크티 아이스크림 플로트’는 클래식한 블랙 밀크티에 미니펄과 밀크티 아이스크림을 더한 제품이다. 진한 홍차 향과 부드러운 단맛이 조화를 이루며, 깔끔하면서도 크리미한 마무리가 인상적이다. 각 메뉴는 음료 위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얹은 구성으로, 시각적으로도 매
단맛으로 빚은 계절 한 조각 ‘녹무’ ‘녹무’는 일본 전통 과자인 와가시 기법 위에 한국적인 감각과 스토리텔링을 더해, 사계절의 정서를 조형적으로 풀어낸다. 시그너처 와가시 4종과 여름 한정 4종으로 구성된 8구 세트는 각기 맛과 형태, 색감이 달라 한 알 한 알 작은 선물 같다. 부드러운 식감의 ‘녹화’와 ‘들풀’은 단청과 풀잎에서 착안한 형태에 말차와 유자의 맛을 더했고, 투명한 양갱 ‘산수’는 흐르는 물의 결을, 찜만주인 ‘새싹’은 통팥소로 흙과 씨앗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여름 구성은 백색 수국을 닮은 ‘수국’, 푸른 잎을 형상화한 ‘청엽’, 살구로 속재료의 맛을 완성한 ‘물꽃’, 녹음에 내리는 비를 형상화한 ‘녹우’까지 계절의 풍경을 맛과 형태로 고스란히 담아냈다. 지리산 토양에서 시작되는 차의 시간 ‘일구다’ 지리산 화개의 맑은 공기, 비옥한 토양, 차의 향과 맛을 깊게 길들이는 큰 일교차 속에서 자란 찻잎으로 빚어낸 ‘일구다’의 차. 봄철에만 채엽하며, 비비기, 덖기, 건조 후 재선별까지, 모든 과정을 정성스러운 손길로 완성한다. ‘프리미엄 잎차 1종 선물 세트’는 정성스러운 작업에 차를 마시는 사람의 편의까지 생각한 마음을 담았다. 하동 유기농
서대문구가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과 명절 성수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을 마련한다. 구는 이달 20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홍제폭포광장과 카페 ‘폭포’ 테라스 일대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원주, 영광, 금산, 장흥, 아산, 영동, 완주 등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 도시를 포함한 전국 31개 시군 60여 업체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아들 업체는 한우, 과일, 밤, 한과, 더덕, 굴비, 건나물, 건어물, 해조류, 꿀, 청국장, 고추장, 장아찌류, 젓갈류, 참기름 등 300여 품목의 명절 성수품과 지역 특산품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생산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가 직접 판매에 나서 산지의 신선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장터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위한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공연 부스에서는 버블쇼와 태권도시범, 피에로 풍선퍼포먼스 등이 펼쳐지고 먹거리 부스에서는 관내 영천시장, 유진상가, 신촌 청년푸드스토어 등의 상인들이 과일, 떡갈비, 떡볶이, 김밥, 만두, 핫도그 등을 판매한다. 전래놀이 체험 공간도 마련돼 사방치기, 대형 제기차기, 버나돌리기 등을 해 볼 수 있다. 참여 업체들은 이번 행사 수익금의 5% 이내
서울시가 ‘규제철폐안 11호’(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에 이어,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골목형상점가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인이 직접 주도하는 상권 단위 마케팅을 연계해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골목형상점가를 온누리상품권 가맹처를 넘어, 자립적인 골목상권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에 근거하여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된 구역을 기초지자체 조례로 지정하는 상권 유형으로, 올해 서울시는 ‘순헌황귀비길 골목형상점가’ 등 52개소 골목형상점가를 신규 지정해 서울시 전역에 총 150개소의 골목형상점가가 있다. 서울시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현황은 ‘전통시장통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9월 1일 1차로 25개소 골목형상점가를 선정해 공동마케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10월 중 2차 우수 골목형상점가 35개소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2차 공개모집은 9월 18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상권에는 상권당 2천만 원에서 최대 4천
