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초고령화와 개인 건강관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 육성에 착수했다. ‘맞춤형 케어푸드’는 단순한 기능성 식품을 넘어, 개인의 유전정보·건강상태·식습관을 종합 분석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부가가치 식품을 의미한다. '맞춤형 케어푸드' 신산업 육성 통해 미래 먹거리 창출 14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국내 케어푸드 시장은 2022년 약 5천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15.3% 성장했으며, 연평균 8%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도 2023년 236억 달러에서 2028년 360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사회적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는 과학적 근거 기반의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식품분야 미래 먹거리 창출 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수명 연장, 사회경제적 부담 완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계획은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R&D 강화’를 통한 미래농산업 전환’이라는 대통령 공약과도 맞물려 있으며, 관련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한다는 국가적 목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D·기업지원·지역연계로
진주시는 역사·예술·미식이 어우러진 8월 이색 관광콘텐츠를 준비해 전국에 있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초대한다. 진주시가 준비한 이색 관광콘텐츠는 빛으로 물든 진주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무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시원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실내 관광지를 포함한 ‘8월에 꼭 가봐야 하는 진주 여행 8선’을 엄선한 것. ‘8월에 꼭 가봐야 하는 진주 여행 8선’은 관광객들이 물과 빛이 흐르는 아름다운5 도시, 진주만의 매력을 느끼면서 황홀경에 빠지고, 낭만적인 여름밤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여름 가장 빛나는 진주성의 밤,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다양한 첨단 융합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진주성에 적용해 문화유산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 사업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진주시는 전국 8개의 미디어아트 사업 수행 지자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는 ‘법고창신, 진주성도’라는 주제로 오는 9월 7일까지 진주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공북문의 융복합 미디어 파사드 ▲영남포정사의 소리와 빛으로 교감하는 인터랙티브
인천 미추홀구는 외식산업 활성화와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개최한 ‘2025년 미추홀 맛있는 집 발굴 경연대회’에서 최고의 맛집 5개소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우수 외식 업소를 발굴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고, 건강하고 품격 있는 음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현지 심사에서는 업소의 위생과 시설 등을 점검해 11개 업소가 통과했으며, 이어 지난 7월 21일부터 4일간 진행된 2차 심사에서는 심사위원단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맛, 영양, 구성과 조화, 모양과 색채, 조리와 위생 5가지 항목을 평가했다. 심사 결과, ‘2025년 미추홀 최고 맛집’으로 ▲만손만두(만두전골), ▲만복생선(갈치조림), ▲한담 수제카레전문점(포크 돈까스 카레 정식), ▲명품관(한정식 매), ▲맑은바다 해물칼국수(해물떡볶이 세트)가 선정돼 구청장 훈격의 상장을 받게 됐다. 선정된 5개 업소는 오는 9월 20일 문학경기장 동문 광장에서 개최 예정인 ‘미추홀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품평회와 시식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미추홀구를 대표하는 맛집이 발굴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선정업소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광명시는 지난 14일 광명시 민방위교육장에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상생플랫폼’ 입점지원 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설명회는 입점 절차 안내와 실전 중심 홍보·마케팅 전략 교육을 함께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제품 검색 상위 노출법, 키워드·쇼핑검색광고 실습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위주 내용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손영만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뒷받침하고, 플랫폼을 통한 판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에는 상인,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등 대상별 맞춤형 홍보·마케팅 전략 교육을 수시로 운영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군민과 함께하는 공유주방 사업 ‘우리동네 빵 터지는 시간’을 8월 7일과 14일,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제빵실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공유주방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 간 소통강화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생애맞춤형어울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회차별로 군민 10명이 참여했으며,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기초 베이킹 교육과 실습(당근 컵케이크, 소시지빵 만들기)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가한 주민은 “평소 베이킹을 해보고 싶었는데, 집에서 하기 어려운 과정을 공유주방에서 함께 배우니 훨씬 재미있었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고성군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오는 9월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청년쿡(cook)방’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요리 역량강화와 교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복지관 