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년차를 맞으며 서울시의 대표적인 지역상생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자리매김한 ‘넥스트로컬’이 신규로 참여할 청년을 찾아 나선다. 올해부터는 최대 3개 지역을 탐방한 뒤에 창업활동 지역을 정할 수 있게 되며, 원활한 활동을 돕는 ‘지역파트너커뮤니티’도 운영된다. 서울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로컬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청년 약 50팀 100명을 5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5월 8일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넥스트로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은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하여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의 창업활동을 서울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돕는 사업으로, 서울 거주 만 19세~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넥스트로컬 6기’에 선발되는 50팀 100명에게는 ①창업아이템 발굴 위한 지역자원 조사(2개월, 교통·숙박비 100만원) 지원 ②창업교육 및 전담코칭 ③사업모델 시범운영(6개월, 최대 2,000만원 지원) 등이 제공되며, 사업모델이 검증된 팀에는 내년 1월 최대 5,000만 원의 최종사업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올해
충북 증평군이 오는 27일 34플러스센터(구 증평인삼관광휴게소, 증평읍 중부로 2451) 광장에서 ‘즐겨 봄, 증평 먹거리 체험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증평 먹거리 체험마켓은 증평 인삼 및 농특산물을 활용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체험존에서는 △홍삼바람떡 △인삼달고나 △인삼콩알비누 △인삼오란다 △송화고버섯피자 △나만의 수제요거트 △넛앤삼크림라떼 등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로컬푸드 직거래존에서는 증평의 신선한 로컬푸드를 직거래 판매하는 20개 부스를 운영해 인삼뿐 아니라 증평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버스킹과 버블 공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볼거리존을 마련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계획이다. 더불어 로컬푸드 장보기, SNS 사진 인증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해 행사의 재미를 더한다. 체험마켓 행사의 인삼문화 체험프로그램은 사전 예약한 경우에 한해 87% 할인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이재영 군수는 “봄나들이 겸 34플러스센터에서 인삼문화 체험으로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푸드테크 전용 펀드 조성과 협업 플랫폼 및 협력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스타트업 주도의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신성장 동력 푸드테크 핵심, 스타트업 생태계’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4차산업 기술(Technology)이 만나 식품산업을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21세기 미래 농업의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기술로 주목하고 있다. 식품의 개발 및 제조(대체식품, 간편식품, 케어푸드 등), 유통(온라인플랫폼, 물류 및 유통 로봇 등), 외식서비스(주방 로봇,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 등), 식품처리(친환경 포장, 푸드 업사이클링 등) 뿐만 아니라 스마트팜, 애그테크(Ag-tech)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푸드테크 산업은 식품과 첨단기술을 융복합하여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미래 성장산업으로 대두되면서 2017∼2020년 푸드테크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세계 38%, 한국 31.4%(식품산업 4.8%)로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2020년 기준 세계 푸드테크 시장규모는 5천542억 달러, 국내는 약
순천시는 우리 지역 먹거리에 대한 관심 제고와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24년 건강한 지역 먹거리 모니터링단'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모니터링단은 15명 내외로 선발하며, 5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밥상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니터링단은 직매장 출하 상품에 대해 품질 점검을 하고, 실제 안전성 검사 과정에 참관하는 등 로컬푸드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을 대신해 철저하게 감독한다. 또한, 대형 마트와 비교·분석, 선호도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 먹거리를 위한 파수꾼 역할을 할 계획이다. 건강한 지역 먹거리 모니터링단 참여는 시 홈페이지 및 시 SNS(밴드,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방문, 우편 및 이메일 발송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순천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보장과 도-농 모두가 행복한 순천을 위해 순천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5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식품부가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10대 핵심기술 중 분야 별(식품로봇, 식물성대체식품, 식품업사이클링)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하는 내용으로 식품로봇 분야에 포항이 최초로 선정됐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국비 52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55억 원으로 포항시 융합기술사업지구 일원(부지 6,636㎡)에 올해부터 2026년까지 기업 입주공간, 기술실증센터, 키친인큐베이팅 등의 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가 건립되면 시설·장비를 활용한 시제품 개발과 기업의 요구도가 높은 기술개발 및 실증연구 분야에 대해 수요자 맞춤형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국내 최초 NSF(미국위생협회) 식품기기 인증 시제품 제작 및 시험 분석료 지원으로 기업의 부담을 낮추고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식품로봇 기술개발 초기 단계부터 외식업체의 수요와 여건에 맞는 기술개발을 적용하고, 나아가 외식업체 유형별 맞춤형 주방 자동화 구현으로 미래형 K-키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푸드테크 기업 육성으로
