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에 출시된 수제두부 프랜차이즈 두부만드는사람들(이하 두만사)이 10일 3WAY 시스템을 창업 매장에 도입했다. 올해 새로 선보인 3WAY 시스템은 △두부, 콩물, 순두부 등을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테이크아웃형’ △본사가 공급하는 양념으로 순두부찌개 배달 전문점을 샵인샵으로 개설로 밥이 포함된 ‘배달형’ △콩물과 토핑된 콩물라테, 커피, 브런치류, 커피베이커리로 결합한 순수 ‘카페형’이다. 배달형의 경우 짬뽕순두부, 마라순두부, 버섯순두부 등의 조리한 메뉴를 테이크아웃도 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했다. 두만사는 건강과 면역력 강화가 중요한 시기에 가맹점의 연속 출점으로 100호점 돌파를 달성할 예정이다. 이같은 성과가 날 수 있는 건 두부기계 자체 제작한다는 브랜드 강점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는 유사 브랜드 출시가 없을 만큼 창업 매장이 늘고 있다. 천연간수까지 추가된 수제두부, 콩물, 순두부는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두만사는 시대와 환경이 급변하고 다양한 니즈와 상권에 적합한 경쟁력 갖춘 콘텐츠로 성장하기 위해 두부 중심의 테이크아웃 매장과 1인 순두부찌개 식사 배달 형태의 컬래버 매장을 운영할 수 있으며, 콩물과 결합한 디
경상북도는 이달 26일까지 우체국쇼핑몰, 롯데ON(롯데백화점)에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전용관을 개설하고,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생산제품 설 맞이 20%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 운영하던 우체국쇼핑몰 지역브랜드관의 ‘위누리관’과 함께 롯데ON(롯데백화점) 스페셜스토어에 ‘경북마켓’을 개설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설맞이 판로를 지원한다. 우체국쇼핑몰의 ‘위누리관(경북 사회적경제 전용관)’에서는 우수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농‧축‧수산물과 가공품, 식품 등 100여종 이상의 명절 선물용 상품을 할인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특판전에는 롯데쇼핑과 롯데백화점 포항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롯데ON 롯데백화점몰에 ‘경북마켓’이라는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전용관을 개설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30여종의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이 다양한 판로를 통해 소비될 수 있도록 전국 공공기관 1000개소 및 협력 민간기업에도 상품안내서와 주문서를 발송해 구매력이 높은 기관‧기업의 동참을 요청했다. 특판전에 참여한 기업대표는 “코로나로 인한 경제침체가 계속 되면서 판로가 막혀 답답할 때 경북도에서 적극적으로
음력 정월이면 선조들은 ‘장’을 담갔다. 이 전통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메주를 만들고 띄우는 12월부터 정월까지 추운 날 장을 담가야 기온 차이로 서서히 숙성돼 변질 없이 장 맛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정월을 앞둔 신년을 맞아, 한국 요리의 맛의 근간을 이루는 간장을 살펴보기로 했다. 전국의 간장을 조사해 국가 지정 전통장 명인의 제품, 수백 년간 대를 이어 만든 종가의 제품, 로컬 농산물로 장을 담그는 소규모 생산자의 제품, 장류 전문 브랜드의 프리미엄 제품, 그리고 슬로푸드문화원의 ‘참발효어워즈’ 등에서 수상한 제품 위주로 리스트를 선별했다. 특히 한식 간장의 경우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하고 직접 메주를 만드는 곳을 우선했다. 여기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슈가 없는지, 온라인 후기가 최근까지 좋은지를 검토했다. 그렇게 간장 50선이 최종적으로 추려졌다. 크게 한식 간장 40개와 양조 간장 10개로 꾸려졌다. 대를 이어 전해온 제조법에 최신 시설을 도입해 일정한 퀄리티의 제품을 생산하는 곳부터 고서에 나온 장을 재현하는 곳, 간장에 빈티지를 매기는 곳, 마을에서 생산한 콩으로 지역민들이 함께 장을 담그는 공동체까지 그 면면이 다채로웠다. 한국 간장이란 과
CJ제일제당은 도미노피자와 협업해 비비고 만두를 피자도우에 올린 ‘새해 복 만두 피자’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2월 3일까지 한정적으로 판매된다. 비비고 만두가 외식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비고 만두와 도미노피자는 각각 냉동만두와 배달피자 시장 1위로, 각 카테고리 대표 제품간의 만남으로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비비고 만두는 지난해 11월 누계 기준 시장점유율 47.3%를 기록하며 냉동만두 시장의 절대 강자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새해 복 만두 피자’는 복주머니 모양의 비비고 만두를 피자에 올린 것이 특징이다. 비비고 만두의 노하우를 담은 전용피를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또 돼지고기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입안 가득 풍부한 육즙을 맛볼 수 있다. 도미노피자 홈페이지, 모바일앱으로 ‘새해 복 만두 피자’를 주문한 고객 중 선착순 1만2000명은 7600원 상당의 블랙 슈림프 스틱과 1.25ℓ 코카콜라를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2회 이상 구매한 고객 총 2022명에게는 복주머니 에코백을 증정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고객들에게 이색
