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국내 유망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과 정착을 지원하는 ‘2025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유망 창업기업에 국내·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해외진출자금을 지원하여 창업기업의 해외진출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2022년 ‘K-Startup 글로벌 진출 전략’ 및 2023년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에 따라 범부처 협업 사업으로 개편되어, 창업기업의 업종·분야별로 전문화된 맞춤형 해외진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주관기관(부처)과 주요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림부)은 농산업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식품·농업기술(푸드·애그테크), 농업생명과학(그린바이오) 창업기업의 싱가포르 진출을 지원한다. 싱가포르는 금융·투자의 중심지이자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에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국토부)은 국토교통 분야 연구개발 전문기관의 강점을 살려 국토교통 분야 창업기업의 독일·핀란드 진출을 돕는다. 도이치반, MS, 엔비디아 등 세계적(글로벌) 기업과의 기술
스타트업 제너디어스(GENIDEAS)는 자영업자의 매장 운영을 돕는 AI 기반 디지털 메뉴판 생성 솔루션 ‘오큐(OQ)’의 베타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큐(OQ)’는 매장 정보를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메뉴판을 제작해주는 서비스다. 메뉴 구성, 설명 문구, 이미지 배치 등 고객이 보기 편한 형태로 자동 완성되며, QR 공유 및 SNS용 출력도 지원해 매장 홍보까지 고려한 구성을 제공한다. 디자인이나 마케팅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카페나 디저트 매장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오큐가 입문용 도구로 주목받고 있으며, 별도의 디자이너 없이도 브랜드에 어울리는 AI 메뉴판을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용자들은 ‘디자인 걱정 없이 바로 실전 운영에 들어갈 수 있어 유용하다’, ‘메뉴 구성에 대한 감각까지 제안해줘 초기 단계에서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오큐를 개발한 제너디어스의 서광운 대표는 “하루 매출 4만 원에서 시작해 수천만 원의 손실을 경험했던 자영업자였기에 메뉴판 하나 만드는 일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현장의 문제를
광주시 북구가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가 상점가의 특색을 반영한 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상점가 홍보와 소비 진작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골목형 상점가 25개소 내외를 대상으로 개소당 최대 9백만 원을 지원한다. 북구는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무역량 강화와 보조금 부정 집행 방지를 위해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를 대상으로 보조금 교육을 제공했다. 오는 23일까지 마케팅 참여 상인회 모집을 거친 뒤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계획의 적정성, 홍보 방안 등의 항목을 종합 평가한 뒤 보조금 심의를 거쳐 5월 중 지원 상점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북구는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최될 골목형 상점가 마케팅 행사에는 주민참여 프로그램, 영수증 이벤트 등을 함께 진행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매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골목형 상점가는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보조사업 신청서를 포함한 구비서류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고령친화우수식품 시장이 크게 성장하며 식품산업의 중요한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은 2024년 고령친화우수식품 생산실적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2월 기준, 고령친화우수식품 인증을 받아 생산실적을 보유한 총 141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4년 고령친화우수식품의 총매출 규모는 114억 3천8백만 원으로, 전년 대비 약 25% 증가했다. 고령친화우수식품은 시설 납품용과 소비자 판매용으로 구분되며, 이번 조사에서는 소비자 중심의 시장 확장이 두드러졌다. 특히 소비자 판매용 제품의 매출이 71%나 급증하면서,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군 중에서는 죽류 제품이 2023년 21억 8천만 원에서 2024년 42억 5천만 원으로 늘며 약 95%의 매출 증가를 기록, 가장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또한 새롭게 지정된 국·탕·찌개류 제품군에서도 첫 매출이 발생하며 시장 확대 가능성을 보여줬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전체 고령친화우수식품의 70%를 차지하며 생산의 중심축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비중에서도 중소기업이 43%로 가장 높았고, 대기업과
서울시가 미래 유망 기술로 주목받는 AI·딥테크 분야 창업 스타트업을 전략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해 기업진단부터 투자연계, 사업화 지원까지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서울시 4대 창업허브 중 하나인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는 '2025 서울창업허브 공덕 AI·딥테크 허브배치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오는 4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체계적 창업지원을 위해 서울 전역에 총 23개의 창업지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공덕, 마곡, 성수, 창동 내 위치한 4대 창업허브는 미래 성장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특화 거점으로 창업 기업의 해외 진출,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투자유치 등 스타트업 고속성장(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AI·딥테크 허브배치 프로그램'은 AI·딥테크 분야의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집중 보육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개사를 선발해 ▴총 133억 원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5건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고흥군은 지난 4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현지 유통 및 음료 제조업체들과의 전략적 협의를 통해 고흥 농수산물 수출 확대 및 유자 음료 공동 개발에 있어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고흥군 농수산마케팅팀 김재윤 팀장과 수출 전문기업 ㈜대진 장진환 대표가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몽골 대표 유통기업인 ‘미니델그루’와‘노민그룹’을 차례로 방문해 고흥 특산물의 수출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몽골 최대 음료업체와 주류기업을 포함한 현지 가공식품·음료 제조사들과의 공동 사업 협력 방안도 폭넓게 모색했다. 