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 단말기를 미보유하거나 노후해 온라인 전환에 어려운 가맹점을 위해 경기도가 지원 사격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POS 미보유·노후 가맹점 단말기 보급 3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POS(point of sales)란 판매시점 관리 시스템의 약자로, 금전등록기와 컴퓨터를 결합해 물품 및 경영에 필요한 정산, 정보를 처리해 주는 전자 기기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28개 지자체 소재 가맹점이며 프랜차이즈 직영매장은 제외한다. POS 단말기 설치 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입점은 필수며 최소 24개월 이상 입점을 유지해야 한다. 향후 POS 단말기 재판매는 불가능하며 설치 관련 별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희망 가맹점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5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가맹점은 서류 검토와 평가를 거쳐 내달 3일 발표한다. 가맹점에게는 POS와 기타 IC카드 리더기, 서명패드, 유선카드 단말기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POS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3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디지털 인프라 지원을 통해
지난 3일 대한민국 인기 스포츠 ‘프로야구 시즌’ 개막과 함께 기업들이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의 경우 대부분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되었지만, 올해는 제한적이나마 관중을 받으면서 스포츠 열기가 점차 다시 살아나고 있다. 식품·외식업계 또한 야구·농구·배구·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시즌 경기에 기업들의 공식 후원과 스폰서십이 늘고 있다. ‘스포츠 마케팅’의 경우 직접적인 브랜드 홍보 효과뿐 아니라 젊고 건강한 브랜드 이미지까지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 단순 홍보보다 나눔·참여형 사회공헌 요소 늘려 팬심 잡고 '착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 일석이조 최근 눈에 띄는 점은 스포츠 후원을 통한 ‘나눔’ 실천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리그 스폰서 기업들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침체한 사회 분위기를 고려, 단순히 브랜드 이미지와 상품을 내세우기 보다, 나누고 베푸는 사회공헌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강조하고 있다.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공식 음료로 지정됐다. 동아오츠카는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음료 후원사로서 정규 리그 및 포스트시즌, 올스타전 등 공식행사에 참여해
‘이디야커피’가 오는 8일 아메리카노, 토피넛라떼 등 다양한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끼 식사 대용 ‘샐러드 2종’을 출시한다. 이디야커피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샐러드는 조리 과정 없이 매장에서 구매 후 간편하게 바로 먹을 수 있다. 제품은 ‘그릴드 치킨 샐러드’, ‘불고기 샐러드’ 2종이다. ‘그릴드 치킨 샐러드’는 구운 닭가슴살과 삶은 계란, 슈레드 치즈, 방울토마토, 블랙올리브가 시저드레싱과 깔끔하게 어우러진 담백한 샐러드다. ‘불고기 샐러드’는 불고기와 삶은 계란, 방울토마토, 바삭한 크루통이 발사믹 드레싱과 어우러져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신선한 치즈, 계란 등 고품질 원재료를 사용해 깔끔하고 건강한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으며 특히,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도 집에서 편리하게 샐러드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각 4,900원으로 전국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샐러드 2종 출시 기념으로 오는 19일부터 4주간 ‘샐러드 구매 시 아메리카노(R) 1잔 무료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샐러드 2종 출시를 시작으로 추후 다양한 식사 대용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 ‘샐러드 2종’은 간편하고 건강한
세계 최초의 캔 커피는 1969년 일본에서 UCC커피의 창업자인 우에시마 다다오에 의해 탄생했다. 약 50년이 지난 지금 고베 지역에는 UCC 캔커피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박물관 들어섰고, 갈색·흰색·빨강 조합의 캔커피 디자인은 창업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왔다. 갈색은 볶은 커피, 흰색의 커피의 꽃, 빨강색은 익은 커피 열매를 뜻한다. 오랜 시간 UCC커피가 대중을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세계 최초의 캔커피가 탄생하기까지 우여곡절 이전까지 커피는 킷사텐(喫茶店)에서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대중목욕탕이나 역의 매점에서 병에 든 밀크커피는 병을 반환해야 하는 불편함이 컸다. 우에시마 커피의 창업자 고(故) 우에시마 타다오씨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를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에 캔커피 개발에 나섰다. 밀크커피를 캔으로 상품화시키는 것은 순탄하지 않았다. 커피와 우유가 분리가 돼 버리거나 고열 살균을 하며 맛이 변해버리는 등 해결해야 될 문제점이 무수히 산적해 있었다. 개발 초기 캔에 포한된 철, 이온 성분이 커피의 타닌과 결합하며 커피색이 새까맣게 나오기까지 했다. 시행착오를 거치며 하나씩 해결한 끝에 상품 출시까지 도착할 수 있었다
지난해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되며 태국에서는 판매자와 소비자간 상호 접촉 없이 안전한 판매채널인 자판기 시장이 성장했다. 병원, 사무실 건물, 쇼핑몰, 보도 및 주유소 등 자판기 설치는 어디든 가능해 입지 특성을 잘 고려해 상품을 구성하면 보다 쉽게 구매로 연결할 수 있다. 편리한 자판기 식품 소비를 선호하며 품목 또한 인스턴트라면, 커피, 탄산음료, 과일주스 외에도 아이스크림 등 냉동식품도 추가됐다. 연간 30억 바트(1000억 원)로 평가받는 태국 자판기 시장가치 태국 자판기 운영업체인 '사하 그룹 썬 108(Saha Group Sun 108)'은 “팬데믹이 자판기사업 성장의 유일한 원동력은 아니지만 구매자가 전자 지불방식으로 상품을 구매 할 수 있는 것이 오히려 큰 성장요인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태국정부의 경제 부양책은 디지털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한 지불방식을 지원하여 소비자가 디지털기기에 친숙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라 덧붙였다. 썬 108은 전년 대비 2,888대 추가한 2020년, 14,000개의 자판기를 확대해 운영했다. 전체의 80%는 산업 공장단지에 운영 중이며 나머지는 병원, 학교, 거주 지역 및 소매단지에 설치되어 있다.
