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우수 전통주의 인지도를 높이고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올해의 건배주’를 선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의 건배주’는 지역의 우수한 전통주를 발굴·홍보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올해는 다양한 전통주 발굴을 위해 업체당 부문별 1개 제품씩 최대 2개 부문까지 중복 출품을 허용하고, 제품 평가 비중을 70%로 상향하는 등 선정 기준을 개선했다. 선정 대상은 도내 주류 제조업체에서 생산·유통 중인 전통주로,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리큐르 등) 등 5개 부문에서 부문별 1개씩 총 5개 제품을 ‘올해의 건배주’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3월 6일까지 제조장 소재지 관할 시·군 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한 민속주 또는 지역특산주로, 신청일 기준 최소 3개월 이상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에 한한다. 도는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도내 농산물 사용 비율, 인공 감미료 첨가 여부 등 서류 평가를 거쳐 부문별 상위 3개 제품을 선정한 뒤, 3인 이상의 주류 분야 전문 심사위원을 구성해 맛·향·색상 등
진도군에서 생산되는 명품 진도 김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김 산업’을 위한 국제표준 인증인 ASC-MSC 해조류, CoC 인증을 취득했다. ASC는 2010년에 세계자연기금(WWF)과 ‘네덜란드 지속 가능한 무역(IDH)’이 비영리 국제기구로 설립한 양식관리 협회에서 해양오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양식어업을 추구하기 위해 만든 인증 제도이며, MSC는 지속 가능한 자연산 어업을 인증하는 국제표준으로, 수산 자원이 고갈되지 않도록 책임 있게 어획된 수산물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CoC 인증은 ASC-MSC 인증 제품을 가공, 유통, 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인증 제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소비자는 해당 인증 마크를 확인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투명하게 관리된 수산물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해양 환경을 보전하는 데 이바지하는 가치 소비를 실천할 수 있다. 특히 ESG와 윤리적 소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ASC-MSC 인증은 안전성과 신뢰성을 모두 갖춘 소비 선택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진도군수는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진도 김의 청정수산물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기반을 마련해 새
건강을 중시하는 문화가 일상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소비 행태 역시 건강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즐겁게 건강관리를 실천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뒤이어 개인의 건강 상태와 관련 정보를 탐색·활용해 자기관리를 실천하는 역량을 뜻하는 ‘건강 지능(HQ·Health Quotient)’이 2026년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건강지능은 한 해의 소비 경향을 전망하는 『트렌드 코리아 2026』에서 선정한 키워드로, 건강 중심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문화를 반영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식품업계 역시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설탕 함량을 최소화한 ‘제로 슈거’와 최근에는 커피 대안재로 주목받는 동시에 건강한 색감으로 MZ세대의 시선을 사로잡은 ‘말차코어’가 글로벌 트렌드로 떠올랐다. 이처럼 맛과 건강 모두를 충족하는 소비 트렌드가 새로운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식품업계, 부담은 줄이고 맛은 살렸다…‘건강한 K-간식’ 선봬 사조대림은 새로운 소비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다양한 K-간식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겨울철 간식을 건강하게 즐기고 싶다면 사조대림의 ‘제로붕어빵’을 제안한다. 피 반죽부터 단팥과 슈크림 등 내부 필링까지
충남 논산시가 딸기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청년농업인 유입을 확대하며, 대한민국 딸기 산업과 청년 농업을 이끄는 거점 도시로 도약한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13일 부적면 마구평리 일원에서‘논산 딸기산업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등 도 관계자, 시·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입주 청년농업인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스마트팜 복합단지’조성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 배경과 입주 청년농 인터뷰 영상 상영, 환영사 및 축사, 버튼터치 퍼포먼스, 시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향후 조성될 스마트팜 단지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논산 딸기산업 스마트팜 복합단지’는 총 14.1ha 규모로,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7.4ha)와 스마트원예단지(6.7ha)를 단계적으로 조성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딸기 스마트팜 수출 전문 단지다. 사업기간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이며, 총사업비 145억5천5백만원이 투입된다. 단순 생산시설 조성을 넘어 청년농 정착 기반 마련, 스마트농업 기술 실증, 수출
전라남도는 2월을 대표하는 이달의 전통주로 보성 향기품은수울섬의 ‘녹차품은섬’을 선정했다. 녹차품은섬은 멥쌀로 빚은 증류식 소주에 보성산 덖은 녹차와 새싹보리 추출물을 더해 녹차 본연의 은은한 향과 쌀 증류주의 고소한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증류주다. 과하지 않고 차분한 향이 느껴지며, 쌀에서 오는 고소함과 절제된 단맛이 조화를 이룬다. 녹차 향이 강하게 드러나기보다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제된 맛이 특징으로, 도수 40%의 증류주임에도 알코올 자극이 크지 않고 마무리가 깨끗하다. 입춘이 지나 겨울의 끝자락과 봄의 시작이 맞닿은 2월의 계절감과 잘 어울리는 술로, 스트레이트로 천천히 음미하면 녹차의 은은한 향과 쌀 증류주의 담백함을 느낄 수 있다. 얼음이나 소량의 물을 더해도 맛의 균형이 유지돼 다양한 음용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녹차품은섬을 생산하는 향기품은수울섬은 보성 녹차와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전통주를 제조하고 있으며, 보성 올벼쌀로 빚은 ‘올벼품은섬’, 홍차로 빚은 ‘홍차품은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녹차품은섬은 보성 녹차의 지역성과 전통 증류주의 기본에 충실한 완성도를 함께 갖춘 술”이라며
