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6월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6월 한 달간 가정간편식(HMR)제품과 쌀, 고기류 등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된 가정식, 식용곤충제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기획전을 연다. 또 신규교객 유치를 위해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 페이포인트(N포인트)와 사이소 할인쿠폰 지급 이벤트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이소에서 구매한 제품 후기작성 고객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사이소 연계 쇼핑몰인 울릉 농특산물 쇼핑몰 '울릉몰'에서는 오픈기념 이벤트로 전 상품 30% 할인 판매와 신규 회원 할인쿠폰지급 이벤트도 개최한다. 특히, 지난 4월 구매액 대비 2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어 큰 호응과 함께 성황리에 조기 완판돼 재판매 문의가 끊이지 않았던 구독경제포인트 상품 2차 판매를 실시해 기다리던 고객에게 희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사이소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해 입접농가와 이용고객 모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며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북 농특산물을 많이 애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일본에서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 기간동안 대표 휴양지인 하와이 느낌을 살린 팝업스토어는 기한 한정으로 문을 연다.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힐튼 도쿄에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여성들 사이에서 급격히 인기가 높아진 애프터눈티 세트로 준비했으며, 사진을 찍어 올리고 싶어지는 비주얼에 신경을 썼다. 메인메뉴로는 ‘하와이안 BBQ 플레이트’와 ‘하와이안 버거’ 두가지가 준비됐다. 하와이안 BBQ 플레이트의 경우 하와이의 전통 조리법을 응용해 만들었다. 지면을 파서 그 안에 바나나 잎 등을 깐 다음 가열한 돌의 증기로 고기를 익히는 방식이다. 팝업스토어 오픈 소식과 함께 가장 주목 받은 건 핑크색 번을 사용한 ‘하와이안 버거’다. 쫄깃쫄깃한 식감의 타로토란을 번에 첨가했다. 슈레드 포크(돼지고기를 찢은 요리), 구운 파인애플을 넣어 하와이의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난다. 식후 디저트로는 하와이안 스위트와 2종류의 무알코올 칵테일을 준비했다. 하와이를 대표하는 디저트 ‘하와이 말라사다’, 패션후르츠가 들어간 ‘리리코이 말라사다’ 등이다. 무알코올 칵테일은 도쿄 중심지에서도 휴양지 기분을 살리 수 있게 하와이의 푸
“윤석열 대통령이 미식가라면 프레즈 오바마 버거와 쿠키앤 크림 쉐이크를 맛봐야 한다. 최고의 버거는 여기다.” ‘오바마 버거’, ‘대통령의 버거’로 알려진 미국 버거브랜드 굿스터프이터리(이하 GSE) 창업자가 맛있는 음식에 관심이 많다고 알려진 한국의 새 대통령에게 자사 버거 인기 메뉴를 권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GSE는 2주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지난달 31일 한국 첫 매장인 강남점을 그랜드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이 매장은 세계 최초로 매장 내 스마트팜인 GT팜 도입을 통해 갓 수확한 신선한 채소와 안심 재료 사용에 미국 유명 스타 셰프가 만든 레시피로 최상의 프리미엄 쉐프버거를 선보인다. 그랜드 오프닝 일정에 맞춰 미국 본사 관계자들은 한국 1호점을 직접 챙기고 나섰다. 창업주인 캐서린 맨델슨 COO(Chief Operating Officer)와 남편이자 써니사이드 레스토랑 그룹의 대표 하비 맨델슨씨, 미쉐린 맨델슨 부대표, 파나지오티스 아시마코폴루스 쉐프 등 브랜드의 주요 인물이 오리지널 메뉴 구현 등 디테일을 챙기기 위해 태평양을 건너왔다. 지난달 30일 국내 취재진과 만난 캐서린 맨델슨 창업자는 “가장 중요한 건 사람들이 와서 즐
국내 최다 이용자를 보유한 명품 조각 투자 플랫폼 '트레져러'는 5월 27일 공개한 ‘맥캘란 파인앤레어 위스키 1991년’ 상품이 오픈 1분 만에 판매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트레져러는 자산가만의 소유물이었던 명품 시계, 파인 와인, 레어 위스키 등 고가의 수집품을 최소 1000원 단위부터 분할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명품 조각 투자 플랫폼이다. 트레져러는 2021년 7월 조각 투자 서비스를 오픈해 로마네꽁티, 롤렉스, 파텍필립, 데미안 허스트의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비롯한 총 54개의 블루칩 상품을 조각 모집했다. 이 가운데 21개 상품이 매각됐으며 평균 수익률은 14%, 최고 수익률은 42.1%를 기록했다. 트레져러를 설립한 김경태 대표는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전기공학 학사, 컴퓨터공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LG전자 선임연구개발원으로 근무하며 머신러닝을 연구한 공학도 출신이다. 트레져러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크롤링 모델을 활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옥션 △직거래 사이트 △커뮤니티에서 하루 100만건이 넘는 세컨핸즈 물품의 거래 데이터를 크롤링해 객관적인 시장 가격 데이터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판매된 맥캘란 파인앤레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발효 다이닝 MELBOURNE 호주 호주 멜버른에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발효 전문 다이닝 바가 문을 열었다. 말레이시아 출신의 데니스 용 셰프가 주방을 이끄는 <팍스PARCS>가 그곳이다. 셰프는 록다운 기간 동안 버려지는 농산물을 발효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노하우를 집약해 지난 4월 바를 오픈하기에 이르렀다. 이곳의 메뉴는셰프에게 익숙한 아시아의 발효 식품을 활용한 퓨전 요리로 구성된다. 스파게티 대신 호키엔 면을 쓰고 호밀빵을 숙성시켜 만든 된장으로 맛을 낸 ‘우마미에 페페(UMAMI E PEPE)’, 졸인 배를 곁들인 브리오슈 된장 아이스크림 등이 대표 메뉴다. 또한 식재료를 손질하고 남은 부분이나 못난이 농산물을 요리에 활용해 음식물쓰레기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부르고뉴의 새로운 랜드마크 DIJON 프랑스 부르고뉴의 중심 도시 디종에 프랑스의 미식과 와인을 총망라한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10년간의 준비 기간끝에 5월 6일 오픈한 ‘국제 미식과 와인 도시(CITÉ INTERNATIONALE DE LA GASTRONOMIE & DU VIN)’는 주요 와이너리가 밀집된 ‘루트 드 그랑 크뤼’ 근처에 자리 잡았다.
