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2024년 죽림 만남의 광장에 조성된 청년문화의거리사업을 올해도 적극 추진한다. 청년문화의거리사업은 경관사업, 임시공영주차장 조성, 청년포차, 문화예술공연 등의 사업으로 구성돼 오는 3월 22일부터 만남의 광장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원활한 사업을 위해 통영시에서는 청년문화의거리 청년포차에 참가할 셀러를 모집 중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10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통영시에 거주하거나 셀러 선정 후 통영시에 거주 예정인 18 부터 45세 청년이다. 포차의 운영기간은 3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이며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가 있을 때 강구안 등의 장소로 이동해 운영될 수도 있다. 메뉴는 인근의 상가와 중복되지 않는 메뉴로 구성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청년센터(청년세움)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모여 함께 고민하고 교류하는 청년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4년 통영 청년문화의거리사업 청년포차는 지난해 11월 16일 오픈해 12월 28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죽림 만남의광장에서 운영되어 6,212건의 매출건수를 기록한 바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소공인의 성장 촉진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소공인특화지원사업'에 참여할 소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공인특화지원사업은 스마트제조, 판로개척, 클린제조환경조성 등 세 분야로 나눠 지원을 하며, 각 사업은 소공인의 제조경쟁력 강화 및 신시장 개척지원, 그리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먼저, 소공인스마트제조지원 사업은 수작업 위주의 소공인 작업장에 자동화 장비 도입을 통해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수집·연계, 공용 솔루션 도입 등의 스마트화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임차비용을 업체당 국비 42백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하며, 개별형과 클러스터형(10~25개사 묶음지원)으로 구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두번째, 소공인 판로개척지원사업은 성장의지 및 잠재력을 갖춘 유망소공인의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소공인은 전시회 참가, 마케팅, 매장 입점, 브랜드 강화, 해외 판로 등 개별 소공인의 판로를 위해 필요한 항목을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업체당 국비 18백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총 290개사 내외의 업체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세번째, 클린제조환
충북 진천군이 차별화된 전략으로 밥상의 질을 높이고 있어 화제다. 군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생거진천 쌀의 품질을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질소시비량을 줄이도록 유도하고 있다. 질소시비량이 줄면 수확량이 주는 대신 단백질 함량도 줄어 밥맛이 좋아지는 원리를 적극 활용한 것이다. 실제 군은 지난해 말 시범포에서 질소시비량을 달리해 생산한 생거진천 쌀(알찬미)에 대한 블라인드 식미 평가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평가회에서 참석자들은 10a당 7, 9, 11kg 시비 구별 쌀의 윤기, 색, 냄새, 맛, 찰기, 식감 등을 평가했으며 비료를 제일 적게 준 7kg 시비 구에서 가장 높은 밥맛 선호도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알찬미의 단백질 함량이 6.3% 이하(허용오차±0.3%포함)일 경우 생산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원대상은 △진천증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진천군쌀가공협회 도정업체(10개소)와 계약재배 약정을 체결하고 실제 벼 수매를 실시한 관내 농업경영체다. 지원 단가는 조곡 40kg 기준 △단백질 함량 6.0% 이하면 6,000원 △단백질 함량 6.0% 초과 6.3% 이하면 4,000원이며, 지원 한도는 작년과 동일
양천구는 청년 실업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청년점포 육성사업’에 참여할 청년 창업가를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점포(기업) 육성사업은 신규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 초기단계인 청년에게 임차료와 리모델링 비용 등 초기 창업자금 조달부터 창업 컨설팅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상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앵커 점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 대상은 양천구 내에서 점포·사무실 등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한 지 2년 이내인 19∼39세 청년 구민이다. 심사는 서류심사(1차)와 발표·면접심사(2차)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면 약 4주 간 창업 기본교육(상권 분석, 마케팅 등)과 대상자별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한 후 발표·면접심사를 통해 오는 4월 중 총 2~3개 팀을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청년 창업가는 자부담금의 50% 범위 내에서 △신규 점포 리모델링비 최대 1,000만원 △협약일부터 1년간 임차료 월 최대 100만원 △홍보·마케팅비 최대 100만원 등을 지원받는다. 