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직접 소상공인과 구직자를 연결해 인력난과 취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다. 중구는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 달 동안 '찾아가는 일자리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일자리 현장상담실은 취업정보에 대한 접근성 부족으로 취업이 어려운 관내 주민, 취업과정에서 도움을 희망하는 주민 등을 위해 일자리상담사와 담당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 취업상담을 진행하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적극적인 지원서비스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회복을 맞아 그동안 영업제한으로 경영이 어려웠던 소상공인 및 소규모 기업체들의 신규채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현장상담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방문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상담사가 동주민센터 민원실이나 북카페를 방문하는 식으로 이뤄지는데, 일정에 따라 지난 7일 회현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9일 신당제5동, 14일 약수동, 16일 신당동, 21일 청구동, 23일 장충동주민센터를 들러 구직자들을 만났다. 앞으로 일정은 황학동주민센터(28일), 필동(30일), 동화동(7월 5일), 광희동(7월 7일), 중림동(7월 12일),
구로구가 지난 15일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로컬네트워크’ 구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한 서울시 핵심사업으로 골목상권의 기반조성부터 브랜드화, 자생력 강화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오류버들시장 상권’이 공모에 선정돼 3년간 최대 30억을 지원받게 된다. 로컬네트워크는 구로구·서울신용보증재단·상인·주민으로 구성된다. 로컬브랜드 육성 1단계 사업을 추진하며 각종 제안 및 건의 활동, 실무협의와 효율적 수행을 위한 모니터링, 피드백 등을 담당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서로 협력해 침체된 골목상권을 되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시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통해 영유아의 성장 발달을 돕는다. 인천광역시는 각 가정의 우수 간식 레시피를 공모하는 프로그램, ‘우리 가족 간식자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육아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특색 있는 영유아 간식 레시피 공유를 통해 영유아 가정 간 다양한 식생활 정보 교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식 레시피 공모 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 레시피 10종(상․하반기 각 5종씩)을 선정하며, 선정된 레시피는 요리 시연을 통해 품평회 시식단의 평가를 받게 된다. 전문가 심사와 품평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 레시피는 온라인을 통해 공유할 예정으로, 수상 레시피 출품 가정에는 상장 및 시상품을 지급하며 수상작 레시피를 활용한 가정에도 상품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하반기(각 1회)에 걸쳐 진행되며, 상반기 모집은 6월 15일부터 7월 6일까지로 관내 영유아(만0~5세) 자녀를 둔 양육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진행 및 참여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다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명숙 시 여성가족국장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광주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육성지원 및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주 우수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광주지역 유망소상공인 및 사업확장을 원하는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입문자교육 △프랜차이즈 시스템구축 등을 지원한다. 입문자 교육과정 모집은 오는 7월 6일까지로 모집대상은 프랜차이즈 사업에 관심이 있는 소상공인, 가맹본부, 예비창업자이다. 교육은 7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호남대학교 성인관(7호관)에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경진원은 오는 7월 4일까지 프랜차이즈 사업발전 가능성이 있는 광주 유망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화지원’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으로는 광주 소재 소상공인(해당 브랜드로 직영점 1개를 3년 이상 운영) 및 가맹본부(정보공개서 등록 후 3년 이상 운영, 최근년도 연매출 4,000만원 이상)로 5개 업체에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선정 업체는 ▲시스템구축 ▲시스템보완 ▲상품개발 ▲디자인개발 ▲IT환경구축 중 필요한 분야를 최대 2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진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예비창업자.소상공인 주목! 창업 전 상권정보, 이제 더 다양하고 편리하게 확인이 가능해졌다.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이용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상권정보’ 시스템을 개편했다. ‘상권정보시스템’이란?약 8만 3천만건 이상의 데이터로 상권, 경쟁, 입지, 수익 등을 분석해 창업 및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 * 데이터: 상가업소, 주거 및 유동인구, 임대시세, 주요상권 영역, 소득·소비 수준 등 [제공 데이터]1. 분야별 경영상담(컨설팅) 서비스 ▶ 매출 예측 제공 분야 - 한식/백반/한정식 - 후라이드/양념치킨 - 커피전문점/카페/다방 - 미용실 - 편의점 - 해장국/감자탕 - 중국음식/중국집 - 라면김밥분식 - 세탁소/빨래방 - 화장품판매점 - 호프/맥주 - 수퍼마켓 - 일반의류 - 안경업 - 제과점 ▶ 경영 컨설팅 제공 분야 - 한식/백반/한정식 - 후라이드/양념치킨 - 커피전문점/카페/다방 - 라면김밥분식 - 갈비/삼겹살 - 해장국/감자탕 - 중국음식/중국집 - 미용실 - 세탁소/빨래방 - 화장품판매점 - 호프/맥주 - 수퍼마켓 - 일반의류 - 안경업 - 제과점 2. 상권영역 자동 설정 서비스 전국 도로망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보거리…
