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코로나로 내려진 봉쇄 조치를 완화하며 다가오는 바비큐 시즌을 맞아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가 올라가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지난 그중 해외여행의 기분을 낼 수 있는 한국, 일본, 중동식의 이국적인 소스와 향신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늘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매우 중대한 이정표에 도달했다. 9개의 가장 위험한 그룹의 모든 사람에게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지난 일 년간 세 번의 코로나19 락다운을 겪은 터라 올해 바비큐 시즌에 대한 영국 시민들의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영국은 고기를 스테이크나 소시지 형태로 통째로 구워 소스와 곁들여 먹거나 양념에 재워 구워 먹기 때문에, 소스나 양념 형태의 바비큐용 식품이 발달했다. 그동안 제한됐던 가족, 친구간의 모임이 자유롭게 가능해지면 바비큐 파티도 자연스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여름 유럽축구 챔피언십, 도쿄 올림픽 등 대규모 스포츠 행사들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영국 식품전문지 더그로서(The Grocer)는 2021년 바비큐 시장 전망 기사(Going nuclear: barbecue category repor
‘멕시카나치킨’이 4월 매주 목요일 요기요 3천원 할인, 4월 매주 화요일 배달의 민족 4천원 할인 등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멕시카나치킨’(대표이사 최광은) 브랜드 홍보 모델은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 강다니엘이다. 배달 앱 프로모션은 물론, 신메뉴 출시 및 각종 이벤트 등에 강다니엘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달콤라떼치킨’(달라치킨) TV 광고를 통해 모델의 긍정적인 이미지와 후라이드 치킨과 커피맛의 이색 조합을 선보이고 있다. 이달 초 출시된 케이준 V컷 감자는 V컷으로 튀김 면적이 넓어 ‘겉바속촉’, 케이준 시즈닝으로 매콤한 맛이 특징인 사이드메뉴로써 강다니엘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메뉴 구성의 장점과 어울려졌다 ‘멕시카나치킨’의 관계자는 “대중적인 홍보 모델을 통한 마케팅 효과는 브랜드 경쟁력에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현재 브랜드 홍보모델인 강다니엘 외에도 역대 대중적인 스타들이 멕시카나의 홍보 모델 역할을 수행하면서 그 가치는 이미 오래전부터 증명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멕시카나치킨’은 신규 창업 시 창업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멕시카나치킨’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쿠팡이츠가 촉발시킨 단건 배달 경쟁이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 민족, 위메프오 등이 본격적인 단건 배달 서비스 준비에 들어갔다. 국내 배달앱 시장 3위인 쿠팡이츠(점유율 13%)가 오히려 단건 배달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자 위기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우아한형제들은 12일 '배민 사장님광장' 공지사항을 통해 단건 배달 상품 ‘배민1(one)’ 출시를 알렸다. 6월부터 서울 일부를 시작으로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배민1’은 주문 건당 중개이용료 12%+카드수수료 및 결제망 이용료 3%+주문 건당 배달비 6,000원을 부담해야 한다. 프로모션 기간에는 주문 건 당 중개이용료 1,000원+카드수수료 및 결제망이용료 3%+주문 건 당 배달비 5,000원이 적용된다. 서비스 가입 후 최초 광고일부터 자동으로 적용되며, 별도 안내 이전까지는 프로모션 가격을 90일마다 연장할 계획이다. 배민 측은 “긍정적인 배달 경험에 대한 고객의 기대가 높아지면서 주문하면 픽업 후 음식을 가장 빠르게 전달받을 수 있는 '단건 배달' 서비스에 대한 고객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새로운 배달서비스의 필요성
미국의 식물기반식품협회(PBFA)와 굿푸드인스티튜트(GFI)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미국의 식물 기반 소매 매출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70억 달러를 기록했다. 위 조사에는 식물성 육류, 유제품, 달걀 등 동물성 제품을 대체하는 식물 기반 제품의 판매만을 반영했다. 식물성 식품의 매출 성장은 미국 전역에서 일관되게 일어났으며, 미국 소매 식품 시장의 성장률과 비교했을 때 약 두 배에 달한다. 코로나19 확산되며 빨라진 식습관 전환 지난 1년 동안은 코로나19 감염증이 전 세계를 덮치며 식품외식 생태계에 큰 변화를 일으켰다. 이번 미국 내 식물성 제품의 판매 데이터를 보면 식품 소비의 근본적인 전환이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 점점 더 많은 소비자가 식물성 식품, 특히 건강지향 요소를 가진 식품을 구매 시 주요 선택 기준으로 둘 것으로 보인다. 대체육 기업 ‘비욘드미트’의 소매 유통채널은 전년대비 68% 증가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혀나갔다. 작년 미국의 전체 식물성 제품의 가구 보급률은 57%를 기록했다. 식물성 육류 제품의 매출은 2019 년 9억 2600만 달러에서 45% 증가한 14억 달러 기록, 기존 육류의 두 배 성장률을 보였다. 또한, 식물성
