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최근 높은 외식 물가에 가성비 좋은 간편식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소스의 맛과 원육 함량 등 퀄리티를 대폭 높인 '델리 닭강정' 제품을 선본였다. 리뉴얼한 제품은 ‘홈플식탁’ △한판닭강정 △매콤깐풍닭강정 △허니순살닭강정 △버라이어티닭강정 3종과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용량 상품 ‘지금한끼’ △허니닭강정 △양념닭강정 △크림닭강정이다. 홈플러스는 닭다리살 원육 함량을 늘리고, 오래 끓여 더 깊은 맛을 내는 홈플러스만의 특제 소스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꾸덕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홈플식탁 닭강정’은 1만5990원, ‘버라이어티닭강정 3종’은 1만990원, ‘지금한끼 닭강정’은 4390원 등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도쿄 바나나빵’, ‘호놀룰루 쿠키’처럼 서울하면 떠오르는 매콤하고 다채로운 서울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인기 만점의 ‘서울라면’을 이제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풀무원과 합작해 출시한 ‘서울라면’ 판매장소에 대한 문의 및 온라인 등 판매처 확대에 대한 시민 수요가 있어 국물라면, 짜장라면 2종을 2월말부터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라면’은 서울시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한 서울굿즈 중 하나로 온·오프라인 DDP 디자인스토어 등 서울굿즈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에서 시식과 판매를 위해 준비된 5,300봉이 나흘만에 전량 소진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이제 기존 온·오프라인 DDP 디자인스토어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었던 서울라면을 이제 전국 이마트·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쿠팡·11번가 등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홍대 CU홍대상상매장점은 조리 및 취식이 가능한 공간이 마련되어있어 ‘서울라면’을 즉석에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서울라면’을 맛볼 수 있다. 서울라면을 시식한 시민들은 대체적으로 저칼로리(360kcal) 건면
농촌진흥청은 2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곡밥에 들어가는 잡곡의 효능과 오곡밥 짓기에 적합한 국산 품종을 소개했다. 예로부터 대보름 전날에는 여러 곡식을 넣은 오곡밥을 지어 주변 이웃들과 나눠 먹으며 액운을 쫓고 한 해 가정의 평안을 빌었다. 오곡밥에 넣는 잡곡은 지역과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찹쌀에 검정콩과 수수, 팥, 차조, 기장 등을 섞는다. 검정콩은 노화를 예방하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고 골다공증 예방 및 인지력 개선에 효과적인 필수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게다가 여성 갱년기 증상 및 골다공증을 개선할 수 있는 이소플라본 성분도 많이 들어 있다. 수수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항암 및 항산화 작용이 우수한 작물이다. 또한,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고지혈증 예방 등 생활 습관병 개선에 도움을 준다. 팥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는 칼륨이 많아 혈압을 낮추고, 팥 사포닌은 이뇨 효과가 커 부종 완화와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는 등 피부관리와 비만 예방에 효과적이다. 차조는 빈혈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좋은 철분과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고, 기장에는 탈모 개선 및 예방에 효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밀키트 식품 제조·가공 업소 6곳이 적발됐다.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8일까지 관내 30개소의 간편조리세트(밀키트) 생산업체를 전수 단속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가정에서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는 간편조리세트(밀키트)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식품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건강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속으로 적발된 내용은 ▲원료출납 관계 서류 미작성 및 거짓 작성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식품 표시 사항 위반 ▲식품 제조․가공업소 등록 사항 변경 미신고 등이다. 