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도 산물 또는 특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 관련 창업 아이템을 발굴·육성하고자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 공모전’은 지역 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연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은 경기도 내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하의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아이템의 창의성은 물론 시장성, 기술성,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유망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푸드, 헬스/케어, 미용/패션, 가구/리빙, ICT결합상품, 기타 분야 중 선택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게는 총 3,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초기 창업자 5팀(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1, 장려상 2)과 예비 창업자 5팀(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3)을 각각 선발한다. 아울러,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반려동물 산업 전문가, 투자기관(VC·벤처캐피털, AC·엑셀러레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과 공모전 참가자들이 실질적으로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가팀들은 산업 현장의 최신
경기도가 ‘2025년 1인가구 기회밥상’ 하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1인 가구를 모집한다. ‘기회밥상’은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정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요리 전문가와 함께하는 간편식 만들기 수업과 소통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감정과 관계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경부권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먼저 운영됐으며, 서해안권 프로그램은 진행 중이다. 이번 하반기 모집은 경의·경원권(고양·김포·파주, 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연천)과 동부권(남양주·광주·이천·구리·하남·양평·여주·가평)에 거주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회차별 참가 인원은 10~15명 내외다. 모집기간은 경의·경원권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동부권은 8월 1일부터 29일까지다. 하반기 첫 프로그램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여름 보양식 요리 만들기’와 ‘고독과 자립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8월 13일 고양시 토당문화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이후 매주 수요일마다 다양한 주제로 총 8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1인 가구는 경기도 1인가구 포털 또는 전화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 1인 가구뿐 아니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10월 31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구여행상점’ 인증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방문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대구여행상점’ 15개 인증 상점에서 대만 관광객(7월~8월)과 홍콩 관광객(9월~10월)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참여 상점에서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인 PXPay Plus(대만) 또는 Alipay+(홍콩)를 통해 결제한 후, 동성로 관광안내소에 방문해 결제 내역을 인증하면, 다이소 기프트카드(1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결제 금액에는 제한이 없으며, 여행상점 1개소당 1인 1매 한정, 총 3,000명 선착순 제공 방식으로 운영된다. 방문 인증 이벤트는 해외 결제 앱을 통한 간편 인증만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한국을 찾는 대만·홍콩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여행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상점별로 제시되는 전용 쿠폰북을 소지하고 주문 또는 결제 시 매장에서 제시하면 다양한 할인과 부가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쿠폰북은 동성로·동대구역·대구공항 관광안내소 및 참여 상점에서 수령 가능하며, 대구시 공식 여행 정보 앱인 ‘대구트립’에서도 모바일 쿠폰북을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제철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8일 오전 11시 ‘마켓경기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라이브커머스는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마켓경기 채널에서 실시간 생방송으로 운영되며, 여름철 수요가 높은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마켓경기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농축수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로, 안전하고 신선한 도내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거래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주요 판매 물품은 ▲복숭아(단황도·옐로드림) ▲초란(계란) ▲산채왕만두 등 총 8개 품목으로 구성된다. 방송 중에는 실시간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와 추가 사은품 증정 등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농가 대표가 직접 방송에 나와 생산 과정과 품질 관리 노하우를 소개하고 소비자와 채팅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경기도 농산물 온라인 플랫폼인 ‘마켓경기’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방송 전 SNS와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소비자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치맥 센세이션(CHIMAC SENSATION)’을 슬로건으로 내건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지난 7월 2일부터 7월 6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평균 기온 36℃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축제를 찾는 등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거듭났다. 폐막식은 6일 오후 9시에 열렸다. 특히, 메인 무대인 ‘워터 스테이지’에는 축제 최초로 360도 중앙무대를 설치해 관객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했다. 4면 LED가 설치된 중앙무대에서는 힙합과 EDM 등 트렌디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무대를 꾸며 무더위를 날려버렸다. 다양한 혜택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프리미엄 사전예약존’은 축제 기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구치맥페스티벌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홍보 콘텐츠 부문에서는 더현대, 아디다스 등과 작업해 온 KKEKK작가와의 협업으로 새로운 콘셉트의 조형물과 포토존을 선보였다. 또한, 오직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쿨링백, 에코백, 파우치 등 MD 상품도 높은 인기를 끌며 약 1,1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시도도 눈에 띄었다. 클룩(Klook), KKDA