티센바이오팜이 콜롬비아 커피 원두 생산·가공·유통 기업 Café Nogales와 세포배양커피(cell-based coffee)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위기로 인해 글로벌 원두 생산량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으며, 실제 전 세계 주요 커피 생산지에서는 수확량 감소와 품질 불안정성이 체감될 만큼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커피 산업과 배양 기술(cultivation technology) 산업에 각각 몸담고 있는 두 기업은 공통적으로 직면한 문제를 공유하며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고, 그 과정에서 의미 있는 시너지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Café Nogales는 콜롬비아 내 여러 커피 농장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브라질·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해 안정적이면서도 고품질의 원두를 생산·가공·유통해 온 기업이다. 오랜 기간 축적된 원두 생산 및 가공 기술, 커피 시장과 소비자 동향에 대한 이해, 품종·테로아르·발효에 대한 깊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세포배양커피가 타깃하기에 적합한 오리진과 소비자층에 대한 감각을 갖추고 있으며, 지속가능하고 윤리적인 커피 산업을 지향해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넷플릭스 화제작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 컬래버 상품 4종이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GS25는 이달 4일부터 ‘흑백요리사2’ 라인업을 본격 선보이며 서울엄마 우정욱 셰프와 협업한 ‘소불고기김밥’을 출시했다. 또한 최유강 셰프와는 지정 농장에서 수확한 채소를 활용해 초신선 콘셉트의 ‘랍스터샌드’와 ‘랍스터샐러드’를 출시했다. 특히 GS25는 넷플릭스 공식 파트너사로서 최강록 셰프와 단독 협업을 진행해 우승자 시그니처 메뉴를 가장 먼저 편의점 간편식으로 구현했다. 대표 상품인 ‘날치알명란&계란주먹밥’은 오븐에 구운 명란에 날치알과 와사비마요를 더해 고소함을 극대화했다. 해당 상품은 출시 4일 만에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하며 초기 흥행을 견인했다. GS25는 고객 호응에 힘입어 최강록 셰프와의 후속 상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오는 25일 두툼한 일본식 돈카츠에 비법 소스를 더한 ‘일식카츠샌드위치’를 출시하며, 3월 중 ‘함박갈릭라이스 주먹밥’을 추가로 선보인다. 서울엄마 우정욱 셰프의 후속 상품 출시도 이어진다. 전복 내장의 고소하고 진한 맛을
공주시는 ‘농산물 가공 기술 표준화’ 사업을 통해 개발한 ‘밤수프’가 소비자 평가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며 농가 기술이전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에 개발한 밤수프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공주 밤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에 안정적으로 가공 기술을 이전하기 위해 지난해 관련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 사업의 결과물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원료 배합 비율과 가공 공정을 표준화해 균일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술을 체계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제품의 시장성과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겨울공주 군밤축제 기간인 지난 4~5일 이틀간 현장에서 기존 유통 제품과 자체 개발 제품을 구분 없이 비교 시식하는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시식 행사에는 총 423명이 참여했으며, 선호도 조사 결과 자체 개발 제품은 305명(72.1%)의 선택을 받아 기존 유통 제품 118명(27.9%)보다 높은 선호도를 기록하며 제품의 경쟁력과 상품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했다. 기술이전 대상 농가는 이날 밤수프를 비롯해 구운밤차와 밤스프레드도 함께 선보였으며, 해당 제품들은 모두 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하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해 생산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성과는 기술이전 사업이 현장에서 실질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써브웨이가 4,300원에 즐길 수 있는 신메뉴 ‘피자썹’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주문 방식을 앞세운 신제품으로, 샌드위치로 피자의 풍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피자썹’은 써브웨이가 제안하는 고정 레시피 메뉴다. 주문 시 복잡한 선택 과정 없이 메뉴명 한 마디로 주문할 수 있어, 빠르고 간편한 이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4,300원으로,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했다. 제품은 15cm 단일 사이즈로 판매된다. 고소한 그레인 브레드에 페퍼로니와 살라미, 피망, 양파, 올리브 등 피자 재료를 올리고 토마토 살사 소스와 모차렐라 치즈를 더해 피자의 풍미를 살렸다. 쫀득한 치즈와 신선한 채소의 조화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고정 레시피 방식으로 재료 추가는 불가능하지만, 기호에 따라 원하지 않는 재료는 제외할 수 있다. ‘피자썹’은 오는 2월 13일부터 전국 써브웨이 매장과 배달 서비스를 통해 판매된다. 써브웨이 메뉴 전략 담당자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피자의 맛을 활용해 써브웨이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며, “여기에 합리적
농촌진흥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 사단법인 대한잠사회(회장 임석종)와 협력해 국내산 누에 분말의 일본 수출 재개를 끌어냈다. 농촌진흥청은 1995년 누에 분말의 혈당 강하 효과를 과학적으로 밝힌 이후, 고치 생산 위주의 양잠산업을 기능성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연구를 지속해 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일본에서 기능성표시식품 제도가 본격화된 2015년 이후, 일본 지사를 중심으로 국내 농산물의 기능성표시식품 인정과 수출 확대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누에 분말 수출 재개를 위해 누에 분말의 기능성, 원료 안정성, 시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누에 분말을 일본 기능성표시식품 인정 대상으로 선정하고 행정‧기술적 지원을 추진했다. 사단법인 대한잠사회는 일본 제약회사와 함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수출 지원사업에 참여해 일본 현지 요구사항에 대응하고 관련 자료를 준비했다. 세 기관의 노력 끝에 지난해 1월 누에 분말은 일본에서도 ‘식후 혈당치 상승을 억제’하는 기능성을 인정받아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됐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 제약회사는 국내산 누에 분말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을 수입해 유통하기로 했다. 2월 4일 선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