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대학교는 한농대 재학생과 졸업생을 포함한 청년 농어업인의 농어업 전문성 제고 및 법률·세무·인력관리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주요한 내용에 대한 전문강사를 활용하여 오는 11월까지 '2025 한농대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농대 아카데미는 한농대 학생 등 청년 농어업인의 영농·영어 정착 시기를 기준으로 예비기(재학생), 창업초기(졸업 후 1∼3년), 정착기(졸업 후 4∼6년), 성장기(졸업 후 7년∼)등 4단계로 나누어 시기별 영농·영어 정착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특히, 2023년부터는 한농대 졸업생 뿐만 아니라 청년 농어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교육대상을 확대했다. 한농대에서는 2025년 한농대 아카데미 교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청년 농어업인의 교육 수요를 조사하여 농지법(농지매매),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 및 보건관리체계 구축), 근로기준법(근로조건 등 인력관리) 등 법률 교육, 상속세·증여세·종합소득세 등 세무 교육, 스마트 팜·ChatGTP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등 농어업 경영역량강화 교육, 선진 농어업 현장견학 교육 등 20개 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한농대 아카데미에 관
“얼얼한 매운맛의 끝을 부드럽게 감싸는 칭따오 논알콜릭 한 잔!” 특유의 청량함과 깔끔한 맛으로 음식과 최고의 페어링을 자랑하는 칭따오가 특별한 중화요리 콜라보 세트를 선보이며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안한다.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는 ‘칭따오 논알콜릭’과 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 ‘차오차이’가 협업해 ‘칭따오 논알콜릭X차오차이 스페셜 에디션 세트’를 출시했다. 이번 ‘칭따오 논알콜릭X차오차이 스페셜 에디션 세트’는 칭따오 논알콜릭 오리지널과 레몬 각 6캔씩 총 12캔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차오차이의 대표 중화요리 메뉴 3종 중 2가지를 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구성할 수 있다. 스페셜 세트로 만나볼 수 있는 칭따오 논알콜릭은 맥주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알코올과 칼로리 부담은 줄인 것이 특징이다. 칭따오 맥주 공정을 그대로 거진 후 마지막에 알코올만 제거해 맥주 본연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인공적인 탄산이나 합성향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순수제조공법’으로 제조해 상쾌한 청량감을 자랑한다.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은 여기에 진한 레몬 주스를 추가해 상큼한 레몬 맥주로 완성했다. 칭따오 논알콜릭과 세트 구성의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부드러우면서 매콤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멕시칸 치폴레 치킨버거’를 출시했다. ‘멕시칸 치폴레 치킨버거’는 ‘스와이시(swicy)’ 트렌드를 반영해 이색적인 맛을 구현했다. ‘스와이시’는 달콤함(sweet)과 매운맛(spicy)을 결합한 신조어로 최근 젊은 층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멕시칸 요리에 많이 쓰이는 치폴레 소스를 활용해 부드럽고 달콤하면서 매운맛의 치킨버거를 완성했다. 부드러운 소프트 번(Bun, 버거용 빵)에 풍미 있는 닭다리살 치킨 패티와 멕시칸 치폴레 소스•고소한 마요네즈가 어우러져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선보인다. 달콤하고 상큼한 피클을 더해 아삭한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 던킨은 스파이시 치즈 치킨버거•로코스비비큐 풀드포크 버거 등 다양한 이색 버거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핫샌드위치 메뉴를 확대하고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치킨 패티와 멕시칸 치폴레 소스의 조합으로 새로운 매운맛을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였다. 간편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이 상반기 동안 고객들에게 사랑받은 인기 식품을 최대 60% 할인하는 '식품 상반기 결산 SALE' 기획전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고물가로 인해 높아진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물가안정에 기여하고자 250여개 인기 식품 브랜드의 먹거리 5700여개를 최대 60% 할인가에 선보인다. 각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쇼핑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테마관도 준비했다. 주요 카테고리로 즉석밥, 라면, 참치 등의 가공·즉석식품을 비롯해 과자, 생수, 음료, 커피, 차, 조미료 등이 있다. 청정원, 코카콜라, 펩시, 동국제약, 몽크슈, 종근당, 정원삼, 큐원, 아이시스 등 총 2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고물가에 지친 고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얻은 인기 식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은 일시적 유행을 넘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해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가 건강 관리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데 이어 올해는 ‘저속노화(Slow Aging)’가 주목받고 있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발표한 '웰에이징(Well-ageing)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노화 방지에 관심이 있다고 답한 비율이 전체 응답자의 67.8%를 차지했다. ‘저속노화’란 생물학적 노화의 속도를 늦추고, 건강한 삶을 보다 오래도록 누리기 위한 건강 관리 방식을 뜻한다. 이를 위해서는 일상 속 생활 습관이 중요한데, 그 중에서도 식습관이 핵심으로 꼽힌다. 