몽골 내 60개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인 ‘미니델그루’는 고흥 유자 음료를 비롯해 김부각, 조미김 등 고흥산 가공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오는 9월부터는 전 매장에 ‘고흥 식품 전용관’을 설치해 고흥 특산물을 상시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이를 계기로 현지 소비자 대상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몽골 최대 유통기업 ‘노민그룹’과의 협의를 통해 고흥산 쌀의 본격적인 몽골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노민그룹’은
맛집 창업의 꿈을 꾸는 예비창업자, 업종변경과 메뉴, 요리기술 등의 보완을 고민 중인 자영업자를 위한 솔루션 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30년 경력의 외식전문컨설팅기업 ㈜알지엠컨설팅 산하 교육기관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의 ‘외식창업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맛집 브랜딩 전략부터 메뉴개발, 비법전수 등 외식업 경영의 핵심 노하우를 전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진한 ‘들깨삼계탕’ 하나로 '서울 3대 문파' 오른 ‘삼계탕 비법’과 동대문 ‘닭한마리칼국수’로 서민갑부 반열에 오른 식당의 비결을 전수한다. 외식 전수창업 전문가단이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은 백년가게, 삼계탕 전문점을 비교·분석해 현장에서 직접 시연·시식하고 교육생들에게 검증된 레시피를 제공한다. 일선 요리학원과 차별화 된 현장기술 전수 프로그램으로, 기술이전 비용만으로 메인 상품부터 각종 찬류 등 한상차림까지 사업현장에서 바로 적용가능토록 몸에 익을 때까지 충분한 반복 연습을 지원한다. 2025년 복날 성수기 전, '삼계탕' 전수교육 문의 많아 오는 4월 17일, 전문식당 메뉴개발 전수과정, 식당 게시 바로 가능 이번 삼계탕&닭한마리칼국수 비법전수 진행을 맡은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은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상권기획자 등 민간 전문가와 지자체, 상인·주민이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상권의 발전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대상지 16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동네상권발전소 선정에는 총 50곳의 기초지자체가 상권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하여 신청했고, 특히 골목상권의 조직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네트워크형의 경우 31곳이 지원하는 등 높은 경쟁률(약 6:1)을 기록했다. 이번에 선정된 상권들은, 전략수립형의 경우 동네상권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소상공인·주민들과 소통하며 상권발전전략을 수립하고, 네트워크형은 상권 내 조직화를 통한 상권 정체성을 확립하고 향후 골목형상점가* 지정 등 상권 발전의 기초를 다질 예정이다. 유형별로 선정된 대상지는 전략수립형의 경우 △서울 서대문구 △강원 영월군 △강원 춘천시 △경북 영주시 △경북 청도군 △부산 사하구 △경남 고성군 △전북 군산시 △제주 서귀포시 총 9곳이 선정됐고, 네트워크형의 경우 △경기 평택시 △강원 강릉시 △대구 동구 △경북 구미시 △경남 남해군 △광주 동구 △전남 강진군 총 7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들을 살펴보면, 강원 영월군은 폐광과 국내 최대규모의 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청소년들이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다소비식품(음료, 간식 및 식사대용 식품 91건)의 당, 나트륨 등 영양성분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음료류에 들어 있는 1회 제공량당 당류 평균 함량(제로 음료 제외)은 22g으로 WHO(세계보건기구) 1일 당류 권고섭취량(50g)의 44%에 달했다. 특히 탄산음료 1캔의 당류 평균 함량은 각설탕 11개 분량에 버금가는 32g으로 음료 제품 중 제일 높았다. 음료류의 1회 제공량당 당류 평균 함량은 탄산음료 32g, 가공유(초코우유) 21g, 액상커피(커피우유 등) 21g 순으로 나타났다. 탄산음료 중 청소년들의 섭취 빈도가 높은 에너지음료는 1캔당 당류 평균 함량이 35g으로, 음료 1캔 섭취만으로도 WHO 당류 권고섭취량의 70%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식류의 1회 제공량당 당류 평균 함량은 20g으로, 최소 2g(저당빵)에서 최대 42g(초콜릿 함유 빵)까지 제품 간 21배 차이가 있었으며, 초콜릿이 함유된 간식류의 당류 함량이 높았다. 간식류의 1회 제공량당 당류 평균 함량은 초콜릿가공품 30g, 아이스크림류 2
안양산업진흥원은 오는 16일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안양시 집적지구 소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진흥원은 사전에 금융상담 신청서를 받아 개별 소공인이 처한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책자금 지원을 안내한다. 전담 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 금융사업팀 정책자금 담당자의 전문 상담도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자금확보 방안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센터의 소공인 사업화 지원과 온라인 사업 신청부터 수행 절차까지 전년도와 달라진 부분이 많아 이에 대한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올해는 해외시장 수출을 돕기 위한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사업’과 청년 소공인의 제품 개발 역량을 위한 ‘청년 소공인 활성화 지원사업’이 신설됐으며, 소상공인진흥공단의 플랫폼 ‘소상공인2’를 이용하여 지원사업을 신청해야 하는 점이 달라졌다. 조광희 원장은 “글로벌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국내 경제환경에서 소공인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 기업지원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원책으로 피부로 감응할 수 있는 현장