시드니를 주도로 하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정부 무역투자청은 6월 7일부터 10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2)’에 뉴사우스웨일즈관을 오픈하고 한국 시장에 새롭게 진출을 희망하는 뉴사우스웨일즈주의 12개 식음료 기업을 소개한다. 청정지역 호주에서 온 해산물부터 수제 맥주까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12개 식음료 기업 참가 한국은 호주에 네 번째로 큰 교역 파트너 국가로 한국-호주 간 농산물 및 식품 무역은 양국 관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한-호 자유무역협정(FTA) 덕분에 호주에서 한국으로 수입되는 상품의 10%는 농산물 관련 상품이다. 실제로 호주는 2022년 645억달러라는 기록적인 수치의 농수산물, 임산물을 한국에 수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 전체 인구의 40% 이상이 거주하는 뉴사우스웨일즈주는 호주 총 경제 생산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하며, 호주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와 다각화한 산업 경제 구조를 갖추고 있다. 또 뉴사우스웨일즈주 전체 수출품 가운데 39%가 농수산물 및 광물자원으로 쇠고기, 양계, 밀, 쌀, 우유, 목화, 울과 같은 품목 및 가장 트렌디한 고부가가치의 식음료 제품을 생산하고 있
올해의 음식 사진 WORLD 전 세계 영국의 식품 어워드 전문업체 ‘더 푸드 어워드 컴퍼니’가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핑크 레이디 음식 사진공모전(PINK LADY FOOD PKOTOGRAPHER)’의 우승자가 4월 27일 공개됐다.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출품한 수천 작품 가운데 38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 올해의 대상은 인도 출신 포토그래퍼 데브닷타 ‘차크라보르티’가 거머쥐었다. 인도 카슈미르 스리나가르의 한 노점 상인이 자욱한 연기 속에서 케밥을 굽는 모습을 인상적으로 담았다. 공모전 설립자인 캐롤라인 케년(CAROLINE KENYON)은 이 작품에 대해 “연기와 함께 황금색 불꽃 속에서 케밥을 굽는 상인의 표정이 아름답게 포착됐다”라고 평했다. 그 밖에도 중국 푸젠성의 작은 농가에서 붉은 옷을 입고 축제를 준비하는 모습, 영국 리츠 런던 호텔에서 화려한 불꽃의 게리동 서비스를 펼치는 이미지에도 눈길이 간다. 식물성 밀키트 정기 구독 개시 NEW YORK 미국 전 메뉴를 식물성 재료로 선보이는 뉴욕의 파인 다이닝 <일레븐 매디슨 파크>가식물성 밀키트 정기 구독 서비스를 4월 출시했다. 매주 한 번 배송되는 ‘일레븐 매디슨
'콩나물국밥'과 '피순대국밥' 등 전주를 대표하는 국물요리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최강자인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됐다. 넷플릭스가 지난 30일 공개한 푸드 다큐멘터리 K-Food Show ‘국물의 나라’는 전주남부시장의 현대옥과 옛날피순대 음식점을 소개했다. ‘국물의 나라’는 만화가 허영만, 푸드테이너 류수영,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한국인의 밥상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한 그릇 국물 요리를 찾아다니는 과정을 심도 있는 다큐와 재미있는 예능으로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한국의 드라마, 예능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은 많았지만 다큐멘터리로 ‘K-food’를 달고 글로벌 플랫폼에 본격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콩나물국밥과 피순대국밥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담은 이 프로그램으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의 ‘맛의 도시’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오징어게임을 흥행시킨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최강자인 넷플릭스에서 전주의 콩나물국밥과 피순대국밥이 K-푸드의 대표음식으로 전세계에 소개돼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의 대표음식을 육성·발굴해 ‘K-푸드’의 가치를 알리고 K-푸드 음식문
올해 하반기, 종로 청년들은 함께 모여 장을 보고 요리하는 시간을 가지며 유대감을 돈독히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종로구가 1인가구 청년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7월부터 11월까지 추진 예정인 '나홀로 청년 장바구니 지원사업' 참여자를 찾는다. 서울시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구에서는 청년뿐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이에 관내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장보고 데이 프로젝트 △나만의 1인분 레시피 공모전 △1인요리 쿠킹클래스 강좌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보고 데이 프로젝트’는 청년 1인가구가 2~4명으로 모임을 구성해 7~10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일요일(대형마트 휴무일)에 관내 전통시장 27개소에서 장을 보면 금전적 혜택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수증 사진 등을 증빙자료로 제출 시 회당 100명씩 총 8회에 걸쳐 800명에게 인당 5천원부터 최대 1만 5천원까지 종로사랑상품권으로 페이백 해준다. 누적 구매액이 많은 참가 모임에게는 원데이 쿠킹클래스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신선한 식재료로 1인 요리를 만들고 인기