울산 남구는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일환으로 추진하는‘2025 삼호곱창거리축제’를 삼호동상인회(회장 홍성민) 주관으로 오는 9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삼호곱창특화거리와 어은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2025 삼호곱창거리 축제’는 삼호곱창거리와 어은로 상권과의 협업으로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권을 홍보하고 상권 내 소비를 촉진하고자 상인회가 주도적으로 풍성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축제는 ▲곱창할인(10%) ▲무료시식(곱창 외 10종) ▲낭만포차 운영(주류 25% 할인) ▲플리마켓 운영(30개소) ▲문화공연과 주민가요제 등을 진행하며, 행사 기간 동안 오징어게임 복장을 한 요원이 행사장을 돌며 남구 골목상권을 알리고 골목상권에 관한 즉석 퀴즈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삼호곱창특화거리는 궁거랑벚꽃길 하단과 태화강 국가정원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1970년대부터 형성된 곱창거리를 남구에서 골목상권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입구 특화게이트와 지주사인 설치, 도막포장공사 등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골목 먹거리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단장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남구의 골목상권 중 역사와 스토리를 갖
삼성웰스토리가 삼양식품과의 협업을 꾀하고 매운맛을 강조한 신메뉴를 제공하는 ‘맵덕RUN’ 프로모션을 이달 내내 200여개 급식 사업장에서 전개한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매운맛에 대한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해외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맛으로 자리잡으면서 구내식당에서도 매운맛 메뉴를 찾는 맵덕(매운맛덕후)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삼성웰스토리는 K-매운맛을 대표하는 삼양식품의 다양한 불닭과 탱글 제품을 활용한 11종의 신메뉴를 개발해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맵덕RUN' 프로모션은 가을을 맞아 매운맛 고수가 되기 위한 단계별 챌린지가 이어지는 가을 운동회 콘셉트로 진행됐다. 삼성웰스토리는 매운맛 초보자를 위한 '입문런', 맵고수가 되기 위한 '맵부심', 진짜 매운 불맛을 선사하는 '맵고수' 등 매운맛의 정도를 총 3단계로 구분해 자신의 입맛에 맞는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입문런 단계에는 최근 글로벌 유행 중인 swicy(spicy와 sweet의 합성어) 트렌드에 맞춰 매콤달콤한 맛을 구현한 '불닭강정 쫄볶이', 맵부심 단계에는 크리미한 매운맛을 강조한 '콘마요 불닭볶음밥', 맵고수 단계에는 진짜 불맛 나는 '파이어 인
전라남도가 9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전남 쌀, 대한민국 배의 고장 명품 나주배로 빚어 배 본연의 단맛과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인 남도탁주의 정고집 나주배약주(약주·15%)를 선정했다. 나주배약주는 호남의 황금들판에서 자란 쌀과 나주배 생산시기인 9~11월 제철을 맞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은은한 단맛과 청량한 향이 조화를 이루며, 총 2천200시간 저온 발효와 저온 숙성을 거쳐 부드러운 바디감과 깔끔한 여운이 있다. 2023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식음료품평원(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우수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는 국내 쌀과 과일로 만든 생약주가 해당 대회에서 수상한 첫 사례다. 또한 전통 누룩균주로 빚은 입국을 사용해 차별화된 풍미를 살렸으며, 황금빛 색상과 달콤한 맛으로 젊은 층과 여성 소비자에게도 인기가 높다. 단독 음용은 물론 제철 과일과 곁들이거나 가벼운 한식과도 잘 어울린다. 남도탁주는 나주배약주 외에도 정고집 나주 쌀 생막걸리, 정고집 옛날 생동동주 등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으며, 전통 방식과 현대적 주조 기법을 접목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임실농부(주)가 구워 먹는‘마늘 할루미치즈’제품을 개발해 특허출원(출원번호:10-2025-0131578)과 동시에 신상품으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마늘 할루미치즈 신상품은 오는 22일부터 네이버스토어, 전북생생장터, 쿠팡 등 온라인쇼핑몰과 임실치즈하우스 판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임실농부(주)는 2013년 창립, 지정환 신부님의 공동체 가치를 지향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전주한옥마을 판매장 개설 등 임실치즈의 브랜드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재는 동물자원학을 전공한 창업자의 아들이 젖소 사육과 제품 연구개발을, 전문경영인과 딸이 회사 운영을 이끌고 있다. 이번 연구개발을 진행한 이준학(28세) 임실농부(주) 연구부장은“마늘 할루미치즈는 고기 구워 먹을 때 마늘을 함께 먹는 한국인의 식생활 특성을 반영해, 마늘의 영양 효과를 최대한 살리면서도 신선한 마늘 향과 치즈의 풍미를 잘 느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했다”며“아마도 남녀노소 소비자들이 정말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임실농부(주) 오광진 대표는“창업자 2세인 청년 농부가 주도해 임실치즈 신상품이 출시되어 뜻깊다”며“임실치즈 브랜드가 성장하는 하나의 징표이고, 2
