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이마트에서 ‘K1 소스 6종’을 단독 출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 이마트를 통해 ‘K1 핫소스’ 3종, ‘K1 가정용 치킨소스’ 3종 등 총 6종의 K1 소스를 판매한다. K1 핫소스 3종은 국내 출시에 앞서 지난달 세계 최대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웹사이트인 아마존에 선론칭한 바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나아가, 소스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해 글로벌 종합식품외식기업으로 정체성을 확대하겠단 복안이다. K1 소스는 교촌이 내세운 미래성장 키워드 G(Global), S(Sauce), E(Eco), P(Platform)를 기반으로 출시됐다. 간장, 레드, 허니 등 교촌의 소스 노하우를 녹여냈다. 제품명인 ‘K1’에는 ‘교촌 넘버원’, ‘코리아 넘버원’이라는 포부를 담았다. K1 핫소스는 교촌의 시그니처 ‘레드소스’의 원재료이자, K-푸드의 핵심인 국내산 청양고추의 매운맛에 다채로운 풍미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K1 핫소스 3종은 마늘 오일이 더해진 ‘K1 레드 갈릭 핫소스’, 김치 농축액과 트러플 오일이 조합된 ‘K1 김치 트러플 핫소스’, 블루베리와 라즈베리를 더한 ‘K1 베리베리 핫소스’다. K1 가정용 치킨소스
롯데벤처스의 ‘L-CAMP(엘캠프)’ 12기와 부산 6기, ‘미래식단’ 4기 모집이 시작됐다. L-CAMP(이하 엘캠프)는 투자 심사역이 각 스타트업의 전담 매니저로 배정돼 초기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하는 롯데벤처스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지난 11기까지의 평균 경쟁률은 34:1이며 누적 총 185개 기업을 선발해 성장 지원했다. 기업당 최대 3억 투자, 미래식단의 경우 PoC 지원금 2000만원 등의 지원 혜택 총 투자금 약 30억원, 1200만원 상당 지원 이번 엘캠프 12기와 부산 6기 최종 선발 기업에게는 △기업당 최대 3억원 투자 △사무공간 무상 제공 △비즈니스 모델 및 시장 검증 △마케팅 전략 지원 △후속 투자 검토 △크레딧 및 바우처 지원, 할인 혜택(AWS, 원티드, 보도자료)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미래식단(미래식:단, The Food Changers)은 롯데그룹의 계열사와 파트너사가 함께 하는 푸드테크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중앙연구소 등 푸드 계열사와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 유통 계열사, 농업기술 진흥 기관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참여한다. 지난 3기까지 미래식단을 통해 국내 최초
작년 주류시장에 분 믹솔로지(Mixology) 열풍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믹솔로지’란 술·음료·시럽 등을 혼합해 다양한 맛과 느낌을 내는 칵테일 또는 그 문화를 의미한다. 최근 MZ 세대의 주류 문화에 가성비보다 가심비, 자신의 선호대로 즐기는 취향 소비, 홈술 등의 특성이 짙어지며 믹솔로지 트렌드도 꾸준히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 또한 2023년 위스키 전체 매출이 전년보다 27% 늘었고, 이중 가성비 위스키의 판매 호조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믹솔로지 트렌드가 확산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 하이볼 열풍을 시작으로 올해는 위스키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칵테일의 경우 위스키(리큐어), 음료, 가니시에 더해 과실, 잼 등 다양한 재료를 첨가해 보다 다채로운 레시피 조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 칵테일 제조를 위한 위스키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는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몽키숄더’가 있다. 몽키숄더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싱글몰트 원액만을 블렌딩하여 만든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다. 오렌지와 바닐라, 은은하게 전해지는 진저의 스파이시함이 특징으로, 기존의 전통 스카치 위스키보다 가볍고 부드러워 칵테일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일본 최대 식품·유통 무역전시회인 '제 58회 슈퍼마켓 트레이드쇼 2024(SMTS)'에서 프리미엄 건면 브랜드 '탱글'을 공식 론칭했다. 