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보드람치킨이 순살 치킨의 지속적인 판매 증대에 따라 신메뉴 ‘블랙페퍼 순살 치킨’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보드람씨앤알에 따르면 최근 내부 판매 실적 검토 결과 MZ세대가 간편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순살 치킨의 판매 증대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해당 메뉴군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내 70%를 구성하고 있는 MZ세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반영을 통해 신메뉴 ‘블랙페퍼 순살 치킨’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신메뉴 ‘블랙페퍼 순살 치킨’은 뜨거운 여름 날씨에 소비자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도록 후추를 가미해 개운하면서도 달콤하고 알싸한 풍미를 더한 제품이다. 부드럽고 촉촉한 순살 치킨의 본래의 맛은 놓치지 않으면서 블랙페퍼 고유의 스파이시함이 추가되어 윤기가 흐르는 달콤함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단짠매콤함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보드람치킨은 고유의 바삭한 식감을 가진 오리지널 후라이드 치킨으로 오랜 기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한 신메뉴는 매콤달콤한 자극을 주는 맛으로 기존 보드람치킨에는 없었던 새로운 맛이다. MZ세대를 겨냥했으나 치킨을 사랑하는 모
순창군이 장류 원료 명품화를 위해 종자개발에 나서 상품화에 성공한 고추종자가 지역내 뿌리내리고 있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코레곤 종묘와 손을 잡고 순창만의 고추 종자 개발을 나서 ‘채계’와 ‘아미’ 등 2 품종을 개발했다. 개발한 두 품종은 지난 1월부터 종자연구센터에서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보급해 총 620봉을 공급되었고, 이는 관내 고추 총 재배 면적의 약 12%에 해당되는 30.7ha 규모로 재배되고 있다. 이들 두 품종은 지난 3년간 코레곤 종묘와 공동으로 개발해 순창군 지역에 잘 맞는 고추 품종이다. 순창 고추 ‘채계’는 바이러스, 역병에 강한 복합내병성 조생종 품종으로 평야지 및 첫물을 수확에 집중하고자 농가에 적합한 품종이다. ‘아미’는 바이러스나 역병, 칼라병에 강한 복합내병성 품종으로 산간지 및 칼라병 발생 지역에 적합한 대과종 품종이다. 두 품종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관내 고추 농업인들은 “이번에 새롭게 심은 고추종자는 다른 고추품종보다 우리 순창 지역에 잘 맞아 초세가 안정적이고, 착과량도 더 높아 이번 고추 농사는 풍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군은 이번에 개발된 고추품종을 통해 순창 지역에 맞는 고추를 재배함으
건강한 한 끼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점점 커지며 비건(Vegan, 채식주의자) 식품과 함께 고기를 대신할 수 있는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한 제품이 식품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채식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비건 인구는 약 150만명으로, 2008년(15만명)에 비해 10배 증가했다. '비거니즘(veganism)' 열풍 중심엔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를 이르는말)가 있다. 기성세대가 건강을 고려해 채식을 선택했다면, MZ세대의 경우 동물복지와 환경오염 등을 고려 ‘가치 소비’에 중점을 둔 소비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식품외식업계에서는 점차 늘어나는 소비자들의 ‘비건’ 니즈에 발맞춰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식물성 재료를 활용하여 영양은 물론 동물성 고기의 식감과 맛을 모두 살린 특별한 제품을 소개한다. 도미노피자, 식물성 단백질 토핑의 ‘도미노 식물성 미트 피자’ 5종 출시 세계적인 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가 식물성 단백질 토핑을 추가한 ‘도미노 식물성 미트 피자’ 5종을 출시했다. 도미노피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도미노 식물성 미트 피자’ 5종은 기존 육류 토핑 대신 식물성 단백질 토핑을 활용하여 만든
한국사회투자(이하 한사투)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엔피프틴파트너스(이하 N15)와 손잡고 제주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한사투는 JDC, N15와 함께 ‘JDC 제주 농식품 분야 사업 확대 특화 액셀러레이팅 AgriFuture’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 10곳을 모집한다. JDC 제주 농식품 분야 사업 확대 특화 액셀러레이팅 AgriFuture 사업은 지속 가능한 제주 농업을 위해 유망 농식품 스타트업을 발굴, 사업 확대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제주형 농식품 스타트업 성공 사례를 꾸준히 배출하는 게 목적이다. 이번 사업은 기업 판로 개척과 홍보 마케팅에 특화한 게 강점이다. 선정 기업은 △사업 확대 지원금 1000만원 △라이브 커머스 실시간 제품 판매 및 고객 피드백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및 유통망 연계 △대기업 네트워킹 및 오픈 이노베이션 연계 △언론 및 소셜 미디어 제품·서비스 홍보 △전문 분야 멘토링 △데모데이 IR 피칭 및 후속 투자 연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설립 7년 이내 제주 지역 농식품 스타트업 10개 기업이며, 8월 18일 오후 1시까지 한사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대림 JDC 이사장
