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년키움식당의 새로운 팀이 따뜻한 뚝배기를 선보인다. 완주군은 이달 초부터 청년키움식당에서 ‘완뚝’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완뚝팀은 일반 청년팀으로 향후 동반 창업을 해보고자 인큐베이팅 사업을 지원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뚝배기에 정성스럽게 대접한다는 콘셉트로 오래 동안 조리해 맛볼 수 있는 찜요리로 구성했다. 이들은 실제 창업해보고 싶은 메뉴인 닭을 메인으로 간장, 매콤, 로제 소스를 다양하게 구비해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닭요리 뿐만 아니라 국내산 한우 소불고기에 약재로 달인 강한 육수를 활용한 한방 소불고기뚝배기도 특별하게 준비했다. 완뚝팀은 “국내산 닭과 한우, 로컬푸드 식재료를 활용해 건강하고 따뜻한 한 그릇을 제공하고자 정성과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 참여 의지를 밝혔다. 김춘만 외식창업인큐베이팅단장은 “청년들이 창업 전에 인큐베이팅을 거치고 검증받아 창업하는 문화가 정착 됐다”며 “메뉴개발, 컨설팅 등을 받으며 외식 전문점을 꿈꾸는 청년들이 성장하고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키움식당 완주점은 완주군에서 4년째 운영하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외식 창업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남의 대표 농산물인 고흥 유자 제품이 미국 초대형 할인마켓인 ‘코스트코(COSTCO)’ 입점을 위해 8일 고흥 두원면 에덴식품에서 수출 컨테이너 상차식을 했다. 전라남도가 지역 농수산식품의 온라인 수출 지원을 위해 개설한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에 올해 1월 입점한 고흥 에덴식품영농조합(대표 송재철)의 ‘유기농 유자주스’가 현지에서 인기몰이를 하며 ‘코스트코’ 납품이 결정된데 따른 것이다. 오는 12월부터 본격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컨테이너에 상차한 ‘유기농 유자주스’는 21만 4천 달러 상당이다. 40FT 컨테이너 4개 물량으로 LA와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샌디에이고 등 미 서부지역 80개 매장에 우선 입점한다. 소비자 반응에 따라 내년엔 미국 내 559개 코스트코 매장으로 입점을 확대할 전망이다. ‘유기농 유자주스’는 전남도의 ‘2020년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스타품목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남도와 브랜드관 운영사인 크리에이시브 LLC(대표 션장)가 제품개발부터 브랜드, 디자인까지 현지 맞춤형으로 기획‧제작한 상품이다. 올해 초 아마존에 입점한 유기농 유자주스 제품이 아마존 진출에 이어 코스트코에 납품하기까지 전남도와 고흥군은 물론 광주본부세관, 전남
주식회사 수요일(대표 김혜지)이 제천시와 함께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여행작가 및 MZ세대 인플루언서 20여 명을 대상으로 ‘제천 명사와 함께하는 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제천 팸투어’는 제천시의 관광 활성화 및 2030을 대표하는 MZ세대에 제천 지역 명사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6월 최종열 탐험가와 함께하는 팸투어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다. 초청된 명사는 전통빗자루 기능전수자 이동균 명인과 승검초단자 이연순 식품 명인의 체험을 통해 제천의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었다. 대한민국 제52호 식품 명인 이연순은 1809년 고조리서인 규합총서와 부인필지 등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 당귀 떡을 재현한 충청북도 3대 식품 명인이다. 두 명인은 팸투어 참가자들과 함께 제천의 전통과 역사를 이야기하고, 전통 빗자루와 당귀 떡 승검초단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팸투어 참가자 손민정 씨(서울)는 “색다른 체험을 선호하는 20, 30대들에게 인기 있을 만한 체험형 관광상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2021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약채락 페스티벌, 힐링 체험장, 색깔 정원을 관람하고,
전라남도는 2020년 구축한 음식점 데이터를 활용해 ‘휴가샵에 지역별로 전남음식 관광상품을 등록해 음식 판매와 음식점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20년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으로 공급기업 ㈜레드테이블과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약/주문/결제 서비스용 음식점 데이터 3천110개를 구축했다. 특히 공공데이터로 구축한 전남지역 음식점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의 전용 온라인몰 휴가샵에 올려 고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우수음식점 333개를 입점시켰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정부와 기업이 함께 근로자의 국내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근로자 20만 원, 기업과 정부 각 10만 원을 지원해 참여 근로자가 국내여행 휴가샵 온라인몰에서 40만 원의 적립금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올해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을 활용해 10만 명 이상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을 찾아 떠나 삶과 여유를 느끼는 여행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휴가샵의 음식관광상품 판매는 2020년 구축한 음식점 데이터를 활용, 국내인을 대상으로 음식관광 서비스를 구현하는 첫 번째 사례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휴가샵과