강남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덜고 지역 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규 채용 소상공인에 대해 근로자 1인당 150만 원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강남구 소재 소상공인이 근로자를 새로 채용하고, 채용일로부터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에 해당하며, 1개 업체당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고 주 15시간 이상 근무 조건을 충족한 고용주다. 총 200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사업 참여 신청은 7월 7일부터 8월 8일까지이며, 신청서는 강남구 일자리지원센터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고용장려금 지급 신청은 고용 유지 3개월 후인 11월부터 12월 사이에 이뤄지며, 고용보험 유지 여부 및 관련 서류의 적격성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 신청 요건과 제출 서류, 지원 제외 대상 등 상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강남구 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고용장려금은 중소기업에 한정됐던 지원을 소상공인까지 확대한 시도”라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열린 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 개장 2주년 기념 ‘우리농산물 특판’행사를 통해 누적매출 100억을 돌파했다. 2023년 4월 임시개장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직매장이 지역농산물 유통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요 농축산물을 할인 판매하와 더불어 시식, 체험, 소비자 이벤트, 전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틀간 수천 명의 방문객이 직매장을 찾았고, 행사기간 중 매출이 급증하면서 누적 100억 원을 돌파했다. 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은 생산자 중심의 유통 구조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라는 본래의 목적을 꾸준히 실현해 왔다. 특히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소득 증대를 이룬 일부 출하자들은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장학금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연말에는 해당 장학금을 구미시에 전달할 예정이며, 해당 장학금은 연말 구미시에 전달될 예정으로, 이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김장호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구미시민과 지역 농업인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을 농업과 시민
전라남도가 청년농부와 중소농의 안정적 판로 확대를 위해 코레일유통과 협업해 광주송정역 ‘고향뜨락’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고향뜨락은 코레일유통에서 지자체와 협업해 운영하는 지역특산품매장으로 12월까지 운영된다. KTX 이용객이 하루 평균 2만 명 이상 방문하는 유동 인구를 대상으로 전남 각 시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도농 상생 매장이다. 중간 유통마진 없이 생산자가 직접 판매에 나서 소비자는 신선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농업인은 새로운 시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화순군을 시작으로 6월 함평까지 두 달 동안 7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7~8월은 장흥군이 참여하는 등 연말까지 전남 각 시군이 릴레이 방식으로 함께할 예정이다. 참여 농가는 지역의 신선 농산물과 함께 과일즙, 발효식품, 전통 장류, 건나물 등 가공품도 함께 선보이며, 현장 시식 및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전남도는 ‘고향뜨락’을 통해 전남 농업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시군의 특색 있는 품목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상생형 직거래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고객이 이동 중에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
강남구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4건의 新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발굴했다. 구는 지난 4월 4일부터 18일까지 구청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그 결과 고비용 상권이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매출 증대를 도울 수 있는 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마케팅 전략, 맞춤형 컨설팅 강화 등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이 포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소상공인 경영주치의 지원 ▲소상공인 고용장려금 지원(신규 채용 후 3개월 이상 고용 유지한 소상공인 1인당 150만 원 지원) ▲강남페스티벌과 연계한 관광 패키지 상품 개발 ▲삼성동 GBC 인근 16개 기업·기관과 41곳의 음식점 매칭 ▲카카오 채널을 활용한 ‘강남구 함께가게’ 할인쿠폰 제공 및 홍보 ▲전통시장 등으로 세무 컨설팅 확대 ▲신노년층 재능기부와 지역상품권 연계 보상 ▲역세권 내 공공임대시설 확보 후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 ▲AI·로봇 등을 활용한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이 있다. 이
서울 도봉구가 서울시 최초로 외식업 소상공인에 통신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 지역 내 3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두고 식품위생교육을 수료한 외식업 소상공인 2,500여 개소다. 대상의 적합성을 고려, 프랜차이즈 업소와 휴(폐)업 업소는 제외됐다. 지원 금액은 최대 9만 원이다. 1개월당 3만 원, 최대 3개월까지로 산정했다. 구는 8월경 소상공인에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9~10월 신청‧접수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11월 이후 지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통신비 지원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한 지원책 중 하나.”라며, “이번 지원이 단순한 비용 보전을 넘어, 모바일 마케팅·배달 플랫폼 등 디지털 활용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스마트폰 기반의 홍보·예약 시스템 등으로 판로를 개척 중인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구는 이번 지원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본(안)을 상정하고 구 의회 의결 후 예산 2억3천여만 원을 확보했다. 구는 사업 성과에 따라 내년도 본예산에 지원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생활밀착형 소상공인 대책으로 마련한 이번 지원이
