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소기업 10개 사가 세계 3대 식품전시회 중 하나이자 동남아시아 최대 기업 간 거래(B2B) 식품 전시회인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서 189건 925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5월 24일부터 5월 2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2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 경기도관을 구성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36개국 약 1600개 사가 참여하며 식품 전반, 식품 서비스 및 가공 기계, 음료, 주류, 제과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다. 특히 경기도관에는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춘 도내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으며, 가정간편식, 스낵류, 특산주, 빙수기 등의 품목이 큰 관심을 끌었다. P사의 스파우트 및 캡 제품은 이번 전시회에서 혁신상을 받으며 경기도 기업의 기술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J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태국 내 대형 소매체인 본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 향후 추가 협상 결과에 따라 동남아 지역 진출을 위한 새로운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참가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 참가로 태국을 비롯한
색다른 맛의 유혹 티아시아(T·Asia)가 일본식 카레 전문점에서 즐겨먹은 숙성 카레 ‘키마’를 취향에 맞게 요리할 수 있도록 조리형 분말 커리로 출시했다. 전자레인지에 1분만 데우면 바로 즐길 수 있는 레토르트 ‘키마 커리’가 인기를 끌자 분말 형태로도 선보였다. 이로써 티아시아 분말 커리는 마크니, 푸팟퐁, 마살라, 스파이시 마살라에 이어 키마까지 총 5종으로 라인업이 확대됐다. 티아시아 분말 커리는 닭고기나 게살 등 원하는 재료를 기호에 맞게 준비하고, 분말을 넣어 끓이면 전문점에서 맛보던 다양한 커리들을 홈메이드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요리는 쉽지만, 기존 카레와는 다른 이국적인 맛을 즐길 수 있어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라멜라이징한 양파의 감칠맛과 숙성한 카레분의 진한 풍미 어우러져 맛 깊고 풍부해 기존 카레와 똑같이 만들어도 일본식 카레 전문점에서 맛본 깊고 진한 카레 완성 신제품 키마 커리는 카라멜라이징한 양파의 감칠맛과 단맛, 12시간 숙성한 카레분의 진한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맛이 깊고 풍부하다. ‘키마’는 본래 인도 왕실이 있던 아그라에서 즐기던 인도 요리로, 영국을 거쳐 일본으로 넘어가 브라운 숙성 카레의 대명사가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개인별 영양상태 등을 평가한 후 식습관 개선 방법을 지원하는 ‘건강식생활 실천 영양지수(NQ)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5월 30일부터 6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연령대별 영양지수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참가자의 식습관과 영양상태를 평가한 후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식생활 가이드와 관련 교육자료 등을 제공한다. 참고로, 지난해 당류 섭취량이 많은 70명에게 ‘당류 섭취를 줄이는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4주간 적용한 결과, 당류 섭취 빈도가 26.7% 감소하는 성과가 있다. 체험 프로그램 체험단은 학교, 병원, 어린이집, 유치원, 집단급식소, 보건소 등 영양사가 근무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총 50개 팀을 모집한다. 참여 방법은 영양사 1명과 참가자가 한 팀으로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식약처 마이나슈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생애주기 연령대별 영양지수 평가 ▲식생활 영역별 진단 및 식습관 개선 실천․체험 ▲개인별 맞춤형 식생활 교육․상담 ▲식생활 변화 사후평가다.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현재 자신의 영양지수 수준(양호, 개
해양수산부는 지난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화상회의로 진행된 ‘제28회 대일(對日) 한국 김 수출 입찰‧상담회’에서 전년 대비 11% 증가한 650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전 세계적인 소비위축에도 불구하고 김은 농수산물중 수출액 1위 효자품목으로서 매년 수출 규모를 키워오고 있다. 일본은 우리나라 김의 주요 수입국으로서, 우리 수출업체들은 전통적 수출품목인 마른김 외에 조미김·김자반과 같은 다양한 제품으로 일본내 수출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전체 김의 수출량은 870만 속으로 작년대비 5.6% 증가한데 비하여 수출금액은 650억원으로 11%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김제품의 고부가치화를 통하여 수출시장을 확대하려는 노력의 성과라 여겨진다. 실제 이번 입찰·상담회에서도 부가가치가 높은 조미김과 김 조제품의 인기가 높아 조미김과 김 조제품은 각 216억 원과 207억 원의 계약을 체결하여 모두 전년 계약액인 156억 원과 170억 원을 넘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양수산부는 매년 개최되는 한·일 수산물 무역과장회의를 통해 일본 내 인기가 높은 조미김 등의 대일 수출 쿼터를 늘리는 등 김 수출이 원