정읍시가 정읍의 지리적 특성과 기후 등 여러가지 특성을 고려한 특색농업 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작목을 발굴해 지역 농업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신규 소득원을 발굴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특색농업으로 새싹 인삼을 선택하고, 북면 케이팜팩토리를 시범사업 농가로 지정해 농업 경쟁력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범 농가에는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경재배에 필요한 지하수 소독시설과 산소 공급기, 새싹 인삼 가공에 필요한 가공 기자재 지원 등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연중생산과 재배환경 관리, 비용 절감, 생산성과 경쟁력 극대화 등에 중점을 두고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새싹 인삼의 생산량 증대와 품질향상은 물론, 다양한 가공 상품개발로 농가의 부가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싹 인삼은 뿌리와 잎, 줄기 등을 모두 먹을 수 있는 약용작물이다. 잎과 줄기 등에 기능성 성분인 사포닌 함량이 높아 항암·혈압강하작용·뇌 신경 보호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연하고 질감이 부드러워 샐러드, 쌈 채소,
‘퍼스트커피랩’이 바리스타·디저트 아카데미를 통한 창업컨설팅을 진행한다. 퍼스트커피랩은 퍼스트 아카데미 산하의 브랜드로, 퍼스트 아카데미는 전국 30여개의 바리스타·디저트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퍼스트커피랩은 커피에 대한 지식과 충분한 실무교육을 통해 카페창업의 꿈을 이루어 드릴 수 있도록 전문 센터에서 전문적인 커리큘럼과 강사진, 수강환경을 제공한다. R&D연구를 통한 독창적인 메뉴 개발 및 출시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계절별 음료를 비롯한 디저트 메뉴까지 실력 있는 메뉴 개발팀이 담당하고 있다. 또한 퍼스트커피랩 카페창업센터를 갖추어 상권분석팀과 마케팅팀, 바리스타팀, 파티시에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해 초보 창업자도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퍼스트커피랩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컨셉의 카페가 등장하면서 카페 시장은 레드오션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카페의 트렌드는 맛있고 저렴한 커피, 프랜차이즈에 없는 시그니처 메뉴, SNS용 인테리어와 메뉴 그리고 다양한 맛의 스페셜 티와 커피다. 인테리어도 신경써야하는 부분인 만큼 평형별로 다양한 인테리어 컨셉을 통해 고객이 보다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기억으로
프리미엄 카페 브랜드 ‘아티제’가 명품 패션 브랜드 향수 ‘베르사체 향수’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팝업매장을 3개 지점에서 9월까지 운영한다. 아티제는 여름 이색 마케팅으로 베르사체 향수와 컬래버를 통한 여름 에이드 1종, 시그니처 화이트롤 1종을 6월 28일 출시했다. 컬래버 슬로건은 ‘VERSACE on the artisee’다. 이번 콜라보 팝업매장은 아티제 코엑스몰점과 서울스퀘어점, 수원광교지점 등 3곳에서 9월까지 운영된다. 팝업매장에는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있다. 팝업매장은 유러피안 카페 베이커리를 콘셉트로 한 아티제 매장과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 베르사체의 조화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팝업매장과 콜라보 제품 인증샷 이벤트 등 아티제 공식 SNS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매장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구아바 썸머 에이드 또는 구아바 썸머 화이트롤(조각) 구매 시 딜런 터쿠아즈 향수 1㎖ 바이알을 2개 증정한다. 구아바 썸머 화이트롤(홀)을 커넥트 오더로 구매 시 매장별 선착순 20명에게 딜런 터쿠아즈 향수 5㎖ 미니어처를 증정한다. 앞서 프리미엄 카페 브랜드로 알려진 아티제가 베르사체와
