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사)부산축제조직위원회는 5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5 부산 밀 페스티벌'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은 부산 밀 페스티벌은 한국전쟁 이후 주요 밀 집산지였던 북구 구포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음식과 체험을 통해 밀의 가치와 매력을 깊이 있게 조명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행사는 화명오토캠핑장의 △‘밀 라운지’와 연꽃단지 일원의 △‘피크닉 라운지’로 구성됐으며,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총 3만 3천여 명이 축제를 즐겼다. ‘밀 라운지’에서는 지역 맛집과 미쉐린 가이드 선정 맛집 등 20여 개 업체가 참여한 △‘밀 푸드 편집샵’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밀 놀이터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 △‘피크닉 라운지’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이야기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푸드라운지에서는 QR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긴 대기줄 없이 간편하게 음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하여 관람객 편의성을 높였고, 모든 음식은 다회용기에 제공되어 쓰레기 없는 깨끗한 축제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우천에도 대형루프와 텐트형 체험 부스가
농림축산식품부는 도시민들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5월 8일부터 서울 시내에서 농촌융복합산업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먼저 서울동행상회와 함께 시·도별 우수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해당 장터는 5월, 9~11월 중 목~금 이틀 동안 안국역 인근 서울동행상회 매장 앞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을 시중 판매가 보다 최대 33%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한편, 댕유자청, 감귤과즐 등 다양한 증정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말부터 보라매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도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해당 장터는 5월 30일부터 6월 15일까지 3주간 주 3일(금~일) 진행되며, 참외 소프트아이스크림, 두부 과자, 와인 등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들과 포도 빙수, 과일 슬러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중 판매가 보다 최대 63%의 할인 혜택은 물론,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장바구니, 쌀 등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된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농촌융복합산업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농식품부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행사로, 농촌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춘곤증으로 인한 피로감과 나른함, 우울감 등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춘곤증은 계절이 추운 겨울에서 따뜻한 봄으로 바뀔 때 신체가 급격한 기온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현상이다. 겉으로는 평소와 다름없어 보여도, 우리 몸은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느라 더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되고, 이것이 피로감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지속되는 무기력감과 졸음은 집중력 저하, 업무 효율성 감소 등 일상생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충분한 취침과 꾸준한 운동도 좋지만, 무엇보다 춘곤증의 주요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분 섭취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에서는 컨디션 회복을 겨냥한 맞춤형 제품들을 선보이는 모습이다. ‘아이 갓 더 파워!’ 내 몸 안에 활력을 가득 채우는 에너지 부스터 하이트진로음료는 최근 청량감과 동시에 에너지 부스팅을 통해 지친 몸을 달래주는 ‘진로토닉워터 에너지’를 선보였다. 진로토닉워터 에너지는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 1,000mg과 에너지 생성 및 면역력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비타민 B군 4종이 들어있어 춘곤증으로 잃어버린 활력을 되찾기 위한 음료로 제격이며, 날이 풀리며 잦아진 술자리에도 피로
