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장수 중식 프랜차이즈 홍짜장은 오는 3월 9일, 서울 송파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브랜드는 자체 개발한 시그니처 메뉴 '홍짜장'을 비롯해 짜장면, 짬뽕, 탕수육 등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12가지의 핵심 중식메뉴로 승부하는 캐주얼 중식당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코로나19 상황에 오픈한 가맹점들의 성공창업 사례 분석부터 테이크아웃 및 배달 판매 현황 소개, 중식 조리체험, 메뉴 시식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1인주방시스템에 대해 적극적으로 어필한다는 방침이다. 조리 완성도를 높인 상태의 식재료와 소스를 공급하고 표준화한 레시피 제공,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초보자도 수월하게 조리 및 주방운영이 가능한 것이 1인주방시스템의 특장점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운영의 편의성 측면과 더불어 투자금에 있어서도 중국집 체인점창업의 진입문턱을 낮췄다"며 "10평 초반대의 소규모 매장에 키오스크 무인주문 및 셀프시스템을 도입, 동종업계 최저 수준의 창업비용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중식당뿐만 아니라 소규모 요식업창업, 배달창업을 계획하는 예비창업자들과 업종변경을 희망하는 기존 자영업 사장님들까지 남자,
코로나19로 호재를 맞은 식품∙외식업계가 이번에는 색다른 조합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대중에게 친숙한 메뉴를 콜라보하는 등 익숙하지만 낯선 메뉴를 출시하며 소비 주축으로 떠오른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를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지난 1월 ‘포테킹 후라이드’를 출시하며 후라이드 치킨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bhc치킨의 ‘포테킹 후라이드’는 육즙 가득한 치킨에 얇게 썬 국내산 감자를 묻혀 튀겨내 치킨의 바삭함과 감자의 담백함을 모두 살린 올해의 첫 신메뉴다. 포테킹 후라이드는 치킨과 감자를 동시에 맛볼 수 있어 기존 후라이드치킨을 재해석했다는 평을 받으며 2030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GS25는 국물요리의 마무리에 밥을 말고 죽과 누룽지를 후식으로 즐기는 등 쌀을 선호하는 한국인 특유의 식습관을 반영해 지난해 누룽지탕면을 개발했다. 지난해 말 출시된 ‘꼬꼬누룽지탕면’은 ‘참깨누룽지탕면’에 이은 누룽지라면 시리즈 2탄으로 꼬꼬면 국물에 인삼향을 더해 삼계탕 풍미를 높인 것은 물론, 면발과 누룽지를 한 그릇
일본 와카야마에 본사를 둔 일본 쓰노그룹이 일본 내 ‘식물성 식용유’와 ‘쌀겨유 판매량’을 조사했다.(3~5 닛케이(Nikkei) 64개 체인점 및 일본 내 점포 461개 월 총매출 기준 데이터). 이 결과 가정용 쌀겨유 시장이 전년 대비 4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용유 판매가 전년 대비 11% 늘어난 가운데 일본 내 쌀겨유와 참기름 판매량은 긴급 사태 발령 기간 동안 42% 증가했다. 쌀겨유와 참기름 판매 급증은 코로나19 팬데믹 하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본 대규모 소매점의 식물성 식용유 판매량 조사한 시장 보고서 발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집밥 및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세 가정용 식용유 시장 성장은 집에 머무는 사람 수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일본 정부의 긴급사태 발령 이후 재택근무, 학교 및 식당 폐쇄 등으로 인해 가정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경우가 증가했다. 식물성 식용유 수요 증가는 쌀겨유 시장의 급속한 성장을 설명할 수 있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쌀겨유와 참기름은 일상에서 매우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쌀겨유는 산화에 강하고 일본인들에게 건강에 좋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수요가 증가했다. 쓰노 쌀
농촌진흥청은 봄을 맞아 기운을 북돋우고 나른함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는 약용작물로 ‘우슬, 천궁, 삼백초’를 추천하고 가정에서의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찬 기운이 물러가고 생명력이 왕성해지는 봄에는 겨우내 탁해진 피를 맑게 하고, 움츠러들었던 뼈 마디마디를 튼튼하게 해주는 약초로 건강을 돌보기도 한다. 우슬(쇠무릎)은 들이나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로, 굵은 마디가 소의 무릎을 닮았다고 해서 ‘쇠무릎’으로 불린다. 쇠무릎은 관절염 개선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준다. ‘트리터페노이드’란 사포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항염, 항산화 작용을 촉진한다. 주로 잎과 줄기는 식용으로, 뿌리는 약으로 쓴다. 어린순을 나물로 무쳐 먹거나 뿌리 9∼15g 정도를 물 1리터에 넣고 달여 먹기도 한다. 천궁은 특유의 향이 있어 기혈 치료제로 많이 사용한다. 혈액, 비뇨기, 면역, 호흡기 계통 등의 약리작용이 뛰어나 오랫동안 민간에서 두통과 빈혈을 치료하는 데 사용해 왔다. 특히 정유(기름)성분인 ‘테트라메틸피라진’ 등이 들어있어 혈액순환과 ‘비타민 이(E)’ 결핍증에 효과가 있다. 직접 먹기 보다는 일반적으로 물 0.5리터에 뿌리줄기 3∼6g 정도를
