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2021 K-푸드 프랜차이즈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오는 12일과 13일에 걸쳐 열리는 ‘해외 외식산업 트렌드 세미나’와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외식기업 IR(기업설명회)’ 세션으로 나뉘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트렌드 세미나에서는 다수의 외식기업들이 진출을 희망하는 말레이시아 시장의 포스트코로나 진출전략에 대해 데릭 여(Deric Yeo) 말레이시아 프랜차이즈협회 부회장이 나서 IT기술, 딜리버리앱을 접목한 현지 배달 트렌드를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서 조영찬 할랄협회 회장이 동남아 할랄 중심지인 말레이시아 공략을 위한 자킴(JAKIM) 인증 관련 준비사항, 할랄시장 진출에 대한 유의점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UAE), 미국 서부 LA 진출을 대비해 6명의 전문가가 현지 외식산업 트렌드를 소개하고 진출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특히, 주요 시장으로 떠오른 UAE의 주요 상권, 법률정보 등 생생한 현지 동향을 전달해 해당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부터 열
고령군 다산면 카페 ‘H-table’에서 청년창업 「도시청년시골파견제 1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도시청년시골파견제사업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추진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자 청년 유입 정책으로 5개팀, 총 10명이 고령으로 전입하여 창업에 성공하였으며, 이 중 ‘H-table’은 2018년 1기에 추진된 도시청년시골파견제 1호점이다. 카페 ‘H-table’은 Happy(행복한), Honest(정직한), Health(건강한) 등의 긍정적인 단어들의 첫 글자인 ‘H’를 따서 만든 이름으로 좋은 것만 고객의 식탁위에 올리고 싶다는 김유진 대표의 마음이 담겼다. 실제로 H-table은 고령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엄선하여 2차 가공식품인 수제청을 비롯한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직접 개발한 수제 오란다는 No설탕, No방부제, No조미료인 유기농 사탕수수원당으로 제조되어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타지역 청년들이 고령군에서 창업 후 안정적으로 정착한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행정적인
향토국수 전문 기업 한국수가 정통 장칼국수 전문점 ‘강릉장칼집’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론칭했다. 칼국수는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는 대표 외식 메뉴다. 하지만 외식 시장에서 한식과 분식 영역 어디에서도 높은 지분을 얻지 못하는 변방 아이템이기도 하다. 하지만 계절과 날씨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코로나19가 유행하는 기간을 지나면서도 오히려 점포당 매출이 증가하는 강릉장칼집 칼국수가 이와 같은 칼국수 브랜드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기간 두각을 나타내면서 더 주목받는 강릉장칼집의 경쟁력은 향토국수 전문점 ‘한국수’에 기초한다. 한국수는 전국 향토국수를 한자리에 모아, 이탈리아의 파스타나 베트남 쌀국수처럼 나라를 대표하는 국수를 선보인다는 방향성 아래 기획된 브랜드다. 특히 다른 한식 업종보다 간소한 주방 시설과 상대적으로 낮은 식재료 원가율로, 소자본 창업과 빠른 원금 회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장칼국수 전문점 모델인 강릉장칼집은 이와 같은 한국수의 프랜차이즈 모델링이 극대화해 적용된 아이템이다. 특히 마구잡이 출점이 아닌, 한국수 점포 개설 경력을 통해 다져진 ‘국수집이 잘되는 입지’에 기초한 출점이 강점이다. 아울러 많은 칼국수 브랜
책과 커피, 빵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카페꼼마(대표 강병선)가 프랑스 파리 현지의 비주얼과 맛을 그대로 재현한 최고급 디저트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카페꼼마는 얀 쿠브레(YANN COUVREUR) 코리아를 론칭하고, 10월 4일 마포구 동교동에 1호점을 임시 오픈했다. 얀 쿠브레는 지금 파리에서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파티쉐 중 한 명이다. 그의 이름을 딴 얀 쿠브레 디저트 숍은 파리 방문에 반드시 찾아야 할 ‘핫 플레이스’로 꼽힌다. ‘자연주의 셰프’라고 불리는 얀 쿠브레는 신선한 제철 식재료로 섬세한 맛과 다양한 텍스처를 절묘하게 표현해 ‘맛’과 ‘비주얼’을 모두 완성한 파티쉐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오픈한 얀 쿠브레 코리아 1호점은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연트럴파크’라 불리는 경의선 숲길과 가깝고, 2030 젊은 층의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어서 파리 프리미엄 디저트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얀 쿠브레 코리아의 모든 제품은 얀 쿠브레 파리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동일한 맛, 동일한 비주얼, 동일한 가격을 지향한다. 다만 크루아상 등 3가지 제품만 파리 매장보다 다소 높은 가격에 판매한다