김포시는 지역 내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우수 맛집 발굴을 위해 '김포 맛집' 및 '김포맛집 소비자 평가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포맛집’ 모집 대상업소는 관내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경과된 일반·휴게음식점 및 제과점이며 다방과 편의점, 프랜차이즈형 업소(본점 제외)는 제외 대상이다. ‘김포맛집’을 신청한 업소는 1차 서류·위생심사, 2차 맛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업소는 김포맛집 현판 제공, 전자카탈로그 제작, 시 공식 블로그 등 다양한 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포맛집’ 소비자평가위원은 김포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선정된 위원들은 김포맛집 신청 업소의 2차 맛 심사를 하게 된다. 신청 방법 및 신청서 서식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 ‘2025년 '김포맛집' 선정 모집 공고’와 ‘2025년도 '김포맛집' 소비자평가위원 공개모집 공고’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김포맛집은 5월 16일까지, 소비자평가위원은 5월 21일까지다. 이기모 식품안전과장은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직접 반영된 김포맛집이 지역 브랜드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5월 12일까지 강동50플러스센터 내 공유사무실 입주 단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1년 개관한 강동50플러스센터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중장년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공유사무실을 운영 중이며, 올해 초 공식 회원 수 5만 명을 돌파하는 등 중장년 지원 정책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유사무실 입주단체 모집 규모는 총 12개 단체를 선발할 예정이며, 입주자격은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창업·창직을 준비하는 예비·초기 창업자이다. 다만, 미디어 전용 공유사무실의 경우, 영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미디어 관련 단체인지의 여부가 심사 요건에 포함된다. 또한, 모집공고일 기준 대표자가 만 40세 이상 만 64세 이하의 서울시 거주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지만, 만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와 강동구민을 우대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숙련된 경험·네트워크를 보유한 역량 있는 중장년 세대의 창업을 위한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류를 통한 창업 분위기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중장년층이 인생 후반기 활력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
안성시는 지난 5월 2일 안성시 발화대길 25 여성비전센터 1층에 여성창업 지원공간인 ‘안성시 꿈마루’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도의원, 경기도 고용평등과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꿈마루’는 경기도가 여성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시군에 조성하고 있는 여성창업지원 공간이다. 고양, 화성, 파주 등에 이어 안성시는 일곱 번째로 꿈마루를 개소하게 됐다. 그동안 육아와 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창업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던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안성시 꿈마루는 공용사무공간, 토론실, 교육실, 네트워킹라운지, 상품촬영실 등으로 구성됐다. 창업 상담과 교육, 창업자 네트워킹, 창업동아리 지원 사업, 무상점포 ‘꿈마차’ 임대사업도 함께 추진되며, 미팅룸이나 상품촬영실 등이 필요한 여성 예비창업자에게 시설물 대여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안성시 꿈마루는 꿈마루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창업 관련 교육과 상담, 시설 대여, 창업자와 예비창업자 간 정보 공유 등 다양한 창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용 관련 문의는 안성시 꿈마루로 하면 된다. 안성시
이제 개고기 대신 '염소고기' 보양탕 시대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흑염소’ 요리는 외식 시장에서도 건강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향후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음식이다. 무엇보다 개를 식용으로 쓰는 '보신탕’의 대체제로 '흑염소'가 자릴 잡으면서, 보신탕으로 이름난 식당이 흑염소 전문점으로 교체 중이고, 관련 메뉴 전수교육 문의도 크게 늘었다. ‘흑염소탕·전골’부터 ‘염소불고기’와 ‘수육’, 레시피개발과 맞춤 컨설팅까지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 진행 안내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에서는 ▲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염소불고기 ▲흑염소전골 등 <흑염소 전문점>의 메인 요리를 모두 전수한다. 본 과정은 교육수료 후 바로 장사에 적용할 수 있는 ‘식당창업 전문교육’으로 백년가게부터 소문난 맛집들을 비교·분석, 검증된 최상의 레시피를 개발, 교육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전한다. 또한 맛집식당이 되는 노하우는 물론 고객관리, 홍보마케팅 등 영업전략과 효율 극대화를 위한 주방 오퍼레이션 설정, 식재료 코스트, 매장 리뉴얼, 프랜차이즈화 등 다양한 컨설팅과 실무 중심의 기술을 전수한다. 교육 후 바로 외식현장에