실제로 A업체는 간장게장, 꽃게탕 등을 제조해 판매하면서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지 않았고 B업체는 찌개․전골 등을 제조해 판매하면서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거짓 작성하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준수하지 않았다. C, D업체는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채 제품을 생산했으며 E업체는 전 생산 품목에 내용량을 기재하지 않은 채 판매했고 F업체는 영업장 외의 장소에 식품 원재료 등을 보관하다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는 식품 제조.가공업자가 생산.작업일지 및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고 해당 서류를 3년간 보관해야 하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푸짐한 닭다리살과 매콤한 면요리를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있는 ‘핵불닭치면’과 ‘불닭치면’을 전국 GS더프레시 매장에서 판매한다. 1월에 출시한 하림의 ‘핵불닭치면’과 ‘불닭치면’은 100% 국내산 닭다리살과 특제 불닭소스, 사리면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특히 특제 불닭소스의 매운 정도를 달리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출시 직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GS더프레시에서도 판매를 진행하게 됐다. ‘핵불닭치면’은 맵기 3단계로 매운맛 고수라면 누구나 도전하고 싶은 화끈한 매운맛을 자랑한다. ‘불닭치면’은 맵기 1단계로 매운맛 입문자를 위해 자극적이지 않고 달달하면서도 매콤하다. 면은 닭 육수로 반죽해 맛이 담백하고 고소하다. 두 제품은 냉장 보관 제품이라 해동할 필요 없이 바로 조리가 가능하다. 팬에 재료를 넣고 익히기만 하면 맛있게 매운 치킨볶음면을 즐길 수 있다. 전국 GS더프레시 매장 내 냉장 코너에서 판매 중이다. GS더프레시 김경진 상무는 “매운맛 열풍이 거세지면서 업계에서도 새롭게 출시한 매운맛 제품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부드러운 닭다리살을 푸짐하게 넣은 매콤한 닭볶음면을 가까운 GS더프레시 매장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월 8일부터 선보인 푸냥이푸딩젤리가 5000여 GS25 취급 매장에서 출시 즉시 단숨에 젤리 매출 1위에 오르며 이른바 ‘SNS핫템’의 인기를 증명했다. 푸냥이푸딩으로 유명한 충북 청주시 소재의 명소 카페노리는 대구 지역 모남희에 이은 GS25의 ‘지역 명소 전국구 만들기 프로젝트’의 2호 제휴처다. 푸냥이푸딩은 카페노리를 대표하는 디저트 메뉴인데, 귀여운 고양이 모양의 푸딩과 탄성으로 ‘흔들리는 고양이 푸딩’의 SNS 영상이 500만뷰를 넘기며 큰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GS25의 상품전략팀 IP 제휴 담당자는 지난해 11월에 이미 카페노리와 여러 차례 접촉 끝에 직접 찾아가 제휴 논의를 마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하도록 시제품을 7차례 조정하고 푸냥이푸딩젤리를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였다. 초도 물량이 한정적이었던 푸냥이푸딩젤리를 취급하는 GS25 매장에서는 출시 즉시 품절 사태가 빚어졌고, 젤리류 150여종 중 부동의 매출 1위인 하리보골드바렌까지 밀어내는 파란을 일으켰다. GS25는 이번 주부터 현재 대비 5배 수준으로 생산량을 늘려 모든 매장에서 취급이 가능할 정도의 물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채비를 마쳤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이마트에서 ‘K1 소스 6종’을 단독 출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 이마트를 통해 ‘K1 핫소스’ 3종, ‘K1 가정용 치킨소스’ 3종 등 총 6종의 K1 소스를 판매한다. K1 핫소스 3종은 국내 출시에 앞서 지난달 세계 최대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웹사이트인 아마존에 선론칭한 바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나아가, 소스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해 글로벌 종합식품외식기업으로 정체성을 확대하겠단 복안이다. K1 소스는 교촌이 내세운 미래성장 키워드 G(Global), S(Sauce), E(Eco), P(Platform)를 기반으로 출시됐다. 간장, 레드, 허니 등 교촌의 소스 노하우를 녹여냈다. 제품명인 ‘K1’에는 ‘교촌 넘버원’, ‘코리아 넘버원’이라는 포부를 담았다. K1 핫소스는 교촌의 시그니처 ‘레드소스’의 원재료이자, K-푸드의 핵심인 국내산 청양고추의 매운맛에 다채로운 풍미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K1 핫소스 3종은 마늘 오일이 더해진 ‘K1 레드 갈릭 핫소스’, 김치 농축액과 트러플 오일이 조합된 ‘K1 김치 트러플 핫소스’, 블루베리와 라즈베리를 더한 ‘K1 베리베리 핫소스’다. K1 가정용 치킨소스