고양시가 고양관광정보센터 내 고야카페를 청년카페로 바꾸고 로컬푸드를 활용한 메뉴 개발을 위해 10월 25일(월)부터 10월 29일까지 청년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바리스타 또는 제빵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청년 창업자 모집에 응시할 수 있다. 평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습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청년 창업자로 최종 선정되면 정발산역 고양관광정보센터 내 약 58㎡의 카페공간에서 월 10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커피머신, 그라인더, 냉장고, 싱크대 등 기본 시설과 비품 등을 무상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기획중인 청년카페는 단순 일자리지원 정책을 넘어 청년이 창업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라며 “이곳에서 로컬푸드를 활용한 고양시만의 시그니처 메뉴 개발도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하루, 비건 라이프 맛있어서, 하루 비건 하루하루 직접 요리한 비건 음식을 SNS에 공유하는 요리사이자 푸드크리에이터인 하루비건의 첫 번째 책, 「맛있어서, 하루 비건」. 매콤한 떡볶이부터 가라아게,가츠산도와 라자냐 등. 흔히 즐기는 일상 음식부터 집밥, 술과 곁들일 안주메뉴, 외식으로 먹는 스페셜 요리까지, 모두 비건으로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평범한 재료들을 살짝만 변주하면 누구나 친숙하고 맛있게 비건 라이프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다. 우리가 사랑한 바다음식 바다음식의 인문학-싱싱한 바다 내음에 담긴 한국의 음식문화 그 나라의 음식문화를 논하려면 해당지역의 토양이나 기후특성과 같은 자연환경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 음식문화는 어떨까? 꾸준히 한국 식문화를 재조명해온 정혜경 교수가 이번에는 「바다음식의 인문학-싱싱한 바다 내음에 담긴 한국의 음식문화」를 통해 한반도의 바다음식 역사와 미래, 그리고 그것을 먹었던 우리 민족의 정서를 아우른다. 바다생선과 조개류, 해조류를 다채롭게 활용해 온 우리만의 고유한 음식문화를 파헤쳐본다. 와인으로 푸는 궁금증 와인에 빠지는 방법 셀 수 없이 다양한 와인 품종, 세계 곳곳
F&B 비즈니스 플랫폼 위쿡(㈜심플프로젝트컴퍼니)이 최대 1,600만 원 상당의 F&B 창업 솔루션 혜택을 지원하는 ‘위쿡 응원 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쿡 응원 지원금 이벤트’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공유주방 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위쿡은 사업 주관 기관으로서 ▲주방 설비 및 인테리어 ▲메뉴 개발 ▲디자인컨설팅 ▲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솔루션을 식품외식창업자에게 제공한다. 식품외식창업자는 최대 1천만원의 자기부담금과 동일한 금액의 정부지원금 최대 1천만원을 지원받아 절반의 사업비로 위쿡의 창업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기부담금의 최대 60%에 해당하는 금액을 인건비로 환급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위쿡은 이번 응원지원금 이벤트를 통해 식품외식창업자가 최대 1,600만 원 상당의 위쿡 F&B 창업 솔루션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통 스타트 패키지, 온라인 식품 유통 창업자 위해 위쿡 전담 매니저가 밀착 케어 실속 있게 원하는 솔루션만 희망하는 식품외식사업자 위한 ‘맞춤 선택 패키지’도 마련 이번 이벤트에서 위쿡이 제공하는 창업 솔루션은 크게 ▲유통 스타트 패키지 ▲맞춤 선택
미국육류수출협회가 가을을 맞아 10월 8일부터 4주간 ‘2021 딜리버리위크 가을편’을 진행한다. 미국육류수출협회가 진행하는 딜리버리위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식업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기획한 푸드위크 이벤트다. 2020년 10월 ‘딜리버리 포크편’을 시작으로 2021년 8월 ‘2021 딜리버리위크 여름편’을 성료했다. 여름편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 가을편도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로 만든 다채로운 배달 맛집 메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2차에 걸쳐 약 1달간 풍성하게 진행된다. 딜리버리위크 가을편 기간 배달 앱을 통해 참여 레스토랑의 미국산 소고기 또는 돼지고기를 사용한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들에게는 가을과 어울리는 영양 간식 ‘맛밤’을 제공한다. 10월 8일(금)부터 21일(목)까지 진행되는 가을편 1차 이벤트에는 고스트키친, 먼슬리키친, 오키로키친 등 3개의 공유 키친에 입점된 25개 브랜드 26개 매장이 참여한다. 10월 22일(금)부터 11월 4일(목)까지 진행되는 2차에는 키친밸리, 개러지키친에 입점된 19개 브랜드 20개 매장이 참여한다. 참여 레스토랑의 메뉴는 스테이크 샐러드, 덮밥, 마라탕, 도시락과 같이 간편하지
더본코리아의 실내포차브랜드 ‘한신포차’가 브랜드 대표 메뉴 중 하나인 한신닭발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무뼈닭발’을 선보였다. 이번 메뉴는 기존 한신닭발 특유의 매콤한 국물 양념을 그대로 유지한 채 푹 삶은 무뼈 닭발을 넣었다. 배달 주문 시 주먹밥을 무료로 제공해 밥 위에 무뼈닭발을 얹어 초밥처럼 먹거나 국물에 비벼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콩나물국의 콩나물이나 소면사리, 우동사리 등 사이드 메뉴를 추가할 수 있다. 한신포차는 ‘한신무뼈닭발’ 외에도 직화로 구워 내 불향 가득한 반무뼈 닭발 ‘직화튤립닭발’도 함께 출시한다. 이번 메뉴는 칼칼한 양념에 화끈한 불 맛까지 입혔다. 신메뉴 ‘한신무뼈닭발’과 ‘직화튤립닭발’은 배달 앱을 통한 배달 및 포장 주문으로만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매장 판매도 준비 중이다.
