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오는 10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위기 극복과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과 혁신성장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적시에 알려 기업 참여율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에는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창업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벤처 ▲정책자금 ▲수출 ▲R·D ▲보증 ▲소상공인 지원 등을 비롯, 정부와 유관기관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행사 현장에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우리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제공하는 기업 금융, 보증 지원 프로그램도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인과 소상공인은 별도 신청 없이 당일에 현장 참석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연말부터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상반기 지원 규모에 해당하는 35억 원의 융자를 조기 모집하며 민생
태안군이 온라인 판매 플랫폼과 손잡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에 나선다. 군은 올해 ‘카카오 메이커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온라인 유통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농수산물 간 연계를 도모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 모색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 메이커스는 ㈜카카오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판매 플랫폼으로, 군은 지난 1월 20일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맺고 태안산 농수산물 및 가공품에 대한 온라인 기획전 운영 등을 협의한 바 있다. 특히, 농수산물을 제값에 판매하기 위한 카카오 메이커스의 ‘제가버치 프로젝트’에 올해부터 태안군이 참여함에 따라 생산자의 재고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6쪽마늘과 호박고구마, 꽃게, 대하 등 태안이 자랑하는 각종 농수산물 및 가공품에 대한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카카오 메이커스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지역 농수산물을 적극 알리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초)지자체·상인·상권기획자 등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지역상인과 주민들이 체감하는 동네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상권주체들이 주도하여 상권의 사업(비즈니스) 전략을 연구·기획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처음 도입되어 지금까지 총 25개 동네상권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상권활성화 사업 연계를 위한 전략수립형과 함께, 전략 수립 이전에 구성원 간 조직화가 미비한 경우가 많은 동네상권의 특성을 반영하여 상인 간 소통 활성화를 통해 조직화를 돕는 네트워크형을 신설했다. ‘25년 동네상권발전소의 유형별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협업과제를 통해 동네상권의 사업(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 전략수립형 전략수립형은 상권 관리체계(거버넌스) 구축과 지역기록보관소(로컬 아카이빙), 상권활성화 5개년 전략 수립을 지원하여 상권활성화사업 연계를 목표로 하며, 올해는 총 8곳 내외의 상권 연합체(컨소시엄)를 선정하여 최대 1.5억원(국비+지방비)을 지원한다. 신청을 위해서는 상권기획자 등 주관기관이 지자체 및 상인·주민과 연합체(컨소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전업 크리에이터(온라인 영상 창작자)를 육성하는 ‘2025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제작지원’ 사업 참여자를 2월 16일까지 모집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은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구독자 1천 명 이상 10만 명 이하 채널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다. 최근 3개월간 직접 기획·제작해 게시 완료한 동영상 콘텐츠가 5개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는 그동안 1인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 구독자 229만의 ‘잔나코리아’를 비롯해 ‘복원왕’, ‘딱지(DDAKG)’, ‘핏블리 (FITVLEY)’, ‘겨울서점’, ‘꼬미코’ 등 다양한 분야의 1인 크리에이터 성장을 지원했다. 올해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총 40팀을 선정한다. 선정방식은 공개경쟁 방식으로 3단계에 거쳐 경쟁을 하는데 단계별 제작지원비와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차등 지급되며 최종 3단계까지 진출할 경우 최대 880만 원의 제작지원금을 받게 된다. 또한 모든 팀에게는 제작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 특강, 크리에이터 간 교류회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종 5개 우수 크리에이터 팀에겐 수요