"가까운 미래에는 로봇 바리스타가 음료 제조를 맡게 될 겁니다." 무인카페 프랜차이즈 전문업체 ‘알리바바파트너스’는 현대로보틱스와 손잡고 로봇바리스타 시판에 나섰다. 알리바바파트너스는 현대로보틱스와 로봇 공급 및 솔루션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마치고 자사 무인카페 로봇바리스타 브랜드로 출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로봇바리스타란 커피를 내리는 로봇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람 대신 로봇이 원두커피를 내려주는 역할을 한다. 알리바바파트너스는 국내 무인카페 선두 업체로 무인스마트쇼케이스와 로봇바리스타를 결합한 100% 무인형 24시 무인카페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자체 로봇바리스타를 채택한 무인카페를 개설해왔으나 이번 현대로보틱스 로봇을 공급 받아 로봇바리스타 성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관계자는 “기존의 롯데 스마트쇼케이스 공급에 이어 국내 최대 로봇 공급사인 현대로보틱스와 손잡음으로써 첨단형 로봇바리스타를 탑재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회사 측은 롯데 스마트쇼케이스와 현대로보틱스 바리스타로봇의 대기업 브랜드 제품으로 무인카페 양대 핵심 콘텐츠를 구성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가맹점주와 이
‘청년피자’가 제 2브랜드 ‘치킨인류’를 런칭,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전통에서 명품을 찾아 탄생한 ‘치킨인류’는 ‘숨 쉬는 그릇’인 옹기를 사용해 매장에서 직접 치킨을 숙성 시키는 독자적인 시스템을 개발했다. 옹기의 장점을 살려 치킨에 더욱 깊은 맛을 내고 여기에 특제소스를 더해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새로운 치킨을 선보이겠다는 의도다.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부합하기 위해 △오리지널 후라이드치킨 △옹기간장치킨 △청양마요치킨 △양념치킨 등 여러 가지 메뉴와 향의 치킨을 출시했다. 선호 부위만 골라 먹을 수 있는 순살/콤보 치킨과 다채로운 주전부리 사이드 메뉴까지, 충실한 메뉴 구성이 돋보인다. 선호 부위만 골라 먹을 수 있는 순살/콤보 치킨과 다채로운 주전부리 사이드메뉴까지, 메뉴 구성도 충실하다. 대한민국 최소비용 창업을 추구하는 ‘치킨인류’는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비용 부담을 절감해주는 4無(무) 정책을 시행 중이다. ‘4無정책’이란, 인테리어 마진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로열티를 평생 면제해주며 선착순 30호점까지 가맹비 500만원과 교육비 300만원을 전액 면제해주는 내용이다. ‘치킨인류’의 운영주체 비에스비그룹 관계자는 “
포항시 청년창업LAB에서는 5일 ‘백종원의 골목식당’출연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이후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the 신촌‘s 덮죽’ 최민아 대표를 초청해 성공창업 무료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최민아 대표만의 성공 스토리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창업과 관련한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 답변하는 시간으로 채워져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 대표는 요식업 운영 경험 없이 수제 돈가스 가게를 오픈하여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그만의 열정과 노력으로 연구해온 100여 가지 레시피를 바탕으로 ‘덮죽’이라는 새로운 메뉴를 개발했고, ‘the 신촌‘s 덮죽’을 새롭게 오픈해 지금은 전국에서 찾아오는 유명 맛집으로 변모시켰다. 이날 최 대표는 몸으로 부딪치며 터득한 창업부터 레시피 개발, 상표 등록, 사업 운영 등에 대한 자신만의 생생한 노하우를 공유해 예비 창업자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자들이 경험 부족에서 오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강에 참가한 박모씨는 “창업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분기 누계(잠정)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3.7% 증가한 19억 81백만불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3월 누계(잠정)기준으로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수출이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한 성과이다. 주요 증가 품목은 김치(46.6백만불, 54.4%), 딸기(38.9, 29.2%), 포도(7.2, 49.7%), 라면(157.0, 18.9%↑), 음료(112.4, 16.8↑), 커피조제품(77.5, 22.1↑), 인삼(57.3, 9.6%) 등이다. 신선 농산물 수출은 버섯, 닭고기 등 일부 품목의 수출감소에도 불구, 김치, 과채류(딸기·포도), 인삼 등의 고른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9.3% 증가한 3억 59백만불을 기록하였다. 김치는 건강식품이라는 인식의 확산으로 미국에서 월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유통매장 신규 입점 확대와 일본에서 가정식 수요 증가로 47백만불을 수출하여 전년동기 대비 54.4% 증가하였다. 딸기는 주력 수출시장인 홍콩, 싱가포르 수출 호조와 더불어 매향·금실 품종을 중심으로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신남방 국가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면서 전년동기 대비 29.2% 증가한 39백만불을 수출하였다. 최근 높은