청주시는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2022년 영농 경험이 부족한 2040세대 청년농업인을 위한 창업 및 투자에 앞서 심층컨설팅 지원사업 제2차 참여자를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농 2040 창업·투자 심층컨설팅 지원 사업은 영농경험이 없는 2040 청년농업인이 사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큰 규모의 자금을 투자함으로써 경영위험에 노출되는 실패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내용은 투자 전에 심층컨설팅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투자계획을 분석하고, 경영상황과 기술수준 등 정기멘토링을 거쳐 투자방식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투자 후 사후관리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사업 신청일 기준 만 19세 이상 ~ 49세 이하의 2040 농업인 중 심층 컨설팅 완료 후 1년 안에 1억 원 이상의 농업 투자를 계획 중인 개별경영체(농업인) 및 법인경영체이며, 이번에는 20명 내외의 경영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6월 30일까지 신청을 받고, 선발된 농업경영체별로 1000만원(국비 900만 원, 자부담 100만 원)이 지원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농을 대상으로 체계화된 창업역량강화로 농식품분야 전문인재 양성 및 영농정착을 추진하
요즘 젊은 세대는 어디로 놀러 갈까? 신사동 가로수길, 성수동 카페거리, 연트럴파크 일대, 한남동 카페거리 등의 번화가만 떠올린다면 오산이다. 이제 점차 전통시장으로 향하는 발길이 늘고 있다. 옛것에서 새로운 매력을 느끼는 ‘뉴트로’ 열풍이 몇 년 전부터 꾸준히 부는 덕분이기도 하지만, 전통시장 주변에서도 변화의 움직임이 꿈틀대고 있다. 맛깔스러운 길거리 음식과 멋스러운 구제 옷, 조금 더 얹어 주는 ‘덤’ 문화 등 기존 요소들이 매력으로 다가오면서도, 시장의 신선한 재료들로 독특한 메뉴를 개발하며 상인들과의 상생을 추구하는 다이닝 플레이스도 곳곳에 등장했다. 시장 토박이가 만든 루프톱 와인 바부터 시장에서 사온 고기를 품격 있게 구워주는 비스트로, 상인들과 함께 칵테일을 개발하는 바, 시장 음식을 내추럴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까지…. 이런 다양한 시도 덕분에 전통시장은 신구의 조화가 있는 ‘힙’한 곳으로 변모 중이다.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더욱 나들이를 떠나고 싶은 5월, 전통시장과 상생하는 핫 플레이스를 돌아봤다. 광장시장은 1905년부터 이어온 우리나라 최초의 상설 시장이다. 육회, 빈대떡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 이곳에 젊은이들의 발길을 이끄는 이
순천시는 매실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매실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6월 17일까지 ‘청년 매실 융복합 농업전문가 육성교육’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에 걸쳐 기초원예학, 농장관리, 농업경영, 매실가공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이론과 실습, 현장 학습 등을 병행한 내용으로 전남농촌융복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지역 내 매실을 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귀농인 등으로, 교육희망자는 순천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를 갖춰 6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는 매실교육을 수료한 청년 농업인을 고품질 매실 생산 및 가공기술 전문가로 양성하여, 각 지역의 선도농가로서 순천매실융복합지구의 미래 성장 동력의 주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고품질의 매실 생산기술과 고부가가치의 매실 가공기술을 개발·보급하여 지역 매실농가의 소득증대에 힘쓰겠다.”라며, “이번 교육에 지역 청년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임창정미숫가루꿀막걸리'가 출시 3주 만에 초도 생산 물량 10만 개가 완판됐다. 임창정미숫가루꿀막걸리는 세븐일레븐이 지난 6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 차별화 상품이다. 임창정이 운영하는 프렌차이즈 고깃집의 베스트 메뉴를 상품화한 것으로 고소하고 달콤한 맛, 재미있는 패키지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여기에 임창정이 직접 레시피를 개발했다는 스토리가 결합돼 최근 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임창정미숫가루꿀막걸리의 판매량 급증으로 초도 생산 물량 10만 개가 완판되었으며, 현재 추가 2차 물량을 긴급 생산 및 공수 중이다. 세븐일레븐은 현재 추가 2차 물량을 긴급 생산 및 공수 중이다. 오는 7월에는 '임창정 소주'도 출시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관계자는 "임창정미숫가루꿀막걸리는 '대박 상품'의 가능성을 일찍이 알아보고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던 상품"이라며 "앞으로 출시될 임창정 소주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합병 결의안이 지난 27일 오전 10시에 열린 임시주주총회의 승인을 얻으며 양사 합병이 공식화 됐다. 이로써 양사는 7월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며 롯데제과가 존속 법인으로서 롯데푸드를 흡수합병하는 구조다. 합병은 롯데제과가 존속 법인으로서 롯데푸드를 흡수합병하는 구조로, 오는 7월 1일 완료할 계획이다. 