종합외식전문 기업 (주)놀부의 대표 브랜드인 ‘놀부부대찌개’와 ‘놀부보쌈’이 배달 앱 ‘배달의민족’ 내 ‘선물하기’ 페이지에 입점해 놀부부대찌개 및 놀부보쌈 전용 상품권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 선물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비대면 선물 채널을 확대하려는 것이다. 이용자는 배민 앱 내 선물하기에서 놀부부대찌개 혹은 놀부보쌈 브랜드를 클릭한 후 상품권을 구매하여 간단하게 선물할 수 있다. 선물 받은 상품권은 배민 앱에 입점한 놀부부대찌개, 놀부보쌈에서 음식을 주문 시 사용이 가능하다. 상품권 금액은 각 브랜드 별로 2종이다. 놀부부대찌개는 2만5천원권/ 5만원권, 놀부보쌈은 4만원권/ 5만원권으로 판매된다. 구매부터 사용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며, 선물 수취인의 연락처만 알면 선물을 전할 수 있어 용이하다. 놀부는 이번 배민 선물하기 입점을 기념하여 각 상품권 별로 최대 3천원까지 할인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놀부부대찌개는 2만5천원권/ 5만원권 구매 시 각각 1천원, 2천원이 할인되며, 놀부보쌈의 경우 4만원권은 2천원, 5만원권은 3천원이 할인되며, 구매 시 자동으로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된다. 놀부 관계자는 “배민 선물하기 입점을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전국 공공배달앱 상생을 위해 천안 공공배달앱 운영사인 ㈜그로우키친과 손을 잡고 협력을 약속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4일 음식 배달 플랫폼 ‘방구석미식가’를 운영하는 ㈜그로우키친과 ‘공공배달앱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구석미식가’는 ‘미식가 소비자와 셰프를 연결하자’는 목적의 플랫폼 서비스로 지난해 5월 천안시 공공배달사업 민간 플랫폼사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부터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과 소상공인, 소비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공공배달앱 관계사들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전국적 연대를 준비해왔다. 현재까지 경기도주식회사를 필두로 총 17개 관계사들이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한 상황으로, 올해 3월 중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회’를 구성해 공식적인 발족식을 가질 예정이다.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회’는 전국적 연대를 통해 독과점 형태의 배달앱 시장을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참여 업체 간 정보와 경험 공유, 공동 홍보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민간배달앱과 공공배달앱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상생의 기초를 닦는 데 힘쓸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CNN이 30분 분량의 특집 프로그램 ‘리커넥트 사우스 코리아(Reconnect South Korea)’를 방영한다. 전 세계적인 감염병 유행으로 삶의 방식이 변화한 가운데 자리 잡은 뉴노멀(new normal)은 최신 트렌드를 탐색하고, 전통을 새롭게 해석하며, 혁신의 경계를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CNN은 뉴노멀 시대 속 이전에 없던 방식으로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혁신가, 크리에이터, 모험가들을 만나본다. 먼저 조회수 1200만 회를 돌파한 달고나 커피 만들기 영상의 주인공이자 유튜버 자도르(J’Adore)로 활동 중인 김자은 씨를 소개한다. 오래 저어 걸쭉할 정도로 진하게 만든 달고나 커피는 한국의 길거리 음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카페인 음료로 온라인을 강타할 정도로 화제가 됐다. 아울러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 콘셉트의 카페 차(Café Cha)를 운영하는 홍경수 씨도 만나본다. CNN은 한국의 전통 길거리 음식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이 트렌디한 카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리커넥트 사우스 코리아’ 제작진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도 소개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동국제강이 국내 최초로 코로나19를 차단하는 컬러강판 개발에 성공했다. 동국제강은 국내 최초의 항균 컬러강판인 ‘럭스틸 바이오’의 성능을 개량해 코로나19를 30분 이내에 99.9% 사멸하는 항바이러스 성능을 확보했다. 지금까지 나온 항균 컬러강판은 박테리아, 곰팡이 등에 대한 저항성을 인증받았으나 코로나19과 같은 바이러스 사멸 효과를 검증한 바 없었다. 이에 동국제강은 2020년 9월부터 개발을 시작해 국내 바이러스 전문 검증 기관과 함께 항바이러스 컬러강판을 연구해왔고 2월 제품 개발에 성공해 3월 현재 양산을 위해 도료 업체와 최종 테스트 중이다. 특히 동국제강은 이번에 개발한 ‘럭스틸 바이오’의 항바이러스 첨가제를 도료 업체에 전부 공유해 다양한 제품에 빠르게 적용하기로 했다. 펜데믹 상황임을 고려해 공공 보건에 힘을 더하고 항바이러스 컬러강판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결정이다. 실제로 동국제강은 컬러강판의 항바이러스 기술로 컬러강판 수요처가 선별 진료소를 비롯한 수술실, 식품회사, 반도체 공장, 제약회사, 바이오시밀러 공장 등 생활과 밀접하고 바이러스 및 세균에 민감한 공간의 내외장재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건축 내외장재 전문