음력 정월이면 선조들은 ‘장’을 담갔다. 이 전통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메주를 만들고 띄우는 12월부터 정월까지 추운 날 장을 담가야 기온 차이로 서서히 숙성돼 변질 없이 장 맛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정월을 앞둔 신년을 맞아, 한국 요리의 맛의 근간을 이루는 간장을 살펴보기로 했다. 전국의 간장을 조사해 국가 지정 전통장 명인의 제품, 수백 년간 대를 이어 만든 종가의 제품, 로컬 농산물로 장을 담그는 소규모 생산자의 제품, 장류 전문 브랜드의 프리미엄 제품, 그리고 슬로푸드문화원의 ‘참발효어워즈’ 등에서 수상한 제품 위주로 리스트를 선별했다. 특히 한식 간장의 경우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하고 직접 메주를 만드는 곳을 우선했다. 여기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슈가 없는지, 온라인 후기가 최근까지 좋은지를 검토했다. 그렇게 간장 50선이 최종적으로 추려졌다. 크게 한식 간장 40개와 양조 간장 10개로 꾸려졌다. 대를 이어 전해온 제조법에 최신 시설을 도입해 일정한 퀄리티의 제품을 생산하는 곳부터 고서에 나온 장을 재현하는 곳, 간장에 빈티지를 매기는 곳, 마을에서 생산한 콩으로 지역민들이 함께 장을 담그는 공동체까지 그 면면이 다채로웠다. 한국 간장이란 과
전라남도는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비축기지에서 도내 11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에서 판매할 수출제품의 상차식을 열었다.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은 전남 농수산식품의 온라인 수출 교두보 구축을 통한 해외 주류(Main Stream)시장 진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국제 물류 대란 상황에서도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상차식에는 ㈜아라움(대표 김미선), 좋은영농조합(대표 이기선) 등 11개 기업의 농수산가공식품 16개 제품, 총 11만 달러 상당의 농수산식품을 선적했다.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은 미국에 개설한 2020년 7월 이후 지금까지 22차례에 걸쳐 온라인을 통해 농수산식품 수출 376만 달러를 달성했다. 미국에 이어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아마존에 개설한 브랜드관을 통해 수출기업의 전 세계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명실상부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적한 제품 중 전남도가 2020년 스타품목으로 발굴해 제품과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 ㈜아라움의 ‘크리스피오징어스낵’은 아마존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미국 최대 유통체인 중 하나인 코스트코 납품이 결정돼 오는 2월 말 첫 수출길에 오른다. 또 지난
서울 용산구가 2002년부터 개최된 이태원 지구촌 축제의 성과를 정리한 백서를 발간했다. 제목은 ‘이태원지구촌축제 20년의 기록’. A4 크기, 327쪽으로 제작된 백서에는 ▲구청장 발간사,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회장 축사 ▲16개국 대사관 축하 메세지 ▲20년 발자취 ▲연도별 축제 공식자료 ▲사진과 언론기사 ▲축제 프로그램을 차례로 담았다. 매년 10월 이태원 관광특구 일대에서 열리는 ‘이태원 지구촌 축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서울올림픽 범시민 참여 이태원 축제’가 열린 것에서 유래. 이후 1997년 이태원 입구에서 한남2동사무소간 1.4㎞ 도로 양편 11만5946평이 관광특구로 지정된다. 2002년 현재 용산구종합행정타운 자리인 ‘아리랑택시부지’를 매입해 대형 무대를 마련. ‘이태원관광특구 월드컵 축제’를 연 것이 지금의 ‘이태원 지구촌 축제’ 시작이다. 특구 상인들로 조직된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는 2002년 5월 사단법인으로 출범. 구와 파트너십을 갖고 행사를 추진할 수 있는 민간단체로 조직됐다. 신종플루가 유행했던 2009년에는 170여개 가로등에 홍보 배너를 걸어 분위기를 조성하는 ‘
성남산업진흥원이 국비 유치를 통해 운영하는 성남 식품 제조 소공인 특화지원센터가 소공인 육성 지원 업무 우수단체로 선정돼 올해 1월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성남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2021년 한 해 동안 성남시 관내 식품 제조 소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식품 제조 관련 교육, 제품 품질 검사 및 인증 지원, 마케팅 지원, 전문 전시회 지원 등 단계별 지원 사업을 통해 총 131개 사를 지원했다. 주요 성과로는 기업들이 쇼핑 라이브와 SNS마케팅을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해 꼬랑지마카롱 등 21개사(마케팅 지원)가 평균 매출 63% 성장과 21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이루어졌다. 또한 식품 전문 전시회 서울 카페쇼에 참가한 서울칩 등 10개 사는 전시회 기간 동안 대형 프렌차이즈 커피숍, 대형 마트 및 식품 관련 플랫폼 운영사 등과 868건의 상담을 통해 3억 7천만원의 계약을 맺었으며 대형 식품 기업과 공동 펀딩도 기획 중에 있다. 성남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관내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영에 필요한 최신의 정보를 제공하고 혁신교육과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을 기획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사업 모델을 적용해 매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소상