인천시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 소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인천광역시는 2022년 강소 소공인 육성 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6월 20일부터 7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도적 소공인 기업을 육성해 산업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은 ▲공정효율화(제품·제조공정 개선) ▲기술혁신(인증비용) ▲홍보·마케팅에 필요한 소요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소공인이 필요한 비용을 두 가지 이상 복합해, 항목 지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준다. 공정효율화사업은 노후장비 보수 및 스마트화, 공정자동화, 식품 안전, 제품·공정 구축비, 재료비, 설계 개발 용역비 등 공정효율화 및 생산품질 개선과 관련된 비용을 지원한다. 기술혁신사업은 국내·외 각종 인증획득, 시험비, 특허 출원비 등 기술혁신을 위한 비용을, 홍보 및 마케팅사업은 카탈로그, 팜플렛 제작, 배너 광고 및 전시회 참가 부스비 등 온·오프라인 홍보비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총 2억 2,020만 원을 투입해 20개 내외 업체를 지원할 계획으로 업체당 최대 1,100만원까지 사업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제조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소공인이면 신
종로구가 우수한 디자인의 한글 간판을 선정해 전시·공유하고 바람직한 광고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오는 7월 15일까지 '2022년 종로구 좋은간판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상은 도시 경관을 향상시키는 디자인의 관내 적법하게 설치된 한글 간판(영문 표기 시 반드시 한글 병기), 종로의 정체성을 돋보이게 하는 간판 등이다. 참가 자격은 종로구 소재 점포주(간판 소유자), 옥외광고업자 또는 광고디자이너이며 동주민센터에서 발굴 및 추천하는 경우에는 간판 소유자 확인 과정을 거쳐 소유자명으로 신청한다. 공모 참여는 구청 누리집 내 게시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간판의 정면·측면·건물 전경을 담은 원거리 사진 총 3매(5×7사이즈)를 구비해 7월 15일 18:00까지 도시디자인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종로의 도시경관 개선과 품격을 높여준 데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상장과 인증액자를 수여하고자 한다. 아울러 구청 누리집에 게시해 홍보하고 구청사·종로홍보관에서 열리는 순회 전시회를 통해 일반 주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수상작은 구에서 제작하는 교육자료, 전시자료 등으
서울시가 침체된 골목상권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청년사장님을 발굴하는 ‘청년 골목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청년(예비)창업가들이 직접 사업계획과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슈스케(슈퍼스타K)’ 방식 오디션으로 선발하며, 선발된 창업가에게는 비즈니스모델 분석부터 전문가 컨설팅과 코칭, 사업비 지원 및 자금융자에 이르는 종합적인 지원을 해준다. 시는 최근 청년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며, 청년들의 꿈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든든한 뒷받침을 해주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서울시 청년 골목창업 경진대회’에는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 이하(공고일 기준) 골목상권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가와 3년 미만 초기 청년창업가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유흥주점업 등 재보증제한업종 창업, 동일한 아이템으로 서울시에서 사업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 등은 불가하다. 서울시는 신청서류 및 면접을 통해 창업동기와 참여의지, 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50개팀을 일차적으로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8월 중순 ‘1차 골목창업 경진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진대회는 참여자들이 사업계획와 아이템, 아이디어…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 및 새로운 도약을 위한 ‘소상공인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 이후 소상공인 생태계 변화에 맞추어 소상공인의 경영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방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 반영을 통해 지역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시행한다. 공모전 주제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지역상권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기타 소상공인의 자생력 제고를 위한 정책 제안이 대상이다. 공모전 참여는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은 7월 18일까지다. 시상은 개인과 단체 별도로 진행되며, 부상은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 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서 및 양식을 작성한 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하반기 중에는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느끼는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정책제안 발굴을 위하여 소상공인 간담회 및 전문가 공개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경상남도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소상공인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
인천시가 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제조현장을 직접 찾아 나선다. 인천시는 16일 소규모·신규 식품제조 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2회 ‘찾아가는 안심 멘토링’(현장코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에 소재한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총 1천144개소이며, 이중 약 500개소(43%)가 150㎡이하의 소규모이거나 종업원 수 5인 미만의 소규모 업체다. 영업주는 1년에 한번 실시하는 정기 위생교육만으로 복잡한 식품위생법 및 식품공전 등 관련규정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군․구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1:1 맞춤형 대면 코칭을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이 사업은 공무원들이 식품제조․가공업체 중 소규모·신규 업체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서 위생상태를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기준을 제시해 준다. 또, 식품위생법 관계서류 작성을 도와주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업소별 맞춤 코칭을 제공을 기본으로 실시한다. 특히 영업주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자가품질검사, 표시기준, 원료 수불부 작성 등의 핵심 포인트를 짚어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20개소에 대한 멘토링을 실시해, 위생취급기준 25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