편의점 GS25가 개발한 '쏜살치킨'이 지난달 12일 첫 출시 직후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7만 마리를 돌파했다. 39초당 1마리 이상이 팔린 셈이다. ‘쏜살치킨’은 지난해 12월 배달 서비스 이용자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GS25가 자체 개발한 상품이다. ‘쏜살치킨’은 △치킨 세트 상품 개발 △가격인하 △대용량 상품 출시 등 소비자의 니즈가 반영됐다. ‘쏜살치킨'은 지난달 12일 첫 출시 직후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7만 마리를 돌파했다. 주문이 집중된 시간대는 18시부터 21시까지 3시간(39.9%)으로 확인됐다. 주문 비중이 높았던 요일은 일요일(24.4%)과 토요일(20.9%)이었다. 직전 주말(2일간)에는 1만여 마리가 판매되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GS25는 소비자 의견을 기반으로 개발된 ‘쏜살치킨’이 출시와 동시에 호응을 끌고 있으며 특히 저녁 식사 또는 홈술 안주 대용으로 구매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GS25는 배달 행사를 선보이며 ‘쏜살치킨’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달 말까지 배달 앱 '요기요' 또는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펩시콜라(1.5L) ▲펩시콜라(19
일본에서 3년, 정확히는 1095일의 시간을 들여 개발한 치즈케이크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달걀을 중심으로 외식사업을 전개하는 ‘타마고야(TAMAGOYA)’가 새롭게 론칭한 ‘3년 너머의 치즈케이크’는 지난달 30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모든 소재에 고집을 더한 치즈케이크 천일이 넘게 치즈게이크 제조에 몰두한 이는 타마고야의 사토시 스즈키(Satoshi Suzuki) 파티쉐이다. 츠지제과전문학교를 졸업 후 10년간 나고야의 제과점에서 경력을 쌓으며 실력을 인정받아 타마고야에 합류했다. ‘3년 너머의 치즈케이크’에는 녹는 듯한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시즈오카현 미시마시의 브랜드 인증을 받은 달걀 ‘히노데타마고(日の出たまご)’의 노른자만을 이용한다. 히노데타마고는 하코네 세이로쿠의 풍부한 자연 환경에 자란 암탉의 달걀로 노른자가 마치 일출처럼 붉은 색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의 달걀보다 더욱 농후한 맛이 나는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치즈는 프랑스산 크림치즈, 마스카르포네 치즈, 브리치즈 3종류를 사용한다. 달걀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짙은 치즈의 식감을 느끼게 해준다. 여기에 최고 품질의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와 달콤한 체리 향의 톤카콩을 첨가해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 인테리어용 미술품 구매 등 재테크와 수익률에 민감한 청장년층 세대의 투자 심리가 창업 시장에도 이어지고 있다. 오늘날 2030세대부터 넓게는 40대까지 아트테크부터 빚투, 영끌 등 저금리·저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현 상황에서 최선의 재테크를 찾아 공격적인 투자를 멈추지 않고 있다. 제각각 노후자금이나 조기 은퇴를 위한 자금 마련 등을 목적으로 고수익을 위한 투자처를 끊임없이 찾는 것이다. 과거 창업의 주류였던 50대에서 점차 창업의 문턱과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창업을 희망하는 3040 세대는 앞선 50대 이상의 창업자들보다 브랜드를 꼼꼼히 비교하고 직접 경험하면서 세심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빠른 경제적 독립을 위한 부부창업, 지인 공동창업 등으로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는 N잡러도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현재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배달음식 시장의 급성장으로 배달형 점포가 뜨거운 감자다. 하지만 장기간 안정적인 운영을 목표로 신중하게 창업을 선택해야 하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변동성과 코로나 백신 접종 개시 등으로 외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면류 소비량 세계 5위인 베트남에서 한류 문화의 영향으로 한국 라면이 MZ세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올리고 있다. 한국 라면을 베트남 현지화 시킨 프랜차이즈 매장이 전국에 분포돼 있으며, 기업에서는 신제품 라면을 출시하며 한국 스타일임을 강조한다. 