신당동, '힙당동'이 되기까지 고추장을 넣은 떡볶이는 1953년 탄생했다. 마복림 할머니가 우연히 짜장면에 빠뜨린 떡을 먹고 아이디어를 얻어 춘장과 고추장을 섞은 양념에 떡을 볶은 것이 시초다. 당시 청계천 복개 사업으로 인해 아스팔트로 덮인 신당천 위에 동시상영관 ‘동화극장’이 들어섰는데, 마복림 할머니는 극장 앞에 좌판 장사를 펼쳐 손님들은 출출한 배를 채워줬다. 1970년대에 이르러 주변에 떡볶이 가게가 하나둘 생기면서 자연스레 형성된 떡볶이 골목이 지금의 신당동 떡볶이 타운이 됐다. 가스가 대중적으로 보급되면서 매콤한 양념에 볶은 떡을 만두, 어묵, 삶은 달걀, 라면 등과 섞어 끓여 먹는 즉석 떡볶이가 이때 모양새를 갖췄다. 신당동이 떡볶이로 유명해진 데는 ‘싸전거리’가 한몫했다. 1950- 60년대에 서울 최대의 양곡 시장이 신당동에 있었는데, 전성기에는 800개가 넘는 쌀가게가 우후죽순 모여들면서 ‘서울의 쌀 창고’라 불렸다. 현재 싸전거리에는 쌀가게 10여 곳이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1980년대 신당동 떡볶이 집은 분식집을 넘어 청소년들의 해방구가 됐다. 당시 성행하던 음악 다방, 음악 감상실에 출입할 수 없었던 청소년들은 대신 떡볶이 집을
경기도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가 지난 3년간 341건의 분쟁을 처리하고 분쟁조정 성립률 92.8%를 달성했다. 2019년 1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가맹사업 분야 분쟁조정 업무가 지자체로 이관되면서 출범한 공정거래지원센터는 불공정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보호와 지원, 사업자 간 불공정거래 행위의 개선과 예방 업무를 담당한다. 도 분쟁조정협의회는 가맹사업 분야 분쟁조정을 ▲2022년 113건(성립 82건, 불성립 3건, 종결 28건) ▲2023년 112건(성립 75건, 불성립 6건, 종결 31건) ▲2024년 116건(성립 75건, 불성립 9건, 종결 32건) 처리했다. 3년 간 조정성립률[(조정성립/(조정성립+불성립)×100]은 92.8%에 달할만큼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3년간 처리된 분쟁조정의 주요 유형을 살펴보면, ‘부당한 손해배상의무 부담’이 28%(96건)로 가장 많았다. 이는 가맹점사업자가 상권 변동이나 경쟁점 출현 등 매출하락 사유로 계약을 해지하고자 할 때 가맹본부가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을 청구해 발생하는 분쟁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어 ▲정보공개서 제공의무 등 위반 16%(55건) ▲허위·과장 정보 제공 14%(49건) 등의 순으로
골목식당 자영업자들을 위한 '메뉴개발·비법전수' 교육이 오는 2월 6일(목) 에 진행된다. 이번 메뉴 전수교육은 <소호정식 안동 손국시>다. 알지엠컨설팅 외식창업 전문가단이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은 ‘안동손국수’ 전문점을 비교·분석해 ‘소호정식 안동국시'의 맛을 그대로 구현, 최적의 맛을 내는데 집중했다. 대통령의 안동국시를 만든 전 청와대 한식조리사 레시피 그대로 오는 2월 6일(목) ‘소호정식 안동국시'비법 전수한다 안동국시는 시원한 장국에 매끄러운 면발로 식감이 좋은데다, 고소한 양념과 소고기 고명이 어우러져 여름 입맛을 띄우기에 딱이다. 방송에서도 안동 특식으로 즐겨 다룬다. 안동국시 특유의 면 뽑기 비결과 구수한 육수를 우려내는 기술을 전수하고, 교육 후 수익창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것이 이번 과정의 목표다. 육수부터 면 반죽까지 기술 노하우와 레시피 제공 실전음식 전수과정, 메뉴 게시 즉시가능 안동국시 비법전수 창업과정은 실제 외식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안동손국수 뿐아니라 담백하고 ▲'전골 수육'과 국수의 맛을 살리는데 가장 중요한 ▲안동국시 김치3종(깻잎김치/부추/겉절이)까지까지, 안동국시 한상차림을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및 자립적인 성장을 위한 협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2025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 계획'을 공고하여 공동사업 및 판로지원, 협업아카데미를 통한 교육·육성(인큐베이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은 소상공인 간 협업을 통한 이익 창출과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한 자생력 제고를 위해 공동생산․판매, 홍보․마케팅, 조직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478억원을 투입하여 6,100여개 소상공인 협동조합에 공동장비 구축, 상표(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등 성장단계별 공동사업과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소상공인 협업체가 지역대학, 상권기획자 등 외부 자원과의 연계·협업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공동사업의 지원분야(트랙)를 세 가지 유형으로 신설·확대하고 맞춤형 판로지원을 강화하는 등 사업추진체계를 대폭 개편했다. ’24년과 비교하여 올해부터 달라지는 ’25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의 주요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 지원유형 다양화 다양한 소상공인 협업 주체들의 지원 성