구는 특히 올해부터 사후 컨설팅을 추가로 제공해 청년점포의 안정적인 운영과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어느덧 ‘딸기’는 겨울 시즌을 대표하는 과일이자, 식음료업계의 효자 품목으로 떠올랐다. 매년 딸기를 활용한 메뉴와 제품이 쏟아지는 가운데, 다양한 브랜드에서 눈까지 사로잡는 메뉴를 출시하며 차별성을 더하고 있다. 색다른 비주얼로 인증샷을 부르는 이른바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한 비주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것. 눈과 입을 모두 충족시키는 비주얼로 일상의 인스타그래머블한 순간을 찾는 MZ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딸기 메뉴를 모아 소개한다. 할리스 '미니니♥ 딸기 요거트 할리치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올해 초, 하트펄이 쏙쏙 들어간 사랑스러운 비주얼의 ‘미니니♥딸기 요거트 할리치노’를 선보였다. 핑크빛 딸기 요거트 할리치노에 빨간 하트펄과 겨울에 가장 맛있는 설향 딸기를 듬뿍 올려 인증샷을 부르는 화려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여기에, 씹는 식감이 풍부한 그래놀라를 듬뿍 얹어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할리스 관계자는 “딸기가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로 자리잡으면서, 맛은 물론 눈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메뉴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미니니♥ 딸기 요거트 할리치노
소형 주방가전 브랜드 닌자(Ninja)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현대인들이 겪는 명절 준비 과정의 스트레스와 명절 증후군에 대한 소비자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설 명절을 맞아 가사 노동, 경제적 부담 등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겪는 명절 준비의 어려움과 명절 이후에 이어지는 명절 증후군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대한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3일간 만 30세~54세 성인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명절 증후군이란 명절 기간을 포함해 그 전후로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의미한다. 팬데믹 이후 명절 풍습이 달라지며 가족 간 모임의 규모와 형식이 변화했지만, 설문 응답자의 91.2%가 명절 준비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경험했으며, 81.2%는 명절 이후 신체적·정신적 피로를 겪는다고 답해 여전히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음을 시사했다. 설문에 따르면, 주요 스트레스 요인으로는 △장보기, 용돈 지출 등의 경제적 부담(70.2%) △과도한 요리 및 장시간 가사 노동(66.9%) △시간 부족으로 인한 준비 압박(15.1%) 등이 지목됐다. 특히 1, 2번 응답에 모두 포함되는 명절 음식 준비와 관련 부담이 큰 것으로
한국의 프리미엄 에그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드랍(EGGDROP)이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유명 쇼핑몰 SM 몰 오브 아시아(SM Mall of Asia)에 첫 매장을 열었다. 개점 당일 매장 앞에는 개점 이전부터 긴 줄이 이어졌고, 필리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에그드랍은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필리핀 최대 규모 쇼핑몰 SM 몰 오브 아시아, 에그드랍 열풍 SM 몰 오브 아시아는 연간 수백만 명이 방문하는 필리핀 최대 규모의 쇼핑몰 중 하나로, 에그드랍 필리핀 1호점의 입지는 브랜드를 알리고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오픈 첫날 매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이 맛을 보기 위해 새벽부터 기다렸다며 에그드랍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갈릭 베이컨 치즈(Garlic Bacon Cheese)’, ‘아보홀릭(Avo Holic)’, ‘미스터 에그(Mr. Egg)’ 등 에그드랍의 대표 샌드위치 메뉴는 필리핀 소비자들의 입맛을 완벽히 사로잡으며 오픈 당일 내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K-드라마에서 본 그 샌드위치, 이제 필리핀 마닐라에서 에그드랍 필리핀 1호점의 스튜어트 웡(Stuart Wong) 대표는 에그드랍을 필리핀에 도입한 배경에 대해
바야흐로 ‘캐릭터’ 전성시대가 열렸다. 과거 마니아층을 위주로 한 비주류 문화에 가까웠던 캐릭터 산업이 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 열풍으로 굿즈 등 캐릭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연관산업의 수요까지 증가하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실제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 캐릭터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캐릭터 IP를 활용한 상품 이용 경험은 95.7%에 육박했으며, 캐릭터 상품 구매 경험도 81.5%나 될 정도로 캐릭터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계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캐릭터 팬덤 문화에 기반한 비즈니스를 강화하는 추세다. 