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5월 28일부터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김치 담그기’에 참여할 교육생 2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양한 김치 담그기’는 지역 농산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의 김윤경 조리이사를 초빙해 기본적인 김치에 대한 이론 교육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열무얼갈이김치, 부추김치 등 요리 실습이 진행됐다. 시는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김치 담그기 교육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가치와 다양한 활용 방법을 널리 전수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은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희 도시농업과장은 “한류 열풍으로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대표적인 한국의 건강 발효음식인 김치 교육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식문화를 알리고 지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등포구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구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영등포땡겨요 상품권’의 발행 규모와 소비자 혜택을 대폭 확대하고, 오는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등포땡겨요 상품권’은 배달 전용 모바일 앱 ‘땡겨요’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 상품권이다. 구는 기존 월 1억 원이던 발행 규모를 월 5억 원으로 확대하고, 1인당 구매 한도를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두 배로 늘려 소비자 혜택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상품권은 페이백 혜택을 더해 최대 30%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먼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영등포땡겨요 상품권’을 액면가보다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고, 해당 상품권을 땡겨요 앱에서 사용하면 15%를 추가 환급받을 수 있다. 단, 환급 시 10%는 배달전용 상품권으로, 5%는 땡겨요 앱 포인트로 지급된다. ‘영등포사랑 상품권’을 사용하면 구매 시 5% 할인에 15% 페이백 혜택이 더해져 최대 2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용 방법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메인 화면의 ‘서울배달+’ 배너를 클릭하거나 ‘땡겨요’ 앱에서 배달 주문 시 해당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완도군은 완도 전복을 배지로 활용해 배양한 동충하초의 기능성 성분을 분석한 결과 기존 현미 배지 대비 자실체에서 코디세핀 함량이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은 코디세핀의 함량을 높이기 위해 전복 배지를 활용한 배양법을 적용했으며, 충북대학교 약학과에 성분 의뢰를 분석해 기존보다 코디세핀 함량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 동충하초는 일반적으로 현미를 배지로 배양되지만, 식용 곤충(귀뚜라미 등)을 활용한 배지에서 배양할 경우 코디세핀 함량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전복을 배지로 활용해 배양한 동충하초는 귀뚜라미 배지에서 배양한 것보다 코디세핀 함량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코디세핀 생산 원료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또한 동충하초에 더해 전복 고유의 유용 성분까지 함께 분석되면서 건강 기능성 식품 원료로써 부가가치 또한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디세핀은 동충하초의 대표적인 유용 성분으로 항암, 항염, 항균 등의 다양한 생리 활성 효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세포 노화를 억제하고 면역 세포를 활성화하는 기능이 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로 인해 항
창원특례시는 창원맛스터요리학교 제2회 졸업생인 하명주 대표와 서경이 대표가 (사)한국조리협회로부터 각각 샤브칼국수밀면 부문과 향토음식 부문에서 명인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명주 대표는 ‘명주샤브칼국수(의창구 천주로70-13)’를 운영하며 신선한 재료와 조리법으로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샤브칼국수와 밀면을 접목한 독창적인 메뉴 개발로 지역 맛집으로 자리 잡으며 요리 연구와 발전에 앞장서 왔다. 서경이 대표는 ‘청사포횟집(성산구 마디미로동로3)’을 운영하며 특유의 해산물 요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고객들의 찬사를 받고, 향토음식의 가치를 폭넓게 알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한국조리협회의 명인 인증은 요리에 대한 전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요리사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인증으로, 이번 수상은 창원맛스터요리학교의 수준 높은 교육과 지역 요리 인재 육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창원맛스터요리학교는 ‘21년 전국지자체 최초로 외식업 영업주를 조리분야 마스터 육성을 목표로 출발한 학교로, 올해 제5회째 운영 중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과 폭넓은 조리 기술을 제공해 많은 졸업생이 창원 외식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
서울 은평구는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은빛SOL밥’ 사업에 참여할 반찬가게 가맹점을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빛SOL밥’은 은평구의 빛나는 1인가구(SOLO)에 건강한 집밥을 지원한다는 의미의 구 특화사업이다. 불규칙한 식습관 등 건강 돌봄이 필요한 1인가구에 정기적인 건강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지역소상공인과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내 반찬가게 등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은평사랑상품권인 ‘은빛SOL밥상품권’을 1인당 월 4만 원씩 총 8개월 연 32만 원 지원한다. 올해 가맹점은 전년 대비 1개소가 증가한 3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동별 고르게 분포돼 있다. 참여업체들은 매출 부분 만족도 100% 달성과 사회공헌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신규 가맹 문의도 지속되고 있다. 은빛SOL밥 가맹점 모집 기준은 1인가구 대상 소분 반찬 판매가 가능한 반찬가게 형태의 점포이며, 밑반찬 종류가 다양하고 대로변 등에 위치해 돌봄 가구가 쉽게 찾을 수 있는 점포 등이다. 개인 장바구니, 반찬통 지참 시 반찬 추가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 가능 점포일수록 선정 가능성이 높다. 참여를 원하는