세스코가 하이트진로와 제휴를 통해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소상공 외식 업소 지원 차원의 바이러스 살균 관리를 제공한다. 하이트진로는 8일 상생경영 일환으로 전국 외식업소 1천곳에 세스코의 전문 살균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업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건강한 외식환경 형성에 일조하기 위해 전문 방역업체와 협업했다. 전국 외식업소 1천곳에는 세스코의 전문 살균서비스 작업과 세스케어 곡물발효 소독제가 제공돼 이후 매장 소독 관리를 직접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스코 방역 소독교육을 이수한 전문가가 물건, 가구의 표면 및 이동동선 살균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최초로 환경부 방역용 살균제로 승인된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 상의 코로나 19 방역용 소독제를 사용한다. 세스케어 곡물발효 소독제는 곡물·과일·효모로 생성된 에탄올과 감초 추출물로 만들어 식물에도 직접 분무가 가능한 만큼 안전하다. 하이트진로는 음식물 섭취 시에만 잠깐 마스크를 내리고 다시 올리자는 내용의 캠페인 포스터도 제작, 홍보할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모두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기업 네슬레 퓨리나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소비자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비대면 소통 서비스’를 선보인다. 네슬레 퓨리나는 자사몰을 활용해 시·공간 제약 없이 반려인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수의사 상담 섹션 ‘ProPlanner’을 운영한다. 수의사 상담 외에도 다양한 영양학 정보 제공 반려동물들의 특별한 경험 공유할 수 있는 ‘퓨리나 라운지’도 함께 운영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과 반려인들의 윤택한 생활을 추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서비스에서는 수의사 상담 섹션 외에도 반려견과 반려묘 모두를 위한 맞춤 영양에 대한 정보는 물론, 전문가가 추천하는 맞춤 영향 식단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체험팩 패키지도 갖춰져 반려동물에 대한 고민이 있는 반려인이라면 언제든 쉽게 새로운 제품을 테스트해 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네슬레 퓨리나는 퓨리나 제품을 공식적으로 판매하는 병원을 비롯해 반려동물의 성장기·성년기·노년기 등에 맞춘 알찬 정보를 제공하며, 반려동물들의 특별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퓨리나 라운지’도 함께 운영한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처방사료 유통구조를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올해 연말까지 특화 매장 비중을 전체 매장의 70%까지 확대하고 프리미엄화 가속화에 나선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대를 맞아 매장부터 메뉴, 서비스까지 고급화 전략으로 외식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위한 의지로 읽힌다. 빕스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프리미엄 요소를 강화한 ‘프리미어(Premier)’, ‘테이스트업 플러스(Taste up+)’ 등 특화 매장을 지속적으로 늘리며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 고급화를 표방한 프리미엄 매장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 가장 적합한 외식모델로 부상할 것으로 예측한 데 따른 것이다. 외식에서도 양극화 트렌드가 이어지며 가격과 상관없이 최고의 품질을 중시하는 하이엔드(High-end) 소비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실제 빕스 1호점이자 프리미어 매장인 등촌점은 전국 빕스 매장 중 줄곧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스카이라운지 콘셉트의 목동41타워점은 레스토랑을 넘어 지역 대표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단순히 매장 고급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프리미엄 매장 선택폭을 넓혀 고객이 취향에 따라 방문할 수 있도록 콘셉트도 차별화했다. 빕스 프리미어는 '프리미엄 스테이크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오는 8일부터 12일을 '떡볶이 위크'로 정하고 '2021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 떡볶이 대잔치'를 개최한다. ‘배민 떡볶이 마스터’는 지난 2019년 처음 시작한 후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올해부터는 행사 콘셉트가 다소 달라진다. 지금까지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가 떡볶이에 대한 지식 테스트를 통해 최고의 떡볶이 고수를 가리는 행사였다면, 올해는 '잔치'답게 떡볶이를 좋아하는 누구나 즐겁고 맛있게 즐기는 데 초점을 뒀다. 