한국라면 문화 전파하는 전문점 등장 작년 10월에는 한강의 즉석라면 문화를 하노이 서호 호수에서 재현한 한국식 즉석라면 전문점 ‘Pickmen’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10여 종의 한국 라면이 준비돼 있으며, 용기에 라면과 토핑을 넣고 즉석라면 기계로 끓이면 된다. 매장 입구부터 ‘한국라면 완전 정복’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고, 벽면에 부착된 한글 포스터 등 곳곳에서 한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다. 49,000~69,000VND(한화 약 2,500~3,000원) 사이로 현지 쌀국수 가격의 2배 수준에도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베트남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을 판매하는 `미까이 한쿡`(Mì Cay Hàn Quốc)을 통해 한국 라면이 소개되고 있다. 이곳은 매장 내부만 봐도 한국보다는 베트남 음식점에 가깝다. 현재 베트남 전역에 매장이 분포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까이 한쿡은 라면에 새우, 소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 (Galadari Brothers Group)'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 교촌에프앤비㈜와 계약을 체결한 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은 중동 지역에서 40여 년간 글로벌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기업이다. 교촌에프앤비㈜는 중동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프랜차이즈 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과의 계약을 통해, 앞으로 닭고기 소비량이 높고 글로벌 브랜드의 진출이 활발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1호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쿠웨이트·오만·바레인·레바논·요르단 등 중동지역과 아프리카 모로코 등 총 9개국에 향후 5년간 100개 매장 개설을 목표로 한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중동 지역은 전 세계적으로 닭고기 소비량이 많고 한류의 관심도 높아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는 곳"이라며 "교촌시리즈(간장치킨), 허니시리즈(허니치킨) 등의 차별화된 메뉴를 바탕으로 중동 지역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호주 유학파로 구성된 ‘매더커피갤러리’(Madder Coffee Gallery, 대표 김동균)는 2020년 4월 서초동에 처음 오픈한 후, 오랜 기간 연구 끝에 한국형 최상급 커피 스페셜티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매더커피갤러리’는 호주 멜버른에서 직접 체험하고 터득한 커피 로스팅(커피 볶는) 기술을 벤치마킹해 한국인의 입맛에 적합한 최상급 스페셜티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매장에서 원두를 직접 볶아 커피를 내리기 때문에 신선도뿐만 아니라, 입맛에 따라 3가지 맛(풍부한 과일 향미, 고소한 견과류 향미, 디카페인)을 선택할 수 있다. 매더커피갤러리는 세계 커피문화 1위 호주 멜버른의 커피 맛을 지향하는 서초동의 커피 문화공간이다. 매더커피갤러리 김동균 대표는 “세계 커피문화 1위를 자랑하는 호주 멜버른에서 헤드 바리스타로 근무하면서 체험하고 터득한 커피 로스팅(커피 볶는) 기술을 벤치마킹해 한국인의 입맛에 적합한 최상급 스페셜티를 개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주 멜버른식 감성으로 최상급 스페셜티 선보여 입맛에 따라 풍부한 과일 향미, 고소한 견과류 향미, 디카페인 등 선택할 수 있어 매더커피갤러리는 매장에서 직접 원두를 볶아 커피를 내리기 때문에 신
대구시민의 착한소비를 위한 대구형 배달앱 이름 공모전이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서 총 12,157건이 접수되었으며, 인성데이타(주) 주관으로 내부 심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 대구형 배달앱 이름 공모전은 ‘이웃에 도움 되는 착한소비 대구형 배달앱의 이름을 지어주세요’를 슬로건으로 대구형 배달앱을 대표할 기억하기 쉽고, 창의적인 이름을 대구시민의 참여를 통해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대구형 배달앱 이름 공모전은 지난 4월 4일까지 인성데이타(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했고, 접수 결과 대구형 배달앱을 대표할 이름으로 12,157건의 이름과 스토리가 접수됐다. 인성데이타㈜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접수된 12,157건의 이름 중 활용성(대중성), 창의성, 명료성, 스토리 등 평가지표를 마련해 기업내부 심사, 전문가 심사 등 공정한 과정을 거쳐 ▲1위(1명) ‘대구로’▲2위(1명) ‘배달do대구’▲3위(1명) ‘다대구요’를 선정해 4월 9일 대구형 배달앱 홈페이지에 당선자를 발표했다. 당선자 시상식은 4월 12일 인성데이타(주) 본사에서 진행해 ▲1위(1명) 300만원, ▲2위(1명) 100만원, ▲3위(1명) 50만원의 상금을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