지난 14~16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SMTS'는 일본 전국슈퍼마켓협회가 1967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현지 최대 규모의 식품·유통 업계 전시회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 수준인 14개국, 35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일본 및 글로벌 유통 바이어를 비롯해 약 7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했다. 올해 전시회에서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일본 법인인 삼양재팬과 함께 프리미엄 건면 브랜드 '탱글'을 현지에 공식 론칭했다. 이에 SMTS 내 부스 디자인 및 구성도 '탱글' 중심으로 꾸렸으며 방문객 대상으로 '탱글 불고기크림파스타'와 '탱글 김치로제파스타' 2종을 소개했다. 프리미엄 건면 제품인 '탱글'은 생면 같은 식감은 물론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불고기, 김치, 로제 등의 맛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일본 바이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공식 론칭 전임에도 이온, 세이유, 라이프, 요크베니마루 등 일본 슈퍼마켓 체인으로부터 약 30만개의 선발주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탱글'은 2월 말부터
조대림은 ‘대림선 어묵’ 전 제품의 2023년도 판매량이 총 6922만개를 넘어섰다. 사조대림의 ‘대림선 어묵’은 1989년 첫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에 론칭했다. 이후 어묵류에 대한 해썹(HACCP) 인증이 의무 적용 되기 약 10년 전인 1999년 어묵류 최초로 해썹 지정을 받았다. 이처럼 믿을 수 있는 품질 덕분에 대림선 어묵은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왔다. 사조대림은 이후 35년간 대림선 브랜드의 역사를 지속하면서 활용도 높은 실용적인 제품부터 프리미엄 라인까지 촘촘하고 탄탄한 라인업을 마련했다. 운영 중인 제품 중 작년 한 해 사조대림 대림선 어묵 판매량 호조세를 이끈 효자 제품은 ‘대림선 부산어묵’ 시리즈다. 반찬이나 요리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사각 어묵인 ‘마당놀이’ 등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과 맛이 잘 조화된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조대림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사조대림이 작년 출시한 ‘대림선 100% 우리쌀 어묵’ 시리즈는 100% 국내산 쌀을 사용, 더욱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그중 간편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눈에 띈다. 국수처럼 길게 뽑은 떡어묵면을 담은 ‘100%우리쌀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필메이트(FILLMATE)가 100% 국내산 쌀가루로 만든 카스텔라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플레인’, ‘초코’, ‘말차’ 3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먼저 플레인 카스텔라는 고소한 계란과 우유를 듬뿍 넣어 카스텔라 본연의 부드럽고 촉촉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폭신한 식감과 은은한 계란향이 어우러져 아메리카노를 비롯한 모든 커피 메뉴와 잘 어울린다. 초코 카스텔라는 프랑스 3대 초콜릿 중 하나인 발로나 초콜릿을 아낌없이 사용해 진한 풍미의 초코 향을 느낄 수 있는 메뉴다. 쌀가루로 만들어 텁텁한 맛 없이 깔끔한 여운을 선사한다. 말차 카스텔라는 일본 우지시의 고급 말차를 사용해 진한 향을 자랑한다. 말차 특유의 달콤쌉싸름한 맛이 빵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감칠맛을 더한다. 카스텔라 3종은 필메이트가 브랜드 론칭 이후 처음 선보이는 베이커리 신메뉴로 밀가루 대신 국내산 쌀가루를 사용했으며, 글루텐을 일체 첨가하지 않아 건강까지 챙겼다. 또한, 매장에서 화분 모양 토기에 직접 구워 제공하며,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원칙을 고수한다. 최고급 원두로 제조한 필메이트의 다양한 커피 및 음료 메뉴와 함께 부담 없이 곁들일 수 있다. 필메이트 관계자는
