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풍기인삼 판매에 대한 새로운 판매방식을 만들며, 지역 인삼재배 농가와 판매상인들을 웃게 만들었다. 2일 영주시에 따르면 풍기인삼 수확철인 10월에 수삼판매 확대를 위해 2021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10.1~10.17)와 판매촉진행사(10.1~10.31)를 추진해 14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대비 12% 증가했다. 수삼은 오프라인 매출 92억여 원, 온라인 택배매출 39억여 원으로 총 131억여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홍삼은 15억여 원의 매출을 올려 총 매출 146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택배 매출은 온라인 구매수요의 급증에 따라 작년 동기매출인 20억원 보다 두 배 가량 증가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인삼시장 4곳(풍기선비골인삼시장, 풍기인삼홍삼상점가, 풍기인삼시장, 풍기토종인삼시장)을 방문해 인삼 제품을 구입하면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인삼류 소비촉진 쿠폰 사업(10.19~11.30)’과 온라인 구매고객을 위한 ‘택배비 지원사업’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풍기인삼축제 라이브커머스 ‘슬기로운 풍기인삼 릴레이 콘서트’와 인삼 홍보방송을 전국으로 송출해 전국에서 찾아온 수많은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코로나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어르신들이 먹기 편하고, 영양소도 풍부한 8개 기업의 27개 제품을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최초 지정했다. ‘고령친화우수식품’은 고령자의 섭취, 영양 보충, 소화·흡수 등을 돕기 위해 물성, 형태, 성분 등을 조정해 제조·가공한다. 고령자의 사용성을 높인 제품이다. 이번에 지정한 27개 제품은 식품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한 기본요건(HACCP, 생산물배상책임보험 등) 외에도 경도·점도, 영양 등 고령자를 배려한 품질 개선 노력 등이 평가에 반영됐다.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10개 기업 35개 제품을 대상으로 심사해 물성(경도·점도), 영양성분, 사용성평가 등 요건을 충족한 8개 기업 27개 제품이 선정됐다. 지정 제품들은 틀니나 잇몸으로도 씹기 쉬운 연화반찬류, 비타민이나 칼슘 등 영양성분을 강화한 식사류, 목넘김을 부드러운 영양강화 음료류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우수식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우수제품 표시도형과 규격단계 표시를 할 수 있다. 우수식품 규격은 3단계로 물성 및 점도 특성에 따라 ▲치아섭취 ▲잇몸섭취 ▲혀로섭취 등으로 구분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누리집(www.seniorfood
‘맛의 도시’ 목포시가 지난 10월 29일 1인 한상차림인 ‘맛깔스러운 나혼자 남도밥상’ 품평회를 개최했다. 품평회는 지난 5월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돼 맞춤 컨설팅을 받은 10개 업소들의 1인 한상차림을 선보이고, 과정들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업소들은 개발한 1인 한상차림을 메뉴에 포함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 홈페이지에 게재해 관광객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트렌드인 개별관광객을 공략할 차별화된 음식관광상품을 개발해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코로나시대의 외식문화 변화와 트렌드 이해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는데 전문가가 각 업소를 방문해 진단 및 분석, 업소별 맞춤 나혼자 남도밥상(1인 한상차림)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 밖에 식기류 지원, 우수 외식업소 견학 등도 진행해 참여 업소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목포음식은 다른 지역과 비교가 불가한 독보적인 강점이있는 대표적 관광상품이다. 외식트렌드에 부응하는 차별화되고 맛깔스러운 1인 한상차림까지 더해진다면 목포의 외식문화 수준은 더욱 향상될 것이고, 경쟁력도 커져 외식업계의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다”고 밝
연말이 다가오면서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가 내년도 다이어리를 선보이며 굿즈 대전 개막을 알렸다. 스타벅스를 필두로 이디야커피,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등이 잇따라 다이어리를 선보였다. 커피 프랜차이즈 다이어리는 연말이라는 정해진 기간에 한정된 물량만 제공해 소비자 구매 욕구를 더욱 자극한다. 다이어리는 아날로그 감성을 대표하는 굿즈로 모바일 중심인 디지털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이어리는 처음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제작되었으나, 이제는 소장의 가치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마케팅으로서 다양한 업계에서 이를 활용하는 사례가 확대되고 있다. 매해 다양한 컨셉트의 다이어리와 굿즈로 충성 고객 공략 다이어리와 굿즈 관련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는 디자인뿐 아니라 상품 구성면에서도 훨씬 다채로워졌다. 