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순창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이 지난 7일 순창 쉴랜드에서 외식분야 창업팀을 대상으로 ‘발효촌부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발효촌부 요리경연대회’는 지역 식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발효테마파크만의 특색있는 음식 메뉴를 개발하고 순창 음식 관광창업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경연대회 참가팀은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주 일요일 5회에 걸쳐 로컬 비즈니스 전략, 외식 트렌드, 로컬 창업 등을 주제로 교육을 이수했다. 사업계획 PT 발표를 통해 8개팀 중 6개팀이 사업화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었으며, 5월 한달 간 전문 쉐프에게 컨설팅을 받는 등 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경연대회 상금은 총 1,000만원으로 최우수상 1팀 300만원, 우수상 2팀 각 200만원, 장려상 3팀 각 100만원을 받게 됐다. 이날 심사는 총 9명의 내부 및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하여 요리 시식 후 요리 완성도와 대중 선호도 등을 고려해 심사를 실시했다. 경연대회 공개심사 결과 순와플떡 샌드위치 메뉴를 개발한 곳간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재건 원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외식분야 창업팀들의 참신한 레시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고 순창 음식 관광 활성화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문수)가 주관하는 '2022년 쌀가공식품 산업대전(RICE SHOW)'이 6월 7일부터 6월 10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2011년부터 시작하여 12년 차를 맞이한 쌀가공식품 산업대전은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시회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총 50개 쌀가공식품업체가 참가하여 국내외 구매자에게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쌀가공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쌀가공식품 산업대전은 ‘올 어바웃 케이-라이스 푸드(All about K-Rice Food)’라는 표어를 주제로 케이-푸드(K-Food) 수출 주요 품목인 쌀가공식품의 최신 제품 및 동향을 소개하기 위해 종합전시관(주제관, 수출상담관)과 기업관으로 구성했다. 종합전시관에서는 2021년에 선정된 쌀가공품 상위 10개 제품을 비롯하여 참가업체 제품 홍보 영상을 소개하고 글루텐프리 인증, 쌀가공식품 수출 공동브랜드(KORECIPE) 등 쌀가공식품 산업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올해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쌀가공식품 수출을 견인하기 위해 종합전시관 내에 온라인 수출상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쉽게 빅데이터 기반 상권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상권정보시스템’을 개편했다. ‘상권정보시스템’은 약 8,300만건 이상의 데이터로 상권, 경쟁, 입지, 수익 등을 분석하여 창업 및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06년 이후 누적 이용건수가 1,2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가시적인성과를 창출했다. 중기부·소상공인진흥공단, 창업정보 무료 제공 업종 넓히고 상권영역 자동 구현 서비스 도입 이번 고도화로 매출 예측 업종 확대, 자동 상권 영역 및 요약보고서 서비스 등 분석 기능 강화, 카카오톡 구독 등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먼저 예상 매출액, 동일업종 점포수, 유동인구 등을 상세하게 분석하는 경영상담(컨설팅) 서비스 제공분야를 현 5개 업종에서 15개 업종으로 크게 확대했다. 셋째, 관심 지역·업종 및 잠재 고객 현황 정보를 누리집 접속 없이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매월 정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상권 맞춤형 구독 보고서’를 신설했다. 아울러, 지역 및 업종별 통계현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소상공인 스마트보드’도 신규 구축했다. 중기부 배석희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정부,
식품·외식업계가 풍성한 과일을 곁들인 먹거리로 초여름 입맛 사냥에 나섰다. 시원하고 상큼하면서도 수분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다양한 과일을 앞세워 이른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슈퍼푸드의 대표주자 아보카도를 듬뿍 더한 샌드위치, 여름이면 빠질 수 없는 열대과일빙수와 제철 생과일주스, 천연 과채주스로 만든 아이스바 등 종류 또한 다채로워, 맛과 영양을 채우며 때이른 더위를 타파하기에 모자람이 없다. 써브웨이(Subway®)는 최상급 아보카도로 만든 퓨레를 넉넉히 곁들인 ‘아보카도 꿀조합 샌드위치 3종’을 제안했다. ‘터키 베이컨 아보카도 샌드위치’, ‘로스트 치킨 아보카도 샌드위치’, ‘베지 아보카도 샌드위치’ 등 3종으로, 고객들로부터 아보카도와의 찰떡 궁합을 인정 받은 메뉴로만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터키 베이컨 아보카도 샌드위치’는 터키햄(칠면조햄)의 깔끔한 풍미와 아보카도 퓨레의 고급스러운 크리미한 맛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진다. 