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창업허브M+' 입주기업 모집…마곡 대기업 9개사와 협업・투자 기회 제공

290억 원 규모 마곡 WECO펀드와의 연계도…서면・대면 평가 거쳐 7월 중 개별안내

 

서울시는 마곡산업단지 내 대·중소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기반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서울창업허브 M+’의 입주기업 모집과 ‘마곡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동시에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발된 기업은 입주공간 제공을 넘어 대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 투자연계,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성장 기회를 지원받게 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R&D) 인프라를 보유한 마곡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서울창업허브 M+는 대·중소기업 협력거점으로서, 정보통신(IT)·바이오(BT)·환경(GT)·나노(NT)·연구개발(R&D) 중심의 초기 유망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종합 창업지원시설이다.

 

서울시는 체계적 창업지원을 위해 서울 전역에 총 21개의 창업지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4개 창업허브는 해외진출 지원,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투자유치 등 스타트업 고속성장(스케일업)을 지원하며, 미래 성장동력의 선제적 확보를 위한 특화 거점으로 운영 중이다.

 

마곡산업단지는 209개의 대·중소기업 연구시설이 집적된 R&D 혁신거점으로, 서울시는 서울창업허브 M+ 운영을 통해 기업 간 기술교류 및 사업협력 등 혁신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1년 개관 이후 서울창업허브 M+는 총 303개 스타트업 보육, 누적 매출 2,196억 원, 투자 1,979억 원, 신규채용 1,373명 등 성과를 창출하며 R&D 산업단지 기반 창업지원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25년 입주기업 ‘아폴론’은 LG와 서울 경제진흥원이 공동 출자하여 조성한 마곡 스타트업 전용펀드인‘마곡 WECO펀드’ 등을 통해 총 40억 원을 투자받고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 또 다른 입주기업 ‘무인탐사연구소’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LG그룹과 공동으로 우주탐사 실증(누리호 탑재)을 추진하는 등 유니콘 도약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창업허브 M+ 신규 입주기업 모집은 4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창업 7년 미만(신산업 분야는 10년 미만)의 IT·BT·GT·NT·R&D 분야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상반기 모집 공고를 통해 1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적정성 검토,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 결과는 5월 중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는 입주공간 제공과 함께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네트워킹 등 기업 성장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입주기업에게는 △ 역량강화를 위한 특화산업(바이오 등) 네트워킹을 통한 사업 기회 창출 지원 △ 투자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국내·외 투자기관 연계 IR 지원 △ 입주기업 우수성과의 국내·외 확산을 위한 입주기업 홍보 지원 등이 제공된다. 또한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에스토니아 탈린시와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실증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곡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는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인더스트리, 롯데중앙연구소, 롯데케미칼, 에쓰오일, 대웅제약, 삼진제약, 신신제약, 라파스 등 마곡산업단지 내 대표 대·중소기업 9개사가 참여해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추진한다.

 

2020년부터 시작된 ‘마곡 오픈이노베이션’은 대·중소기업의 자원과 스타트업의 기술을 연결하는 협업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에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기업에는 혁신기술 발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AI, 바이오, 식품, 로봇·IoT, 모빌리티, 수소·에너지 등 13개 분야 기술을 대상으로 하며, 관련 역량을 보유한 창업 7년 미만(신산업 분야 10년 미만)의 전국 스타트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마곡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발된 기업에는 매칭 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 자금지원, 서울창업허브 M+ 입주 기회,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의 종합적인 성장 지원이 제공된다.

 

최종 선발 결과는 서면 및 대면 평가를 거쳐 7월 중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선정된 최대 20개사에게는 매칭 기업과의 협업 기회가 제공되며, 후속지원을 통해 △ 공동 연구개발 자금지원(최대 1천만 원, 10개사), △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M+) 입주 기회(최대 6개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투자유치를 위해 선정기업 대상 오픈IR을 진행하며,‘마곡 WECO 펀드’와의 투자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마곡산업단지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이 성장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라며,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마곡 내 대·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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