맛집 창업의 꿈을 꾸는 예비창업자, 업종변경과 메뉴, 요리기술 등의 보완을 고민 중인 자영업자를 위한 솔루션 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30년 경력의 외식전문컨설팅기업 ㈜알지엠컨설팅 산하 교육기관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의 ‘외식창업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맛집 브랜딩 전략부터 메뉴개발, 비법전수 등 외식업 경영의 핵심 노하우를 전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진한 ‘들깨삼계탕’ 하나로 '서울 3대 문파' 오른 ‘삼계탕 비법’과 동대문 ‘닭한마리칼국수’로 서민갑부 반열에 오른 식당의 비결을 전수한다. 외식 전수창업 전문가단이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은 백년가게, 삼계탕 전문점을 비교·분석해 현장에서 직접 시연·시식하고 교육생들에게 검증된 레시피를 제공한다. 일선 요리학원과 차별화 된 현장기술 전수 프로그램으로, 기술이전 비용만으로 메인 상품부터 각종 찬류 등 한상차림까지 사업현장에서 바로 적용가능토록 몸에 익을 때까지 충분한 반복 연습을 지원한다. 이번 삼계탕&닭한마리칼국수 비법전수 진행을 맡은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은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30년간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
(영주시는 26일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이 운영하는 남선식당의 ‘영주만둣국 밀키트’ 펀딩이 네이버 해피빈 펀딩을 통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 해피빈 펀딩은 세상을 바꾸는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를 담은 펀딩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플랫폼이다. 남선식당은 청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남산선비마을의 가치와 영주의 로컬푸드로 정성껏 만든 영주만둣국 밀키트의 매력을 통해 소비자를 공략해 목표 금액의 760%를 달성했다. 영주만둣국 밀키트는 남선식당의 시그니처 메뉴인 영주만둣국을 가정집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간편조리식품으로, 우리밀과 영주한우를 사용해 만든 정통 궁중만두이다. 남선식당은 지역의 재료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의 철학으로 건강한 영주의 재료를 사용한다. 간식으로 즐기는 일반 시중의 분식만두와 달리 한 끼 식사로도 손색 없는 영주만둣국은 우리밀과 영주한우 뿐만 아니라 참나무 유기농 원목재배 표고버섯, 숙주나물, 취청오이를 사용해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또한 12시간 동안 영주 한우 양지와 사골, 갈비로 깊이 우려내고 광목으로 여러 번 육수를 걸러내어 깔끔하고 깊은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영주만둣국 밀키트는 지난 1월,
서울의 한 낮 기온이 30도를, 강원도 정선은 기록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4월 기온인 32.2도를 기록하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작년 같은 시기보다 높은 기온에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식품외식업계가 입맛을 돋우고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면요리'를 본격적으로 출시, 고객잡기에 나섰다. 먼저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본격적인 더위에 앞서 신메뉴 열무막국수를 출시했다. 아삭한 식감의 열무김치와 감칠맛 나는 시원한 육수가 특징이다. 주재료인 열무는 충남 예산에 위치한 열무 농장에서 질기지 않고 아삭한 좋은 품질의 열무를 수급하여 사용했다. 소화를 돕고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는 메밀면을 더해 덥고 습한 여름철 먹기 좋은 메뉴로 완성되었다. 또한 사골베이스 육수로 재료의 감칠맛과 풍미도 높였다. 저염설렁탕으로 맛집 반열에 오른 ‘우청옥’은 최근 계절 신메뉴로 ‘들기름 메밀면’, ‘우청옥 메밀막국수’, ‘비빔메밀막국수’를 선보였다. 저염실천음식점으로 건강한 설렁탕을 선보이는 이곳은 면요리 또한 100% 메밀로 만든 재료 본연의 맛을 십분 살린 건강한 시원함을 전한다. 개운하고 시원한 살얼음 육수에 일반국수보다 탄탄하고 쫄깃한 메밀면이 가득 담긴 우청옥 메밀막
익산시는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제3회 수박놀이축제'가 용안면 용안어울림센터 일원에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수박놀이축제는 용안·망성·용동면 농가로 구성된 수박연구회가 주관하며, 생산지에서 행사를 진행해 생산자와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모종심기, 화채만들기, 공예체험, 승마체험, 수박 비누·향수 만들기 등 각종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수박카빙, 노래자랑, 수박 빨리 먹기, 수박씨 멀리 뱉기 등 이벤트와 축하공연, 작은음악회를 준비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신선한 고당도의 수박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익산 수박은 주변 지역보다 이른 4월 말부터 출하하고 있으며, 유명 대형마트에 납품되는 등 전국에서도 명품 수박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윤범열 회장은 "일조량 부족 등 기상이변 속에서도 농업인들의 땀과 열정으로 좋은 품질의 명품 수박을 생산하고 있다"며 "익산 수박을 많이 찾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소비촉진 축제를 통해 익산 수박이 더욱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가 준비된 청년인턴과 글로벌 유망기업, 국제기관과 매칭해 인턴십의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국제캠프'에 참여할 310명의 청년을 5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서울형 청년인턴 직무·국제캠프'는 채용시장에서 ‘직무 관련 일경험’이 결정적인 채용의 고려 요소로 꼽히는 만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직무교육과 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울시가 청년 인턴십 참여자의 교육과 인턴십 임금을 지원하고, 기업과 국제협력기관에서는 청년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총 8개월간 진행되는 모집과 선발, 교육과 인턴십 과정 이후에는 나아가 정규직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인턴 참여자의 사후관리’까지 서울시가 책임진다. 지난 3년간 총 710명의 청년들이 유망기업과의 인턴십 매칭에 성공했으며, 그 중 351명(49.4%)이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지난해, 처음 도입해 운영한 국제기구 분야는 55명의 참여자 중 48명(87.3%)이 인턴십 기회를 통해 국제협력사업의 실무 경험을 쌓으며 향후 해당 분야로의 진출을 준비할 수 있는 경력형성에 도움을 받았다. # 어문계열 졸업생으로서 경험하기 어려운 제약 산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