가방, 텀블러, 볼펜, 마스크 등과 함께 선보여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더욱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2월 31일까지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약 9주간의 행사기간 동안 17잔의 음료를 구매하면 사은품이 증정된다. 올해는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고,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하동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자활을 지원하고자 MIB코리아와 외식분야 가맹점 운영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일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베트남 골목식당 하동 2호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하동지역자활센터는 앞서 지난해 5월 하동읍에 베트남 골목식당 1호점을 열어 쌀국수, 볶음밥, 분짜 등을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참여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활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MIB코리아의 체계적인 경영방식 및 조리 매뉴얼을 적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영농작업장에서 직접 생산한 유기농 식자재를 공급받아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1일 고전면 전도리에 개점한 베트남 골목식당 2호점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2021 자활근로 사업장 공간확보 및 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금 3500만원과 자활기금 및 센터 자체부담금 3500만원 등 7000만원으로 추진됐다. 손호연 센터장은 “2호점을 내실있게 운영해 단순 일자리 제공이 아닌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하는 자활근로사업장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고 정성이 담긴 베트남 음식을 제공해 지역 내 맛집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1일 밀양돼지국밥 맛 컨설팅 및 표준화 레시피 개발 사업의 시식품평회가 개최되었다. 밀양시 부북면에 소재한 미르돼지국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관광 인프라 조성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밀양시에서 추진하는 밀양돼지국밥 브랜드화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호 밀양시장과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돼지국밥(삼문동), 예림돼지국밥(상남면), 밀성돼지국밥(내이동), 한국인돼지국밥(삼랑진읍), 미르돼지국밥(부북면), 밀양돼지국밥(삼랑진읍), 대성식당(하남읍) 등 업소별로 특징을 살린 돼지국밥 한상차림과 밀양 버섯을 활용하여 개발한 버섯식해, 들깨, 된장을 활용한 보신다대기와 밀양 무안 맛나향 고추를 활용한 냉채소스 등 3종의 새로운 메뉴가 소개되었다. 또한 돼지국밥 한상차림 외에도 수육냉채, 수육전골, 즉석무침소스 등 사이드 메뉴를 개발하여 소개되었는데 부가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되며 시식품평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와 외식, 경영전문 컨설팅 업체인 ㈜핀연구소와 함께 진행하는 ‘밀양 돼지국밥 맛 컨설팅 및 레시피개발 용역’은 밀양시 관광활성화를 위해 맛ㆍ품질 향상으로 매출증대 등
경상북도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정부의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춰 ‘코세페 with 경’이란 주제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온오프라인 할인기획 행사와 각종 사은품,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코세페 with 경북’이 코로나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시기와 맞물리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비대면 중심의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위주로 판매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상품 판매와 지역 관광 홍보를 연계해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고 줄어든 소비심리를 살릴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판매기획전과 이커머스, 배달앱 등 디지털을 활용하기 때문에 젊은 층의 참여가 늘어나고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네이버 ‘경북 전통시장 특별관’오픈기념으로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 라이브 특가판매 행사도 가진다. 네이버 쇼핑Live 채널에서 안동 한우, 구룡포 햇과메기, 풍기 홍삼액 등 19개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27회에 걸쳐 라이브커머스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10~30%로 할인해 판매하며, 쿠폰증정, 배송비 지원 등 시장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도내