자체 캐릭터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면서도 MZ세대 소비자의 소장 욕구를 자극해 브랜드 매출 상승과 충성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음료, 푸른 곰 ‘진토니’가 추천하는 하이볼 레시피 하이트진로음료는 출범 이래 최초의 공식 브랜드 캐릭터 ‘진토니’를 선보이며 SNS 마케팅을 강화했다. 진토니는 낮에는 차분하고 진중한 성격의 카페 사장, 밤에는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바텐더로 ‘낮카밤바(낮에는 카페, 밤에는 바)’라는 두 가지 세상을 살아가는 세계관 속의 캐릭터다. 낮에는 에이드 등 카페 메뉴로, 밤에는 하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농업인이 신규 진입 이후 수준별 맞춤형 학습을 통한 전문농업인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6개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던 성장 단계 전문교육과정을 역량 기반 교육체계로 통합·개편한다. 그간 6개 전문교육과정을 공급자 위주로 교육생을 선발 운영하다보니 교육생 선발 시기 상이, 교육생 수준 차이 및 품목 중복 등으로 농업인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품목을 본인 역량에 맞춰 전문교육을 수강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2025년부터 소규모로 분절된 교육과정을 수요자 맞춤형으로 알기 쉽게 통합·개편함으로써 교육 유형별 칸막이를 없애고 교육 대상 품목도 확대(2024년: 11개 품목 → 2025년: 24)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개편방안에 따라 교육생 통합 선발, 수준 진단, 역량 기반의 학습설계와 맞춤형 교육과정 제공 및 사후관리까지의 교육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종합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교육생은 품목 전문가와 1:1 화상 질의응답을 실시하여 영농기술 영역별 강·약점을 분석하고 학습이 필요한 영역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역량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추천받아 참여할 수 있다. 교육 후에도 다시 한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7일까지 강원더몰과 횡성몰에서 설맞이 온라인몰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육성한 6개 액션그룹이 횡성몰에 입점해 지역 농특산물로 생산한 농가공식품을 판매하며 △갑천미당의 우리밀빵 세트 2종 △그림동화관광농원의 감자빵 세트 2종 △우유곳간의 요거트 4종 세트 △영농조합법인 산내마을의 모듬 양갱세트 2종 △소횡성의 동결건조 반려동물 간식 2종 △횡성인삼영농조합법인의 더덕구이, 더덕무침 밀키트 등이다. 또한 1+1 이벤트 행사를 함께 진행해 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임종완 소장은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개발한 농가공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농업기술원은 미래 스마트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농 창업 스마트팜 인큐베이팅 과정’ 교육생을 2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 스마트팜 작물 재배 기초지식 △ 스마트팜 연구 작물 정보 습득 △ 작물 생육 전주기 영농실습 △ 선도 농가 벤치마킹 △ 스마트팜 전문가 컨설팅 등 스마트팜 창업에 필요한 과정들로 구성하여 약 1년간(3월~12월, 기간 중 120시간) 운영된다. 특히 상반기(토마토)와 하반기(교육생 선택 작목) 품목 교차 시스템 도입으로 교육생들이 1년에 2가지 작목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2월 준공된 '첨단 스마트팜 실증센터(충북농업기술원 소재)'를 활용한 현장 중심 교육은 교육생들이 스마트팜 기술을 효과적으로 습득하고 실무 능력을 키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충북에 거주하며 영농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1985.1.1.~2007.12.31. 출생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시군농업기술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생 선발은 농업기술원에서 심사를 통해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이 오모가리 글로벌㈜과 협업을 통해 ‘뚝배기 김치찌개라면’을 가장 먼저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출 전용으로 판매되던 제품이 국내 다른 유통 채널 출시에 앞서 한솥도시락에서 첫 출시되었다. 특히, 한정 수량 5만 개로 출시된 이번 제품은 한솥도시락과 오모가리 글로벌㈜ 간 협업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한솥도시락과 오모가리 글로벌㈜은 지난해 11월 협업을 통해 ‘오모가리 김치제육덮밥’을 함께 출시한 바 있다. ‘오모가리 김치제육덮밥’은 일주일만에 10만개 이상 판매가 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높은 판매고를 올렸고, 이에 힘입어 ‘뚝배기 김치찌개라면’의 선출시도 한솥도시락과 함께하게 되었다. ‘뚝배기 김치찌개라면’은 전통 요리 비법으로 우려낸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오랜 노하우가 담긴 특제 소스와 함께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식재료로 만든 묵은지 특유의 감칠맛이 어우러진다. 뿐만 아니라 김치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프리바이오틱스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따뜻한 국물 메뉴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겨울철, 정성이 담긴 한솥도시락과 깊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뚝배기 김치찌개라면’을 함께 곁들이면 든든한 겨울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