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오는 2월 20일 오후 2시 관악구청에서 ‘2024년 관악구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 민선7기부터 ‘단돈 10원이라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뭐든 추진하겠다’는 마음으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상권 발전의 기반이 되는 10대 골목상권을 선정, 5년간 총 33억 원을 추가 투입해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사업 등 자생적 상권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더 나아가 이번 설명회는 구와 정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악구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참여한다. 관악구는 ‘관악구 권역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과 ‘관악형 아트테리어’등 관악구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안내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안전망 강화 시책을 중심으로 정책자금 등 분야별 제도와 판로 개척, 재기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까지 전 분야를 총망라한 원스톱 지원사업 설명을 제공한다. 또한 설명회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
우리동네 따뜻한 식사나눔 플랫폼 '나비얌'을 운영하는 나눔비타민의 김하연 대표와 공동주택 통합 주거 서비스 전문 기업 유라이프의 김형주 대표가 지난 8일 아파트 조식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식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유라이프의 공동주택 주거 서비스 중 조식 서비스를 나비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궁극적인 목표는 기존 오프라인 기반 주거 서비스를 디지털화하여 입주민의 주거 복지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에 있다. 유라이프는 공동주택 통합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공동주택, 아파트 단지 내 하우스키핑 및 컨시어지, 홈케어 서비스, 조식 서비스, 돌봄 서비스, 이사 및 정리수납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나눔비타민은 결식우려 아동을 위한 식사 서비스에서 시작한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맞벌이 부부나 시니어처럼, 시간 부족 등 다양한 이유로 결식 문제를 겪는 이들에게 더 간편하게 건강한 식사를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한다. 김형주 유라이프 대표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아침식사, 청소, 빨래와 같은 가사업무는 부담이다. 유라이
서울 서초구가 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절차 중 납부한 행정 비용을 지원해주는 ‘서초 해피비즈(Biz)투유‘ 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창업한 새내기 사업자의 비용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성공적인 창업을 응원하고 축하하는 취지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 분야는 등록면허세, 교육세, 법인 설립 비용 등 창업과정에서 기납부한 행정비용 10만원이다. 세금계산서 및 증빙 서류 상 금액이 10만원 미만일 경우 홍보활동 등 기타 창업활동 지출증빙을 통해 나머지 금액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달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 신청자를 모집하며, ▲창업 아이템의 시장성·독창성·기술성 ▲창업자 및 조직역량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성 등을 평가해 월 5명씩 총 50명의 신규 창업자를 지원한다. 첫 모집은 이달 19일까지 진행하며 지원 대상은 모집 공고일(2024.2.1.) 기준 6개월 이내 신규 사업자등록증 발급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특히 사업장 소재지가 서초구인 창업자 또는 서초창업스테이션의 프로그램 참여자나 멤버십 회원을 우선 선정한다. 신청은 이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누리집의 모집 공고문
대구시 중구는 음식점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위생 만족도를 높이고, 외식접객문화 발전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노후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업소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영업신고 후 1년이 경과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시설 개선 비용의 70%(최대 400만원)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 노후 시설(조리장, 테이블, 간판 등) 개보수, LED 전등 교체, 노후 화장실 개선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식품적객업소는 신청 및 제출 서류를 구비해 중구보건소 위생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다만, 공고일 기준 호프, 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음식점과 프랜차이즈 업소,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구보건소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시설개선을 희망했던 영세 영업자를 지원해 음식점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외식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의 대표관광지로 자리 잡은 임실치즈테마파크 내에 있는 임실엔키즈카페가 아이들의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안에 위치한 임실N키즈카페는 지난해 10월 치즈축제와 산타축제에 이어 이번 설 명절 연휴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아 아이들을 위한 또 다른 명소로 인기를 끌었다. 군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임실엔키즈카페에 지난 설 명절 연휴 기간에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면서 이용객들로 붐볐다. 연휴가 시작된 지난 9일 70여 명을 시작으로 연휴 기간 내내 일일 평균 100여 명의 영유아들이 찾아 마음껏 뛰어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키즈카페는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 외국인 주민 등 거주지역 기초인프라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6억원 사업비를 투입, 옛 치즈판매장을 리모델링해 만든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다. 지난해 10월 처음 개장한 키즈카페는 5개월 만에 7천여 명의 영유아들이 다녀갔다. 마땅한 실내 놀이터가 없는 지역에 명실공히 놀이터로서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개별 이용자와 더불어 관내 유치원에서 단체 방문을 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주요 놀이시설로는 암벽등반, 주방 놀이, 볼 풀장, 정글짐 등이 구비되어 있고, 특
