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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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셰프들, ‘한국의 장’ 주제 요리경연 예선 열기 후끈
남도미식과 세계 식문화가 만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핵심 프로그램 ‘케이푸드(K-Food) 국제 경연, 글로벌 은둔고수’가 전 세계를 무대로 본격적인 서막을 올리며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 경연 프로그램은 각국에서 활동 중인 셰프가 한국의 식재료와 조리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 요리를 선보이는 국제 요리 경연이다. 예선전은 한식진흥원의 협조를 통해 전 세계 13개 나라 주재 한국 공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나이지리아, 루마니아, 스페인, 홍콩, 페루에서의 예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미국, 아일랜드, 인도네시아, 칠레, 코스타리카, 태국, 튀르키예, 프랑스에서는 예선전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국가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최종 13개 팀은 박람회 기간인 10월 4일 현장에서 열리는 결선 무대에 올라 ‘한국의 장(醬)’을 주제로 창의적 요리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 셰프는 각국의 미식 정체성과 조리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의 전통 발효장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글로벌 케이푸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한식이 세계 각국 셰프와 만나 어떤 창의적 형태로 재해석될지 기대가 크다”며 “국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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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담영농조합법인’, 충남 우수 가공상품 기획전서 소비자 큰 호응
청양군 가공업체 솔담영농조합법인(대표 박금용)이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대전 유성구 베지래빗804에서 열린 2025 충남 우수 가공상품 판매기획전에 참가해 전통 기름 제품과 스틱형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도내 7개 가공업체가 참여한 직거래형 ‘파머스마켓(Farmers’ Market)’ 형태로 개최됐다. 생산자가 직접 소비자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며 지역 가공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솔담영농조합법인은 행사 현장에서 참기름, 들기름, 생들기름을 직접 시식·판매했으며, 특히 지난해 청양군농업기술센터의 시범사업으로 개발한 ‘스틱형 기름 제품’을 집중 홍보했다. 소비자들은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고 1회 사용에 적합하다”며 제품의 실용성과 디자인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기름을 깨끗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도시락, 캠핑, 1인 가구 등 다양한 소비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방문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3,000원 상당의 할인쿠폰이 제공돼 제품 체험과 구매 유도를 통한 실질적인 홍보 효과도 함께 거뒀다. 솔담영농조

식품외식경영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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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부산여행 중 하루는 일본 어때…부산-대마도 당일치기 여행 상품 주목
올여름 부산 해운대, 광안리, 송정 등으로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하루만 더 여유를 내서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 대마도 당일치기 여행’을 고려해보는 건 어떨까. 일본 전문 여행사 ‘일본만’이 부산과 일본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실속 당일치기 코스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일본 대마도는 부산을 찾은 수도권 관광객뿐 아니라 부산 시민들에게도 이미 일상적인 해외 여행지로 자리잡았다. 마트 쇼핑, 일본 간식 사오기, 데이트, 소규모 출국 체험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며, 하루에도 여러 편이 운항되는 부산-대마도 배편은 흔한 일상 속 여행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대마도 여행 수요는 온라인 검색 트렌드에서도 확인된다. 네이버에서는 ‘대마도 배편’이라는 키워드가 자주 검색되며, 여름철에는 실시간 인기 검색어 10위권에 오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는 보편화된 관광지가 됐다. 여권과 지갑만 있으면 가능한 일본 당일치기 여행 대마도는 부산항에서 팬스타 링크호, 대아고속 씨플라워호, 스타라인 니나호 등 매일 3개선사가 운영 중인 고속선 노선을 이용해 약 1시간 10분 거리에 위치해 하루 안에 왕복 가능한 실속 해외 여행지다. 현재는 왕복 2만9900원대의 특가 대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