건강, 면역력에 대한 관심 증대로 개인의 몸 상태, 생활습관 등을 분석해 맞춤식 영양제를 제공해주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소변검사 결과를 토대로 고객에게 필요한 영양제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작년 공개됐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인공지능 기반 개인 맞춤형 건기식을 추천해주는 스타트업이 활발히 사업을 전개 중이다. 10억 가지 조합으로 개인 맞춤형 영양제 생산 'Personal one' 일본의 영양제 및 화장품 제조기업인 ‘판클(fancl)’은 지난해 2월 고객에게 최적화된 영양제를 제공하는 서비스 ‘퍼스널 원(Personal one)’을 공개했다. 건강관리가 중요한 50~60대 중년층을 주 고객층으로 잡았다. 퍼스널 원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위한 의사 감수로 작성된 건강 설문조사(전체 45문항)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개인별 영양 상태 파악을 위한 소변 검사를 실시하고 위 결과를 종합해 개별 맞춤 영양제를 제안해준다. 비타민, 미네랄 등 기본영양제와 피로, 수면, 미용 등 특정 건강 문제를 개선시키는 보충제 두 가지 유형의 조합을 제공한다. 개별 영양제 알약 수와 종유에 따라 10억 가지 이상의 조합을 만들어낸다. 25년
레뱅드매일이 ‘요리엔 요리오’ 대규모 캠페인인 ‘요리왕을 찾아라’ 공모전을 개최한다. 레뱅드매일은 미션인 ‘We lead casual class’에 담긴 의미처럼 소비자가 와인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우리나라의 식문화의 격을 높이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왔다. 2019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요리엔 요리오’ 캠페인은 매 반기마다 서포터즈를 선정해 음식과 와인의 페어링을 하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페어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요리왕을 찾아라’ 공모전을 개최해 미래의 F&B(Food and Beverage) 시장을 이끌어갈 열정 있는 외식업 인재들을 창출하겠다는 포부다. 미래의 F&B시장 이끌어갈 외식업 인재 창출 위한 공모전 1차 SNS 예선, 2차 결선으로 우승자 한학기 장학금 지원 ‘요리왕을 찾아라’ 공모전은 1차 예선, 2차 결선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한다. 2년제 이상의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1차 예선은 31일까지 ‘요리오’와 잘 어울리는 본인만의 특별 레시피와 함께 요리오를 페어링하는 모습을 개인 SNS나 유튜브를 통하여 업로드, 해당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4
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떠오르면서 유통업계의 화두 중 하나가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다.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는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 상거래(E-Commerce)의 합성어로, 실시간으로 쇼 호스트가 제품을 설명하고 판매한다는 점에서 TV홈쇼핑과 유사하다. 기존 TV홈쇼핑은 판매자가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이었다면 라이브 커머스는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소비자가 제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채팅으로 묻고 판매자는 이에 실시간으로 답변하면서 소비자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라이브 커머스가 기존 온라인 쇼핑과 가장 큰 차이점은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라이브 방송은 수산시장, 옷가게, 정육점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루어진다. 심지어는 울릉도 오징어 입찰 현장에서 방송하기도 한다. 사전에 촬영된 제품 소개 영상은 판매자가 원하는 정보와 모습만 보여주지만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관계를 형성하고 신뢰를 쌓을 수 있다. 상품을 직접 볼 수 없어 온라인 구매에 한계를 느꼈던 소비자는 궁금점을 해소할 수 있어서 좋고, 판매자는 소비자의 의견을 즉각적으로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