안동을 대표하는 명품 사과 ‘에이플’이 5월 23일부터 현대백화점 중동점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에이플 사과는 안동시가 육성하고 있는 1% 최고급 품질의 사과로, 안동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엄격한 품질관리와 선별 과정을 거쳐 출하해 그 차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안동 방문을 계기로 알려진 에이플 사과는, 2018년과 2019년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열린 여왕의 생일 축하 행사에 연속으로 전시되며 ‘여왕이 맛본 사과’라는 명성을 얻었다. 이번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는 식품관은 물론 VIP 쟈스민 라운지에서도 소개돼, 명품 과일로서의 브랜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배준호 안동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는 “에이플 사과는 안동 사과의 자존심이자 고급 과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라며, “이번 현대백화점 판매를 계기로 안동 사과의 우수성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와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에이플 사과가 안동 사과의 고품격 이미지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동 사과의 판로 확대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도 단위 최대 규모의 창업행사인 ‘글로벌 융복합 창업페스티벌 GSAT 2025’가 28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과 투자사, 대학,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창업 생태계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GSAT 2025’는 ‘경남(Gyeongnam/Global/Growth)이 과학(Science)과 문화예술(Art)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기술(Technology) 창업 활성화를 이끈다”는 의미를 담은 창업 혁신 축제로, 단순한 전시‧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투자와 교류, 글로벌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인 300억 원을 훌쩍 넘는 706억 원의 성과를 기념하는 ‘투자세리머니’가 열려, 투자사와 벤처․창업기업 간의 협력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어 ‘혁신과 도전이 가득한 곳, 경남에서 Start-up!’이라는 구호를 내건 메시지 보드 퍼포먼스를 통해 경남이 글로벌 혁신 창업의 메카로 도약하고자 하는 결의를 표방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개회사에서 “GSAT가 지난해보다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경기도귀농귀촌센터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초보 귀농·귀촌인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귀농귀촌 길잡이–행복멘토링데이’를 운영한다. 주요 상담 내용은 귀농 준비 과정, 농촌 생활 정보, 귀농귀촌 관련 정책 안내 등이다. 귀농·귀촌 초기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가 신청자 맞춤 1:1 상담을 제공한다. 6월 상담은 ▲5일 경기 북부(의정부 신한대학교) ▲10일 서울(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14일, 18일 경기 남부(수원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이후 일정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담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누리집이나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은 “행복멘토링 1:1 오프라인 상담 외에도, 전화 문의와 경기도귀농귀촌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귀농·귀촌 구상부터 정착까지 전 단계에 대한 상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예비·초보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이 숙명여자대학교 재학생 대상 ‘천원의 아침밥’을 올해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학기 중 식사를 거르는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정부 사업으로, 숙명여대의 경우 1인당 정부 지원금과 서울시, 용산구, 대학교 측이 각각 식단가를 매칭 조성하면 학생들은 최종적으로 1,000원을 지불하는 구조다. 이에, 본우리집밥은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 속 학생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더욱 큰 부담으로 가중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균형 잡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학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동참할 계획이다. 천원의 아침밥은 단체급식 본우리집밥과 정부, 지자체, 대학 간 협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에, 본우리집밥은 올 1학기(3월 4일부터 6월 9일까지)와 2학기(9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중 숙명여대 순헌관 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한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일일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영양 균형을 고려해 설계된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한다. 본우리집밥은 영양사가 직접 설계한 식사를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을
성북문화재단(대표 서노원)은 지난 3월 현대백화점 미아점(점장 오형만)과 지역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그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로 ‘성북밀로 라운지’를 5월 20일 현대백화점 미아점 7층에 오픈했다. 오는 8월 10일까지 운영되는 ‘성북밀로 라운지’는 성북의 로컬 식문화를 주제로 한 전시 콘텐츠와 다채로운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역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성북의 시간과 이야기를 담은 ‘성북밀로’ ‘성북밀로’는 간송미술관, 심우장, 수연산방, 최순우옛집, 성북구립미술관, 성북근현대문학관 등 성북동 일대의 문화예술 명소들과 더불어, 오래된 빵집과 국숫집이 이어온 독특한 밀 음식 문화를 기반으로 한 지역 식문화 브랜드이다. 1968년 개업한 ‘나폴레옹 제과점’, 대통령 단골식당으로 유명한 ‘국시집’, 유럽식 식사빵을 선보이는 ‘밀곳간’, 그리고 개성 있는 케이크 브랜드 ‘누하주’와 ‘제뉴어리피크닉’ 등 성북의 대표적인 로컬 가게들이 함께 만들어온 식문화는 성북만의 감성을 대표하는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성북밀로’는 성북구 2030 문화비전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온·오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