최근 중국에서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망고말랭이, 냉동건조 딸기 등 과일스낵이 점점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가 중국 과일스낵 시장 전망을 전했다. 시장연구 및 컨설팅업체 ‘팩트.미스터(Fact.MR)’의 글로벌시장 인사이트에 따르면 2025년까지 아시아태평양지역 과일스낵의 시장가치는 9.5억달러(약 1.1조원)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된다. 세계 인구 순위 1위 국가인 중국과 인도(2위) 등에서 국가주도로 식품영양 성분에 대한 소비자의 건강 인식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과일 스낵 제조업체에서는 까다로운 저장조건과 짧은 유통기한 등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식품 공정의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의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소비트렌드에 부합하고자 저당, 첨가제 무첨가를 내세운 과일스낵을 개발한다. 산즈송수, 량핀푸즈, 바이차오웨이 등 중국의 대표적인 간식 브랜드는 끊임없이 신제품을 출시하며 과일 스낵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바이차오웨이의 왕홍 망고말랭이, 궈위엔라오농의 프룬말랭이 등 제품이 인기를 끈다. 코로나 시기 과일스낵이 인기를 끄는 요인은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하나는
111년만에 폭염이었던 2018년 8월을 넘어서는 찜통 더위에 편의점 ‘컵얼음’이 역대 최다 판매량을 갈아치웠다. 편의점 ‘CU’에 따르면 최고 기온이 35도를 웃돌기 시작한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동안 얼음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약 1.5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짧은 장마가 끝난 후 극심한 더위가 지난해보다 열흘 이상 빨리 찾아오면서 편의점 얼음을 찾는 고객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고 기온이 37도를 웃돈 지난 17일에는 단 하룻동안 전국에서 100만개를 넘는 컵얼음이 판매되며 하루 최다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기존 컵얼음 하루 최다 판매량은 최악의 폭염으로 전국 편의점 얼음이 동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던 2018년 8월 1일에 발생했다. 한 번에 섭취하는 얼음 양도 증가했다. CU가 지난 3월 출시한 초대용량 컵얼음인 '벤티 컵얼음'은 전체 컵얼음 매출 중 약 10%대를 유지해오다 이번 주 들어 비중이 21.4%까지 높아졌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판매도 늘었다. 최근 일주일간 CU의 즉석원두커피인 GET커피를 구매한 고객 중 10명 중 9명은 '아아족'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0% 가량이 따뜻한 아
베트남은 K-Pop과 박항서 감독의 인기로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며 떡볶이, 김밥, 삼겹살 등과 같은 한식 프랜차이즈 매장이 연이어 생겨났다. 특히 현지 MZ세대의 입맛에 맞춘 ‘한국식 매운맛’의 대표주자 떡볶이의 인기가 가장 뜨겁다. 베트남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한국 기업으로는 무한리필 떡볶이 프랜차이즈 ‘두끼 떡볶이’가 대표적이다. ‘두끼 떡볶이’는 139,000동(한화 7,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무한리필로 떡볶이를 먹을 수 있다는 점과 뷔페식으로 구성돼 모음을 즐기는 현지인들의 수요를 충족시켰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2~3시간을 대기할 정도로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었다. 2018년 호치민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베트남 전 지역에서 약 50여개의 매장이 운영 중이다. 라이스페이퍼 떡볶이는 최근 SNS에서 단연 화제를 끌고 있는 레시피이다. 쌀가루로 만든 얇은 쌈 종이인 라이스페이퍼는 베트남의 여러 음식(월남쌈, 샤브샤브, 튀김류 등) 재료로 사용된다. 라이스페이퍼를 돌돌 말아 기다란 떡볶이 떡처럼 만들어 양념, 어묵, 야채 등을 넣고 조리한다. 20,000동/300g(한화 1,000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을 들여 집에서 그럴싸한
전라남도는 20일 한국맥도날드, ㈜오뚜기, 델몬트, ㈜금화와 함께 전남 농축산물 소비촉진 및 농어가 소득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전남산 로컬푸드 소비촉진과 판매 활성화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맥도날드 남악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 강석호 델몬트 대표이사, 이승준 ㈜금화 회장, 강정학 ㈜오뚜기 상무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맥도날드는 전남산 로컬푸드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 및 수요 창출, 우수 로컬푸드 소비촉진 및 판매 활성화에 협력한다. ㈜오뚜기, 한국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 ㈜금화는 농축수산물 식재료, 행사 기념품, 명절 선물 등에 전남산 로컬푸드를 판매하고, 소비촉진에 앞장선다. 전남도는 로컬푸드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이에 필요한 생산, 가공, 유통을 지원하며, 홍보마케팅에 적극 협조한다. 협약식에선 무안 출신인 최현정 맥도날드 총괄셰프(이사)가 전남산 친환경식재료로 만든 햄버거 시제품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앤토니 마티네즈 대표이사는 “전남지역 농어민이 정성껏 키운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전국 맥도날드 고객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더 많은 고객에게 전남산 농축수산물을 소개하고, 농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