지난해 12월 서울 관악구의 테스트 매장을 열었던 더본코리아의 ‘빽보이피자’가 배달 및 포장 선호도가 높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가맹 1호점 ‘까치산역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가맹점 사업에 나선다. 백종원 피자로 화제가 되고 있는 ‘빽보이피자’는 부담 없는 합리적인 가격에 풍성한 토핑을 얹은 피자를 맛볼 수 있는 브랜드로, 최소 1~2인이 운영 가능한 소규모 포장·배달 전문 매장으로 기획됐다. 약 1년간의 기획 기간을 거쳐 지난해 12월 배달 수요가 높은 서울 관악구에 테스트 매장을 오픈했으며, 매장 운영 및 메뉴 구성 등 면밀한 현장 테스트를 거쳐 첫 가맹점을 오픈했다. 빽보이피자는 기존 테스트 매장 운영을 통해 사이즈와 도우 퀄리티를 개선했으며 지난 4월 신메뉴 3종을 추가 출시하여 총 6종의 메뉴를 판매 중이다. 메뉴는 △울트라 빽보이피자 △허리케인 포테이토 △슈퍼 빽보이피자 등이다. 빽보이 피자의 모든 메뉴는 10인치(레귤러)와 13인치(라지) 2가지 사이즈로 판매되며, 모두 1만 원대의 가성비로 소비자를 공략한다. 또 빽보이피자는 시스템화된 주방 체계와 이동 동선을 고려한 매장 구조를 갖춰 초보 창업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메뉴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혁신에 관심이 많고, 기관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넘치는 젊은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농식품부의 혁신을 견인할 “2022년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이하 농식품 어벤져스)”를 구성하고, 6월 2일 발대식을 가졌다. 2022년도 농식품 어벤져스는 농식품부의 젊은 직원들(10년 이하, 5급 이하)이 스스로 멘토로 초대한 선배 공무원 1명을 포함하여 팀(4개 팀, 총 26명)으로 구성한다. 주요 활동 방향으로는 혁신 관련 현장방문, 영상제작 활동, 타 기관과의 협업 등 현장소통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여기에 혁신학습 소모임, 관행 격파왕 등의 콘텐츠를 가미하여 농식품 어벤져스들의 개인 의사에 따라 선택형 참여 가능토록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혁신 어벤져스”는 2019년부터 부처별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밀레니얼 세대(‘80~’94년 출생)와 ‘95년 이후 출생한 제트(Z)세대를 통칭하는 의미의 ‘엠제트(MZ)세대’를 주축으로 연차별 혁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제4기가 되는 농식품 어벤져스는 혁신 활동 성과를 웹툰, 영상일기(V-log), 포스터로 직접 제작하여 공유·확산시키는 등 공적을 인정받아 농식품부는 2020년도에 이어 2021년도에도 대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라운지랩(대표 황성재)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K-유니콘 프로젝트’의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혁신적 사업모델 및 가능성을 검증받은 유망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전문가 심사단과 국민 심사단이 참여하는 평가를 통해 기술 혁신성, 성장 가능성을 판단해 최종 선정된다. 라운지랩은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술을 통해 푸드 리테일 시장부터 일상 공간까지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무인화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바리스타 로봇, 아이스크림 로봇 등 F&B 로봇 자동화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적용해 새로운 식음료 경험을 제공하는 푸드 리테일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2020년 3월 로봇 협동 카페 ‘라운지엑스’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라운지랩은 현재까지 약 100억원의 누적투자를 유치하였으며, 직접 개발한 3종류의 자동화 푸드 로봇 시스템을 통해 10여개의 매장을 직접 운영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0년 초 5명이었던 임직원 수는 올해 80여명 규모로 확장되는 등 신규인력 고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동안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