서울 서초구가 지역의 대표 상권인 양재천길과 강남역 상권이 각자의 특색과 매력을 갖춘 성공적인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안착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는 최근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을 추진 중인 자치구를 대상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운영 능력과 추진실적, 매출액·유동인구 증감율, 홍보전략 등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했다. 여기서 서초구의 양재천길과 케미스트릿 강남역 두 개 상권이 모두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양재천길 상권은 신규 창업이 매우 활발하고, 구의 적극적 의지로 사업 종료 후에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등 상권 지원의 지속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 케미스트릿 강남역 상권은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K-뷰티, K-먹거리 등 상권 특성을 부각할 수 있는 로컬콘텐츠를 발굴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서초구는 22년 선정된 양재천길에 이어 지난해 케미스트릿 강남역까지 로컬브랜드 육성 상권으로 선정되면서 서울시 최초로 더블 상권을 운영해 왔다. 양재천길은 ‘살롱 in 양재천’으로, 케미스트릿 강남역은 ‘K-맛·멋·미’를 기반으로 상권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서울시로부터 우수한 사업 운영을 인정받아 상권 활성화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 대표 디저트 선물로 주목받다 한국 간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연과점 하루’가 일본항공(Japan Airlines, JAL)의 공식 여행 웹매거진 ‘Ontrip JAL’에 소개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기프트 디저트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기사에서는 ‘서울에서 만나는 세련된 기념품’이라는 주제로, 연과점 하루의 한국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맛의 조화와 고급스러운 풍미를 조명했다. 특히 ‘전통과 현대를 융합한 특별한 디저트’라는 평가를 받았다. 연과점 하루는 가평 잣, 고흥 유자, 청도 반시 등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활용한 연과는 물론, 카페모카, 얼그레이 무화과와 같은 트렌디한 조합의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선물용 디저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국내외 귀빈을 위한 고급 선물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 바이어를 위한 프리미엄 선물로 제격’이라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연과점 하루의 권지공 대표는 “이번 JAL 매거진 소개를 계기로 한국을 대표하는 선물용 디저트 브랜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과점 하루는 옛 문헌에 기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가 태블릿을 통한 누적 결제액 10조원을 달성했다. 티오더는 지난 2월 누적 결제액 9조원을 달성한 이후 2개월 만에 10조원을 돌파하면서 빠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누적 결제액은 지난 2019년 티오더 서비스 출시 이후 현재까지 손님이 테이블에서 티오더를 통해 주문한 이후 실제 결제한 금액이다. 티오더는 외식업뿐 아니라 볼링장, 키즈 카페, 골프장 등 다양한 업종에서 티오더 설치 대수가 늘어나면서 결제액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손님 테이블에 티오더가 상시 거치돼 있어 식사 중에도 티오더 화면을 통해 메뉴와 상호명이 계속 노출돼 주류 및 사이드 메뉴 등 추가 주문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점도 이유로 꼽았다. 티오더 관계자는 “티오더는 누적 결제액 10조 원 돌파하면서 단순 비대면 주문을 넘어 외식 매장의 흐름을 바꾸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를 잡았다”면서 “손님들이 식당, 호텔 등에서 티오더를 통해 주문할 때 빠르고 오류 없이 주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목포시가 ‘목포 청년쉼터 다락(多樂)’ 1층 카페 운영자를 오는 28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금동 3-9에 위치한 목포 청년쉼터 다락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넘어 창업을 위한 공간도 제공하는 시설로, 청년들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1층을 카페 공간으로 조성했다. 1층 카페는 연면적 173.22㎡로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공간을 제공하며, 카페 물품 일부(냉장고, 제빙기, 테이블 및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 창업 부담을 덜어준다. 다만 운영자는 건물 전반에 대한 관리 의무가 부여된다. 모집 규모는 1명으로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가 목포시이고 카페 창업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들이 신청할 수 있다. 우편·방문 및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신청 서식 및 제출서류는 목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쉼터 다락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도전하고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므로 창업에 관심 있는 역량 있는 운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카페 운영자는 5월 중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이후 목포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을 ‘탈모 예방’ 등으로 광고하여 판매하는 온라인 게시글을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92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해당 게시물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식품(건강기능식품) 중 탈모 예방·치료 또는 탈모 증상 개선 효능·효과가 인정된 제품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상에서는 ‘탈모 예방’, ‘탈모에 좋은’, ‘탈모 개선’ 등으로 광고하며 판매하는 사례가 있어 식약처는 이러한 온라인 광고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주요 위반 내용은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191건, 99.5%)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1건, 0.5%)이다. 식약처는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매하려는 경우 검증되지 않은 효능·효과를 내세우는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건강기능식품은 제품에 표시된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와 기능성 내용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관심이 높은 제품의 온라인 부당광고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