먼저 배민쇼핑라이브는 오는 8일 오후 7시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의 국물떡볶이와 치즈떡볶이 밀키트를 최초 공개한다. 박막례 할머니가 떡볶이를 만드는 영상은 유튜브에서 조회수 260만회를 돌파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박 할머니는 이날 배민쇼핑라이브에 특별 출연해 손맛이 담긴 밀키트를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떡볶이 위크 동안 프랜차이즈 떡볶이 브랜드 6곳과 함께하는 3천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걸작떡볶이치킨 ▲떡군이네떡볶이 ▲떡참(떡볶이참잘하는집) ▲삼첩분식 ▲을지로국물떡볶이 ▲태리로제떡볶이가 참여하며 해당 브랜드 음식을 주문할 때 3천원 할인 받을 수 있다. 8일부터 10일까지 배
경기도와 도 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8일부터 귀농귀촌 농촌체험 ‘만원의 행복으로 농촌 살리기 2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체험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촌 휴양마을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10월에 진행한 ‘비대면 귀농귀촌 농촌체험 꾸러미’가 많은 호응을 얻으면서 대면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시 진행하게 됐다. 귀농 귀촌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마을별 신청 가능 인원에 따라 선착순 마감된다. 대표 프로그램은 제철농산물 수확, 장 담그기, 농산물 가공체험, 도 농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등이다. 체험은 경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소속 체험마을 24곳에서 진행된다. 권역별로 보면 ▲동부권 : 가평군, 양평군 ▲남부권 : 안성시, 평택시, 이천시 ▲북부권 : 양주시, 연천군, 파주시, 포천시 등이다. 1인당 체험비용은 5만 원이며, 도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최대 4만 원씩 지원하기 때문에 참가자는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 내 공지사항 모집 포스터의 마을별 연락처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달 진행한 ‘비대면 귀농
서울 중구에 위치한 황학동 주방거리는 외식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들려야 할 필수 코스다. 이곳에 가면 주인을 기다리는 냉장고, 튀김기, 쇼케이스 등 수 많은 주방기물이 늘어선 모습을 볼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신당역을 나와 황학사거리 방면으로 걸으면 주방용품 매장 ‘주방마을’이 보인다. 주방마을의 여우현 대표는 초등학교 2학년 시절 부모님을 따라 황학동으로 이사를 와 40년 남짓한 세월을 보냈다. 1994년 학교를 졸업한 이후 바로 냉장고 외형을 제조하는 공장에서 일하며 주방기물에 관련된 경험을 쌓으며 업계에 들어섰다. “아버지가 관련 업종에 종사하기도 했고, 오랜 시간 생활한 곳이 황학동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주방용품과련 일을 시작하게 됐다. 군대를 전역한 이후 설비, 기계 설치분야에서 4년 정도 근무를 하고 회사를 나와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당시에는 IMF 이후로 회사를 퇴직한 가장들이 생계를 위해 조그만 가게라도 차리고자 황학동을 많이들 찾았다고 한다. 여 대표는 작은 화물차 한 대를 구입해서 서울, 경기권에서 냉장고 A/S 요청이 오면 수리를 하러 다녔다. 한군데 가게를 수리해주면 만족도가 높아 주변 소개를 통해 일이 계속 이어져 들어왔다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식물성 단백질 고기와 두부를 주재료로 한 '어메이징 두부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고기 없이도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은 어메이징 두부 시리즈는 '마파두부 덮밥'과 '두부강정 야채비빔밥', '두부 연근 튀김'까지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어메이징 두부 시리즈 3종은 수량한정으로 출시된다. 최근 다이어트 및 건강,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메뉴를 찾는 소비자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고기 없이도 맛있는 '어메이징 두부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 환경 및 대체 식품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공략하며 인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중 신메뉴 '마파두부 덮밥'은 큼직한 두부와 식물성 단백질 고기를 듬뿍 담아 실제 고기가 들어간 것 같은 식감과 함께 푸짐하고 건강한 한끼를 즐길 수 있다. 덮밥 위에 신선한 대파를 올려 향을 더하고 식욕을 돋운다. 중화 두반장과 고추맛 기름으로 맛을 낸 한솥의 특제 소스로 매콤한 감칠맛을 높였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또 '두부 연근 튀김'은 국산콩두부와 향긋한 연근을 한 입 크기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웰빙 스낵이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포테토 두부스틱과 감칠맛이 풍부하고 바삭한 식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