여기에, 잘 구워진 베이컨이 바삭한 식감까지 더한다. ‘로스트 치킨 아보카도 샌드위치’는 오븐에 구워 촉촉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이 한껏 살아있는 닭가슴살 패티와 버터를 연상케 하는 진한 풍미의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는 자사 플랫폼 ‘에이풀(Aful)’을 통해 올해 3월 18~31일 전국 4060대 남녀 410명을 대상으로 밀키트 이용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대다수인 92.7%가 밀키트 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들에게 주로 이용하는 밀키트 구매 경로에 대해 묻자 ’대형 마트(40.5%)‘를 이용한다고 답한 이들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으며 ’온라인 쇼핑몰(40%)‘도 비슷한 이용도를 보였다. 밀키트 경험이 있는 신중년에게 밀키트 구매 이유에 대해 물었을 때는 ’재료가 다 동봉돼 있어서‘ 밀키트를 이용한다고 답한 이들이 36.1%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로 신중년이 맛있는 음식을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밀키트에 대해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코로나19라는 사회적 환경으로 외식이 어려워진 점도 신중년이 밀키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된다. 4060이 선택한 밀키트는 ’CJ쿡킷‘, 밀키트 종류는 ’찌개/국류‘ 선호 4060 신중년이 가장 선호하는 밀키트 브랜드는 ‘CJ쿡킷(35.3%)’이 차지했다. ‘피코크(21.8%)’. ‘프레시지(12.4%)‘가
영주시는 이달 21일까지 농부크리에이터 양성 및 콘텐츠 제작과정 교육생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과 농업 홍보에 관심 있는 영주시민을 대상으로 농사만으로 다른 농부와의 차별성이나 경쟁력을 갖추기 어려운 1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농부크리에이터 양성과 농가별 컨셉과 참신한 콘텐츠 창출을 통한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해 기획했다. 이번 교육을 맡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정윤수 강사는 직접 농사를 지으면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청년 창업농 UCC부분 최우수상 등 각종 농업인 콘텐츠 대회에서 많은 수상을 한 농업인으로 교육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매주 화‧수 3시간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농부 크리에이터의 이해 △농부브랜딩을 통한 SNS마케팅 전략 △콘텐츠 제작을 위한 사진 및 동영상 촬영 기법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 △브랜딩을 위한 콘텐츠 만들기 △내 브랜드 디자인 하기 △SNS채널 만들기 및 홍보 전략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촌지도과 지도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농촌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손잡고 도내 사회적가치 생산품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6월 30일까지 ‘경기도 사회적가치 생산품 판매 기획전’을 개최, 대형 온라인 쇼핑몰인 ‘G마켓’과 ‘11번가’를 통해 제품 판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11번가’에서는 5월 30일부터 6월 19일까지, ‘G마켓’에서는 5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획전을 진행하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경기도 사회적가치 생산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도내 장애인기업, 여성·청년기업, 노인기업 등 10개 사에서 생산한 40여 종의 사회적가치 생산품을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쌀과 한우 등 농산물은 물론, 조미료, 영양간식, 화장품 등이 있으며, 특히 제품별로 20%에서 30%의 할인 폭을 적용하는 등 소비자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좋은 품질의 경기도 사회적가치 생산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다양한 상품을 통해 소비자와 경기도 사회적가치 생산기업의 상생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
전라남도는 그동안 명인이 배출되지 않았던 시군과 품목을 중심으로 오랫동안 자신만의 길을 고집하면서,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도 유기농업을 묵묵히 실천한 숨은 유기농 명인 찾기에 나섰다. 유기농 명인 지정 분야는 벼, 밭작물, 과수, 채소, 축산, 기타, 6개 분야다. 재배면적 3천300㎡ 이상 유기인증을 받고 5년 이상 유기농업을 실천한 독창적 유기농법 소유자가 대상이다. 참여를 바라면 오는 10일까지 시군 농업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유기농업 경력을 비롯한 독창적 농법 개발 등을 종합 평가해 전남도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에서 최종 심의, 오는 8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기농 생산품목 다양화를 위해 가급적 벼 이외 품목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유기농 명인으로 확정되면 홍보안내판 제공, 전남도 유기농 명인 상표 ‘명인드림’ 사용, 선진지 연수 등 유기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앞서 선발된 유기농 명인은 비료, 농약 등 합성된 화학자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유기물, 미생물 등 천연자원을 사용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면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영농교육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들은 개인 영역
