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관광의 다음 페이지, 로컬 청년이 만든다! 관광 큐레이터 모집

멘토링부터 실무 프로젝트까지, 로컬 인재 발굴·관광 기획자 양성

 

순천시가 지역 청년과 함께 관광의 미래를 설계한다.

 

순천시는 관광자원을 새롭게 해석하고 콘텐츠로 연결할 청년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26 순천 관광 큐레이터'를 오는 5월 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 체험형 프로그램을 넘어, 청년이 직접 지역 관광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참여형 관광 인재 양성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순천의 생태·정원·치유 자원을 기반으로, 청년의 감각을 더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것이 핵심이다.

 

모집 대상은 순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으로, 관광 콘텐츠 기획과 로컬 자원 기반 관광상품 개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15명 내외의 큐레이터는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선발된 큐레이터는 ▲관광 전문가 멘토링 ▲순천 관광 콘텐츠 기획 ▲로컬 자원 상품화 ▲온·오프라인 홍보 참여 등 실무 중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팀 프로젝트를 통해 치유관광, 미식,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순천형 관광상품을 직접 기획·운영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운영 과정은 단계별로 체계화했다.

 

5월에는 ‘큐레이터 아카데미’를 통해 관광 트렌드와 콘텐츠 기획 교육을 진행하고, 6월에는 분야별 전문가와 매칭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후 7월부터 11월까지는 팀 단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12월에는 성과 공유회와 우수 큐레이터 시상을 통해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참여자에게는 활동시간에 따른 활동비 지급은 물론, 관광지 무료 방문, 전문가 네트워크, 프로젝트 실행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우수 활동자는 향후 순천시 관광 행사 및 축제 인력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순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관광객 유치를 넘어, 지역 청년이 관광 생태계의 주체로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은 더 이상 소비가 아니라 기획과 경험의 산업”이라며 “청년들의 시선으로 순천을 새롭게 해석하고,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지는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순천시 누리집 공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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