경상남도는 쇠퇴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의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상권조직의 자발적인 기획과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특색을 강조하고 경쟁력 있는 상권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업비는 총 4억 원으로 도내 2~3개소 상권을 선정하여 개소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시부는 20개 이상, 군부는 1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된 골목상권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상인회 등 자치기구 또는 관련조직이 결성되어 있는 상권이다. 지원내용은 상권특성에 맞는 환경개선, 이용자 안전시스템 구축, 상권 내 공동이익창출 공간 조성 등이다. 환경개선은 간판정비, 알림조명(로고젝터), 특화거리 포토존 등 상권 특색에 맞게 골목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안전시스템 구축은 골목상권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스마트 가로등 설치, 안전보행로 조성 등을 지원한다. 공동이익 창출공간 조성은 상권 내 공연장, 커뮤니케이션 공간, 공동작업장 등 설치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주변상권, 시군별로 특색 있는 골목상권 조성계획이 있는 경우 자유로운 사업제안도 가능하다. 소상공인 골목상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경기침체와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상반기 120억원 규모의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이 된 강남구 소재 사업장이고, 운영·시설·기술개발에 사용하는 자금으로 융자 한도는 법인사업자 2억 원, 개인사업자 5천만 원이다. 연 2% 고정금리이며,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단, 현재 강남구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상환 중인 사업자를 비롯해 국세·지방세 체납, 휴업 또는 폐업한 사업자, 유흥주점, 전용면적 330㎡이상 음식점, 숙박업 등 융자지원 제한업종 사업자는 제외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2월 15일부터 21일까지이며, 희망하는 업체는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구청 본관 지하 1층 융자접수처로 방문 신청한다. 법인사업자는 신청 전 신한은행 8개 지점 중 한 곳을 방문하여 사전 담보 상담을 받아야 한다. 개인사업자는 구청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격 조건 등을 사전 확인해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로 문의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사업체는 총 10만
최근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캠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캠핑을 위해서는 많은 짐과 준비가 필요하고, 텐트를 치는 등의 노동도 불가피하다. 율현푸드는 바비큐식당 ‘바베큐팩토리’를 통해 이 같은 캠핑에 대한 불편함을 없애고 다양한 부대시설로 또 다른 레저 트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율현푸드는 캠핑의 번거로움과 많은 짐에서 해방돼 편하게 몸만 와서 즐기는 신개념 캠핑 콘셉트의 프랜차이즈 바비큐식당 ‘바베큐팩토리’의 가맹점이 30호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바베큐팩토리는 용인 1호점을 시작으로 1년 만에 30호점(유성점)의 고지를 밟았다. 율현푸드는 이 같은 빠른 성장이 이용자의 편의성 증진에 중점을 둔 바베큐팩토리만의 비즈니스 모델이 주효한 결과로 보고 있다. 실제 바베큐팩토리는 도심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캠핑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텐트 공간, 바비큐, 캠프파이어, 놀이시설 등이 모두 갖춰져 있기 때문에 몸만 와서 편하게 캠핑 느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소매점이 마련돼 있어 소비자들의 기호에 따라 고기, 음료, 간식 구매가 가능하며, 셀프바를 통해 쌈채소, 양념 등을 손쉽게 구매할 수도 있다. 숯불도 직접 피워
인천광역시는 초기 창업 소상공인에게 창업 아이템의 시장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창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오는 3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대중(Crowd)이 만드는 기금(Funding)’을 뜻하는 말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 펀딩 플랫폼을 이용해 대중에게 회사 상품을 소개하고 자금을 모으는 활동을 뜻한다. 지난해 ‘소상공인 창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한 8개 업체는 총 1,073명의 후원과 6천여만 원의 펀딩금액을 달성했으며, 펀딩 리워드 개선 후에 온·오프라인 및 해외시장 진출, 국내 오픈마켓 입점 및 판매 등 온라인 판로 확대에 큰 성과를 이뤘다. 올해는 인천 소재 7년 이내 창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0개 업체를 선정한다. 지원 업체로 선정되면 ▲스토리 컨설팅 ▲콘텐츠 제작 ▲온라인 홍보비 등과 같은 크라우드 펀딩 소요 비용과 제품 포장 패키징 비용을 업체당 최대 55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급변하는 시장환경 변화에 맞춰 창업 초기 시장진출 과정에서 핵심 전략을 수립하고 대응하지 않으면 시장에 진입하
경기도는 2024년도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 사업 일정을 2. 8일에 공고했다. 이번 공고는 연간 공모 일정을 미리 안내 함으로써 참여를 희망하는 곳들의 체계적인 준비를 돕고자 마련됐다. 먼저 경기도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3월과 8월에 2차로 나뉘어 접수하며, 일자리 창출 지원은 2월과 5월에 공모를 진행한다. 사회보험료 지원은 2월부터 시·군을 통해 수시로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별 공고문은 경기도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추진 중인 일자리, 사회보험료 지원은 타 시도와 달리 경기도·경기도의회·시군이 적극 협력한 결과이기도 하다. 작년 9월 중앙정부의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 발표 이후, 정책 방향이 ‘육성’에서 ‘자생’으로 전면 전환되면서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원되던 국비 예산이 대폭 삭감될 것으로 예측된 바 있다. 이에 경기도는 갑작스런 예산삭감이 현장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고려하여 점진적으로 지원을 줄이면서 자생을 유도하는 것으로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국비 부족분을 도와 시군이 협력하여 50:50으로 부담하는 예산을 수립했고, 도 의회 동의를 받아 119억 규모의 지원 예산을 확정했다. 한편, 이러한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