폭염을 견뎌낸 들녘이 황금물결을 준비하는 시절, 오곡백과 풍성한 추석이 다가온다. 2025년 한가위를 맞아 남원시에서 특산물로 구성된 사회적경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지리산 자락 청정 농산물을 직접 가공하여 믿을 수 있고, 지역을 살리는 상생의 가치가 담겨있어 소중한 이들에게 정성을 전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명가의 솜씨를 그대로 담은 남원 추어탕과 김부각 남원의 대표 향토 음식 김부각은 활용도 높고, 저장성도 좋아 인기있는 선물 아이템이다. 사회적기업 (유)하이오백은 지리산 해발 500미터 청정지역에서 김부각을 생산한다. 3대째 내려온 비법으로 만든 김부각은 도톰한 찹쌀꽃과 현미유가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하여 ‘金’부각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하다. 조각 부각(22,000원)과 통김부각(25,000원)이 있으며, 제주산 메밀을 첨가한 메밀부각(30,000원)도 별미다. 남원김부각협동조합은 프리미엄 원재료로 만든 ‘한선생 김부각’을 선보였다. 유기농 지주식김에 남원산 고구마풀을 발라 NON-GMO 유채유로 튀겨내고, 가마에서 직접 구운 황토소금과 천연발효조미료로 감칠맛을 더했다. 단아한 패키지에 담아낸 통김부각 세트(24,000~40,000원)는 선물용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푸드테크·그린바이오·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마켓 인증 공모를 시작한다. 기술마켓은 공공기관이 성장 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제품을 검증하고 등록해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지난 7월 ICT 협의체에 가입했으며, 8월부터 본격적인 인증 공모를 통해 참여 기업 모집에 나서고 있다. 공모 분야는 푸드테크·그린바이오·ICT로, 정부 인증 신기술과 지식재산권 등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술마켓 온라인 플랫폼에 회원가입 후 인증 공모에서 식품진흥원을 참여기관으로 선택해 서류를 올리면 된다. 공모는 마감일 없이 상시 모집으로 진행되며, 접수된 기술과 제품은 식품진흥원이 직접 심의해 기술마켓 등록 여부를 결정한다. 김덕호 이사장은 "인증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이 공공 판로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푸드테크·그린바이오·ICT 융합 분야를 중심으로 식품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식품진흥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경약돌한우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16일 문경축산농협 축산물유통센터 교육실습장에서 공동위원장 3명과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 위촉식 및 추진위원회를 열어 제14회 문경약돌한우축제의 세부계획을 확정하고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알찬 구성을 위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문경약돌한우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열리며, '함께 가자 YES 문경, 함께 먹자 약돌한우!'를 주제로 박지현, 정서주, 영기, 최석준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약돌한우 특별 할인 판매(20~33%), 대형 구이터 시식 체험과 ‘OX퀴즈’, ‘한우오락실’, ‘씨름대회’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문경시는 추진위원회에 이어 열기 확산을 위해 지난 17일 서울 중구청 주관‘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에 참가하여 시식 행사를 열었고, 끊임없는 발걸음이 이어지며 준비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어 약돌한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렸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추진위원회를 통해 문경약돌한우축제 준비가 체계적으로 마무리되고, 서울 중구청 시식행사를 계기로 약돌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이번 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