공유주방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본관으로 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14일 오전,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본부 및 소속기관 MZ세대 공무원들과 ‘브레인스토밍’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흐름 속에서 공직사회도 혁신이 필연적이라는 인식 아래, MZ세대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솔직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브레인스토밍’에서는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활성화’, ‘천원의 아침밥 확대’,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직급이나 연차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토론 내용으로는 단순한 지원책을 넘어 청년들의 생활패턴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설계의 필요성, 젊은 세대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책의 공감 포인트를 강화하는 방안 등 MZ세대들의 톡톡튀는 제안들이 나왔다. 또한, MZ세대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활용한 소통,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참여 유도 방안 및 정책홍보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으며, 정책을 직접 경험한 MZ세대 공무원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 개선 의견들이 활발히 논의됐다. 특히, 이날 참석자인 K사무관은 대학생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쌀·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현직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식 스타일링 클래스’를 오는 8월 21일, 28일과 9월 3일, 10일 총 4회 운영한다. 교육은 대전시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우리 쌀과 밀을 활용한 메뉴를 중심으로 건강하고 감각적인 식단 구성을 제안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총 2기 과정(기수별 2회 교육)으로, (사)대한영양사협회 대전·충남·세종영양사회 소속 영양사 48명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우리 쌀·밀을 활용한 건강식의 올바른 이해 ▲급식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요리 실습으로 구성됐다. 메뉴에는 ▲보리 시금치 프리타타(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 유지) ▲우리 콩 닭가슴살 미트볼(저지방·고단백 메뉴로 성장기와 성인 건강식에 적합) ▲귀리 채소 리조또(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하고 혈당 지수 낮음) ▲오븐 단호박 곡물 샐러드(항산화 성분과 복합탄수화물로 건강 간식·반찬 활용) 등이 포함된다. 교육생 모집은 (사)대한영양사협회 대전·충남·세종영양사회에서 자체 진행하며, 일반 시민은 참여할 수 없다. 교육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에서 가능하다. 이효숙 대전시농업
삼양식품이 미국 외식 브랜드 '판다 익스프레스'와 협업해 신메뉴 '다이너마이트 스위트 앤 사워 치킨'을 선보였다. 이번 메뉴는 양념 치킨에 붉은 피망과 양파를 더해 웍에서 볶고, 불닭 브랜드와 판다 익스프레스가 공동 개발한 '불닭 특제 소스'를 입혔다. 판다 익스프레스가 출시한 요리 중 가장 매운 메뉴로 불닭소스 매운맛과 광둥식 스위트 앤 사워 소스가 어우러진 맛을 낸다. '다이너마이트 스위트 앤 사워 치킨'은 오는 10월 7일까지 미국 10개 도시의 일부 매장에서 한정 판매된다. 삼양식품은 이번 협업이 미국 시장에서 불닭 브랜드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입증한 사례라며, 이를 계기로 북미를 넘어 전 세계 매운맛 소비자를 겨냥한 글로벌 확장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판다 익스프레스 관계자는 "불닭소스의 전설적인 매운맛이 인기 메뉴를 새롭게 탄생시켰다"며 "젠지 세대를 비롯해 매운맛을 즐기는 고객들이 대담하고 폭발적인 맛에 열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소스와 판다 익스프레스는 '음식은 전 세계를 하나로 잇는 언어'라는 가치 아래 협업을 진행했다"며 "혁신적인 레시피와 창의적인 정신, 문화에 대한 존중, 그리고 특별한 매운맛을
인천항만공사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K-푸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식품 분야 수출 중소기업 대상 싱가포르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와 코트라(KOTRA) 인천지원본부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싱가포르 무역관 등 현지 사정에 밝은 협업기관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실질적 시장 진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수출 유망 식품 중소기업 7개사를 선정하여 금년 8월부터 12월까지 총 2천만 원 규모의 마케팅 및 유통망 진입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싱가포르 현지 온라인 플랫폼 입점, 오프라인 매장 전시 및 판촉 행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기업 모집은 8월 18일부터 진행하며, 자세한 공고내용은 상생누리 홈페이지 또는 코트라(KOTR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실장은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관문으로써 중소 수출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중요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중소기업과 인천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은평구는 내달 9일부터 4주간 중장년을 위한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 ‘리스타트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기술과 참여형 교육 방식을 결합해 중장년층의 재취업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리스타트 스튜디오’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만 40세부터 64세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 점검 ▲AI시대 취업전략(챗GPT)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지원 ▲모의면접 및 역량 진단 ▲1:1 맞춤형 취업 컨설팅 등 참여 중심의 교육이다. 교육은 총 4차로 나눠 권역별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며,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1차 교육은 내달 9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수색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되며, 2차 교육은 내달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불광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다. 3차와 4차 교육은 11월 중에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구산동주민센터와 진관동주민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차수별 30명씩 모집한다. 신청은 은평구청 누리집 또는 홍보물에 기재된 큐알(QR)코드를 통해 가능