롯데제과는 합병을 통해 빙과 조직을 통합하는 등 빙과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FIS)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시장점유율은 빙그레(28.0%)가 해태(12.2%)를 인수하여 합산점유율이 40.2%를 기록했다. 롯데제과(30.6%)와 롯데푸드(14.7%) 합병이 이뤄지면 점유율은 45.2%를 확보하며 선두 자리가 바뀌게 된다. 또한 롯데제과는 그동안 제한적이었던 사업 영역에서 벗어나 향후 종합 식품 범주의 다양한 신사업을 전개한다. 현재 롯데제과는 귀뚜라미를 활용한 대체 단백질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등 미래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식품 시장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롯데푸드는 롯데제과의 해외 영업망을 활용해 보다 적극적인 해외 진출 전략을 펼칠 수 있다. 롯데푸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작자(메이커) 문화확산을 위해 ’2022 대한민국 메이커 스타‘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 아이디어 공모가 아닌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으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제작자(메이커) 경진대회이다. 그간 중기부는 제조‧창작을 위한 장비와 시설이 구비된 열린 공간 ‘열린 제작실(메이커 스페이스)’ 213개(2021년 기준)를 전국에 확충하여, 연간 37만명 제작자(메이커)의 교육·체험, 시제품 제작 등 제작자(메이커) 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번 대회는 제작자(메이커) 운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 확대로 열린 제작실(메이커 스페이스)의 이용을 촉진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사장 방지, 제작자(메이커)의 사기를 진작 등 그간 코로나19로 위축된 제작자(메이커) 문화확산을 촉진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참가자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이 자율주제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국민 생활안전 증진을 위한 아이템은 우대가점을 부여하고, 전문심사단의 서류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2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팀은 3개월 동안 중기부가 구축한 전국 메이커 스페이스(전문랩)의 지원을 받아 시제품을 제작하고, 품목(아이템)에 대한 특
와인1번지, 충북 영동군에서 육성 중인 갈기산포도농원(대표 남성로, 남상규)의 FOUR M 와인 2종이 국내 최초 와인 분야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학산면에 소재한 갈기산농원은 ‘FOUR M 로제, 화이트, 레드스위트, 레드드라이’총 4종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이들 와인은 국내 유일‘킹데라’품종을 활용한 로제와인과 국내육성 품종인 ‘청수’를 활용하여 화이트 와인을 제조하고 있다. 특히 국산효모를 활용해 풍부한 향과 포도 고유의 맛을 잘 살린 토종와인이다. 이중 로제, 화이트의 2종의 와인이 최근 국제시험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비건 인증은 갈수록 다양해지는 소비층인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하는 것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자는 합리적인‘소비에 개인 신념을 더 하자’는 가치 있는 소비운동이다. 생산과정에서 동물유래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일체의 동물실험이 없어야 하며, 교차오염이 없는 와인만 비건 인증 획득이 가능하다. 갈기산농원은 생산와인의 고급화 차별화를 위해 이번 비건 인증 획득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고유의 맛과 우수한 품질이 입증된 영동와인에 선택의 폭을 넓혀 비건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와인에 대한 비건 인증
경상북도는 코로나 일상화를 맞아 농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체험상품 반값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6월 한 달 간 경북 오이소에서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체험관광 예약하기’에서 지역(시군명), 희망날짜 및 체험명을 입력한 후 검색을 통해 가능한 체험을 선택하면 된다. 다만, 원활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오이소는 지역의 농촌체험․관광․여행․음식․숙박과 관련해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포털이다. 현재 오이소는 체험휴양마을과 6차 경영체 22개소의 70개 체험상품을 등록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와 더불어 오이소에 여행후기를 올리면 선착순 200명에 한해 편의점 모바일 1만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경북농촌체험관광 여행후기 이벤트’도 병행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해지고 서비스와 안전관리가 향상됐다”며 “앞으로 숙박과 체험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돼 있는 만큼, 하계휴가철 등을 필두로 지역 농촌관광 활력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