서울시는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서울시 거주 2,000가구(만 18세 이상 3,833명)를 대상으로 서울시민의 먹거리 현황, 코로나 이후 식생활변화 등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코로나19 이후 서울 시민 절반이 배달 및 포장 음식 소비가 늘어났다고 답했다. 또한, 시민 69.2%는 일주일에 한 번은 혼밥을 한다고 답했다. 일상의 식생활을 살펴보면 시민의 69.2%가 일주일에 적어도 한번은 혼밥을 하고 있으며, 일주일 평균 혼밥 횟수는 3.44회로 조사됐다. 특히, 혼밥빈도가 높은 집단은 집밖보다 집에서의 혼밥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5.13회)이 가장 높고, 만 18~29세(3.84회)순이었다. 1인가구는 7.70회로 월등히 높았다. 혼밥의 이유로는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서’ 72.3%, ‘시간이 없어서’ 37.7%, ‘다른 사람과 같이 먹기 싫어서’ 11.6%와 같은 부정적 이유와 함께,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싶어서’ 32.4%, ‘나만의 독특한 식습관 때문에’ 10.3% 등 적극적인 혼밥 이유가 있었다. 코로나 19 이후 증가한 식품소비는 ‘배달 및 포장음식’ 49.2%, ‘온라인 식품구매’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이 피자헛 36주년을 기념해 추억의 맛과 감성을 담은 ‘레트로 스페셜 세트’를 출시한다. 이번 세트 메뉴는 5월 6일까지 한 달간 선보인다. ‘레트로 스페셜 세트’는 옛날 방식 그대로 팬에 튀기듯 구워 도톰하고 바삭,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피자헛만의 정통 팬피자와 옛날치킨 반마리, 콜라 1.25L, 펩시 레트로 컵으로 구성했다. 피자는 페퍼로니, 치즈 피자(라지 사이즈)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총 22,900원에 즐길 수 있다. 4천원 추가 시 수퍼슈프림, 직화불고기 팬피자로 변경 가능하다. 세트에는 1940년대에서 1980년대의 과거 펩시 로고가 디자인된 펩시 레트로 컵이 포함되며 총 4종의 디자인 중 랜덤 제공된다. 해당 제품은 매장에 따라 조기 소진될 수 있다. 한편, 이번 ‘레트로 스페셜 세트’를 통해 선보이는 옛날치킨은 피자헛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메뉴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 질리지 않는 짭조름한 풍미가 가득한 특징이 있다. 피자헛 관계자는 “피자헛의 팬피자는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의 맛으로,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새로운맛으로 어필되고 있는 제품이다. 코로나로 인해 가족과 함께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모든 세대가 함
통영시가 봄철 대표 특산물인 통영멍게가 제철을 맞이하여 싱싱한 통영멍게를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해 2021년 통영몰 멍게 이벤트 '멍게 할인해 봄'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상품할인과 무료배송쿠폰 지급 두 가지 이벤트로 구성된다. 멍게 상품은 20%할인판매가 이루어지며, 전 회원에게는 이벤트 기간 중에 사용할 수 있는 무료배송쿠폰이 지급된다. 단, 무료배송쿠폰은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이 가능하다. 통영몰은 그동안 소극적 마케팅으로 인지도가 낮아 연간 판매실적이 4천만원대에 그쳤지만, 지난해 하반기 사이트 개편을 통해 2020년 판매실적이 약 7천만원으로 소폭 증가하였다. 현재 사이트 회원 수 천명을 돌파하였으며, 이는 지난 해 회원 수 대비 약 3배 증가한 수치다. 또한,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도 연간 판매실적에 이미 근접하여 연말까지는 1억대 매출액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쇼핑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지역 우수 업체 5개소를 발굴하여 신규 입점을 추진하였으며, 통영몰 입점업체의 e경남몰(경상남도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추진하여 19개소 업체의 입점을 도와 코로나19로 인한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