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3일,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인력애로센터 활용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업인력애로센터 활용 취업지원 사업은 중진공의 일자리매칭플랫폼과 매칭지원센터를 통한 1:1 채용/취업지원서비스와 대중소기업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1:1 채용/취업지원서비스는 인력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과 취업난을 겪는구직자를 1:1 맞춤형으로 연결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고,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중소기업에는 구인공고 작성, AI 기반 맞춤형 인재 추천, 1:1 구인 컨설팅, 정책 연계 서비스 등이 제공되며, 구직자에게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지원, AI 모의 면접, 직무 적성 검사 등 취업 지원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구직자는 기업인력애로센터 매칭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대중소기업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은 대(중견)기업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와 현장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청년구직자에게 현장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협력 중소기업 취업을 연계지원한다. 올해는 사업규모가 확대되어 10개
경기도는 3일부터 공공자원 통합예약시스템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2025년 경기도 공공텃밭 분양신청을 받는다. 분양 대상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고양시, 구리시, 김포시, 남양주시, 용인시, 의정부시, 하남시 8개 기관의 17개 텃밭이다. 분양 일정은 2월 3일부터 3월 말까지로, 텃밭별 세부 일정을 비롯해 접수, 당첨자 발표까지 모두 경기공유서비스 ‘텃밭분양’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텃밭을 분양받은 도민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 “덕분에 농산물의 귀중함을 알게 됐고, 이웃과 정겨움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며 이용 후기를 남기는 등 이번에 실시되는 텃밭분양도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환 경기도 자산관리과장은 “공공텃밭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경기공유서비스에서 편리하게 공공텃밭을 분양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공유서비스에는 회의실·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3,100여 개, 휠체어 등 물품 1,600여 개, 무료법률상담, 119소방안전교육 정보가 등록돼 있어 도민이라면 누구나 검색부터 예약까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여행하기 좋은 도시 서울’의 매력을 보여줄 독창적인 관광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2025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공모전'을 2월 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개별여행객(FIT, Fully Independent Traveler)이 증가하고 있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 여행사를 활용한 참신한 서울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최근 방한 관광객의 여행 방식이 단체여행에서 개별여행으로 바뀌는 추세로 나만의 맞춤형 여행을 손쉽게 계획할 수 있는 온라인 여행사(OTA, Online Travel Agency)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공모전을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공모대상은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서울 체류 6시간 이상인 ‘당일여행 직접판매(B2C) 상품’이며, 미식·뷰티·야경·산악·한류 등 서울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이어야 한다. 선정 기준은 정량(10점), 정성(90점), 가산(5점)이며 가장 높은 비율인 정성평가의 경우 ▴기획성, ▴참신성, ▴실현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특히 기획된 우수관광상품이 실제 판매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판매전략
롯데온이 지난 1월부터 광주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손잡고 '광주광역시 푸드 클럽' 행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안유성 한우 나주곰탕' 외에도 현지인이 줄 서서 가는 맛집 밀키트 제품을 소개한다. '안유성 한우 나주곰탕'은 지난 1월 한달간(1월1일~31일) 고객에게 가장 많이 판매되며 인기를 얻었다. 설을 앞두고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식 간편식을 찾으면서 이례적인 매출이 나온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이 밖에도 광주세계 김치문화축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빛고을김치 갓김치', 광주 서구 치평동 삼회불낙의 '삼대낙지 낙지볶음', 광주 남구 진월동에서 3대째 운영중인 '시골향추어탕' 등의 제품도 많은 고객 호응을 얻었다. 임태민 롯데온 식품팀장은 "이번 행사의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광주지역의 맛집 제품을 밀키트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쇼핑, 주유 등을 통해 쌓은 백화점‧주유소‧카드 포인트와 신용카드 마일리지를 서울페이플러스 포인트로 전환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태보자. 소비자 입장에서도 필요한 물품 구매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서울시는 민간기업이 발행해 자사나 계열사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마일리지와 포인트를 서울페이플러스(+)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하는 ‘동행마일리지’ 제도를 2월 말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지난해 말 발표한 소상공인 힘보탬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동행마일리지’에는 ▴현대백화점 ▴S-OIL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4개 기업이 참여한다. 현재 4개 기업이 운영하는 마일리지 규모는 총 1조 7,000억 원. 이 중 10%만 ‘동행마일리지’로 전환돼도 별도의 예산투입 없이 약 1,700억 원 상당의 서울사랑상품권 발행 효과가 있다. 서울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는 그간 기업별 소액으로 분산돼 사용이 어려웠던 민간 마일리지를 서울페이플러스 앱 내 ‘동행마일리지’로 통합해 약 27만 개 소상공인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소상공인가맹점은 결제수수료 ‘0원’의 ‘동행마일리지’를