동원디어푸드(대표이사 강용수)가 운영하는 신선식품 전문 온라인 몰 ‘더반찬&’이 여름 제철재료로 만든 가정간편식(HMR) 6종을 8월 말까지 한정으로 선보인다. 신제품 HMR 6종은 더반찬& 셰프들이 여름에 나는 식재료를 엄선해 손수 조리한 반찬 제품으로, ‘양배추호박잎쌈세트’, ‘도토리묵사발’, ‘메밀소바’, ‘미역오이냉국’, ‘열무비빔밥재료믹스’, ‘우뭇가사리냉국’ 등으로 구성됐다. ‘양배추호박잎쌈세트’는 제철 식재료인 호박잎과 국산 양배추를 부드럽게 삶아 특제 양념장과 함께 즐기는 여름철 별미 제품이다. ‘도토리묵사발’은 도토리묵과 각종 야채가 시원한 육수와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데 제격이다. ‘메밀소바’는 메밀 향 가득한 생면과 쪽파, 생와사비, 무, 김 등이 함께 구성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미역오이냉국’은 입맛을 돋우는 대표 여름 음식으로 새콤한 국물에 아삭한 오이와 당근, 미역 등이 들어 있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열무비빔밥재료믹스’는 여름이 제철인 열무와 오이, 부추, 호박볶음 등 건강한 식재료들로 구성돼 든든한 한 끼로 활용하기 좋다. ‘우뭇가사리냉국’은 여름 제철 해조류 우뭇가사리를 활용해 감칠맛이 있으며, 열량이
유엔 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2022년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58.3포인트) 대비 0.6% 하락한 157.4포인트를 기록했다. 3월에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개월 연속 하락했으나 곡물 및 육류 가격지수는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유지류, 유제품, 설탕 가격지수는 하락했다. 2022년 5월 곡물 가격지수는 2022년 4월(169.7포인트)보다 2.2% 상승한 173.4포인트를 기록했다. 밀은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 주요국의 작황 부진에 더하여 인도의 수출제한 조치가 발표되면서 가격 상승세를 유지했다. 옥수수는 미국의 작황 일부 개선, 남미의 수확기 도래 등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쌀 가격은 전체적으로 상승했다. 유지류의 경우, 전월(237.5포인트)보다 3.5% 하락한 229.3포인트를 기록하였다. 팜유는 인도네시아의 수출제한 조치 해제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하락했으나, 수출 전망이 불확실하여 하락 폭은 제한적이었다. 해바라기씨유는 우크라이나의 물류 정체로 재고가 축적되며 가격이 하락했고, 대두유, 유채씨유도 최근 가격 상승으로 수입 수요가 감소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육류의 경우, 전월(121.4포인트)보다 0.5%
국내 최초로 시도돼 가장 오랜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식품산업 전시회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SEOUL FOOD 2022’(이하 서울푸드)가 오는 7일부터 나흘 간 킨텍스에서 열린다. ‘서울푸드’는 킨텍스와 코트라, 인포마마켓이 공동 개최하고 품업계 최초, 최장, 최대규모로 개최되는 전시회로 올해는 ‘초(超)편리, 푸드테크,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전시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높아진 인건비로 인해 외식업계 새로운 일손으로 등장한 서빙로봇 등 시대 상황을 반영한 기술이 선보일 예정이다. 베어로보틱스의 서빙로봇 ‘서비’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무인로봇 카페플랫폼이 식품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초편리, 푸드테크, 지속가능성' 키워드 주목 국내 식품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는 서울푸드는 ‘글로벌 푸드 트렌드 & 테크 컨퍼런스(GFTT2022)’와 ‘서울푸드 어워즈’, ‘라이브커머스 판매대전’, ‘코트라 60주년 및 서울푸드 40주년 아카이브 전시관’, ‘코리아 커피 챔피언십’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식품종사자들에게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종근 킨텍스 부사장
수원시는 6월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원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2022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연다. 수원시·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수원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이날 박람회에는 50개 우수업체가 참가해 현장 면접을 거쳐 2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청년,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 일자리를 찾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일자리박람회 참가자들에게 구직상담을 해주고, 자기소개서·이력서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구직 활동을 지원한다. 또 증명사진 촬영·진로상담 등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면접장, 이력서 작성대에는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검색해 참가기업 현황과 모집 분야·근무 조건·자격 요건 등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일자리박람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해 질 높은 일자리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