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 제조 전문기업인 ‘착한셰프’가 20일 성남시 관내 5개 전통시장에 자사 죽 제품을 입점했다. 성남시에 소재한 자활기업 착한셰프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취지로 새마을금고중앙회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으로 5월 고품질, 고영양의 죽 제품인 마마죽을 개발 완료했다. 착한셰프는 성남시 소재 전통시장 상인들과 협약을 맺고 샵인샵 형태의 납품을 추진해 왔다. 현재는 남한산성시장, 상대원시장 내 2개 점포에 입점했다. 여름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맛과 품질로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죽 제품 판매가 늘어나는 9월부터는 중앙시장, 모란시장, 단대시장 등 3개 전통시장에 추가 입점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는 해당 점포 점주와 납품 계약을 완료했고 8월부터는 본격적인 판매, 보관을 위한 냉장 쇼케이스 설치, 시설 리모델링, 홍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착한셰프는 관내 자활기업으로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영양 불균형이 심각한 취약계층인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죽 제품 등의 현물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고용 등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추영욱 착한셰프 부장은 “착한셰프 죽 제품은 현재 대형 백화점에서도 판매될 정도로 높은 안전성과
지난 11일 초복 이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장보다 집에서 편안히 보양식을 즐기려는 고객들이 늘면서 맛과 품질면에서도 뒤지지 않는 보양 가정간편식(HMR)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외식보다는 저렴하지만 외식 못지 않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고급 식재료를 선보인 것도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보양식 메뉴 강화와 함께 다양한 할인행사 등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먼저 설렁탕 브랜드 ‘한촌설렁탕’은 배달로 즐길 수 있는 보양식 라인업을 강화한데다 가격 할인도 진행하고 있다. 한촌설렁탕은 복날에 먹기 좋은 보양식 메뉴로 △소한마리 한촌탕 △삼계설렁탕 △도가니탕 △꼬리곰탕에 이어 올 여름에는 △누룽지 반마리 삼계탕을 출시했다. 한촌설렁탕은 다양한 보양식 메뉴 덕분에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달의 경우 보양식 메뉴 배달 매출이 전월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촌설렁탕은 초복과 중복이 있는 7월을 맞아 보양식 메뉴를 최대 3000원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에서 보양식을 즐길 수 있다. bhc가 운영하는 ‘큰맘할매순대국’은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영양 삼계탕’을 주문하면 금액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한국무역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삼성동 코엑스에서 'GS리테일 공동 가공식품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화상 수출 상담회에는 떡볶이, 삼계탕, 낚지볶음 등 인스턴트 및 즉석조리 식품, 음료, 김치, 고추장 등 국내 12개 식품·음료·주류 기업과 GS리테일의 품목별 상품기획자(MD),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 해외바이어가 참가했다. GS리테일은 올해 전문무역상사로 신규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GS리테일이 베트남에서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과 동남아시아 내 해외 파트너를 활용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마련하고자 열렸다. 상담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제품은 오는 10월 해외 현지 판촉전에 참가해 본격적으로 수출 판로를 개척할 기회가 주어진다. 판촉전 개최국과 규모 등은 바이어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무역협회 김현철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국가의 바이어들이 수입관세 절감을 위해 원산지증명서를 필수로 요구하고 있어 참가기업들에게 FTA종합지원센터를 통한 심층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라며 "전문무역상사별로 강점이 있는 품목과 국가, 해외 네트워크 등을