서울시가 전통시장 대표 먹거리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밀키트로 개발해 선보인다. 소비자는 전통시장에 가지 않아도 인기 메뉴를 집에서 손쉽게 조리해 맛볼 수 있고, 전통시장 상인들은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어 새로운 수익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 국내 대표 포털 ‘네이버’와 협력해 전통시장 맛집의 대표 메뉴를 밀키트로 개발·출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시민이 직접 추천한 전통시장 인기 메뉴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레시피 코칭, 상품화 컨설팅을 거쳐 온·오프라인 유통망까지 연계해 전통시장 홍보와 함께 매출 판로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추진하는 ‘전통시장 가정간편식(밀키트) 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2023년부터 서울시는 현대그린푸드와 협력해 강서구 방신시장의 ‘엄지척 떡볶이’, 용산구 신흥시장의 ‘소월솥밥’ 등 총 18종(2023년 10종, 2024년 8종)의 밀키트를 출시하며 누적 매출 9억 7,700만 원을 기록했다. 서울시와 현대그린푸드, 네이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이 직접 추천한 전통시장 맛집 메뉴를
강원관광재단은 5월 8일부터 3일간 서울특별시 코엑스에서 열리는‘2025 올댓트레블’박람회에 강원의 매력적인 로컬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10곳과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참여 업체는 △몽트비어, △호수양조장, △12월의 양조장, △젤리앤조이, △허브정원푸실, △대관령마켓, △평창사랑, △이내향가, △곤디, △하추리산촌마을 10곳이다. 이들은 강원 지역의 특산물을 사용한 주류와 먹거리, 수제 기념품과 로컬 여행 상품 등 희소가치가 높은 상품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에게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의 숨겨진 지역 상품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알리고 지역 주민사업체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이번 박람회 참가를 적극 지원했다. 강원의 숨겨진 맛과 멋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만든 우수한 지역 상품이 더 넓은 시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47만 부산 소상공인의 폐업 예방과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개선 토탈패키지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자영업자 감소와 폐업 급증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재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폐업 예방과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고자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해 추진된다. 특히, 이 사업은 그간 폐업(예정) 소상공인을 중점 대상으로 시행되던 사업정리도우미 및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사업 등과 달리 외부 충격으로 폐업 위기에 몰렸지만 재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마련됐다. '소상공인 경영개선 토탈패키지 지원사업'은 전문가와 함께 수립한 경영개선전략(설루션)의 실행을 위해 리모델링, 환경개선, 마케팅 등 경영개선목적으로 소요되는 사업자금(최대 300만 원)과, 대출 실행 시 발생하는 보증료 감면(최대 100만 원)까지 소상공인 당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에게 제공되는 패키지는 ▲일대일(1:1) 상담(컨설팅) ▲경영개선 교육 ▲사업자금 지원 ▲금융비용 지원, 총 4종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은 신용보증 결격 사유가 없는 부산시 소재 경영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일본 진출 1년만에 누적 방문객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할리스는 4차 한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일본 진출을 결정, 지난해 5월 1일 일본 오사카에 ‘난바 마루이점’을 오픈했다. 오픈 당일부터 할리스 난바마루이점은 뜨거운 관심 속 오픈런 행렬을 자아내며 커피 한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할리스는 난바 마루이점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지난 3월 오사카의 비즈니스 중심가인 혼마치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 다시 한 번 오픈런 행렬을 연출하며 일본 시장 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일본 진출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수 30만 명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하루 평균 700여 명 이상의 고객이 할리스를 찾은 셈이다. 킷사텐을 중심으로 한 고유의 카페 문화를 보유한 일본이 아시아 최대의 커피 시장이면서도, 한국 카페 프랜차이즈의 불모지로 악명 높다는 점에서 할리스의 성과가 더욱 괄목할만하다. 할리스가 1년간 큰 사랑을 받은 데에는 한국 카페 문화와 일본 트렌드를 접목한 운영 전략이 주효했다. 메뉴, 공간, 서비스를 두루 갖춘 한국의 카페 문화를 유지하되, 일본인들의 선호와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를 한국만의 감