종로구가 고물가, 고금리로 이중고에 시달리는 소상공인을 위해 올 한해 다양한 지원책을 선보인다. 대표적 예로 내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소상공인 밀착형 종합지원사업'을 들 수 있다.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 시설 개선 비용, 저리 융자, 온라인 교육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대상은 소재지가 종로구면서 개업연월일이 공고일을 기준으로 6개월 이상 된 점포형 소상공인이다.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이달 말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뒤 약 50곳 업소를 선정해 3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42개 업체를 선정해 매장연출법에서부터 누리소통망(SNS) 마케팅, 손익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일대일로 2회씩 교육하고 경쟁력 강화를 도왔다. 경영개선비용은 총 7400여만 원 지급했다. 그 결과 사업 참여자 중 95%가 전문가 컨설팅에 만족을, 90% 이상이 매출 증가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최대 1억 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 대출금리 1.5%,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며, 현재 융자를 상환 중인 업체는 조건에 따라 최대 1년까지 유예도 가능하다.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1월 23일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금액이 1,000억원을 돌파하여 1,0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39억원)대비 26배 증가한 수준으로, 전년도 1천억원 기록 시점이 6월 17일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거래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23년 11월 30일 공식 출범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2024년 거래금액으로 목표액인 5천억원을 훌쩍 넘는 6,737억원을 달성했고, 농가수취가 3.5% 증가, 유통비용률 7.4%p 감소라는 성과를 보여준 바 있다. 2025년 온라인도매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는 작년 한해 추진했던 ▲가입 요건 완화, 거래 부류 폐지 등 규제 완화를 통한 이용자 대폭 확대(’24.1월 기준 판매자 149개소, 구매자 333개소 → ’25.1월 기준 판매자 1,136, 구매자 2,834), ▲플랫폼 고도화를 통한 편의성 제고, ▲이용자들의 온라인도매시장 이용 경험 증가와 유통비용률 감소 효과 체감, ▲물류비 등 각종 지원사업이 유효하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2025년 1월에는 우엉, 연근, 참조기, 마른 멸치 등 신규 품목의 거래가 개시되고, 설 명절 기간동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제9기 콜드체인 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참가자를 오는 2월 28일까지 조기 모집한다고 밝혔다.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과정은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을 위해 콜드체인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콜드체인의 선진화를 이끌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개설된 콜드체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콜드체인관리사 자격 과정으로, 교육 수료 요건 및 콜드체인관리사 시험을 통과한 교육생은 콜드체인관리사 자격증이 수여된다. 교육과정은 이론 강의·과제연구 발표와 더불어 해외연수(일본 오사카), 국내 우수 콜드체인 현장방문, 콜드체인 전시회(국제콜드체인산업전) 참관, 세미나 참가로 구성되며 실무와 이론을 융합한 현장 지향형 교육으로서 대면과 비대면(ZOOM) 강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교육은 콜드체인과 관련된 학계, 업계, 연구 분야의 전문가와 다양한 콜드체인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교육 참가자들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해 기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솔루션을 도출하는 능력을 키워 콜드체인 비즈니스를 통한 미래 기업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커리큘럼은 △콜드체인 산업 △식품 콜드체인 관리 △의약품 콜드체인 관리
풀무원식품이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와 협업, 자사 대표 디저트 제품인 '두화(豆花)'를 활용한 공차 음료 신메뉴 '세상보들 또우화' 3종을 선보인다. 또우화는 두유를 푸딩처럼 부드럽게 굳혀 토핑이나 소스와 함께 먹는 대만식 전통 디저트로, 풀무원은 건강하면서도 달콤하게 즐기는 디저트 '풀무원 두화'를 2023년 5월 처음 선보였다. 푸딩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부드러운 커스터드 풍미는 살리고, 소스를 제외한 본품 1개(90g) 열량 70㎉로 설계하여 헬시플레저 트렌드 확산 속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풀무원은 소비자가 두화를 새롭고 더욱 맛있는 방법으로 즐기도록 공차와 협업해 신메뉴 3종을 선보인다. 신메뉴 '세상보들 또우화'는 4일부터 전국 공차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신메뉴는 공차 베스트셀러인 흑당 밀크티와 미니펄에 두화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 두화 1개가 통째로 들어간 '흑당 두부 밀크+미니펄(Large/5800원)' '흑심 품은 흑당 두부 밀크티+펄(Large/6000원)' '흑당 두부 크러쉬+미니펄(Large/6200원)' 총 3종의 신메뉴가 익숙함 속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풀무원 두화는 출시 1년 6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