이삭토스트를 운영하는 ㈜이삭(대표 김하경)은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이삭버거’ 신사역 1호 키친이 19일 오픈했다. 이삭버거는 ㈜이삭이 19년간 이삭토스트를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토대로 오랜 시간의 연구개발 끝에 런칭하는 수제버거 전문 브랜드다. ‘이삭버거’는 기존의 프랜차이즈 버거와 달리 주문과 동시에 그릴에서 즉석으로 제조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100% 순쇠고기와 신선한 양파를 그릴 위에 함께 올려 만든 어니언 스매쉬드 방식의 비프 패티와 일반 햄버거 빵이 아닌 브리오슈번을 사용해 버거의 맛을 더욱 극대화한다. 메뉴는 미국 오클라호마의 전통 조리방식을 그대로 구현한 총 12가지가 구성됐다. 그중 대표메뉴 ‘이삭 시그니처 버거’는 육즙을 머금은 쇠고기 어니언 패티에 바삭한 베이컨과 신선한 양배추와 토마토, 은은한 스모크향의 특제소스가 더해져 품질에 집중한 특별한 일상식을 구현한다. 특히 버거의 맛에서 가장 중요한 소스는 역시 특제소스를 통해 소스개발의 전문성을 증명한 기업의 면모를 살려 메뉴별 직접 개발한 특색 있는 소스가 더해진다. 이삭버거 관계자는 “이삭버거는 준비기간이 긴 만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수제버거 브랜드라고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21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를 통해 올해 최고의 우리술을 선발했다. 우리술 품평회는 농식품부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관으로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제품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가공인 주류 품평회이다. 올해 품평회에는 ①탁주(막걸리), ②약·청주, ③과실주, ④증류주(증류식소주, 일반증류주), ⑤기타주류(기타주류, 리큐르) 등 5개 부문에 총 234개 제품이 출품되었다. 선정 과정은 국산농산물 사용비율, 술품질인증 취득실적, 국내 육성품목 및 발효제 사용실적 등의 서류평가와 주류 전문가의 관능평가 그리고 올해 처음 도입된 국민심사위원단*의 구매의향 평가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최종 15개 제품(5개 부문별 대상, 최우수, 우수)을 선정하고, 부문별 1위 제품 중 품질관리, 지속가능성에 대한 현장평가를 거쳐 대통령상이 최종 결정된다. 올해 5개 부문 234제품에 대한 심사 결과 대통령상(1점), 대상(4점), 최우수상(5점), 우수상(5점)이 선정되었다. 대통령상에는 (농)(유)화양의 약·청주 ‘풍정사계 춘’이 선정되었고,대상으로, 탁주부문은 한강주조의 ‘나루생막걸리’, 과실주 부문은 수도산와이너리의
국내 최대 규모의 김치찌개 전문 브랜드 백채김치찌개가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에 190번째 매장을 열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백채김치찌개의 190번째 매장인 동두천점의 가맹 점주는 개인 식당을 운영했다. 하지만 다양한 외부 요인으로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느끼던 중 백채김치찌개의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을 보고 업종 전환을 통해 백채김치찌개 매장 오픈을 결심했다. 많은 자영업자가 코로나19 여파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데에 부담을 느끼는 지금 더 큰 도약을 위한 결단을 내린 것이다. 백채김치찌개가 소규모, 소자본 및 업종 전환 창업자들에게 매력적인 사업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데에는 백채김치찌개의 탄탄한 매장 운영 시스템과 지점 지원 활동이 브랜드 파워로서 뒷받침됐다. 백채김치찌개는 새로운 매장을 출점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안전제일 창업’을 강조한다. 단기간 높은 매출을 빠르게 형성하는 매장이 아닌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장기간 꾸준한 운영을 도모하는 것이다. 백채김치찌개는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이나 규모가 큰 매장보다는 지역 사회에 녹아들어 꾸준한 매출을 일으킬 수 있는 상권을 빅데이터로 관리하고 철저한 검증 끝에 출점하고 있다. 안정적인 매출이 보장된다면
약과 음식은 근원이 같다. ‘약식동원(藥食同源)’ 어느 때보다 음식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다. 1990년 봉산 동래구에서 약선요리 전문점 ‘정림’을 시작한 정영숙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약선 명인’이다. 30년간 음식을 통해 병을 다스린다는 신념을 가지고 약선 요리를 연구해왔다. 정 대표는 대한민국한식협회 초대 공동대표. ‘세계 약선요리 대사부’ 인증, 한국예총의 ‘약선 한식 명인’ 선정, 대한민국전통명장협회 ‘전통약선요리명장’ 수여, 한식요리 100인의 달인 선정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경남 양산에서 무농약 농업으로 과수원을 운영하며 직접 발효장, 효소를 만든 부모님의 모습은 정 대표를 자연스레 약선 요리의 길을 걷게 만들었다. 현재는 바쁜 와중에도 충주위담통합병원을 오가며 환자를 위한 치유식 개발에 힘쓰고 있다. 굉장히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고 들었다. 최근 근황은 위담한방병원 재단측으로부터 충주에서 새롭게 통합병원을 개원하며 환자식 개발을 위한 요청을 받았다. 최서형 이사장님이 출간한 책을 읽고, 몇 차례 미팅을 하면서 음식의 가치를 중요시 한다는 것을 알고 흔쾌히 참여하기로 했다. 30년간 생명의 가치에