순천시가 생태미식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물성지향’ 메뉴 6종을 개발했다.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메뉴 개발은 ‘바른 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미션으로 ESG경영으로 앞서나가는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참여했다. 식물성지향이란 사람과 지구의 건강을 위해 식물성 원료를 지향하고 동물성 원료 사용을 줄이는 제품이나 식단을 말한다. 개발메뉴는 쌈두부에 채소를 겹겹이 쌓아 만든 ‘두부라자냐’, 얇은 생김과 미나리 향이 어우러진 ‘미나리 김 파스타’, 크림소스에 세가지 버섯을 곁들인 ‘버섯 크림 파스타’, 풍미가득한 크림과 애호박을 곁들인 ‘두부크림 카레우동’, 바삭한 미나리튀김이 곁들여진 ‘미나리튀김 떡볶이’, 버섯을 튀겨 매콤달콤 소스와 버무린 ‘칠리버섯강정’ 등 총 6종류다. 일상 속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다. 해당 메뉴들은 관내 식당 5곳에서 판매할 예정으로 4월 판매를 목표로 자체 레시피를 확립하고 3월 비건 동호회 등 관계자를 초청해 시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식물성지향 메뉴를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킬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루쌀 제품의 인지도 제고 및 판로 확대를 위해 2024년 '가루쌀 제품화 판로지원(패키지지원)'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농식품부는 가루쌀의 수요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작년부터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가루쌀 제품화지원사업을 추진했고, 10개사가 면류, 빵류, 제과류, 프리믹스 등 다양한 품목군에서 총 47종의 가루쌀 신제품을 출시했다. 올해는 가루쌀 제품화지원사업 대상자를 외식기업으로까지 넓히고 작년에 가루쌀 제품을 개발한 식품기업과 기존의 가루쌀을 활용하던 업체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판로지원사업을 통해 판매 촉진을 지원한다. 지난 사업 공모 기간(1.12.~1.26.) 동안 총 19개 업체가 판로지원 사업을 신청했고, 각 업체별로 수립한 가루쌀 제품의 판매·홍보 계획을 토대로 사업계획의 타당성, 가루쌀 제품의 양산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총 7개 업체를 선정했다. 가루쌀 라면을 출시했던 ㈜하림산업과 함께 미듬영농조합법인, 라이스베이커리, 브레드세븐, 홍윤베이커리, 플래티넘 맥주, 농협식품이 올해 판로지원사업의 사업대상자로 선정됐으며 판매 지원 예정인 가루쌀 제품은 면류(하림산업), 빵류(미듬영농조합법인, 라이스베이커리, 브레드세븐, 홍
트렌디한 맛을 선보이는 식품 기업 보타코퍼레이션이 론칭한 김 브랜드 ‘맛더하김’이 ‘맛더하김 김자반 카레맛’, ‘맛더하김 김자반 짜장맛’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맛더하김 김자반 2종은 엄선된 국내산 재래김에 카레맛, 짜장맛 시즈닝을 황금비율로 첨가해 바삭하게 볶아 완성한 제품이다. 모든 세대가 호불호 없이 즐기는 카레 소스와 짜장 소스의 풍미를 김자반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다. 특히 짜장맛 김자반은 맛더하김이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새로운 플레이버다. 카레맛, 짜장맛 시즈닝 김자반으로 입맛과 취향에 따른 선택 가능 맛더하김 김자반의 특별함은 형태에서 찾을 수 있다. 한 끼 분량으로 소포장된 제품을 통해 1인 가구는 언제나 신선하고 바삭하게 김자반을 즐길 수 있고, 다인 가구도 자신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맛을 골라 먹을 수 있다. 특히 입구가 넓은 파우치형으로 소포장해 점차 눅눅해지면서 바삭함을 잃어버리는 지퍼백 형태의 대용량 김자반과, 입구가 좁아 내용물이 포장재에 달라붙어 잘 나오지 않는 스틱형 김자반의 단점을 모두 해결했다. 이번 신제품 2종은 맛더하김이 핵개인화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만든 제품으로 혼밥족, 직장인,
영국 럭셔리 브랜드 포트넘 앤 메이슨이 새로운 커피 컬렉션인 하우스 블렌드 커피 6종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포트넘 앤 메이슨은 소비자들의 날로 다양해지는 커피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로스팅 레벨, 맛과 향 등에 따라 제품 스펙트럼을 넓혀 총 6종의 하우스 블렌드 커피를 출시한다. 하우스 블렌드 커피 컬렉션은 영국의 다크우드커피(Dark Woods Coffee)에서 최상의 원료를 공급받아 만든 분쇄 커피(Ground Coffee)다. 드립백이나 커피머신에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감각적인 컬러의 패키지 덕분에 선물로도 제격이다. 하우스 블렌드 커피는 포트넘 앤 메이슨이 탁월한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수년 동안 노력한 결과다. 신뢰할 수 있는 공급업체와 협력해 커피 제품을 업그레이드하고, 완벽한 맛과 향을 만들어 내기 위해 세심한 과정을 거쳤다. 시그니처 제품은 ‘피카딜리 블렌드(Piccadilly Blend)’이다. 다크 초콜릿과 헤이즐넛의 조화와 크리미한 맛이 특징인 제품이다. ‘킹스 블렌드(King’s Blend)’는 에드워드 7세를 위해 만들어진 블렌드를 현대식으로 변형한 것으로, 남아메리카와 에티오피아, 인도의 원두를 혼합해 풍부한 밀크초콜릿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