롯데벤처스의 ‘L-CAMP(엘캠프)’ 12기와 부산 6기, ‘미래식단’ 4기 모집이 시작됐다. L-CAMP(이하 엘캠프)는 투자 심사역이 각 스타트업의 전담 매니저로 배정돼 초기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하는 롯데벤처스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지난 11기까지의 평균 경쟁률은 34:1이며 누적 총 185개 기업을 선발해 성장 지원했다. 기업당 최대 3억 투자, 미래식단의 경우 PoC 지원금 2000만원 등의 지원 혜택 총 투자금 약 30억원, 1200만원 상당 지원 이번 엘캠프 12기와 부산 6기 최종 선발 기업에게는 △기업당 최대 3억원 투자 △사무공간 무상 제공 △비즈니스 모델 및 시장 검증 △마케팅 전략 지원 △후속 투자 검토 △크레딧 및 바우처 지원, 할인 혜택(AWS, 원티드, 보도자료)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미래식단(미래식:단, The Food Changers)은 롯데그룹의 계열사와 파트너사가 함께 하는 푸드테크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중앙연구소 등 푸드 계열사와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 유통 계열사, 농업기술 진흥 기관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참여한다. 지난 3기까지 미래식단을 통해 국내 최초
작년 주류시장에 분 믹솔로지(Mixology) 열풍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믹솔로지’란 술·음료·시럽 등을 혼합해 다양한 맛과 느낌을 내는 칵테일 또는 그 문화를 의미한다. 최근 MZ 세대의 주류 문화에 가성비보다 가심비, 자신의 선호대로 즐기는 취향 소비, 홈술 등의 특성이 짙어지며 믹솔로지 트렌드도 꾸준히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 또한 2023년 위스키 전체 매출이 전년보다 27% 늘었고, 이중 가성비 위스키의 판매 호조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믹솔로지 트렌드가 확산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 하이볼 열풍을 시작으로 올해는 위스키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칵테일의 경우 위스키(리큐어), 음료, 가니시에 더해 과실, 잼 등 다양한 재료를 첨가해 보다 다채로운 레시피 조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 칵테일 제조를 위한 위스키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는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몽키숄더’가 있다. 몽키숄더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싱글몰트 원액만을 블렌딩하여 만든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다. 오렌지와 바닐라, 은은하게 전해지는 진저의 스파이시함이 특징으로, 기존의 전통 스카치 위스키보다 가볍고 부드러워 칵테일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일본 최대 식품·유통 무역전시회인 '제 58회 슈퍼마켓 트레이드쇼 2024(SMTS)'에서 프리미엄 건면 브랜드 '탱글'을 공식 론칭했다. 지난 14~16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SMTS'는 일본 전국슈퍼마켓협회가 1967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현지 최대 규모의 식품·유통 업계 전시회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 수준인 14개국, 35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일본 및 글로벌 유통 바이어를 비롯해 약 7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했다. 올해 전시회에서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일본 법인인 삼양재팬과 함께 프리미엄 건면 브랜드 '탱글'을 현지에 공식 론칭했다. 이에 SMTS 내 부스 디자인 및 구성도 '탱글' 중심으로 꾸렸으며 방문객 대상으로 '탱글 불고기크림파스타'와 '탱글 김치로제파스타' 2종을 소개했다. 프리미엄 건면 제품인 '탱글'은 생면 같은 식감은 물론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불고기, 김치, 로제 등의 맛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일본 바이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공식 론칭 전임에도 이온, 세이유, 라이프, 요크베니마루 등 일본 슈퍼마켓 체인으로부터 약 30만개의 선발주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탱글'은 2월 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