정제된 탄수화물과 당분 위주의 식사는 체내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해 노화를 가속화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저속노화 식단을 추구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한솥도시락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7월~12월) 흰 쌀밥 대신 현미밥으로 변경하여 주문한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소비자 니즈에 맞춰 최근 한솥도시락은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24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한양에서 농식품 분야 해외인턴십(OASIS : Overseas Agricultural Sector Intern Scholarship) 프로그램의 2024년도 수기 공모 시상식과 2025년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농식품 분야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 대상 수기 공모전 우수작(농식품부 장관상 1명,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 1명) 시상, 2025년 선발 인턴의 선서문 낭독과 기념사진 촬영 등 발대식 순으로 진행됐고, 발대식 이후에는 근무할 파견기관별 선후배 인턴 간 간담회를 열어 인턴십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공고 기간 내 원서를 접수한 234명 중 서류심사, 국내 면접, 파견기관 면접 3단계 전형을 거쳐 선발된 23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발대식을 마치고 사전교육을 거쳐 7월부터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세계은행(WB), 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UNIDO ITPO) 등 국제기구 및 해외 연구소 9개 기관에 파견되어 근무할 예정이다. 농식품 분야 해외인턴십(OASIS)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청년들
많은 식품 브랜드가 대규모 디지털 광고로 사이트 유입을 확보하지만, 실제 구매 전환율은 낮아 마케팅 효율성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제품 페이지 방문자가 늘어도 ‘실제 사용자 후기’와 ‘감성적 경험’ 부재로 광고 유입 후 사이트 이탈이 심화되고 있다. 통합마케팅 전문기업 '크레이지피알'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리얼후기 숏폼 전략’ 캠페인을 론칭했다. 이 캠페인은 실제 소비자 체험단의 솔직한 사용 후기를 1분 내외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인스타그램 릴스와 유튜브 쇼츠에 동시에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크레이지피알의 내부 분석에 따르면 숏폼 영상 조회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이해도가 평균 35% 상승하며, 체험단 후기 콘텐츠가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해 광고 유입 후 전환율이 기존 캠페인 대비 25% 이상 증가했다. 크레이지피알은 웹사이트 유입만으로는 판매를 담보할 수 없으며, 소비자가 공감하는 리얼 후기와 감성적 숏폼 콘텐츠가 결합될 때 비로소 구매로 이어지는 흐름이 완성된다면서 이번 ‘리얼후기 숏폼 전략’ 캠페인은 식품 브랜드의 매출 부진을 타파하는 효과적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레이지피알’은 통합 마케팅 대행사로, 현대백화점을 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민주적 의사 결정과 주민 참여 실천을 통해 공사 업무 혁신에 기반 한 사회적 가치 창출, 안전 관리 향상을 위한 참신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도매시장 경쟁력 제고와 유통 효율화, ▲규제개혁, ▲사회적 책임 이행, ▲안전·보건, ▲일하는 방식 개선 5개 분야로 진행하며 공사 혁신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사는 당선된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향후 공사 업무 및 혁신 과제에 반영하여 실천방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http://www.garak.co.kr) 공고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혁신 아이디어 공모 담당자(02-3435-0574)에게 문의하면 된다.
쿠팡이 최근 글로벌 천연 유기농 식품 브랜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뉴질랜드 꿀 브랜드 마누카헬스(Manuka Health)가 대표적이다. 겨울부터 늦봄 사이 짧은 시기에만 피는 마누카 나무의 흰 꽃에서 꿀을 채집해 만든 ‘마누카 꿀’은 뉴질랜드 원주민들이 수세기 전부터 상처 치료나 감염 예방 용도로 사용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꿀에 함유된 생리활성 성분인 메틸글리옥살(MGO)는 항산화, 항균 효과를 지녔다. 체내 pH 조절과 피부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유기농 사과식초'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말 로켓배송으로 내놓은 ‘루시스(Lucy’s)는 가족이 운영하는 미국 브랜드다. 워싱턴주에서 재배된 유기농 사과를 자연 발효해 식초를 생산한다. 유럽 지역에서 오랜 전통과 품질로 고객들을 사로잡은 유기농 식품들도 늘고 있다. 카란디니(Carandini)는 지난 1641년부터 이탈리아 모데나 지역에서 식초를 만들어온 유럽 내 장수 브랜드다. 대표 상품인 ‘유기농 애플사이다 식초’는 유럽연합(EU)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화학첨가물 없이 자연 발효와 숙성 과정을 거쳐 만든다. 샐러드 드레싱이나 음용용 건강관리 식초로 각광받고 있다. 올 초부터 로켓배
AI 기반 식자재 유통 플랫폼을 운영하는 디어니언이 '신선식품 통합 분석센터'를 공식 출범하며, 농산물 유통에 데이터 분석 체계를 본격 도입했다. 디어니언은 이번 센터를 통해 신선식품 품목의 유통 흐름을 보다 예측 가능하게 만들고, 외식업자의 식자재 구매 의사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반을 마련했다. 분석센터는 농산물 경매 시세, 기상 정보, 유가, 유통량 등 공공데이터와 디어니언이 자체 수집한 거래 및 배송 데이터를 통합해 시계열 기반의 가격 및 공급 패턴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격 변동 요인을 정량적으로 해석하고, 변동성이 높은 신선식품 품목에 대해 데이터 기반의 구매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품목별 생장 주기와 재배 일정을 반영한 맞춤형 분석 기능도 포함됐다. 작물의 파종 시기와 수확 시점을 분석해 지역별 생산 패턴을 시각화하고, 수요자에게 구매 타이밍에 대한 참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구매 효율을 높인다. 신선식품의 경우 단위, 등급, 거래 방식이 일관되지 않아 정확한 비교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디어니언은 이종 데이터를 표준화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품목별 거래 단가 및 규격을 정리해 AI가 일관된 기준으로 가격 흐름을 분석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