남원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대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나를 위한 건강한 식탁’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4일부터 26일까지 4회에 걸쳐 영양교육과 요리 실습을 운영한다. 2개 반으로 나눠 A반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B반은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40세 이상 지역 주민 16명이며, 8월 19일 오전 9시부터 센터 네이버 밴드에 게시된 교육 안내문에 댓글을 달아 신청할 수 있다.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가을철 별미 전어와 꽃게를 주제로 한 ‘제23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10일간 열린다. 홍원항마을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제철 전어와 꽃게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홍원항 일대 관광지를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맨손 전어잡기 체험 △행사장 보물찾기 △전어·꽃게 포토존 △수산물 깜짝 경매 △홍원항 수산물 장터 등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장항 송림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제3회 맥문동 꽃 축제’(8.28.~8.31.)와 한산읍성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 서천국가유산 야행’(9.5.~9.6.) 등 꽃 축제와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서천의 가을 정취 속에서 다채로운 체험과 함께 제철 전어·꽃게를 비롯한 신선한 수산물의 맛까지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다. 이건호 위원장은 “전어, 꽃게는 우리 홍원항의 대표 수산물이자 가을철 제일의 별미”라며, “홍원항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시길
전라남도는 8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진도군 대대로영농조합법인(대표 김애란)의 ‘진도홍주58도’를 선정했다. 생산자인 대대로영농조합법인은 재래식 제조법과 한국과 일본의 주류 전문가들이 연구한 첨단 주조 기법을 접목해 ‘진도홍주38도’, ‘진도홍주 아라리’, ‘진도홍주 루비콘’ 등의 다채로운 제품을 개발해 선보였다. 그 결과 인천, 싱가폴 등 해외 면세점에 입점해 2억원의 수출 성과를 거뒀으며, 미국과 중국 등을 집중공략해 수출량을 확대하고 있다. ‘진도홍주58도’는 진도 쌀과 지초로 빚은 순곡주로 시간이 지날수록 풍미가 좋아지며 장기간 숙성으로 부드러운 향, 강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홍주의 주재료인 지초는 산삼에 버금가는 신비한 약초다. 세계에서 유일한 붉은색 증류주로, 맛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매력적이며 독특한 향기를 낸다. 특히 고도주로 믿기지 않을 만큼 부드러워 목 넘김이 좋으며, 알코올 향도 강하지 않아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얼음과 함께 온더록스로, 맥주, 탄산음료, 토닉워터 등과 함께 칵테일이나 하이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진도홍주는 천년 세월 고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술”이라며 “전남
옥천군은 제32대 포도왕에 군서면 상중리의 차재동 씨, 제13대 복숭아왕에 이원면 용방리의 황기택 씨를 각각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1일 열리는 제34회 옥천군 농업인대회 개회식장에서 진행된다. 포도왕으로 선정된 차재동 농가는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며 GAP 인증을 받은 농가로 현재 샤인머스캣 공선출하회 회장과 옥천군 포도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당도가 높은 고품질 포도를 생산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복숭아왕으로 선정된 황기택 농가 역시 GAP 인증을 받았으며, 원황도·유명·대월 등 다양한 품종을 재배한다. 과일의 크기와 당도가 뛰어나고, 깨끗하게 관리된 과원 상태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군은 매년 포도왕과 복숭아왕을 선발해 옥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 생산 농가의 의욕을 북돋아 포도·복숭아 산업 발전과 고품질 과일 생산에 힘쓰고 있다. 이번 선정은 세부 기준에 따른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려운 기후 여건 속에서도 품질 좋은 포도, 복숭아를 생산해낸 차재동 농가와 황기택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다른 농가에 긍정적인 자극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농가들의 본보기가 되어 달라
익산시가 지역 농특산물로 만든 '정성스러운 한 끼 밥상'의 이름을 찾는다. 익산시는 오는 25일까지 '익산 대표음식 명칭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익산 음식의 대내외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성과 창의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음식 브랜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응모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고구마순·양파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밥·국·반찬(5찬)으로 구성된 정성스러운 한 끼 밥상에 어울리는 이름을 국민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신청서를 작성해 미식위생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익산시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큐알(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다. 시는 창의성, 상징성, 전달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 1명(100만 원), 우수 2명(각 50만 원), 장려 3명(각 30만 원) 등 총 6명을 선정한다. 이와 별도로 공모 참가자와 후보작 선호도 조사 참여자 각 30명을 추첨해 2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수상작은 향후 브랜드 정체성(BI, Brand Identity) 개발과 디자인 제작에 활용돼 인증패, 식기류, 배너,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홍보물에 적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