한식진흥원은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미식자원과 관광을 연계한 맞춤형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미식관광해설사 교육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내 여러 한식 자원을 활용해 미식관광상품을 개발하는 ‘K-미식벨트 조성사업’은 안동시, 광주광역시, 금산군이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벨트별(전통주, 김치, 인삼)로 현재 조성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이번 교육은 각 지역별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로 연계․활용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선발된 교육생은 교육을 통해 한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별 미식 문화와 관광지를 해설하고 프로그램을 안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8월부터 약 2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교육 내용은 ▲미식 관광의 기본 이해 및 트렌드 ▲지역별 식문화의 이해 ▲벨트별 주요 스폿 답사 ▲시나리오 해설 실습 등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고, 향후 K-미식벨트의 전통주, 김치, 인삼벨트의 미식관광해설사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한식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미식 자원을 효과적으로 안내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며 “한식과 관광 해설에 관심 있는
경상남도는 3일 양돈농가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양돈 인공지능(AI) 번식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고령화·인력난 등으로 인한 양돈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밀 사양관리 기술을 통해 돼지 번식률 향상과 새끼돼지(자돈) 생존률을 높이는 것이 과제로 대두되고 있어 농가에서도 신기술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경남도는 시군 수요량을 고려하여 양돈장 6개소를 대상으로 사육 규모에 따라 개소당 2억 5천~3억 8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비 2억 4,210만 원과 시군비 5억 6,490만 원, 자부담 5억 3,800만 원을 포함하여 총 13억 4,500만 원을 투입하게 된다. 양돈 인공지능(AI) 적용 시스템 주요내용은 ▲실시간 돼지 생체정보 분석 플랫폼 ▲어미돼지 전용 자동 급이 ▲3D 센서 및 행동 패턴 감지 ▲분만 감지 시스템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반 정보통신기술 장비와 설비를 갖추어 어미돼지(모돈)의 임신·분만·포유 등 전 주기를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어미돼지의 체형 변화와 행동 이상, 그리고 분만 알림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적시에 대응하고
전통주의 본고장 도약을 꿈꾸는 정읍시가 첨단 발효기술을 접목한 ‘고품질 증류식 소주 공정 간소화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정읍형 가업식 발효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기술 보급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총 1억원의 예산(균특 50%, 시비 50%)을 투입해 1개소를 선정,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최신 발효기술을 접목한 증류식 소주 제조 기반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 대상은 증류주 제조면허를 보유하고 있거나, 올해 면허 취득이 가능한 농업경영체로 오는 7월 25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기술지원은 생쌀발효기술, 알코올 및 향기 생성에 탁월한 특허 효모(N9) 적용, 생쌀가루 그대로 사용하는 원료 처리법, 표준화된 발효·증류 공정 등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고품질 소주를 보다 간단하고 효율적인 공정으로 제조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은 물론, 지역 전통 증류주 브랜드 개발과 소규모 양조 기반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고문과 신청양식을 확인하고, 해
제주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친절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추진한 ‘음식점 칭찬 및 미담 사례 찾기’ 이벤트를 시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6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제주시 음식점의 서비스 경험을 SNS(네이버 폼)를 통해 추천하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벤트에는 총 632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 100명에게 4천~5천 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했다. 한편, 이벤트에 접수된 추천 사유를 분석한 결과 ▲‘친절’이 4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서 ▲‘맛’ 41%, ▲‘위생’ 8%, ▲‘가격’ 7%, ▲‘기타’ 2%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민들이 단순히 음식의 맛을 넘어 정성과 배려가 담긴 친절한 서비스에 감동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시민들이 전한 미담 사례에는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을 따뜻하게 도운 식당 사장님의 배려, 위생적인 환경과 친절한 설명으로 마음까지 편안했던 경험, 추가 공기밥을 무료로 제공하며 진심 어린 환대를 보여준 사례 등 일상 속에서 체감한 진정성 있는 서비스가 다수 포함돼 감동을 더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
종합 식품 기업 하림이 본격적인 여름철 다이어트 시즌을 맞아 고단백은 기본, 맛까지 고려한 다양한 제품군으로 폭넓은 소비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하림은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먹고 싶은 것을 무조건 참기보다는 맛있게 먹으며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에 주목해 한 끼 식사 재료부터 반찬, 디저트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로 고단백 제품군을 확대했다. 또한 조리 편의성, 맛, 영양 균형을 두루 고려한 제품 설계를 통해 완성도 높은 라인업을 갖추며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죄책감 필요 없는 달콤한 고단백 디저트, ‘오!늘단백 초코바’ 단백질바 특유의 텁텁함이나 인공적인 단맛에 실망했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하림 ‘오!늘단백 초코바’는 완성도 높은 맛과 영양 설계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하림 ‘오!늘단백 초코바’는 하림의 독자 기술로 개발한 ICBP(분리 닭가슴살 단백질)를 주원료로 사용한 프리미엄 단백질 디저트다. 국내산 무항생제 닭가슴살에서 단백질만을 고순도로 정제해 높은 단백질 함량과 깔끔한 맛을 동시에 구현했다. 또한, 지방 함량은 낮추고 단백질 비중은 높여 간편식 디저트로서 영양 설계의 완성도를 높였다. 하림 ‘오!늘단백 초코바’는 ‘밀크초코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