미국 홀푸드 마켓(Whole Foods)이 2022년 식품 트렌드를 이끌어갈 10개 카테고리를 발표했다. 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홀푸드는 글로벌 및 로컬 바이어, 요리 전문가 등 수 십년의 경험을 가진 50명 이상의 홀푸드 식품 시장 팀원 그룹으로 구성된 식품 동향위원회의 전망을 바탕으로 10개의 트렌드를 식품 연례 보고서를 만들고 있다. 홀푸드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Sonya Gafsi Oblisk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집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삶에 적응함에 따라 식료품 구매 습관에서 팬데믹과 연관된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지켜보았다”고 말했다. 이어“식품 산업이 새로운 표준에 천천히 적응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기능성 소다 및 강장제와 같이 건강 기능성 식품, 도시 정원의 채소 또는 토양의 건강을 고려하는 재배과정을 통해서 길러진 제품과 같이 웰빙 감각을 지지해주는 제품을 우선시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2022년 이끌어갈 식품 트렌드 10선 울트라 도시 농업(Ultra-urban farming) - 2013년 홀푸드는 온실을 갖춘 소매점을 브루클린에 오픈했다. 해당 점포는 햇빛과 100% 재생 가능한 전기를 사용하는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천쌀 베이커리 레시피 교육을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에서 개최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을 2020년도부터 2021년도까지 추진하고 있으며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천쌀 베이커리 레시피에 대해 특허를 출원하였고 동네빵집 상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천쌀 베이커리 레시피를 관내 동네빵집들을 대상으로 기술이전하여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는 태극당, 박서진베이커리, 심빵, 플레닛14, 카페775 등 동네빵집 대표들이 참석하여 이천쌀 베이커리 레시피를 전수받고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베이커리용 쌀가루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새롬푸드농업회사법인, 이천남부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임금님표브랜드관리본부 등 4개 기관의 업무협약체결로 생산판매하게될 베이커리용 이천쌀가루 제품을 사용하여 대표빵인 쌀눈빵을 만들어 보는 실습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을 진행하며 베이커리용 이천쌀가루의 품질 및 가공특성과 교육후 동네빵집에서 판매할 때의 제품가격, 영양분, 원재료 등에 대한 컨설팅을 하였으며, 동네빵집 대표들은 제빵시 빵의 부풀기와 영양성분
대구시가 지난 28일부터 개최한 ‘2021 대구음식산업박람회·대구커피&카페박람회’가 나흘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31일 폐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JUMP UP! 다시 뛰는 대구 음식산업’, ‘웰컴 투 커피 원더랜드’라는 주제로 두 박람회가 동시개최, 190개 업체가 377부스 규모로 참가해 다채로운 구성과 볼거리로 시민들에게 입소문이 퍼지며 약 3만여 명의 참관객이 박람회장을 찾아 대구의 맛에 흠뻑 빠져들었다. 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는 100개 업체가 177부스 규모로 참가해 외식창업 및 가맹 등 현장상담 100여 건, 상담액 1억2천5백만원, 판매계약액 1억2백만원의 성과를 나타내며,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를 앞두고 외식업계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철저한 방역과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의 협조로 안전한 박람회로 개최됨은 물론, 위드 코로나 시대의 미래 외식산업을 선보이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음식·커피 산업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음식산업박람회의 주제관인 스마트외식관에서는 서빙로봇, 조리로봇 등 외식산업 분야에 첨단 로봇기술을 접목한 로봇을 통해 가까이 다가온 미래 외식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는 지난달 28일부터 ‘2022하동세계차엑스포’ 입장권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온라인 예매자는 인터파크에서 사전예매 할인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의 기본 가격은 일반 1만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4000원이며 이를 온라인을 통해 예매할 시 일반 6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으로 최대 40% 할인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소지자는 금오산 짚와이어, 하동레일바이크 등 엑스포 인근 관광지와 더불어 경남도 12개 시·군, 27개 유료 관광시설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창열 사무처장은 “차 분야에서 국내 최초 정부 공식 승인 국제행사인 만큼 하동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차 문화와 차 산업의 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분이 엑스포를 찾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라는 주제로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일원에서 차분야 최초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