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개발 전수]'약선보양보쌈·약선떡갈비' 약선요리 전수 과정 개최

30년 약선명인 부산·김해 '정림전통한식' 정영숙 대표가 교육 맡아

건강한 음식을 찾는 대중의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생명의 밥상이라 불리는 약선요리를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이 오는 8월 11일(수)에 열린다. 교육은 국내를 대표하는 약선요리 명인 부산 ‘정림 전통한식’의 정영숙 대표가 맡는다.

 

 

정영숙 대표는 1990년부터 부산 동래구에 약선요리 전문점 ‘정림 전통한식’을 운영해왔다. 30년간 직접 담근 된장, 고추장 등 장과 산야초 효소를 기반으로 우리 몸에 이로운 한식 요리 연구 외길을 걸어온 대가이다. 세계 약선요리 대사부, 한국예총의 ‘약선 한식 명인’, 대한민국전통명장협회 ‘전통약선요리명장’, 한식요리 100인의 달인 등에 선정됐다.

 

 

이번 ‘약선요리 전수’과정에서는 정 대표가 직접 개발해 정림에서 선보이고 있는 메뉴인 약선보양보쌈, 약선 떡갈비 레시피를 공개한다. 연근가루, 표고버섯가루, 대추가루 첨가돼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약선떡갈비를 시연과 함께 가르치며, 삼채·둥글레뿌리 등이 정림의 비법 재료가 들어간 약선보양보쌈의 과정을 모두 공개한다. 

 

 

이와 함께  견과류, 크림치즈가 들어가 고소한 두부소스, 각종 견과류(호두, 잣, 아몬드, 통들깨 등) 및 유자청, 조청, 된장, 청양고추를 섞어 만든 매운 소스 등 한식에 필요한 소스류 비법을 전수한다. 약선요리의 기본이 되는 산야초 효소, 식초 등 자연 조미료와 장(된장, 간장, 고추장 등) 담그는 방법도 함께 설명해줄 예정이다.

 

완성도를 위해 교육에 사용되는 된장, 효소 등 발효음식은 부산 정림에서 사용하는 것들을 직접 공수해서 진행한다.

 

 

8월 11(수), 30년 경력의 대한민국 대표 약선명인 '정림정통한식' 정영숙 대표의 비법 전수

약선요리 메뉴 대표부터 소스, 효소, 장 담그기 노하우공개

 

 

교육을 맡은 정영숙 대표는 “약선요리는 지금 시대 소비자가 요구하는 건강한 음식과 가장 부합한다고 할 수 있다. 30년간 사람들의 건강과 삶을 위한 약이 되는 밥상을 차리기 위해 무수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에게 한식, 약선요리 비법을 전수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교육은 8월 11일(수)에 100% 사전 예약제로 실시되며, 최대인원 10명에 한정해 접수를 받는다. 서울 강남구 학동역에 위치한 전문 조리실습장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1일간 식사비용을 포함해 70만원(부가세 별도)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알지엠푸드아카데미(02-3444-7339)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정영숙 대표 약력

-부산·김해 ‘정림전통한식’ 대표

-세계 약선요리 대사부 인증

-한국예총의 ‘약선 한식 명인’

-대한민국전통명장협회 ‘전통약선요리명장’

-한식요리 100인의 달인 선정

-국빈 상차림 한식메뉴개발팀 대표셰프

-사)한국향토문화총연합회이사장

-사)한국전통문화총연합회 회장

-사)대한민국한식협회 초대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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