소중한 이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가정의 달이 다가오면서, 식음료 및 외식업계가 프리미엄 홀케이크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비주얼의 케이크가 감사한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빛내주기 때문이다. 맛은 물론 시선까지 사로잡는 디자인으로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가정의 달 프리미엄 케이크들을 모아 소개한다. ‘케이크, 꽃이 되다’ 할리스, 가정의 달 시그니처 케이크 ‘카네이션 케이크’ 인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가정의 달 시그니처 케이크 ‘카네이션 케이크’를 선보였다. 카네이션 꽃다발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2022년 출시 이후 매년 큰 사랑을 받아온 카네이션 케이크는 올해 핑크 그라데이션을 더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로 돌아왔다. 할리스는 가정의 달을 대표하는 꽃 카네이션에서 영감을 얻어, 딸기 생크림 케이크에 카네이션 모양의 머랭을 풍성하게 올려 카네이션 꽃다발을 똑닮은 케이크를 완성했다. 두 가지 핑크 컬러의 카네이션을 올려 보는 재미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폭신하고 촉촉한 케이크 시트와 부드럽고 달콤한 생크림, 상큼한 딸기 콩포트로 먹는 재미까지 더했다. ‘카네이션 케이크’ 구매 시 ‘Thank you, Lov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베트남 하노이에 문을 연 베트남 GS25 매장의 하루 평균 매출이 500만원(한화 기준)을 넘어서는 등 K편의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베트남 GS25는 지난 3월 14일, 하노이에 6개 매장을 동시에 오픈했다. 호찌민을 중심으로 한 베트남 남부 지역의 1위 편의점 브랜드로 올라선 후 하노이를 교두보 삼아 본격적인 베트남 북부 진출에 나선 것이다. 6개 매장의 경우 하루 평균 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오픈 초기에는 하루 최고 매출 1000만원을 돌파하는 기염도 토했다. 한국 편의점의 하루 평균 매출과 비교할 시 무려 2.5배 높은 매출 규모이다. 베트남 GS25 매장 역사상 손에 꼽히는 흥행 기록인 것이다. 6개 매장에는 하루 평균 1000명씩, 누적 30만 명에 달하는 고객이 방문했다. 대부분의 카테고리 매출 Top 1~3위를 GS25 PB상품, 한국 브랜드 상품이 모두 휩쓸었다. 특히, 떡볶이, 김밥 등 K-먹거리에 대한 현지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하노이 진출에 앞서, 현지화가 아닌 더 한국적인 레시피를 활용하는 상품 리뉴얼 전략이 이번 흥행에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블라인드 테스트 등을 통해 한국식을
성북문화재단(대표 서노원)은 로컬 브랜드 ‘성북밀로’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주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5월부터 두 가지 특별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디자인 감각을 더하는 ‘성북밀로 디자인학교’와 생활 속 취향을 나누는 ‘성북밀로 라이프클럽’이 그것이다. ‘성북밀로(城北蜜路)’는 국수, 빵, 파스타 등 밀을 주제로 한 성북의 식문화 브랜드다. 2024년부터 성북구 2030 문화비전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며,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성북만의 문화적 감각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빵과 국수, 그리고 취향이 만나는 이번 성북밀로 프로그램을 통해 성북동 골목이 더욱 특별해지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동은 한양도성과 간송미술관, 최순우 옛집 등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함께, 나폴레옹제과 같은 오래된 제과점과 1960년대부터 이어온 국시집이 공존하는 동네다. 최근엔 감각적인 베이커리와 디저트 가게들이 속속 생겨나며, ‘밀 음식’이 성북의 로컬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성북동길 상권은 서울시 2025 로컬브랜드 육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성북밀로 디자인학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만들기에 대한 전 국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농촌공간대전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촌공간대전 2025의 금년도 공모 주제는 ‘국민 모두에게 열린 살고, 일하고, 쉬는 새로운 농촌’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7월 4일까지다. 이번 농촌공간대전은 ‘한국농촌건축대전’, ‘한국농촌계획대전’, ‘농촌경관 사진·영상 공모전’을 통합해 개최하며, 각 공모전을 통해 농촌 건축과 농촌 계획, 농촌 사진·영상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농촌 정책 등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농촌공간정보시스템 홈페이지(www.raise.go.kr)에서 공모요강에 따라 참가 신청 및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총 상금은 5400만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과 상금 200만원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공간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한국농촌 건축·계획·경관 공모전 운영 사무국’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