강릉시는 장기화된 내수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자 2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관내 소재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며, 전년도(2024년) 카드 결제 매출액의 0.5%를 대표자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접수는 2월 3일부터 강릉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구비서류는 통장사본 및 전년도 카드매출액 증빙자료 총 2종이다. 단, 공고일(2025. 1. 13.) 기준 타시군구 이전 업체이거나, 사치·향락·도박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릉시 홍선옥 소상공인과장은 “영세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 경감과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천구가 2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금천강희맹장독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천강희맹장독대’는 조선시대 문인 강희맹 선생이 금천구에서 집필한 사시찬요초에 기록된 장 담그기 방법을 현대적으로 재현하며, 바른 먹거리와 친환경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3회로 구성돼 금천구 보건소 6층 하늘정원에서 영양사와 함께 진행된다. 참여자는 2월 17일 ‘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4월 ‘된장과 간장을 가르기’, 10월 ‘장 나누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는 가족 단위 참여를 위한 ‘가족장독대’ 프로그램이 새롭게 개설돼 주말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과정에 참여한 참여자는 직접 담근 된장(3kg)과 간장(500ml)을 가져갈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180명이며, 전통 장 담그기에 관심 있는 금천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전화로 사전 신청 후 보건소 3층 비만클리닉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전통 장 담그기는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배우고, 가족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구민들이 프로그램에 참
전라남도는 2024년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7억 8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23.3% 증가해 전국 평균 증가율(7.6%)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셈이다. 김과 같은 수산물과 오리털, 분유 등의 급격한 수출 증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김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더하며 전년보다 46.1% 증가한 3억 6천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주요 김 수출시장은 미국, 일본, 중국 등 전통적 수출국 외에도 캐나다, 호주, 유럽, 중동 등으로 늘어나며 전남 김의 품질과 경쟁력을 세계에 알렸다. 오리털 역시 3천700만 달러의 수출액 73%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농수산식품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중국(211.5%), 베트남(124.1%), 인도네시아(33.3%) 등 아시아 시장에서의 수요 확대가 두드러졌다. 다만 전남의 2위 수출 품목인 전복은 공급량 증대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전년보다 물량은 7.4% 증가했으나, 수출액은 3.5% 감소한 4천700만 달러에 그쳤다. 나라별로는 전남의 수출 주요국인 일본(19.5%), 미국(33.8%), 중국(16.7%)에서의 성장세가 돋보였으며, 대만과 러시
부산 남구청에서는 개청50주년을 맞이하는 남구의 지역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하여 남구에 거주하는 청년 사업자를 대상으로 ‘청년 사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 사업은 청년 사업자들이 창업 초기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원 조건은 만18세부터 39세(공고일 기준 1985.2.4. 부터 2007.2.3.)까지의 남구 거주 청년 사업자로, 월 임차료 30만원 이상, 창업 7년 이내, 연매출 1억원 이하의 사업자이다. 최종 선발된 50명의 청년 사업자에게는 3월부터 12월까지 최대 10개월 동안 월 20만원의 임차료가 지원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청년 창업 문화가 활성화되어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은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2월 3일부터 21일까지이다. 대상자는 심사를 거쳐 2월 28일에 발표될 예정으로 자세한 신청 기준 및 일정은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가 2월 3일부터 ‘2025년 자율적 간판개선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자율적 간판개선 지원사업’은 지역 내 소규모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불법‧노후 간판을 정비해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엘이디(LED) 간판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기존 업소당 130만원에서 최대 170만원으로 상향됐다. 초과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영업장 면적 133㎡ 미만의 지역 내 자영업자로 △불법·노후 간판을 정비 후 규격에 맞는 LED 간판 교체 △2024년 11월 1일 이후 개업‧영업장 이전‧업종 변경 등으로 LED 간판을 새로 제작·설치하는 경우다. 단, 과거 구로구로부터 간판 설치 지원을 받은 사업자, 불법 영업 업소, 유흥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자가 구로구에 등록된 옥외광고사업자 중 자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으며, 간판 디자인과 설치는 ‘간판 디자인 지침(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은 2월 3일부터 11월까지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구청 가로경관과광고물관리팀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구로구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적합 여부를 평
서울 서초구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신설해 이달 3일부터 신청자 접수를 시작한다. 취업시 필요한 많은 자격 요건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이들이 취업역량을 계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구는 올해 실시한 자격시험 응시료에 대해 최대 20만원까지 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서울 자치구 중 최고 금액으로, 20만원 한도 내에서 여러 번 나눠 신청할 수 있고 시험의 합격 여부도 고려하지 않는다. 해당하는 자격시험은 900여종으로 어학시험 38종, 국가기술 540종, 국가전문 248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운전면허시험 등 폭넓게 지원한다. 특히 서울시 최초로 운전면허 필기, 기능, 도로주행 등 운전면허 응시료도 지원해, 취업 후에 필요한 실질적 사회활동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등 전방위적 지원에 힘썼다. 지원 대상은 서초구에 거주하는 19세~39세의 미취업 청년이다. 단, 의무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군필자의 경우 복무 기간만큼 최대 3년, 즉 42세까지 제한 연령을 높여준다. 군 복무 기간에 대해 충분한 나이 조정으로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엿보
대한민국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본아이에프’가 2025년 브랜드 핵심 키워드로 ‘F.A.N’을 선정했다. 본아이에프는 올 한 해 고객과의 접점 강화를 위해 밀착 마케팅을 전개하고 맞춤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 함으로써, 가맹점 매출 확대와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핵심 키워드로 선정된 ‘F.A.N’은 ▲고객 팬덤(Fandom) 강화, ▲맞춤 서비스(Adapt) 고도화, ▲고객과의 접점(Network)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로, ‘고객을 팬(Fan)으로’ 만들겠다는 브랜드의 의지를 담았다. F(Fandom): 23년 장수 프랜차이즈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고객 ‘팬덤’ 강화 2002년 ‘본죽’으로 시작한 본아이에프는 환자식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죽’을 일상식으로 전환하며 외식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후 죽과 비빔밥 메뉴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매장인 ‘본죽&비빔밥’, 프리미엄 도시락 전문 브랜드 ‘본도시락’, 국탕류 브랜드 ‘본설렁탕’, 프리미엄 솥밥·화로 반상 브랜드 ‘본우리반상’을 비롯해, 일본 라멘 전문점 ‘멘지’, 보양식 전문 브랜드 ‘본흑염소능이삼계탕’ 등 한식을 넘어 종합 외식 프랜차이즈로 도약했다. 23년이라는 오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