농촌진흥청은 토종닭의 대량 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체중과 연관성이 높은 유전자 마커 12종을 발굴하고 그 기능을 밝혔다. 토종닭은 일반 고기용 닭(육계)과 구별되는 육질을 지녀 별도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나, 체중과 산란수(알을 낳는 수)를 높이는 등 씨닭 개량이 필요한 실정이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리맛닭’을 개발·보급하고 있으며, 경제형질 관련 유전자 마커 발굴 등 유전체 기반 육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진은 ‘우리맛닭’ 생산에 활용되는 재래종 토종닭(2계통) 약 1300마리의 8주령 체중을 측정하고, 고밀도 유전자 칩을 활용하여 전체 염색체에 위치한 유전자 마커와 체중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8주령 체중과 연관성이 높은 유전자 마커 12종을 발굴했고, 세포 증식과 근골격·지방을 형성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유전자(Genes)’에 실렸으며, 앞으로 토종닭의 경제형질 중 체중 개량을 위한 유전체 선발 기술 개발의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태헌 동물유전체과장은 “대량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유전체 선발 기반 구축은 토종닭의 개량 속도를 향상시
경기도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상생플랫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서포터즈 ‘청년특급’ 3기가 본격적인 홍보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0월부터 활동하게 될 청년특급 3기 총 184명이 온라인 상견례와 교육을 마치고 코로나19 사태를 이유로 안전한 온라인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청년특급은 경기도주식회사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조직·운영하는 청년 서포터즈로, 경기도 공공배달앱 사업에 대한 소개와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을 펼친다. 지난해 12월 배달특급 출범과 함께 시작돼 1기와 2기 모두 효율적인 온라인 홍보를 펼치며 공공배달앱 인식 개선에 힘썼다. 지난 청년특급 2기에는 약 240명이 참여해 공공배달앱에 관련된 다양한 홍보콘텐츠 2,053건을 제작해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배달특급을 알렸다. 특히 2기 활동 종료 후 청년특급 활동자 설문조사 결과 74%가 공공배달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지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청년특급 3기는 그간 1·2기 운영과는 달리 리더 18명과 팀원 166명으로 그룹별 구성돼 그룹별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구조로 더욱 활발한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농촌진흥청은 각종 위험과 스트레스에 노출된 소방관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활동을 적용한 결과, 스트레스 호르몬이 줄어드는 등 긍정적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치유농업이란 농업 소재와 자원을 활용해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진행하는 모든 농업 활동을 말한다. 고위험 직무군인 소방관은 직업 특성상 일반인보다 높은 외상 후 스트레스나 각종 불안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2020년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1%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증상, 23.3%는 수면장애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소방청과 협약을 맺고 올해 4월~7월, 9차례에 걸쳐 대전광역시 유성소방서 소방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식물을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채소와 허브 재배 텃밭 조성하기 △접시정원과 향기 주머니 만들기 △꽃 편지 쓰기 등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참여 소방관의 뇌파를 분석한 결과, 안정과 이완 관련 지표는 51% 높아지고 긴장과 스트레스 지표는 10% 감소했다. 또한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은 이전보다 23% 줄어들었다. 아울러 순창군과 협력해 환경이 쾌적한 치유농장을 선정하고 오솔길 걷기 등 체험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