겨울철 많이 찾는 간식 중 하나가 고구마다. 겨울철 대표 간식답게 식품외식업계에선 고구마를 활용한 이색 메뉴가 활발히 출시되고 있다. 고구마는 달콤한 맛으로 어느 요리와도 잘 어울리고 영양소도 풍부해 피자의 토핑, 간편식,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국내산 고구마를 활용해 맛과 안전성 모두 확보하며 겨울철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4가지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꿈을피자’에 국내산 고구마를 활용 중이다. ‘꿈을피자’는 국내산 고구마를 비롯해 생바질을 갈아 만든 바질페스토, 유기농 크랜베리, 파인애플, 호주산 목심으로 만든 불고기가 토핑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다. 피자알볼로의 경우 국내산 고구마 등 국산 식재료를 활용하며 국내 농가와의 상생은 물론, 고객들에게 뛰어난 맛과 안전성을 갖춘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농심은 고구마를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제품 ‘농심 밈5 고구마죽’을 출시했다. ‘농심 밈5 고구마죽’은 국내산 고구마를 36% 함유해 고구마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은 살리면서 지방과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트랜스 지방은 0%로 구성해 가벼운 한 끼를
'치킨플러스'가 크림과 콩가루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구르미콩닭볶이’를 출시한다. 이번 신메뉴는 ‘치킨대전’ 5회차 미션 우승자인 최서우 도전자의 '인절미엔 닭떡닭떡' 컨셉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셰프와 연예인, 크리에이터 심사위원단에게 고루 호평받은 메뉴다. '구르미콩닭볶이'는 부드러운 크림소스에 특제 콩가루를 더해 고소한 맛을 강화했으며 치킨플러스만의 매콤 분말이 추가돼 매운맛을 더했다. 빵이 함께 제공돼 소스에 찍어 먹거나 기호에 맞춰 샌드위치처럼 먹을 수도 있다. 치킨플러스 관계자는 "치킨대전 도전자들과 함께 K-치킨의 세계화를 이끌만한 이색 치킨 요리들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전국의 치킨 고수들의 레시피 개발을 적극적으로 돕고, 레시피에 대한 로열티를 제공하는 등 공정한 거래질서를 이행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는 착한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12일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올해 설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통시장 26만4,442원, 대형유통업체 36만3,511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0.4%, 0.2% 소폭 상승,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큰 풍년을 맞아 생산량이 증가한 쌀과 산지 재고량이 풍부한 사과, 배 등의 과일은 가격이 하락하였으나, 지난해 늦장마로 수확기 피해를 입은 대추, 도라지 등의 임산물과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 내 수요가 증가한 소고기는 가격이 올랐다. 업태별로는 전체 28개 조사품목 중 19개 품목이 전통시장에서 더욱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쌀, 사과, 배 등 일부 품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합리적인 소비를 돕기 위해 ‘전통 차례상 차림비용’과 더불어 ‘간소화 차례상 차림비용’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관련 자료는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그 밖에 직거래장터 등 오프라인 장터 정보는 바로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정부는 설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사과, 배,
우리나라 10가구 중 7가구는 주 1회 이상 가공식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경험률과 지출액 1위는 ‘만두·피자류’였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1년 가공식품 소비자태도조사 주요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주 1회 이상 가공식품 구입 가구의 비율은 68.4%로 집계됐다. 가공식품 소비자태도조사는 가공식품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의견과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가공식품 소비자태도조사 결과는 2021년 7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의 2,19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가공식품 구입 주기는 ‘주 1회 구입한다’라고 응답한 가구가 43.2%로 가장 많이 차지하였다. 전년과 비교하여 주 1회 이상 구입 가구의 비율은 소폭 감소(’20:70.9% → ’21:68.4)하였으나, 주 2~3회 구입 가구의 비율은 증가(’20:20.6% → ’21:23.7)하였다. 세부적으로는 가구원 수가 많을수록, 월평균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구입 주기가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을 주로 구입하는 장소는 대형마트(35.1%), 동네 슈퍼마켓(26.8%), 대기업 운영 중소형 슈퍼마켓(13.2%), 전통시장(9.9%),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