경북농업기술원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초당옥수수 품종 육성을 위해 식미검정 및 품종육성 연구과제 중간진도관리를 실시, 초당옥수수 신품종 육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초당옥수수(super sweet corn)는 보통 옥수수에 비해 당도가 2~3배 놓아 붙여진 이름이고 미국의 풋옥수수 시장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다. 식감이 아삭하고 과즙이 풍부하여 과일처럼 생으로 먹을 수 있으며 굽거나 쪄서 먹을 수 있는 옥수수이다. 현재 국내에 재배되고 있는 초당옥수수는 대부분 해외품종으로 해마다 많은 로열티를 지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옥수수 품종에 따라 식감이나 맛이 다르다. 농가에서는 아직 재배기술이 확립되지 않아 농사를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초당옥수수의 국내품종 육성과 재배기술 확립이 시급하다. 경북농업기술원은 2000년대 초반 초당옥수수 품종을 육성하여 보급하고자 진공포장기술까지 연구하였으나 찰옥수수에 밀려 소비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최근 초당옥수수를 접한 인구가 늘어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보유중인 기존 육성계통을 복원하고 새로 수집된 유전자원들을 활용하여 초당옥수수 육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육성중인 2교잡
강화군 로컬푸드로 ‘강화순무시래기’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강화군은 강화 특산물 순무의 잎을 활용한 ‘순무청 시래기 밥’과 ‘건시래기 나물’ 등을 상품화했다. 또한, 관광지 특색 메뉴화를 위해 시래기나물 제조방법 및 순무시래기밥 표준 레시피를 개발하고 본격적으로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화순무는 ‘동의보감’에 ‘봄에는 새싹을 먹고 여름에는 잎을 먹으며, 가을에는 줄기를 먹고 겨울에는 뿌리를 먹는 순무는 황달을 치료하고, 오장에 이롭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순무의 잎과 줄기(순무청)에는 각종 비타민(A, C, K)과 엽산, 철분, 콜린이 다량 함유되어 영양이 우수하다. 군 관계자는 “순무청 시래기밥 출시에 앞서 진행한 자체시식회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다. 지역 로컬푸드 대표주자인 강화순무의 장점이 그대로 들어있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어 고객들의 호응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순무시래기는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순무요리를 즐길 수 있는 물시래기, 건시래기 제품들도 출시되어 현재 강화 로컬푸드 매장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옥션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했던 안주야 '혼술선풍기'가 출시 하루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안주야 혼술선풍기와 안주야 5종 골라담기로 구성된 혼술 스페셜 세트로 초기 물량은 1200개다. 안주야 '혼술선풍기'는 탁상용 선풍기에 술잔을 들고 있는 손 모양을 구현하고 선풍기의 회전 기능을 활용해 혼술족들도 유쾌하게 건배를 하며 외로움을 달랠 수 있도록 했다. 선풍기의 시원한 바람으로 여름철 무더위를 달래주는 장점도 있다. 이미 SNS와 국내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주야 '혼술선풍기'에 대해 '귀엽다', '기발하다', '혼술에 도전한다'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으며 추가 판매에 대한 문의와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안주야 '혼술선풍기'를 통해 '안주야 브랜드 재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재미와 위트를 중심으로 한 안주야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통해 안주HMR 시장을 개척한 선구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오는 22일 G마켓에서 2차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네이버쇼핑, 11번가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유통채널에서도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배우 이규형을 모델로 한 동영상 광고를 제작해 유튜브와 SNS를 중심으로 확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비거니즘거니즘(veganism)' 열풍이 불고 있다. ‘비거니즘’이란 육류·어류·달걀·유제품 등 동물성 식품을 일절 먹지 않는 채식주의를 뜻한다. 건강 등을 고려해 채식주의자가 된 기성세대와 달리 MZ세대는 환경, 동물 보호 등 자신의 신념과 윤리적인 가치를 고려해 채식을 선택하곤 한다. 한국채식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비건 인구는 약 150만명으로, 2008년 15만명이었던 것에 비해 10배 증가했다. 또 MZ세대의 주된 관심사인 친환경과 가치소비 트렌드에 따라, 세계 채식 시장이 매년 평균 9.6% 성장해 2030년에는 116조원 규모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출처 : 미국 시장조사업체 CFRA] 롯데마트는 이런 트렌드에 맞춰 지난해 1월 순식물성 원료로 달걀 대신 기능성 대두를 사용해 만든 ‘해빗(Hav’eat) 건강한 마요’를 출시했으며, 올해 6월에는 순 식물성 원료로만 만든 후속작 ‘요리하다 청양간장마요’를 내놨다. 또한 지난 15일부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주 내츄럴 비건 스낵 ‘DJ&A’도 새롭게 선보였다. ‘DJ&A’는 저온 가공 공법을 사용한 원물 함량 75%이상의 순수 야채 스낵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