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오는 31일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서달로 124) 잔디운동장에서 흑석동 문화축제 ‘야(夜) 나들이 가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야(夜) 나들이 가자’는 ‘함께 떠나는 밤 나들이’를 테마로 주민들이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며,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역 대표 축제다. 축제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식전공연, 본행사, 부대행사로 다채롭게 구성해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먼저, 식전에는 주민 참여 공연으로 ▲중앙대 응원단 공연 ▲태권박사 태권도 시범 ▲극동아시아타이거즈 록밴드 공연 등이 펼쳐진다. 본행사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마술사 안영진의 버블·매직쇼, 영화 ‘인사이드 아웃 1’ 상영, 경품 이벤트 등 신나는 프로그램이 연이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로 ▲놀이존(에어바운스·VR트럭·다람쥐 그네 등) ▲체험존(키링 만들기·바다유리 공예·친환경 부채 제작 등) ▲먹거리존도 준비돼 있다. 특히 체험존에서는 어린이들이 쓰지 않는 장난감, 학용품 등을 직접 사고팔 수 있는 ‘새싹장터’를 열어 절약과 소비의 가치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
늦여름의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2024 영동포도축제’가 오늘(29일)부터 4일간의 힘찬 여정을 시작한다. 올해 19번째를 맞이하는 영동포도축제는 포도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열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다. 포도를 소재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0여가지의 다양하고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올해는 ‘먹고시포도 스마일, 보고시포도 스마일’의 슬로건 아래, 모든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흥미로운 각종 이벤트와 상설공연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9일 저녁 6시 30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메인특설무대에서 △공훈 △김중연 △민수현 △박민수 등 국내 유명가수가 총출동하는 개막식 축하공연에 이어 여름 밤하늘을 수놓을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30일 저녁 7시에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로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21학번 △디에이드 △위어스 △위어스엔터가 무대에 오른다. 31일 저녁 7시 30분 레인보우 힐링광장 메인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추풍령가요제에서는 본선 참가자 10명과 △이은미 △진욱 △요요미 △추혁진 △탑현 등 유명가수들이 화려한 공연을 선
대구광역시는 대구의 향토 음식과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대구10미(味) 캐릭터 10종을 개발하고 저작권 등록 및 상표 출원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10미’는 대구 대표 음식을 발굴하고 이를 음식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2006년 향토음식 공모 및 평가대회를 통해 76개 음식 중 10개의 음식을 선정하여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홍보해 오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대구10미’를 떠올릴 수 있는 세미 트로트풍의 대중가요를 제작해 브랜드 가치를 높였으며, 2023년에는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23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따로국밥, 동인동찜갈비 등 6개의 10미 메뉴를 판매하여 국내 여행객을 대상으로 대구10미의 인지도를 확대해 왔다. 이번에 개발된 10종의 캐릭터는 분지 지형의 대구의 모습을 그릇으로 형상화해 10가지 음식이 그릇에 담긴 모습으로 표현했으며, 각각의 음식의 특색과 스토리를 담아 디자인했다. 캐릭터를 활용한 소통에 익숙한 MZ세대에게 대구10미의 매력을 쉽게 이해하고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귀엽고 친숙한 이미지로 제작했다. 대구시는 대구10미 캐릭터 도입을 시작으로 대구10미의 매력을 지역 내외의 다양한 매체와 플랫폼을
식품산업박람회로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인 제24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이 28일부터 31일까지 대구 북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다.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식품 전문 전시회로 식품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식품산업의 트렌드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역대 가장 많은 230개 업체가 참가해 442개 부스를 운영한다. 대구시의 수출을 통한 식품산업 육성 기조에 맞춘 전시회 준비로 행사 규모가 커진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참가기업 가운데 타 지역 업체가 162개사로 70.4%를 차지하는 등 전시회가 전국 규모의 식품 전문전시회로 성장하고 있다. 시는 올해 식품전시회도 참가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전시회로 개최하기 위해 해외 바이어를 지난해보다 100% 증가한 19개국 52개사 60명을 초청했다. 수출상담회는 28~29일 양일간 걸쳐 진행된다. 특히 올해 수출상담회에는 K-뷰티와 K-푸드에 관심이 높은 튀르키예 바이어 7명이 처음 참여한다. 튀르키예는 G20 회원국으로 2023년 기준 GDP가 세계 17위로 높은 편이지만, 국내 식품업계에서는 미개척 시장으로 분류되고 있다. 또 지난해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전통주와 안주의 만남 '기미주안(氣味酒案)' 사업을 위한 안주 공모전 ‘식객 발굴전’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인 기미주안(氣味酒案)은 안동의 전통주와 고유 음식문화를 기반으로 관광객 만족도 증대, 방문객 체류시간 증가, 지역민의 체류형 관광기반 강화, 지역 인지도 제고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요리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의 참여가 가능하며 연령, 성별, 지역을 넘어 신개념 안동 안주의 영역을 다방면으로 개척할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시상자(대상, 최우수상 등 10팀 선발 예정)에게는 기미주안 10味 등재, 판매기획전 부스 제공 및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사)안동시관광협의회 관계자는 “안동의 특산물을 이용한, 전통주와 어울리고 트렌디한 안동 안주 발굴이 기대된다”라며, “안동 전통주에 어울리는 신개념 안동 주안상 ‘기미주안’을 통해 안동의 전통주 또한 더 많은 분이 알고 만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미주안(氣味酒案)’은 △시민 선호도 조사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체험전 △판매기획전 등 안동의 전통주 및 특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천시는 9월 6일까지 이천시 알찬미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제3회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농업인은 관할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하고, 지역농협에서는 지역별 1명을 선발하여 이천시농업기술센터로 추천한다. 이천쌀 명인은 벼 재배지 현장평가와 쌀 외관 품위, 단백질 함량, 식미치 등 기계분석을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순서로 선정하며 금상, 은상, 동상, 참가상을 받게 된다. 제3회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 시상식은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기간 중인 10월 17일에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이천시와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개최하며, 2022년에 시작하여 제1회 명인(모가면 김영일), 제2회 명인(부발읍 김흥원)이 선정된 바 있다. 고품질 쌀을 재배하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천쌀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천시는 벼 품종 국산화를 위해 2016년부터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에 가장 적합하며 품질이 좋은 벼 품종을 선발했고 이천쌀 품종 대체 사업 추진을 통해 기존 외래품종이던 ‘고시히카
전라남도는 8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묵직한 바디감과 적절한 산미가 매력적인 여수 황칠본가의 ‘섬달천 12도 생황칠막걸리’를 선정했다. ‘섬달천 12도 생황칠막걸리’는 황칠을 첨가한 전통 수제 프리미엄 탁주다. 할머니대부터 이어온 감칠맛의 비법을 14년간 정립해 만들어졌다. 3번 빚고 90일 동안 자연 숙성시킨 삼양주로 황칠의 쌉싸름함과 쌀의 묵직한 단맛 등 재료의 맛이 잘 어우러져 마지막 목넘김까지 부드럽다. 소비자들은 진하고 걸죽한 제형에 누룩향과 상쾌한 느낌의 황칠향이 매력적이며, 은은한 달콤함과 감칠맛이 부드럽게 퍼진 뒤 적절한 산미가 붙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룬다고 평가하고 있다. ‘튀는 재료 없이 새콤달콤한 밸런스로 잘 발효된 술’이는 호평을 받고 있다. ‘황칠본가’는 합성 감미료 없이 최상의 재료와 진심을 담아 술을 빚고 있다. 100% 국내산 재료를 쓴다. ‘섬달천 생황칠막걸리’에는 무농약인증을 받은 황칠을, ‘섬달천 생옥수수막걸리’에는 여수의 해풍을 맞고 자란 자색옥수수를 활용하는 등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로 전통주의 맛과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박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의 전통주는 고급스러운 맛과 향이 일품으로 우리 미식문화를 더욱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특산자원 융복합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한 ‘옥수수 품은 괴산빵’과 관련한 지적재산권 10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옥수수 품은 괴산빵’은 지역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를 주원료로 사용해 오븐에서 구운 제품이다. 사업에는 4개 업체가 2020년부터 공동으로 개발에 참여했으며 2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원료 생산과 제품화 기반을 마련했다. 개발에 참여한 업체로는 눈비산농산영농조합이 있으며, 조합은 완두앙금과 치즈를 소로 넣어 만든 제품 2종을 선보였다. 또한, 써니가든, 목도빵집, 올어바웃카스테라에서도 각자의 특색을 살려 다양한 제품들을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옥수수 품은 괴산빵’은 로컬푸드 직매장과 각 업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지적재산권은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옥수수 품은 괴산빵이 괴산을 대표하는 지역 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옥수수 품은 괴산빵’의 홍보와 함께 생산량 증대 및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향후 교육과 기술이전을 통해 참여 업체를 확대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4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에 현장 참여는 곤란하지만 스탬프투어 등으로 축제에 동참하길 원하는 ‘지역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지역 참여업체는 축제 현장에서 부스를 운영 업체와는 별개로 행사장이 아닌 각 매장 내에서 사전 스탬프투어, 할인 판매 등을 진행한다. 시는 참여업체에 대한 사전 홍보를 진행하고 업체에 축제참여 인증 현판을 지급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할 에정이다. 모집기간은 26일부터 9월 13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증빙서류와 함께 청주시청 관광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9월 20일 개별통지 및 청주시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2024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일원에서 ‘달콤한 도시 청주’를 주제로 개최된다. 축제 기간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디저트‧베이커리 홍보 및 판매 △관련 체험 및 부대 행사 △관련학과 학생들의 지역 대표 디저트‧베이커리 창작 작품(제품) 전시 이벤트 △축제와 어우러진 잔잔한 공연 △지역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 ‘청원생명 상생장터’ 등 다채로운
종로구가 8월 26일 자로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온라인 지원 플랫폼 '종로사장' 운영을 시작한다. 구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위주로 국내 유통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로사장을 구축하고 이곳을 구심점 삼아 ‘상권분석’, ‘맞춤형 사업 안내’, ‘가게 홍보’, ‘커뮤니티’ 등의 유용한 기능을 두루 제공하고자 한다. 종로사장은 지역명인 ‘종로’에 대표를 뜻하는 ‘사장’을 더해 지은 이름이다. 관내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대표자)을 위한 온라인 공간임을 직관적으로 드러내고자 했다. 소상공인은 각종 지원 사업을 일일이 찾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종로사장에 접속해 내 가게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신속히 안내받고 신청까지 할 수 있다. 또 지역별 업종정보와 월평균 추정 매출액, 생활 인구수도 확인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금액으로 잠재 고객에게 가게 홍보 문자까지 발송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종로사장은 포털사이트 검색이나 구 공식 애플리케이션 ‘종로Pick’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사용자 편의 제공을 위해 모바일과 PC 각각에 최적화된 접속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종로사장에 가입한 뒤 설문조사에 참여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